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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김우성 / PD: 박준범 / 작가: 정혁진

인터뷰전문

[이앤피]尹'바이든'발언 느리게 들려줬더니, 박성민"궁색한 변명" 문성호"국민이 판단"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9-23 15:22  | 조회 : 498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진행 : 김우성 앵커

방송일 : 2022923(금요일)

대담 : 문성호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바이든'발언 느리게 들려줬더니, 박성민"궁색한 변명" 문성호"국민이 판단

 

문성호 국민의힘 대변인

-대통령 순방, 지엽적인 부분에 매몰돼 다 묻혀버려...안타까워

-한일 정상회담, 일본의 태도에도 끊임없이 대화 노력하는 부분 긍정적으로 봐야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막말 논란, 해명이 더 어처구니 없어 당황... 인정하고 사과하면 될 일

-한일 관계, 약자적 관계보다 동등한 관계로 가야..피해자로서 확실하게 요구해야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금요일 오후 117분 정도에는 상암동이 젊어집니다. ‘상암동 1시 청년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정치이야기 보면 눈살을 찌푸리는 일들 많고, 내 이야기 같지도 않으면서 굉장히 목청 핏대 세우시는 분들 많지만. 청년들의 미래적인 이야기를 듣다 보면 답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도 상암동 1시 청년 두 분 모셨습니다. 박성민 민주당 전 최고위원, 문성호 국민의힘 대변인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문성호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문성호)> 안녕하세요.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하 박성민)> 안녕하세요.

 

김우성> 첫 소식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저희가 이 코너 전에 아나운서랑 같이 뉴스를 정리를 하는데, 둘이서 말들을 면밀히 따져봤는데도 참 어렵습니다. 대통령의 막말 파문 논란이거든요. 말보다는 사실 말의 입장, 태도도 중요하죠. 그런 얘기들을 했으면 하는데 말 자체를 놓고 대통령실과 여야가 치밀합니다. 들려드린 부분이 승인 안 해 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가 첫 번째 보도 내용이었는데, 대통령실의 해명은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다. 사투리처럼 날리믄이렇게 들려요. 어떻게 들으셨는지 각자 한 말씀씩 해 주시죠.

 

박성민> 그러니까 이게 지금 김은혜 홍보수석이 해명을 내놓은 거 아닙니까?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고, 그리고 지금 그 앞에 쓰였던 비속어 “‘XX’ 이건 미국 의회가 아니라 한국 국회에 말한 이야기다라고 해명을 했는데. 저는 이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통령실에서 굉장히 고심해서 내놓은 해명인 것 같은데, 그 해명이 더 어처구니가 없어서 솔직히 당황스러운 심정이고요. 사실 이런 일은 그냥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하시면 될 일인데. 여기서 지금 변명을 무리하게 하시다 보니까 반론의 반론이 제기가 되는 거고, 이 논란이 계속해서 가는 거죠. ‘미국 의회가 아니라 한국 국회에는 그러면 막말을 해도 되냐라는 질문이 들고요.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는 해명도 사실 이 의 발음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궁색한 변명, 아무리 들어도 바이든으로 들리는데. 이 부분을 이렇게 궁색하게 국민을 우롱하는 방식으로 변명을 하셔야 했나 당황스럽습니다.

 

