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30~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잘가꾼 산 하나, 대기업보다 낫다" 숲에서 정년없이 일하는 100가지 방법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12-09 17:42  | 조회 : 1005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2년 12월 9일 (금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남성현 산림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숲:페샬! 월간 남폴레옹~ 

◆ 남성현 산림청장(이하 남성현): 숲으로, 저와 함께 가실래요? 

◇ 이현웅: 이제는 호흡이 아주 딱딱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늘 우리 곁에 있고 언제나 찾아갈 수 있는 게 산과 숲 그리고 산림이죠. 숲을 지키고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하면 어떤 모습들이 떠오르시는지요. 저는 숲에서 일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특별기획 <<숲페샬 : 월간 남폴레옹>> 12월호 남성현 산림청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십니까?

◆ 남성현: 안녕하세요. 

◇ 이현웅: 오늘 본격적인 주제로 한번 넘어가 볼게요. <<숲페샬 : 월간 남폴레옹>> 12월호의 주제는 ‘숲에서 일하는 100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인데. 아니, 100가지나 돼요?

◆ 남성현: 예. 100가지가 넘는데 편의상 그냥 100가지라고 했습니다. 

◇ 이현웅: 100가지가 넘어요?

◆ 남성현: 네, 그렇습니다. 

◇ 이현웅: 제가 알고 있는 숲에서 일하는 방법 대 봐라, 하면 2~3개밖에 못 댈 것 같은데. 정말 많네요. 그래서 오늘 소제목이 ‘남폴레옹과 함께 숲에서 일해요’인데, 마음에 드시는지요?

◆ 남성현: 예. 꼭 마음에 듭니다. 오늘은 숲에서 일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 

◇ 이현웅: 재미나고 자세히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숲이 일단 잘 있어야 또 거기서 일을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희가 앞서서 산불 예방, 계속해서 강조를 했던 것 같은데 11월부터 또 산불 조심 기간이라고 들었어요. 요즘의 상황은 어떤가요?

◆ 남성현: 요즘 계속해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또 국지적으로 강풍이 불어서 계속 산불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년 같으면 지금쯤이면 하루에 한두 건, 이렇게 났는데 요즘은 그 두 배 이상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거든요. 그 이유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고. 또 하나는 산촌의, 농산촌에 계신 분들이 농산폐기물, 쓰레기를 태우시는데 대체적으로 보면 꼭 바람 부는 날 아니면 감시원들이 9시에서 6시쯤 돈다고 하니까 감시원들 퇴근 시간에 지나서 저녁 무렵에 쓰레기를 태우거든요. 이게 야간 산불로 번지게 되면 헬리콥터도 뜰 수도 없고 굉장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난 11월 15일부터는 쓰레기 자체를 못 태우게 돼 있습니다. 산림에서 100m 이내에서 각종 불씨와 쓰레기를 태우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11월 15일 전까지는 지정된 장소에서 공무원 입회 하에 한시적으로 태울 수 있도록 해놨는데. 그로 인한 산불이 너무 많이 나니까 이제는 아예 법령으로 금지를 해서, 지난 11월 15일부터는 일체 산림 내 100m 이내에서는 불을 쓸 수가 없습니다.

◇ 이현웅: 정말 산불이라는 게 ‘안 나’ 이러면서 사실 (쓰레기를) 태우고 하는 건데, 언제 어떻게 날지 모르는 거잖아요. 정말 주의하셔야 된다는 말씀 꼭 드리겠고. 저번에 하셨던 말씀 생각나요. 예전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건조한 겨울철 등등이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해져 있었는데 요즘은 연중이라고요?

◆ 남성현: 예. 한여름, 비가 올 때나 태풍이 올 때. 그때 빼놓고는 거의 연중 산불이 지금 발생하고. 올해도 벌써 700건 이상 발생이 돼서 작년보다 2배 반 정도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비가 안 오고 또 겨울철에 눈이 안 오면 산불 위험은 계속해서. 특히 일기 예보를 보니까 강원 동해안 지역 또 경북 동해안 지역은 지금 건조주의보 또는 건조경보. 그리고 그 지역은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붑니다. 특히 그 지역에 계신 분들은 그야말로 진짜 산불 조심에 각별히 협조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이현웅: 앞서서 숲에서 일하는 직업이 100가지가 넘는다고 했는데, 이런 산불이 나서 우리 소중한 자원을 또 잃게 되면 이 100가지 일자리도 다 없어지는 거 아닙니까?

