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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D: 김세령 / 작가: 강정연

인터뷰전문

[이앤피] 이동관 방통위원장 내정설, 홍석준"일(?) 빨리 처리할 사람 찾은 듯"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06-07 17:43  | 조회 : 1502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3년 6월 7일 수요일
■ 대담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 이동관 방통위원장 내정설, 홍석준"일(?) 빨리 처리할 사람 찾은 듯"

홍석준 : 
- 유엔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진출, 발언권 커져 큰 의미
- 尹 현충일 추념사, 국가 위해 헌신한 분들 예우 신경 쓰겠다
-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시도, 다른 정치적 의도 없어 
- 이동관, 일 빨리 처리할 수 있는 적임자 
- 이동관 아들 학폭 의혹, 청문회 과정 어려운 상황 될 수도 
- 이재명, 이래경 전 민주당 혁신위원장 의혹 몰랐겠나? 
- 이재명 만나자는 제안, 김기현 받을 것

박상혁 :
- 비상임 이사국 선거 공약 尹 비판 받던 것들
- 尹 한미 핵기반 동맹, 무슨 의미인지 몰라
- 尹 언론 장악 시도 중
- 현직 대통령 언론 특보를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는 방통위원장에? 
- 이동관, 권력을 이용해 아들 학폭 숨긴 의혹... 정순신에 비교도 안 돼
- 이래경, 이재명과 모르는 사이 
- 김기현, 자꾸 비공식적으로 이재명 만나려.... 공식 제안 수락해야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정치권 토론 시간입니다. 함께 나누고픈 얘기들이 참 많았습니다. 오늘도 두 분 모셨습니다. 먼저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님 나오셨고요. 안녕하세요.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하 홍석준): 네, 안녕하십니까. 홍석준입니다.

◇ 이승훈: 그리고 박상혁 의원도 나오셨습니다.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의원(이하 박상혁): 안녕하세요. 박상혁 의원입니다.

◇ 이승훈: 먼저 이 얘기부터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오늘 새벽에 우리가 이제 안보리에 비상임 이사국이 됐습니다. 11년 만이라고 하던데요. 홍 의원님, 정부 여당에서 그동안 노력 많이 한 거죠?

◆ 홍석준: 안보리 이사국은 회사로 따지면 이사회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세 번째로 두 번째부터는 11년 만에 되는데 UN에서 정해지는 중요한 어떤 의사결정에 대해서 우리가 직접적으로 역할을 하게 되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북한 핵 문제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재건 문제 이런 등등의 안보리에서 정해야 할 이런 사항에 대해서 그 이전보다 훨씬 더 큰 어떤 발언권이 주어졌다 이런 측면에서는 굉장히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박상혁: 우리가 1996년 그리고 2013년에 이어서 세 번째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한 건 정말 축하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력이 커진 만큼 그에 맞는 외교적 발언의 영향력도 높아져야 되는 게 사실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도 굉장히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이 들고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이번에 공약한 게 한반도의 평화 유지와 구축, 여성과 사이버 안보, 기후변화의 기여 이런 것들을 공약했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여성 문제라든지 기후변화 이런 문제와 관련되어서는 그동안 우리 윤석열 정부가 오히려 국내에서 여러 가지 비판을 받아온 점이 있었습니다. 국제적으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된 만큼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전향적인 자세와 입장들을 취해야 되지 않겠냐 이런 부탁도 한번 꼭 드리고 싶습니다.