김우성> 문성호 대변인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성호> 이제 용산에서 공식적인 입장이 나왔기 때문에, 저한테 어떻게 들리느냐를 제가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고요. 들리시는 대로 판단하시면 될 것 같고, 이제 다만 안타까운 것이 이 해명대로라면 이게 같이 이제 국정을 운영하는 야당에 대한 이야기지 않습니까? 물론 없는 데서는 나라님 욕도 하는 거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공식 석상에서, 매체가 있는 자리에서 이렇게 표현하신 것은 저도 조금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을 하고요. 다만 이제 실제로 저희 대통령께서 순방을 하시면서 여러 가지 외교적인 성과들이 앞으로 나타날 텐데. 이런 부분들이 어떤 이런 지엽적인 부분에 매몰돼서 다 묻혀버리는 게 참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박성민> 그런데 이거는 성과를 가지고 다투는 게 아니라, 이 상황 자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그건 좀 다르다고 생각하고요. 이거는 국민의힘 차원에서도, 제가 여러 방송들을 모니터링 해 보니까 어떤 분들은 솔직하게 비판을 하시기도 하시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 옹호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저는 그런 게 대체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이나, 아니면 윤석열 대통령과 국정 운영을 함께 한다고 하지만 아닌 건 아니라고얘기를 해야죠. 그리고 이런 부분은 명백하게 잘못한 일이기 때문에 저는 윤석열 대통령도 이걸 그냥 어물쩍 넘어갈 것이 아니라, 또는 억울하다고 할 것이 아니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사과를 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김우성> 여당이 옹호하고 있다. ‘야당이 국익을 저해하고 있어라고 공격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성호> ‘어떤 국익을 저해하고 있으니까 공격을 해서는 안 된다라는 이야기는 사실 맞지 않는 이야기고요. ‘어떤 국익을 위해서 이야기를 말아야 된다이런 얘기는 저희 당에서 나오는 얘기지만 저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제 여러 가지 순방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우리 국론에서 논의돼야 할 사안들이 많은데, 지금 이거 한 가지 때문에 다른 부분들이 논의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이렇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우성> 오히려 지금 젊은 정치인들이 바라보는 시각은 이게 너무나 어이없다. 왜 이런 논쟁을 일으키나, 또 이런 논쟁을 더 키우나라는 두 분의 시각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개개의 논쟁보다, 더 큰 문제는 사실 거기 가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특히 한미 문제는 우리나라가 먹고사는 문제와 연결돼 있습니다. IRA를 시작으로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는데 48초를 만났어요. ‘애초에 그러면 그렇게 한미 정상회담이 다 준비된 것처럼 말하지 말지라는 게 야당의 비판이고, 여당은 그 안에서 원하는 것들을 다 이미 협의해 내고 있어라고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를 모르고 있어요.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문 대변인부터 먼저 말씀해 주시죠.

 

문성호> 조금 안타까운 것이, 이런 국가 정상 간의 만남이 어떤 시간이 길고, 적고는 사실 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실제적인 업무는 실무진들이 만나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건 상징성의 의미가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다만 이제 저희 측에서 반성을 하고 아쉬워해야 할 부분이, 이런 사안을 국민들께 올바르게 전달하지 못해서 마치 이렇게 대대적인 정상회담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이야기가 나갔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당에서 업무를 보는 분들이 좀 더 신경을 써야 되는 부분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박성민> 준비가 안 됐으니까 발표가 잘못 나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준비가 안 돼 있었는데, 준비가 됐다고 생각해서 저는 그런 식으로 발표를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는 대통령 띄우기에 급급한 나머지, 이렇게 48초 만날 거면 그전에 그렇게 홍보를 하시지 말았어야죠. 그런 걸 보면 대통령실에 기본적인 업무가 돌아가고 있는 방향 자체가 잘못돼 있다. ‘기능이 그리고 외교부 라인이 지금 어떻게 돌아오고 있냐라는 점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안 할 수가 없고요.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앞에서 우리가 비속어 논란, 말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에 외교가 국익과 관련된 부분, 그리고 성과로 이어진다는 부분에서 특히 한미 정상회담에 우리가 좀 더 주목했던 이유는 인플레 감축법에 대한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잖아요. 국가 정상들 간의 대화를 통해서 이 난국을 타개해보자는 국민들의 희망이 있었던 거거든요. 실제로 이건 말씀하신 대로 먹고사는 문제와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중요했던 것인데, 그러다 보니까 이 ‘48초라는 시간 동안 그 현안들을 논의했다라는 식의 얘기가 나오는 것은 누가 봐도 명백하게 거짓말인 것이고. 그리고 48초밖에 못 만날 거였으면 다른 방식으로라도 어떻게든, 약식 회담을 하든, 뭘 하든. 10분이든, 30분이든. 조금이라도 만나서 더 얘기할 수 있고, 이 현안이 조금이라도 진전되었다는 것. 미국 측에서 긍정적인 입장을 끌어올 수 있어야 했던 것이 저는 이번 외교의 중요한 지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나온 걸 보면, 미국 측에서는 어떤 얘기인지 알고 있다가 끝이에요.

 

김우성> 외교 당국자들의 얘기 잘 풀어보겠다. 이런 정도로 보도가 되고 있는데, 이게 성과가 없으면 또 정부와 여당을 향한 국민들의 비판이 거세집니다.