◆ 남성현: 네, 그렇습니다. 

◇ 이현웅: 그러니까 진짜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조심해 주셔야 한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겠고요. 그러면 앞서서 일자리가 100가지가 넘는다고 하니까, 100가지를 다 소개하고 싶지만 시간관계상 그럴 수는 없을 것 같고요. 이거를 크게 분야를 나눈다면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요?

◆ 남성현: 저희가 크게 분야를 나누면 산림이 갖고 있는 기능. 경제적 기능 또 사회적 기능, 환경적 기능 또 여러 가지 산림 재난, 아까 산불도 말씀드렸지만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각각의 분야별로 일자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 이현웅: 경제, 사회, 환경. 크게는 이렇게 나눠주셨는데. 경제 분야라고 한다면 나무를 사고팔고 이런 것들을 하시는 건가요?

◆ 남성현: 그렇습니다. 경제 분야는 전통적으로, 우리가 나무를 심고, 가꾸고 또 베고 이용하는 이런 분야의 업이 굉장히 많습니다. 양묘하시는 분들 그다음에 또 수분을 잘 가꾸는 분들, 벌채하시는 분들. 또 이걸 이용하시는 목재 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이런 게 굉장히 많거든요. 이런 분들은 주로 전문 자격증을 가진 전문기능인 또는 전문임업인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거든요. 주로 산림기사자격증을 갖거나 산림기술자 자격증을 갖고 있는 분들이 그 업을 지금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산에서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또 가공하거나 유통하는 그런 분야에 많은 분들이 지금 일자리를 하고 계십니다.

◇ 이현웅: 그렇군요. 예전에 청장님께서 해주셨던 이야기 중에, “살림은 자연이면서 또 자원이기도 하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아마 그런 경제적인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고. 그렇다면 자연이나 환경과 관련된 일자리도 당연히 있겠네요?

◆ 남성현: 네. 요즘 특히 환경과 관련되는 일자리 중에서 정원, 수목원, 이런 것들이 굉장히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정원, 수목원 이런 것들을 저희가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기 위해서 정원 전문가, 우리가 가드너라고 그러는데. 그래서 그분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잘 가꿀 수 있도록 저희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서 교육도 하고 있고 자격증 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에 녹지가 많은데 도시녹지관리원도 있고요. 그 다음에 수목원은 수목원 코디네이터. 그래서 요즘 젊은 분들이 그런 자격증을 따고 창업을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 이현웅: 젊은 분들까지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실제로 사람이 숲에 가서 살아야 깨끗한 공기도 마시고 하는데 늘 빌딩 숲에서 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초록초록한 그런 것들이 그리워질 때가 많은데, 그래서 이런 관련된 일자리도 더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숲 생각하면, 사실 숲에 가서 마냥 이렇게 있는 게 좋긴 한데 궁금하기도 하거든요. 이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저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그런데 그런 걸 설명해 주시는 분들도 계신 거죠?

◆ 남성현: 네. 저희가 숲 해설가라는 게 있습니다. 일정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따면 실제로 전국에 있는 숲, 특히 자연휴양림 이런 곳에서 아까 말씀하신 ,이 숲은 어떤 숲이고 이 나무는 어떤 특성이고, 이런 것들을 재미있게 이야기하면 숲을 찾는 분들이 흥미롭게 숲을 즐기고 만끽하는 게 있고요. 그다음에 요즘은 유치원이 실내에서만 있지 않고 숲으로 갑니다. 숲 유치원도 있습니다. 전국에 숲유치원협회도 있고. 그래서 유아숲지도사, 우리 젊은 여성들, 특히 유치원 선생님들이 이 자격증을 굉장히 많이 땁니다. 이 자격증 따려면 교육을 받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보면 산림청장이 자격증을 또 주게 되고요. 그다음에 요즘은 ‘치유의 숲’, 전국에 가시면 산림치유원이라고 치유의 숲이 전국적으로 있는데, 여기도 전문적으로 산림치유지도사라는 자격증 제도가 있어서 굉장히 각광을 받고 있고요. 그다음에 우리가 등산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안전이라든가 이런 것들에 있어서 숲길등산지도사 자격증 제도도 있어서 이것도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산림레포트지도사 자격증도 얼마 안 됐는데 이런 자격증도 있다는 것을 아시고. 굉장히 산림 분야에서 이런 일자리들이 많다. 주로 자격증을 따면 업종이 산림복지전문업이라고 산림복지법에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본인들이 취직할 수도 있고 본인들이 직접 전문업을 등록을 해서 업으로 할 수도 있어요. 전국적으로 지금 1천여 개 업종이 등록돼 있어요.