◇ 이승훈: 어제 현충일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뒤에 벌써 두 번째로 맞는 현충일이었는데 추념사들 다들 들으셨죠? 대통령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한미 동맹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이 됐다 이런 자평을 하더라고요. 박 의원님은 대통령의 추념사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상혁: 이번 추념사를 평가하기 전에 저는 정말 안타까운 게 대통령이 여러 기념일이라든지 이럴 때마다 메시지를 내놓는데 그 메시지가 국민들한테 각인되는 것이 없어요. 얼마 전에도 저희가 현장에도 있었지만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추념식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역대 최단의 짧은 그런 메시지를 내놓는다든지 계속 자유,  자유, 자유를 외칠 뿐이지 실제로 이런 의미 있는 날에 의미 있는 발언들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데에 있어서는 굉장히 어떤 대통령실의 구조적인 문제인 건지 이런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번에 대통령이 한미동맹이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 이렇게 자평을 했습니다. 정확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핵 기반 동맹이라는 게 아마 지난번에 워싱턴 합의를 가지고 얘기하는 것 같은데 그때도 굉장히 바로 다음 날 망신을 샀던 게 케이건 미국 NSC 국장이 우리나라가 그 당시에 워싱턴 선언을 사실상의 핵 공유 선언이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아니다 사실상 핵 공유 아니다 이렇게 바로 반박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자화자찬도 한두 번이지 이번에도 아무 의미 없는 핵 기반 동맹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 건지 정확히 개념도 알 수 없는 말을 또 대통령이 중요한 때에 중요한 날에 했다는 게 결국은 대통령 자체의 메시지의 어떤 의미라든지 이런 것들을 스스로 깎아먹는 일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 이승훈: 왜 이렇게 어려운 말을 하고 계신 거죠?

◆ 홍석준: 듣고 싶은 부분만 듣는다든지 또 듣고 싶지 않은 부분 안 들려서 그런 면도 있겠죠. 대통령께서 이렇게 한미동맹의 핵 기반이라고 말한 배경은 이런 겁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 6·25 한국전쟁으로 인해서 많은 민간인이 희생됐고 특히 또 군인도 우리 대한민국 국군이 16만 명이 전사하셨습니다. 그중에 12만 명의 유해는 아직까지 발굴조차도 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엔군도 한 5만 명 전사를 했고 그 중에서 미군이 한 3만 7천 명이 전사를 했죠. 그만큼 우리 대한민국의 지금의 자유와 번영은 우리 많은 순국하신 대한민국의 국군과 유엔군 특히 미군의 희생에 기초를 하고 있는데 지금 우리 대한민국과 미국이 한미 군사동맹을 맺은 것이 이승만 대통령 때 1953년 아니겠습니까. 53년인데 이제는 워싱턴 선언으로 인해서 핵을 기반으로 해서 선제적으로 우리가 핵을 가지고 과감하게 이제는 공격할 수도 있다 그런 어떤 합의를 했고 그리고 또 UN과 특히 협조를 하면서 한미 간 이런 어떤 협의체도 구성을 해서 사실상의 어떤 핵 공유와 유사한 그런 효과를 가져온 것이 미국에서 확실한 그런 것이고 그런 기반의 동맹을 했다는 그런 것이고 저는 이번에 이런 의미보다는 이번 현충일에 가장 의미 있는 것은 결국은 대통령께서도 말했지만 국가의 품격은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 어떻게 또 기억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메모리얼 데이라든지 베트남 데이라든지 이런 것을 중요한 국가 공휴일로 지정을 해서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을 엄청나게 예우를 하고 있고 심지어 아직까지도 장진호 전투 등에서 사망한 미군 유해를 찾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어제도 유해로서 70년 만에 상봉한 형제의 안장식에도 대통령이 직접 참석도 했지만 앞으로 이런 문제에 대해서 더욱더 대한민국 정부가 신경을 쓰겠다 이런 부분들이 저는 좀 더 많은 인상이 남았습니다.

◇ 이승훈: 그럴까봐 제가 또 준비를 해봤습니다. 여야의 목소리는 참 어제 대통령의 메시지 반응이 다르던데 그래서 제가 한 분 한번 따로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홍 의원님 이재명 대표 이런 말 했습니다. 편향적인 이념 외교 고집은 위험하다 이런 말 하던데 그러면 지금 정부 여당 정말로 편향적 고집 부리고 있는 겁니까?

