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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김우성 / PD: 박준범 / 작가: 정혁진

인터뷰전문

[이앤피] "이변 속출 카타르 월드컵, 한국-우루과이 2:0 또는 2:1 기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11-24 15:38  | 조회 : 477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진행 : 김우성 앵커

방송일 : 20221124(목요일)

대담 : 이석무 카타르 현지 이데일리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 "이변 속출 카타르 월드컵, 한국-우루과이 2:0 또는 2:1 기대

 

-아시아팀의 이변, 우리 대표팀도 자신감 상승한 모습 보여

-이강인 선발 가능성 낮아...경기 흐름의 변화 위한 출전 가능성도

-우루과이전, 중원 싸움과 기동력에서 좋은 모습 기대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국민들의 아픔과 슬픈 마음을 좀 위로해 줄 수 있을까요. 월드컵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카타르 현지 연결합니다. 이데일리 이석무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기자님, 안녕하십니까?

 

이석무 카타르 현지 이데일리 기자(이하 이석무)> , 안녕하세요.

 

김우성> 지금 카타르는 아침 740분 정도인 것 같습니다.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이석무> 처음에 도착했을 때는 월드컵 하는 거 맞나?’ 싶었는데, 막상 대회가 시작하니까 열기가 확실히 살아나더라고요. ‘월드컵은 역시 월드컵이구나이런 생각이 들었고요. 낮에는 날씨가 덥다보니까 분위기가 좀 안 나는데, 밤에는 클럽에 와 있는 것 같은 그런 축제 분위기가 경기장 주변에서 계속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우성> 우리나라 응원단도 현지에 왔다고 합니다. 꽤 많은 자국의 응원단들이 움직이는 게 다른 나라 경기 때도 보였는데, 어느 정도 규모입니까?

 

이석무> 그런데 이거는 솔직히 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카타르에 온 지가 5일 됐는데, 아직 한국 응원단을 제대로 보지를 못했거든요. 아마도 한국 경기가 열리게 되면 이곳 현지 교민들과, 인근 나라 교민들을 중심으로 응원단이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은 국내에서 월드컵 응원을 위해서 오신 분들은 아직 제대로 확인을 못 했고요, 그렇게 많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김우성> 지금 광화문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오늘 많은 응원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일단 이번 월드컵에 이변이 많습니다. 사우디, 어제 일본. 예상과는 다른 결과들이 나오고 아시아팀이 선전하고 있네요?

 

이석무> 그렇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 후보로 꼽혔던 아르헨티나를 21로 이기고요. 그리고 그 다음 날에 또 일본이 전차군단 독일을 21로 이기는, 어떻게 보면 아시아발 돌풍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번 월드컵은 다른 월드컵에 비해서 다르죠. 보통은 6월에 열리는 월드컵인데,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겨울인 11월에 열립니다. 그러니까 그전과는 많이 다른 환경에서 열리는 월드컵이다 보니까 이변이 생각보다 많이 나올 것이다. 이런 예상이 많았는데, 그 예상이 지금 제대로 맞아떨어지고 있고요. 아시아팀을 중심으로 이변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우성>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10시에는 우루과이와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있습니다. 기분 좋은 이변, 우리나라에도 좀 전해질지 현지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대표팀 상황이요?

 

이석무> 앞서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사우디, 일본이 지금 기대 이상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면서 승리를 거두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우리나라 선수들도 동시에 자신감이 지금 많이 올라가 있는 모습이에요. 우리도 할 수 있다. 이렇게 의지가 굉장히 강한 모습이고요. 무엇보다 지금 우리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 선수가 컨디션이 정말 많이 올라왔습니다. 처음에는 안면 안와골절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과연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을까? 월드컵에 나와도 정말 제대로 뛸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이 많았는데요. 지금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오히려 안와골절 수술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몇 주간의 휴식이 되고 말았어요. 그렇다 보니까 평소보다도 더 컨디션이 좋다. 그동안 강행군 때문에 힘들었는데 지금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그래서 더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김우성> 손흥민 선수의 위기가 오히려 전화위복, 새옹지마라는 말처럼 안 좋은 일이 오히려 좋은 일의 기회가 됐다. 이런 표현이시고요. 황희찬 선수도, 우리나라 지금 좌우를 통한 공략도 필요합니다. 우루과이가 워낙 미드필더가 세니까요. 그런데 황희찬 선수는 못 뛴다라는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이석무> 황희찬 선수는 대표팀에 합류할 때부터 왼쪽 햄스트링, 그러니까 허벅지 뒷근육이 좀 좋지를 못했는데요. 그래도 좀 회복이 빨리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부상 정도가 조금 심한 모양이더라고요. 그래서 1차전이 열리는 우루과이전까지도 완전히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이 되지 못하는 바람에 1차전 출전은 조금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 자리를 굉장히 활동량이 많고, 많이 뛰는 FC 서울의 나상호 선수나, 또는 골 결정력이 좋고 파워가 좋은 전북 현대의 송민규 선수가 메울 수도 있고요. 또는 원래 손흥민 선수가 왼쪽 2선 자원 아니겠습니까? 어떤 다른 플랜 B가 펼쳐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김우성> 이강인 선수 등용도 점쳐 보던데요.