 

문성호> 저희도 충분히 우려를 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다만 아직 어떤 성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있으니까, 조금 더 믿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우성> 자산이라든지, 금융시장의 변동에 굉장히 민감한 것이 사실 청년 세대입니다. 이자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가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통화 스와프나 IRA 문제는 국익이렇게 큰 문제가 아니라 당장 와 닿는 생활에 어려움의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지금이라도 좀 이걸 해결해 주십시오라고 두 분도 각자의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

 

박성민> 저는 지금 사실 물가도 굉장히 많이 오르고 있고, 그리고 미국의 환율 문제. 이런 것도 사실 국가 경제와 직결되는 일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민들이 보시기에, 특히 청년들 입장에서는 물가가 너무 오르고 있는 이 상황. 그리고 세계 경제의 흐름과 대한민국의 경제가 무관하지 않은 이 흐름 속에서 한미 간에 이런 경제적 현안들이 얼마나 성과로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하느냐라는 점에서 저는 이 인플루 감축법에 대해서 반드시 이번에 해법을 가져왔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것을 건의하실 거냐고 하면 저는 그 부분에 대한 문제는 이번에 48초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이후에라도 반드시 풀어야 된다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강조해서 드리고 싶습니다.

 

문성호> 실제로 청년층, 지금 취업문에 나서는 나이대라든가. 이럴 때 굉장히 경제에 민감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어떤 전지구적인 지금 어려움이 있지 않습니까. 이걸 사실 해결을 한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부분인데, 그럼에도 어떤 책임을 가지고 있는 여당이라면 이것을 해결해 내야 된다고 저 또한 생각을 합니다. 다만, 지금 아직은 조금 부족한 게 아닌가. 저도 좀 우려가 됩니다.

 

박성민> 그리고 이 IRA 관련해서, 결국에 이 전기차 배터리를 어디서 생산하느냐이런 부분에 있어서 원래는 FTA 협정의 내용에 따르면 한국이 사실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돈을 지금 부담해야 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점에서 지금 기업들의 동향을 살펴보니, 각 기업들은 국가가 지금 외교적으로 풀어주지 못하고 있다 보니 다른 국가들과의 채널을 뚫어서 생산 라인을 가동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생산을 미국에서 하지 않아도 국내에서 생산을 해서 들여가도 그 이익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 이게 지금 미국으로 들어가면서 문제가 생기다 보니까. 다른 나라를 뚫어서 지금 생산을 하고 있는 문제가 생겼는데. 이런 부분들은 사실 다양한 외교 채널을 가동해서, 이런 산업적인 협력도 저는 맺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외교가 여러 현안이 얽혀 있지만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한다라는 일념으로 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인사하는 거 말고요.

 

김우성>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도 해당돼 있는 문제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한일 관련해서는 조금 역사적인 문제가 있는데 너무 좀 굽히고 들어간 것 아니냐라는 비판들이 많아요. 직접 찾아갔고, 또 비공개하기로 해놓고 일본 언론이 트위터에서 공개를 했고, 일본은 여전히 간담회 했다. 그냥 잠깐 만났다라는 식으로 해석을 하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문성호> 저는 이 부분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실제로 이런 과거사 문제라는 것이 일본 입장에서 굉장히 껄끄러운 문제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일본이 좀 더 협상적인 부분을 가져가기 위해서 어떻게 보면 굳이 우리에게 협조적으로 나오지 않을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런 와중에도 대통령께서 스스로를 굽히시고 어떻게든 문제를 타결하려고 하신다는 것은 이런 문제를 훨씬 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계신 게 아닌가. 오히려 비판해야 할 점이 아니라, 일본 측에서 저렇게 나옴에도 끊임없이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는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긍정적으로 봐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우성> ‘홀대를 함에도 기어이 들어가서 해결하려고 했다.’

 

박성민>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과의 관계 설정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소통을 재개하자라는 것은 그냥 말뿐으로 보이거든요. 허울뿐인, 그냥 형식적인 것으로 보이는데. 실질적으로 관계를 개선하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면 결국에 이 강제징용에 대한 배상 문제, 그리고 피해자들이 요구하고 있는 일본 기업들의 사과 문제. 이런 부분을 저는 굽히고 들어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외교적인 전략을 어떻게 세우고 갈 것이냐가 좀 더 명확히 보였으면 좋겠는데, 사실 광복절의 연설 때도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 전향적인 입장을 표명하시지 않았습니까? 그 뒤에 일본에게서 얻어낼 것들은 얻어내고, 우리가 취할 것들을 취하고, 일본 역시도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들이 있을 텐데. 이 부분에서 너무 우리가 약자적인 관계 설정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관계어떻게 보면 피해자로서의 지위를 저희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요구할 부분들은 저는 확실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이번에 한일 정상회담이 아쉬웠던 이유가 일단 첫 번째 일본과의 기싸움에서 졌죠. 처음에 일본과 정상회담을 한다라고 했던 것에 대해서 처음에는 흔쾌히 하겠다라고 대통령실 입장 발표를 했지만, 일본 측 외교 라인에서는 불쾌하다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갑자기 막판에는 아직 조율 중이다라고 말이 바뀌었어요. 저는 거기서 1차적으로 접고 들어갔다고 보고요. 그 이후에도 우리는 약식 회담이라고 얘기를 했지만 일본에서는 간담회라고 얘기를 하고. 그리고 일본 측으로 저희가 찾아간 것 역시도 그렇게 적절한 처사는 아니었다라고 생각하고. 가장 제가 좀 이상하다라고 생각했던 것은 그렇게 한일 정상회담을 세일즈를 하고 나갔는데, 막상 이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하고, 발언도 공개하지 않고, 일본 측으로 찾아가서 진행을 했단 말입니다. 이건 과연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서 일본이 우선시되는 것인지, 대한민국이 우선시 되는 것인지를 문제 제기를 안 할 수가 없죠.