◆ 홍석준: 이재명 대표의 말씀은 결론은 미국과 일본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국가들 특히 기존의 한미 동맹을 좀 더 업그레이드하는 이런 외교가 위험하다 이런 인식이신데 그러면 한미 일보다도 그러면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더 중요한 건지 그리고 또 그렇게 해야 되는 건지 저는 상당히 좀 의아스럽습니다. 사실 박근혜 대통령 때 중국하고의 관계를 좀 더 하기 위해서 많은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국가들이 반대했지만 천안문의 열병식도 참여하고 했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중국은 여전히 북한 핵 개발에 대해서 미온적이고 때로는 사실상 북한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 때 러시아와 중국하고 외교 관계를 수립했고 대한민국 정부도 꾸준히 이 문제에 대해서 관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마는 그러나 국가의 안보 면에서는 지속적으로 우리는 미국, 일본 자유진영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런 어떤 기반이 실질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에 저는 힘이 될 수밖에 없는 이런 현실에서 편향적 이념 외교라고 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이승훈: 박 의원님 김기현 대표 이런 말 했습니다. 북한 눈치 보면서 하는 평화 구걸은 안 된다라고 했습니다. 야당을 향해서 하는 말처럼 들렸는데 왜 이렇게 여전히 북한 눈치 보고 있다는 인식을 주고 있는 건가요?

◑ 박상혁: 전통적으로 우리 민주당이 집권을 하든 우리 국민의힘 쪽에서 집권을 하든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은 한미동맹입니다. 이것을 부정하는 적도 없었고 항상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해서 외교를 펼쳐왔던 것은 누구나 다 잘 아는 사실일 겁니다. 그걸 강조를 자꾸 하다 보니까 지금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양자 태일 적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한미동맹에 기반해서 또 여러 가지 동북아의 다양한 강대국들과 여러 가지 안보 문제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문제까지 해서 우리가 더 굳건히 그동안 성장해 온 것 아니겠습니까. 실제로 말씀하신 것처럼 노태우 대통령 때의 북방정책으로 그 이후 중국이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이 되었습니다. 안보라는 것이 어떻게 다 군사적인 문제만 있습니까. 안보의 근간은 또 한편으로는 경제 문제 아니겠습니까. 경제가 성장해서 그걸 가지고 우리가 국방력도 증가시키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역대 정부를 돌아봐도 노무현 대통령 때 문재인 대통령 때가 가장 국방비의 예산이 제일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만큼 언제든지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해서 이런 튼튼한 안보를 펼쳐온 것은 전혀 이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저는 없다고 생각이 들고요. 오히려 지금 걱정하고 있는 것은 중국, 러시아와 불필요한 갈등을 맺음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지금 중국 내에서 사업하고 계시는 우리나라 기업인들이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저는 우리나라가 과연 외교안보의 지향이 어디인지에 대해서 고민이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가 강대국이 아니잖아요. 우리가 아직도 대외무역 의존도라든지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여러 가지 경제적인 관계가 깊은데 이런 문제들을 고민하면서 정책을 펴고 있는 것인지 윤석열 정부가 그 문제에 대해서 답을 내놔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승훈: 현충일 바로 전날이었죠 대통령실이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KBS 수신이요, 전기요금이랑 따로 나눠서 징수하는 게 옳지 않느냐 이런 권고를 하던데 KBS 수신료 분리징수에 대한 두 분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먼저 홍 의원님.