◇ 이현웅: 사실 숲에 아무것도 모르고 가도 너무 힐링이 되고 좋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 의미나 이런 것들을 알면 더 좋잖아요.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고. 지금 자격증 말씀해 주신 게 굉장히 많은데, 그러면 다 산림청에서 발행하는 건가요?

◆ 남성현: 산림청장이 발행을 하는데 그거를 우리 공공기관으로 위임, 위탁할 수 있도록 대행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자격증은 산림청장이 발행을 하고, 그 시험을 시행하거나 교육을 하는 기관은 저희가 관련 법에 따라 지정되어 있는 기관에서 실제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자격증이 업까지 이어진다고 하면 총장님이 웬만한 대기업 회장들보다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하고 계신 거 아닙니까?

◆ 남성현: 그렇습니다. 

◇ 이현웅: 상당히 또 많은 공헌을 해 주고 계신 것 같고요. 앞서서 저희가 산불 얘기, 재난 관련된 얘기도 좀 해봤는데, 재난 방지를 위해서도 일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 남성현: 예, 많으십니다. 주로 전국에, 특히 은퇴하신 분들, 농촌에 계신 분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전국에 산불 감시원 제도가 있습니다. 이게 1만 2천 명 정도가 넘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이 많이 응모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특수하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라고 해서 이런 분들은 완전히 산불의 전문가. 그리고 지역에 특화된 분들. 그래서 젊은 분들이 많이 지금 지원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여름철에는 산사태가 많이 발생하지 않습니까? 산사태 예방 대응단이라고 해서 저희가 일자리 창출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최근 들어서는 소나무 재선충이 굉장히 창궐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산림 병해충예찰단, 이게 전문 지식도 어느 정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소나무 이동 단속을 하고 있는데 단속반원들도 저희가 일자리로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 이현웅: 그렇군요. 0859님께서 “이야, 이런 직업들이 다 있었나요. 처음 알았네요. 오늘도 하나 더 배워갑니다”라고 말씀을 해주고 계시고요. 

◆ 남성현: 전국 생활권의 여러 가지 아파트 주변에 숲이 많지 않습니까? 도시에 숲도 많고. 그런데 그동안에는 수목 보호 치료를 하기 위한 전문 자격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격증을 갖고 있는 분들도 있고. 또 어떤 분들은 자격증 없는 분들이 나무병원을 굉장히 난립하게 돼서, 실제로 생활권 주변에 병해충이 창궐할 때 제대로 치료가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저희가 2018년에 전문 자격증을 새롭게 도입을 해서, 지난 5년 동안은 과도기로 기존에 있는 수목보호 치료사 자격증 갖고 있는 분들도 있고. (나무의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분도 계신데, 내년 6월부터는 (나무의사) 자격증을 갖고 있지 않으면 이제는 나무병원을 운영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생활권 주변에 산림병해중 방제를 전문적으로, 그야말로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물론 열심히 일하는 분들 많으시지만, 아파트 같은 데서 병해충이 발생했을 때 전문가라고 해서 맡겼는데 잠깐 효과를 보이는 듯하다가 부실하게 되는 경우들이 보도를 통해서도 전해진 바 있거든요. 근데 앞으로는 좀 더 이런 걸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거네요?

◆ 남성현: 시험을 지금 저희가 보고 있는데, 1년에 두 번 보는데, 1차, 2차. 

◇ 이현웅: 어렵습니까?

