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15~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美 의대 가보니 의사 되고 싶어요" '사다리'타고 연수 간 청년들 꿈 찾아 돌아왔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08-14 13:07  | 조회 : 647 
□ 방송일시 : 2023년 8월 14일 (월)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자 :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 이어서 슬기로운 생활을 위한 생활백서 시간입니다. 월요일은 경기도와 함께합니다. 경기도의 대표 청년 정책으로 꼽히는 청년 사다리 도내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연수 참가자들이 3~4주간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다고 합니다. 어떤 활동들을 하고 돌아왔는지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 경제국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이하 석종훈) : 네 안녕하세요. 경기도 사회적 경제국장 석종훈입니다.


◇ 이현웅 : 이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이전에 저희가 한번 소개한 바 있는데 연수를 마치고 돌아왔다고 하니까 또 기대가 됩니다. 다시 한 번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어떤 프로그램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 석종훈 :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경기 청년들이 해외대학 연수를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높은 꿈에 도전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사다리를 놓자는 취지에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5월에 미국 미시간대 30명, 버팔로대 50명 또 워싱턴대 40명, 푸단대 50명 이렇게 모두 200명의 참여자를 선발해서 7월부터 대학별 일정에 따라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미시간대, 버팔로대, 워싱턴대 또 호주 시드니대도 30명이 갔는데요. 참여자는 모두 3주에서 4주간 연수 일정 마치고 모두 귀국했고요. 중국 푸단대 참여자들은 지금 8월 25일까지 연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마치고 복귀한 팀도 있고 또 현재 진행 중인 팀도 있고요. 이 기간 동안 어떤 활동들 했습니까?


◆ 석종훈 : 3~4주 동안 주로 오전에는 어학 수업을 봤고요. 오후에는 현지 문화 체험을 하거나 학생 현지 학생들하고 같이 어울려서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미시간대 같은 경우는 현대기아차 미국 기술연구소를 찾아가서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자기 진로를 찾으려는 청년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고요. 버팔로에서는 버팔로대학에서는 의료 분야 진로를 찾는 청년들을 위해서 제이콥스 의과대학을 방문했습니다. 또 시드니 대에서는 현지 한인 학생의 협조로 한정태 호주 라이드 시의원 초청 강연회를 마련해서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현지 학생들하고 어울려서 함께 지내고 또 각 팀별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그런 국제 감각을 키우는 그런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 이현웅 : 그러면은 이렇게 해외 연수를 다녀오면 끝나는 겁니까? 아니면 이후에 사다리 프로그램 일정이 더 추가로 진행이 되는 겁니까?


◆ 석종훈 : 지금 푸단대 참여자들이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8월 말에 유학생이 들어오면 해외 일정은 모두 마무리가 됩니다. 중요한 건 이런 해외에서 쌓은 경험을 잘 살려서 앞으로 삶의 진로를 잘 이렇게 개척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런 경험들을 잘 살려서 새로운 도전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성과 공유회도 갖고 또 학생들끼리 네트워크도 갖고 이렇게 이어갈 생각입니다.


◇ 이현웅 : 성과 공유회도 있군요. 네 서로 어떤 경험들을 하고 왔는지 공유하면 못 가본 나라나 또 대학에 대한 그런 연구도 될 것 같고요. 내년 사업 추진 계획도 들어볼까요?


◆ 석종훈 : 내년에는 해외 연수 대학을 좀 더 다양화하고 참여 인원도 좀 더 확대할 걸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첫 사업이었기 때문에 올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혹시 좀 개선해야 될 점들이 있다면 그걸 분석해서 청년들에게 보다 도움이 되도록 개선해 나가려고 합니다.


◇ 이현웅 : 끝으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기대하는 바 전해주시죠.


◆ 석종훈 : 이 프로그램들이 특히 이제 기회를 갖지 못했던 경기 청년들에게 인생의 하나의 사다리가 되게 되어주자는 취지에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해외 연수를 통해서 이런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시야를 넓혀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씩씩하게 찾아서 끊임없이 도전했으면 좋겠고요. 앞으로도 꿈과 열정을 가진 많은 경기 청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가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현웅 : 네 고맙습니다. 경기도 사회적 경제국장 석종훈 국장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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