◆ 홍석준: KBS 수신료라는 것은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특히 광고 같은 재원이 없을 때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그러다가 1980년도 신군부가 방송 통폐합을 하면서 KBS 1, 2 방송이 통합이 되고 2 방송이 광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신료는 계속 있어 왔죠. 그러다가 이 수신료를 전기세와 같이 통합한 것이 94년도입니다. 그 이후부터 계속해서 KBS 수신료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굉장히 불편해 오고 비판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 2,500원이었던 수신료가 한 번도 인상이 안 됐던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예를 들면 제가 2009년에서 11년 사이에 미국으로 유학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미국 유학을 공무원 시절에 가면서 수진료 이 문제 못 내겠다 이야기를 하니까 그러면 그럴 수 없다. 그렇게 해서 결국은 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 수신료가 TV를 보든지 안 보든지 내는 일종의 완전히 세금화가 됐거든요. 네이버에 들어가 보면 KBS 수신료를 피할 수 있는 방법 하면서 딱 치면 몇 페이지가 나와요 몇 페이지가 그만큼 많은 국민들이 지금 현재 반발을 하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 그런데 대통령 실에서 이 문제를 하니까 우리 민주당과 일부에서는 또 KBS 길들이기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이번 차원에서는 그런 식으로 봐서는 안 되고 KBS가 애초에 이 방송과 통합됐을 때 어떤 수신료를 계속 내는 것이 맞느냐 이런 원초적인 이런 문제부터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 이승훈: 전혀 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없는 거다.

◑ 박상혁: 매우 정치적인 일이죠. 그리고 KBS 수신료 문제는 이거 하나만으로 볼 수 없는 사안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TBS 조례를 통과시켜서 지원금을 축소시켰습니다. 그리고 YTN은 민영화를 시도하고 있고 MBC에 대해서는 방문진 감사로 전혀 근거도 없는 감사원에서 감사 요구를 하고 찍어 누르고 있습니다.얼마 전에는 한상혁 방통위원장을 면직시켰습니다. 그리고 또한 MBC 뉴스룸을 압수수색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KBS의 수신료의 분리까지 들고 나왔는데 이것은 이 일련의 사안들에 대해서 하나가 공통으로 흐르고 있는 것은 방송 언론 장악 시도이다. 그리고 여기에 결정판 중에 하나가 또 이동관 현 대통령 특보의 방통위원장 곧 임명이 예정되어 있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집행하려고 하는 사람을 앉히려고 하는 이런 것까지 쭉 연결되어 있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KBS 수신료 단순간에 방법도 굉장히 이번에 굉장히 부적절합니다. 국민 제안으로 올려놓고서 중복 투표도 가능할 수도 있고 또 어뷰징도 가능할 수 있다는 여러 지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97%가 찬성했으니까 이것을 시행령을 또 개정해서 하겠다 이런 취지로 아마 지금 대통령실이 나서고 있는 것 같은데 결국은 이런 우리나라의 공영방송 체계의 문제가 어떻게 해야 될지 정말 수신료에 문제가 있다면 이런 것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 다루는 것이 맞죠. 또 이 시행령을 통해서 편법 우회하려고 하는 또 그런 방법도 엿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은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언론을 장악해서 득이 된 정부가 없습니다. 결국은 그 마지막은 굉장히 비참했다는 것을 그 역사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홍석준: 민주당은 수사를 받으면 검찰 독재다 야당 탄압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김남국 의원 처음에 이야기를 하니까 또 그런 식으로 이야기 됐죠, 지금 오늘 또 자진 출두 쇼를 한 우리 송영길 대표나 돈봉투 사건의 사람들도 아직까지도 검찰 독재의 야당 탄압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게 잘못을 한 것에 대해서 수사를 하는 게 모두 다 이게 검찰 독재고 야당 탄압으로 연결시키려고 하는 민주당의 생각을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이해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언론 역시 마찬가지인데 지금 윤석열 정부가 과거 문재인 정부 초기에 언론 장악하려고 하는 이런 어떤 시도하고 보면 절대 언론 장악을 지금 시도하려는 노력을 지금 전혀 하지 않고 있다. 를 들면 문재인 정부 초기에 각 방송사마다 결국은 적폐조사위원회 같은 걸 만들어서 이름은 조금 다르지만 KBS 같은 경우는 진실과 미래위원회 같은 걸 만들어서 있는 기존의 사장들을 MBC 김장겸 사장이라든지 고대영 사장 쫓아낼 때 결국은 그때 당시 반대하고 있었던 KBS 강규형 이사를 우동 김밥 하나 먹어서 망신을 주면서 쫓아내면서까지 됐고 그게 어떻게 됐습니까? 지금 항소심에서 고대영 이사 해고 소송에서 이기고 있습니다. 그것 말고도 수없이 언론 장악을 했는데 지금 윤석열 정부가 지금 언론 장악하고 있는 게 방금 말씀하신 그런 것 중에 예를 들어서 제가 한두 가지만 반박을 하면 지금 MBC 방문지는 엄연히 공공기관으로서 감사원의 감사 대상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감사 대상이 되는 기관이 감사원에서 감사를 하겠습니다 못 받겠다 이거는 말도 되지 않는 것이고 한상혁 방통위원장 임기가 7월입니다. 7월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이걸 면직을 하는 게 이게 언론 장악입니까. 이게 TV조선의 종편성이  2020년 그 당시에 문제가 있어서 방통위 국장 과장 당시에 심사위원장 지금 다 지금 감옥에 들어가 있는 그런 상태에서 한상혁 위원장이 오히려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도 이상하지만 이것을 기소가 된 상태에서 오히려 가만히 있는 게 저는 직무유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분리징수의 이 문제는 제가 다시 말했지만 수없이 많이 이슈가 그동안 제기돼 왔던 것을 새삼스럽게 제기돼 온 것이고 그리고 지금 윤석열 정부는 최대한 정권을 떠나서 언론이 어떤 권력의 이런 통제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런 기본적인 시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박상혁: 그러면 빨리 지금 국회에 계류된 고용방송법 빨리 통과시키고 그다음에 방문진에 대해서도 아까 좀 전에 말씀하셨는데 MBC는 주식회사이지 않습니까, 거의 감사원의 감사 근거가 없다는 것이 대다수 언론학자들의 얘기거든요. 그런 점들을 빨리 하면 될 것이고요. 또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동관씨 같은 사람 이 양반은 현재 대통령 특보예요. 우리가 대통령 인수위원도 방통위원장 못 맡게 하는 이유가 정치적 중립성인데 현재 대통령 언론특보를 어떻게 방통위원장을 앉게합니까. 이런 일 절대 벌여서는 안 됩니다.