 

이석무> 이강인 선수가 깜짝 출전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그래도 모험적인 실험을 하지 않는 그런 벤투 감독의 성격상 이강인 선수가 선발로 나올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요. 하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서는 이강인 선수가 조커로서 경기 흐름의 변화를 주기 위해서 나올 가능성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우성> 우루과이도 강팀입니다. 우리나라가 승리하려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요. 우루과이 전략과 함께 설명해 주시죠.

 

이석무> 사실은 우리나라와 우루과이를 비교하면 분명히 우루과이가 강한 팀에는 틀림이 없고요. 특히 우루과이가 자랑하는 부분이 미드필더입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라는 선수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미드필더고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로드리고 벤탄쿠르라는 선수는 손흥민 선수와 같은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데, 정말 많이 뛰는 선수거든요. 이 발베르데와 벤탄쿠르, 이 두 명이 지키는 중원 싸움에서 우리가 밀리지 않아야 되고요. 결국에는 우리가 역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2002년 한일월드컵이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를 보면 기동력에서 승부를 걸었습니다. 그러니까 상대보다 훨씬 많이 뛰고, 빨리 공수 전환을 하고, 정말 잘 뛰고 이런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결국에는 우리 선수들은 이번 우루과이전에서도 최대한 열심히 뛰고, 많이 뛰고, 잘 뛰고 최선을 다하는 그런 기동력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우성> 기동력, 오늘 경기 보시는 분들 주의 깊게 보셔야 될 것 같고요. 역대 전적은 우리가 8번 중에 한 번밖에 못 이겼습니다만, 그게 2018년 최근이어서, 분위기로 보면 어떻습니까? 지금 양 팀의 분위기도 취재 기자들이 많이 보실 텐데, 우리 쪽에 분위기가 올라가고 있다. 이렇게 느껴지시나요?

 

이석무> , 우리 쪽은 분위기가 굉장히 좋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손흥민 선수 컨디션이 올라가고 있고요. 그리고 부상을 당했던 김진수 선수도 지금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거든요. 여러 가지로 분위기가 굉장히 좋고, 훈련도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고 있고요. 게다가 또 이 대회 전체에 불고 있는 이변의 바람도 우리 대표팀에게는 자신감을 불어넣기에 충분합니다. 우루과이도 굉장히 여유가 넘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대해서 굉장히 존중하고 강한 팀이지만 우리가 승리를 거두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루과이의 주전 수비수 아라우호라는 선수가 있는데, 이 선수가 지금 부상 때문에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좀 우루과이에게는 악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김우성> 카타르 현지에 계신 김에 여쭤보겠습니다. 오늘 경기 결과는 몇 대 몇으로 예상하시는지요?

 

이석무> 사실은 11 정도면 베스트 시나리오가 아닐까 생각을 했었는데요. 제가 일본전을 직접 봤거든요. 우리가 만약에 전반전을 한 골만 내주거나 또는 실점을 내주지 않는다면 충분히 이길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희망을 담아서 20이나 21 승리를 예상을 해보겠습니다.

 

김우성> 이석무 기자가 카타르 현지에서 예상한 대로 결과가 나오길 오늘 국민들이 두 손 모아 응원할 것 같습니다. 이후 일정 간략하게만 소개해 주시죠.

 

이석무> 오늘 일단은 우루과이와 1차전을 치르고요. 그리고 28일 가나와 2차전을 치르는데, 이 가나전이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겠죠.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123일 오전 0시에 포르투갈과 마지막 3차전을 치르게 되는데요. 이 경기를 끝으로 일정이 모두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이후에 16, 8강까지도 우리나라 선수들이 카타르에서 경기를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김우성> 이석무 기자도 그래서 카타르에 더 오래 계셨으면 저희도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희가 카타르로 연결하겠습니다. 현지에서 많이 애써주시고요. 감사합니다.

 

이석무>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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