◆ 남성현: 굉장히 어렵다고들 해요. 1차는 객관식, 2차는 주관식 하고 실습까지 이렇게 하면. 그런데 문제의 난이도가 저희들 나름대로 조정한다고 하고 있는데, 응시자들 말씀 들으면 ‘굉장히 어렵다’. (그러면 저희가) 왜 어렵냐. 전문적으로 자격이 있어야 병해충 방제를 제대로 할 거 아니냐. 그래서 좀 까다롭게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그러면 보통 몇 명이나 한 해에 붙나요?

◆ 남성현: 한 해에 저희가 시험 볼 때마다 보는데, 50명도 될 수도 있고. 

◇ 이현웅: 많진 않네요. 굉장히 전문적으로 시험을 통과를 한 분들이 일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 내년 6월부터는 ‘이 자격증’이 있는 분들만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 질문 들어오는 게요, 그렇게 조금 뽑으면 돈 많이 버냐고 물어보십니다. 

◆ 남성현: 어느 정도 시장이 있는데, 지금까지는 제가 보니까 900명 가까이 전국에 뽑아놓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시장이 커지면 앞으로 더 많이 뽑을 거고요. 저희가 연차별로 전체적인 나무의사 시장을 봐서 너무 과다한 경쟁이 되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 이현웅: 앞서서 청년분들의 창업 이야기 해주셨잖아요. 구체적인 사례 같은 거 들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남성현: 저희가 청년 창업을 위해서 산림청에는 산림 일자리 창업팀이 있고요. 저희 공공기관으로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 발전소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창업을 굉장히 지원을 많이 해 주고 있고요. 1년에 한두 번씩 창업 하신 분들, 경진대회를 한번 저희가 해봤어요. 우선적으로 다양한 분들이 응모를 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숲에 들어가서 촬영을 해서 비디오 영상을 온라인을 통해서 공급해 주는 그런 업을 하시는 분들도, 전국의 숲을 돌아다니면서 실제 간 것처럼 온라인을 통해서 공급해 주는 창업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또 그 지역에 있는 특산물을 가지고 생산 가공 유통, SNS, 온라인을 통해서 판매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목공 체험, 여러 가지 목공 기술 체험, 찾아가는 서비스.

◇ 이현웅: 맞아요. 요즘은 그런 거 많이 하더라고요.

◆ 남성현: 예, 그렇게 하시는 분도 계시고. 아까 정원 말씀드렸지만 마을정원사, 정원에 필요한 교재, 교구 이런 걸 해서 또 텃밭, 정원. 그다음에 컨설팅, 각종 문화행사, 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그래서 정원 가꾸기 스타트업도 굉장히 젊은 층에서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고요. 산림청하고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창업하시는 분들한테 여러 가지 많은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회에 한번 전화번호 알려드려도 될까요. 산림청 산림 일자리 창업팀이 대전에 있는데, 042-481-****으로 문의해 주시면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도움이 될 거고요. 한국임업진흥원은 서울에 있습니다. 산림일자리 발전소가 있는데, 이 일자리 발전소는 대전에 지금 와 있습니다. 본원은 서울에 있고. 거기는 042-381-****으로 문의해 주시면 제가 시간관계상 다 말씀 못 드린 것을 자세하게 안내를 해 주고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이현웅: 아이디어만 갖고 있는 분들, 이런 창업에도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신다고 하니까 산림청에 많이 문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42-481-****번입니다. 우리 얘기 들으시면서, 근데 산에서 일하는 직업이 그렇게 많다고 하는데 기본은 등산이 돼야 되지 않냐고, 혹시 체력 테스트 같은 거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 계세요.

◆ 남성현: 그거는 주 업종별로 나름대로 시험 보는 기준이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전문 지식이 있어야 되고, 나름대로 경험이 어느 정도 있어야 되고, 필요할 때는 체력적 뒷받침도 갖춰야 합니다.

◇ 이현웅: 이렇게 숲, 나무 관련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는 것 같아요. 청장님, 올해 12월호까지 발간했는데, 내년에도 이렇게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계속 쭉 함께 하셔야죠?

◆ 남성현: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달려오겠습니다.

◇ 이현웅: 알겠습니다. 2023년호도 또 기대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청취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남성현: 꼭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일자리가 여러 가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소중한 숲을 산불로부터 지키는 것입니다. 푸른 숲, 그 사랑의 시작은 산불 예방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현웅: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남폴레옹’, 남성현 산림청장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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