◇ 이승훈: 조금 전 박 의원님도 말씀하셨는데 홍 의원님 지금 차기 방통위원장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내정됐다는 말은 진작 나왔는데요 지금 후속 조치가 늦는 것 같아요. 어떻게 되는 거에요?

◆ 홍석준: 그 말씀하시기 전에 약간 정정을 하겠습니다. 우리 박상혁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 중에서 이게 팩트 관련된 사실이니까. 방문지는 공공기관입니다. 그래서 국정감사 대상도 됩니다. 그래서 MBC가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감사원 대상이 안 된다 이거는 아닌 거예요. 그러니까 방문지는 공공기관으로서 국정감사도 받고 감사원의 감사 대상도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지금 이동관 전 대변인이 지금 현재 내정되었다고 언론 보도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 사항은 지금 아마 세부적인 청문 절차라든지 그런 게 아마 진행되고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 이승훈: 적절한 인물이라고 보십니까?

◆ 홍석준: 대통령께서 여러 가지 고심을 했겠지만 일단은 지금 현재 방송 경험도 있고 방송계의 어떤 사정도 잘 알면서 일을 직접적으로 빨리 처리해 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많이 찾아보셨겠죠, 그중에서 가장 업무적으로 적임이시라고 판단을 하셔서 그렇게 지금 결정이 된 것 같습니다.