 

김우성> 꽉 막힌 관계를 뚫으려 간 노력,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과연 뭘 얻느냐라는 질문이 남아 있습니다. 두 분의 얘기였고요. 영빈관 신축 예산 논란이 있습니다. 총리가 신문을 보고 알았다라고 해서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데, 또 유튜브를 통해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이 또 공개가 되고 있고. 용산으로 옮기려는 취지를 이렇게 직접 도표까지 보면서 대통령이 설명을 하지 않았습니까. 지금 이 논란이 굉장히 불거지는 이 자체, 두 청년 정치는 어떻게 보는지 궁금합니다.

 

문성호> 저는 저희 정부의 약점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메시지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거예요. 아까 전에 이야기하셨던 것도 사실적으로는 그렇지 않은데, 처음에 오해를 사게끔 발언을 해서 굳이 듣지 않아도 될 비판을 듣고, 방금 전에 얘기하셨던 어떤 외교 채널에서만 해도 아직 일본과의 정상회담이 정확하게 결정되지 않았는데 먼저 이야기가 나간다거나. 이런 메시지쪽에서 실수가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영빈관 신축 논란 역시 비슷한 실수가 있었다고 저도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이게 사용되는 예산 내용을 보면, 기존에 용산으로 이전을 하지 않고 청와대를 그대로 사용했더라도. 청와대 시설 중에 낙후된 부분에 대해서 예산이 들어가야 할 부분들이 명확하게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이 용산 이전 때문에 새롭게 발생한 예산이 아니라, 쓰여야 할 예산이었는데. 이것을 용산 이전을 가지고 대선 당시에 이야기를 하실 때 이 정도 예산안에서 다 끝낼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다 보니까 국민들 입장에서 생각을 했을 때는 추가 예산이 왜 계속 들어가?” 이렇게 의문 충분히 가지실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을 조금 메시지를 제대로 국민들께 전달을 해서 오해가 없도록 해야 되는데.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박성민> 영빈관 신축 논란은, 사실 예정된 논란이었죠. 왜냐하면 애초에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이전한다고 했을 때부터 두 가지 문제가 가장 크게 지적이 됐는데, 하나가 안보 공백그러니까 그렇게 이사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국가의 위기나, 재난이나 아니면 군사 관련된 사안들을 관리하고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을 어떻게 1분의 공백도 없이 옮겨갈 것이냐. 이런 부분에 대한 비판이 있었던 것이고, 두 번째는 예산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굳이 안 들여도 되는 돈을 왜 들여야 되냐라는 문제 제기였는데, 거기에 대해서 그 불을 1차적으로 진화한 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496발언이었죠. “496억이면 됩니다”라고 했고, 새로 취임한 대통령이 뭔가 새롭게 해보겠다고 하니까. 저는 그때는 국민들께서 용인을 해주셨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뒤에 사실 영빈관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하는 건물이 새로 필요하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800억이 넘는 예산을 편성을 하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리모델링 예산 이런 것들이 알음알음 들어가 왔어요. 그러다 보면 1천억 원 훌쩍 넘는 예산이 용산 이전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이 해당되는 것인데, 이 금액이 적지도 않고. 그리고 이만큼 든다라고 국민들께 솔직하게 얘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치 대통령이 거짓말을 해서, 또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이 정도도 제대로 예산 추계를 해보지 않고 무리하게 옮긴 것이 아니냐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하셨든, 또는 의도적으로 거짓말 하신 게 아니더라도, 추후에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 자체가 일 처리에 있어서 굉장히 미흡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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