◑ 박상혁: 이동관, 현재 대통령 언론 특보 다 아시는 것처럼 핵관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우리 정치사에 만든 사람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 청와대의 실세로서 그 많은 정현주 사장 찍어내기 그리고 MBC PD수첩 문제 수많은 우리 YTN에도 포함돼 있습니다마는 언론사 기자들을 현장에서 내몬 그 당사자입니다. 최시중 씨와 함께 우리나라 언론을 정말 70년대 이후 다시 암흑으로 만든 그 당사자가 다시 현재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우리가 방통위원장을 대통령 인수위원도 못 하게 하는 이유가 이런 정치적 중립성 때문에 그런데 현재 대통령 특보를 어떻게 방통위원장으로 앉힙니까. 최소한의 형식적인 의미에서나마  중립성을 포기하려는 저는 명백한 선언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제가 지난 방송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동관 씨는 지금 현재 학폭 은폐 의혹의 당사자입니다. 2015년도에 국정감사에서 당시 여러 의원들이 이 문제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냥 단순히 학폭 문제가 아니라 이분은 그 11년, 12년 당시에 MB 정부의 청와대에 있으면서 자신의 아들의 학폭이 발생했고 이게 학교폭력위원회에도 소집도 안 되는 이 상황을 만들어서 권력을 이용해서 자신의 아들의 학폭을 숨겼다는 그런 질책을 받았습니다. 정순신 씨에 비하면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의 학폭 내용이었고 그다음에 정순신씨 같은 경우에는 학교폭력위원회도 열렸죠, 이거는 그것도 열리지 않고 전학을 보내고 명문대에 입학을 시킨 케이스입니다. 이런 사람을 대통령이 방통위원장으로 앉히겠다는 것 그러니까 심지어 장해찬 최고위원마저  지지자들도 반대한다 이런 취지로 아마 방송에서 얘기하신 것 같은데 다시 한 번 재고하시기 바랍니다.

◆ 홍석준: 네, 학폭의 문제가 있어서 일부 여기에 대해서 우려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도 사실입니다마는 그러나 방금 말씀하신 중에 이 학폭에 대해서 권력을 이용해서 이동관 전 대변인이 이것을 숨겼다 이거는 본인은 아니라고 강력하게 언급을 했죠.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만약에 청문회가 진행되면 하겠지만 제가 볼 때는 이거는 아니라는 어떤 본인의 이야기를 믿고 싶고 그리고 사실은 학폭 이슈가 과거에 비해서 지금 굉장히 좀 세졌습니다. 그런데 이동관 전 대변인 이야기는 해당 학폭의 당사자들하고 화해를 다 했다. 이런 어떤이야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가 가장 청문회나 앞으로의 과정에 있 좀 어려운 상황은 좀 될 것으로 봅니다마는 어쨌든 대통령은 이동관 대변인의 업무적 역량을 높게 평가를 하셔서 결정한 사이인 것 같습니다.

◇ 이승훈: 과방위원이시잖아요 지금 방통위가 정상적으로 굴러가는 상황입니까 아니면 어려운 상황입니까? 어떻습니까, 위원장이 나간다 안 나간다 얘기가 많이 있는데.

◆ 홍석준: 지금 방통위원장을 김효재 방통위원이 직무대행을 하고 있고 지금 방통위원이 현재 세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원래는 방통위원이 5분이 돼야 되지 않습니까? 일단 과반은 넘기 때문에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그런 수는 되고 있고 그래서 관련해서 지금 현재 회의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박상혁: 이거는 제가 좀 짚고 넘어가야 될 게 저희가 국회에서 추천한 최민희 방통위 상임위원을 임명을 안 하고 있어요. 형식적으로는 그분이 예전에 어떤 기관의 공공기관이었나요, 무슨 협회 임원이었다는 걸 가지고 문제 삼아서 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그것에 대해서 유권 해석이 안 나올 리가 없거든요.이런 유권 해석을 몇 달째 미루고 있으면서 임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지금 방통위 사무처장이 굉장히 핵심적인 역할인데 전혀 무관한 예전에 청와대 민정 수석실에 파견 나갔던 감사원 공무원을 거기에 앉혔습니다. 방송과는 아무 무관한 사람입니다. 지금 감사원이 아무리 전성시대고 호가호위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방송마저 이런 사람들로 장악하는 것, 지금 5명 중에 3명이 현직에 있으니까 정상적으로 굴러간다고 말씀하시는데 지금 우리나라 언론 다시 한 번 암흑기에 젖어들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이승훈: 예, 하실 말씀 있으세요? 아니면 넘어가겠습니다. 민주당 얘기 좀 할게요. 민주당 혁신위원장에 임명이 됐던 이래경 명예이사장이 바로 사퇴하더라고요. 박 의원님 검증 부실했다 이런 지적 받지 않겠습니까?

◑ 박상혁: 대표도 조금 전에 그런 말씀도 주시고 하셨는데 그런 부분들 국민들의 정서라든지 천안함 장병들의 유가족들도 계시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애 상처를 줄 수 있는 발언을 하신 분을 내정했다는 데 대해서는 저는 다시 한 번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빨리 그런 부분이 문제가 되자 본인이 사퇴한 것도 좀 다행스러운 일이었다고 생각이 들고요. 이게 아마 일반적인 공직기관의 장처럼 검증을 하는 시스템이 되어 있지는 않고 기본적으로 아마 범죄라든지 객관적인 사안들 정도만 아마 확인을 했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핵심적인 쟁점이 될 만한 문제가 될 만한 토지들의 메시지들도 다 찾아봤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점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보강하고 이런 부분들은 개선을 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 이승훈: 당을 혁신해야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더 검증에 대한 지적이 나온 거 아닐까요?

◑ 박상혁: 그런 문제도 저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혁신위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작든 크든 간에 굉장히 중요한 의미 아니겠습니까 어려운 시절에. 그래서 사람들은 많이 기대도 하셨던 것 같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더 기대에 부족함이 있었으니 다음에 다시 내정을 할 때는 더 그런 부분을 부흥할 수 있는 분으로 찾아야 되겠다라는 생각 갖고 있습니다.

◆ 홍석준: 이래경 전 민주당의 혁신위원장의 물론 본인은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하지만 천안함 자폭설이라든지 특히 또 현직 대통령을 시정잡배도 쓰기 힘든 좀비 윤가라든지 그런 어떤 막말 한 어떤 그런 사람도 문제지만 제가 볼 때는 민주당의 기본적인 저는 철학 생각도 문제라고 봅니다. 권칠승 수석 대변인이 최원일 천안함장에 대해서 무슨 낯짝으로 부하를 다 죽이고 그런 말을 하냐 그런 이야기를 듣고 완전히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최원일 함장이 부하들을 다 죽였습니까? 그 이면 속에는 아직도 민주당이 천안함이 북한 소행이 아니고 다른 이유가 있다는 그런 생각을 아직까지도 민주당이 저는 갖고 있다는 그런 생각이고 그리고 이번 사태를 통해서 저는 이재명 대표가 굉장히 리더십의 위기에 더 지금 현재 앞으로 더 빠질 것 같다. 왜냐하면 방금 박상혁 위원장이 일반 공직자와 다르게 그런 걸 못 봤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제1 압도적 야당이 혁신위원장 뽑는데 그 정도로 안 봤겠습니까. 저는 다 봤는데 그 정도는 큰 문제 아니겠거니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특히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어떤 자기의 생각을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는 속칭 차도살인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적합하다 이런 식으로 해서 아마 이래경 전 위원장을 선정한 것 같은데 어쨌든 당 내외 이런 어떤 심각한 어떤 반발이 일어났고 결국은 하루 만에 사퇴를 한 것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이 앞으로 더 많이 위기를 겪을 것 같습니다.

◇ 이승훈: 지금 잠시만요, 속보가 하나 들어와서요. 한국노총이 7년 5개월 동안 계속 참석해 왔는데 경사노위에 참여를 해왔는데 이번에 불참하겠다 그런 얘기를 한 것 같습니다. 자세한 얘기 들으면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 의원님 지금 홍 의원님 말씀 들으셨는데 또 하실 말씀이 있을 것 같은데요.

◑ 박상혁: 아마 이미 사퇴한 분위기 때문에 더 인선 배경에 대해서 길게 얘기하는 것은 그렇지만 아마 그런 점들을 아마 보셨던 것 같아요. 민주화 운동을 하셨고 그다음에 굉장히 성공한 기업인이었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사회기부라든지 이런 부분을 하셨던 점들 이런 것들을 가지고 아마 제가 알기로는 이재명 대표하고는 별로 잘 모르시는 분이라고 그렇게 깊은 관계가 평소에 있던 분은 아니라고 제가 들었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그런 객관성을 담보하신 분이어서 그런 것들이 추천되었던 것으로 아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문제 될 수 있는 발언들로 이렇게 사퇴까지 가게 된 것 같습니다. 

◇ 이승훈: 오전에 이재명 대표가 그런 말씀을 하시던데 결과에 대해서는 하여간 이번 일에 대해서는 무한 책임을 지는 게 당 대표의 역할이다. 그런데 그래서 어떤 데까지 책임을 지시겠습니까 이렇게 물어봤더니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안 하신 것 같아요.

◑ 박상혁: 저는 그 책임이라는 게 결국은 더 좋은 사람 또 진짜 혁신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모시는 것이 진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단순하게 어떤 모 의원처럼 이재명 대표의 진퇴 문제까지 거론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지금에 있어서 제1야당을 그리고 특히 지금처럼 검사들에 의한 사실상의 공안 이런 몰이에 우리 민주당이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책임 있는 당 대표가 가질 위치는 아니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 이승훈: 대표 어느 정도까지 책임져야 될까요? 홍 위원님.

◆ 홍석준: 제가 보니까 이게 평소에는 국회의원들이 당 대표라든지 상층부의 이야기를 잘 듣고 고분고분할 것 같지만 정치적인 상황이 바뀌면 확 바뀌는 게 또 국회의 기본적인 논리입니다. 지금 갈수록 제가 볼 때는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의 입지가 약화되고 지난번 5월 달에 있었던 민주당 의총회 분위기도 그 전에는 의총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를 못한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 바로 면전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강하게 지금 비판을 하고 있는 그 정도가 도출됐다는 것은 굉장히 좀 당 내에서 반 이재명의 분위기가 굉장히 좀 크다는 거죠. 그래서 이런 것들이 지금 현재 민주당 내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앞으로 이재명 대표의 2차 체포동의안이라든지 이런 게 오면 아마 그런 것으로 결국은 표출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승훈: 간단하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오늘 김기현 대표 만나자고 그러는데 만날 것 같습니까? 어떻게 됩니까? 

◆ 홍석준: 사실 김 전 대표가 그 전부터 이재명 대표하고 식사라든지 이런 걸 제안을 했었죠. 그런데 밥만 먹는 건 안 한다고 그때 이재명 대표가 거절을 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가 혹시 그런 이야기를 했다면 김 대표 흔쾌히 만날 겁니다.

◑ 박상혁: 오늘 최고위자리에서 제가 사회를 보면서 현장에 있었는데요. 지금 자꾸 김기현 대표는 자꾸 비공식 만남 이런 것을 자꾸 제안하시는 것 같아요. 지금 국면이 여야가 그런 상황도 아니고 여러 가지 국가적인 위기 민생의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토론하고 필요한 부분들을 대화였으면 좋겠고 빨리 김기현 대표가 응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승훈: 두 분 말씀은 오늘 여기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슈앤피플 이제 마칠 시간이 됐습니다. 저는 내일 이 시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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