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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이앤피]오준 前 유엔대사"尹 '이XX들' 외교문제로 비화 되진 않을 듯“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9-22 15:20  | 조회 : 1057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진행 : 김우성 앵커

방송일 : 2022922(목요일)

대담 : 오준 외교 전문가 전 유엔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오준 유엔대사"'XX' 외교문제로 비화 되진 않을 듯

 

- 바이든은 유엔 총회로 바쁜 상황...한미 정상회담 예고는 성급했어

-대통령 막말 논란, 외교 문제보다 국내 정치 문제가 될 듯

- 정상회담 한 번으로 외교현안 해결하긴 어려워...노력을 기울이는지 주목해야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지금 국민들이 외교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대통령 순방에 대한 관심이 높고요. 여러 가지 성과도 있고 내용도 있겠지만, 논란도 있기 때문인데요. 국민들이 궁금한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의 성격과 내용. 또 여러 가지 해프닝에 대해서 외교적으로 어떻게 풀어야 할지 설명을 좀 들어봐야 될 것 같은데요. 이 분야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계실만한 분께 얘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오준 전 유엔 대사입니다. 대사님, 안녕하십니까?

 

오준 외교 전문가 전 유엔 대사(이하 오준)> , 안녕하세요.

 

김우성> 사실 외교라는 게, 워낙에 은밀하고 말 그대로 외교적 표현이라고 쓸 만큼 다양하기도 한데. 한일 정상회담이 만났는데 회담이냐, 간담회냐, 약식회담이냐. 성격 규정 가지고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사님 보시기에는 지금 한일 정상이 만난 것을 어떻게 규정해야 할까요?

 

오준> 저는 사실은 성격 규정이 그렇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왜냐하면 이런 성격의 모임은 지금 UN이라는 다자외교에서 만나는 거잖아요. 각 국의 정상이 거기에 간 목적은 UN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간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회의 중간 중간에 이런 양자적인 회담을 갖는데, 그것이 정상회담, 약식회담 어떻게 부르든 간에 대부분이 약식회담이라고 봐야죠.

 

김우성> 일본 정부에서는 불쾌감까지 표현하고 안 만나겠다라는 말도 나온 상황에, 우리는 정상회담이 확정됐다이렇게 밝히면서 사전 조율이 안 된 것 아니냐이런 표현도 나왔거든요. 국민들이 이런 상황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오준> 그 부분은 사실은 사전 조율을 당연히 했겠죠. 그런데 정식의 정상회담은 서로 방문을 한다든지, 이런 경우에는 언제, 어떻게 발표할지도 다 미리 합의를 하거든요.

 

김우성> 미리 합의돼 있군요.

 

오준> 그런데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런 UN이나 다자외교상에서, 말하자면 사이드에서 만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언제, 어떻게 발표하자이렇게까지 합의가 안 될 수 있는데. 아마 우리 측이 일단 만나기로 했다. 구체적인 일자는 나중에 정할 거다이렇게 얘기를 한 것에 대해서도 일본은 좀 민감하게 반응한 것 같습니다.

 

김우성> 지금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UN 연설에서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 만나겠다고 했는데, 우리 정상 만날 때는 안 만난다고 했다가, 불쾌하다고 했다가. 둘의 온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건 어떤 일본의 의도가 있다고 이해해야 할까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오준> 글쎄요. 그건 일본 측이 북한을 더 좋아해서 그러지는 않을 것 같고요. 북한하고 일본은 그전에 정상회담을 한 적은 있지만 거의 관계가 정체돼 있으니까 북한과의 관계를 어떤 돌파구를 마련하고 싶다이런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봐야 될 것 같죠.

 

김우성> 우리 입장에서도 “29개월 만에 만난 거다약간 돌파구 성격을 얘기하던데요. 정작 비공개로 만남이 이루어진다고 했는데, 일본 언론 트위터를 통해서 공개가 됐고. ‘우리가 찾아가면서 너무 양보하는 저자세 아니냐야당이 지금 질타하고 있습니다.

 

오준> 찾아간다는 것은, 사실은 이런 UN이나 이런 다자외교에서의 만남은 어떤 정식 장소가 마련되기가 어려우니까 각종 회의 장소를 그때그때 합의하는데요. 사실은 실용적으로 생각하면 어디서 만나느냐가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 한일 관계는 지금 민감하니까 아마 일본 총리가 있는 쪽에 더 가까이 가서 만난 거 아니냐이런 문제 제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기본적으로는 우리가 그런 형식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지 않나. 이런 생각입니다.

 

김우성> 야당의 평가, 여당의 평가. 국내에서 어떻게 봐야 할지가 애매한 상황이기는 한데, 한미 정상회담은 상대적으로 미리 확정되어 있고. IRA의 완화라든지, 여러 안건들도 많이 국내에서도 논의가 됐는데 정작은 48초 만났거든요. 이게 물론 아까 말씀하셨듯이 다자간 외교 무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어떻게 봐야 될까요.

 

오준> 저는 오히려 한미 정상회담이 확정되어 있다이런 이야기가 나왔을 때 굉장히 예외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저의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보면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때는 미국 대통령은 굉장히 바쁘거든요. 자기 나라잖아요. 그러니까 UN에 온 모든 VIP들은 정상들은 최소한 유엔 사무총장과 미국 대통령을 어떻게든 만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미국 대통령은 그전에도 리셉션이나 이런 데서 그냥 만나지. 따로 정상회담을 해 주기 시작하면 모든 나라를 다 해줘야 된다이런 우려 때문에 잘 추진되지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한미 정상회담이 추진된다고 그래서 아마 우리하고 그런 현안 문제가 중요한 문제들이 있어서 그렇게 되는 건가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요. 사실은 결과적으로는 제가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정식 정상회담이라기보다는, 영어로는 ‘pull aside’라고 많이 하는데, 문자 그대로 한쪽으로 끌어낸다아닙니까? 회의하다가 잠깐 이리로 와보세요.’ 그런 개념인데요. ‘pull aside’형식으로 했는데, 굉장히 시간이 짧았다. 이렇게 들었는데, 특히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아마 영국의 조문을 다녀와서 국내적으로 굉장히 시간이 쫓기는 그런 상황인 것으로 제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김우성> 정상회담, 정식회담이라기보다는 ‘pull aside’, 웅성웅성 모여 있는데 잠깐 나와 보세요. 얘기 좀 합시다.’ 이런 형식으로 봐야 된다. 또 국내에서는 정치권 공방이 거세질 것 같아요. 아니 정상회담도 아닌데, 왜 정상회담이라고 얘기했냐. 이럴 것 같은데요.

 

오준> 처음에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에 뉴욕 가면 한미 정상회담이 있을 거다하는 그런 설명이 약간 좀 성급하지 않았나. 저는 그런 생각도 듭니다.

 

김우성> 지금 글로벌펀드 7차 재정공약회라는 바이든 대통령 행사에 참석해서 48초간 또 얘기를 짧게 나눴는데요. 여기까지는 이후에 어떻게 풀어갈지라는 숙제로 볼 수 있는데, 그 자리를 나오면서 비속어를 써서 지금 현지 시간 언론들이 계속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 쪽팔려서 어떻게 하냐이런 용어가 그대로 노출이 됐거든요. 이게 걱정되는 것은, 대통령 개인에 대한 부분도 보이지만. ‘외교적으로도 괜찮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오준> 글쎄요. 저는 그것은 우리끼리 하셨다는 이야기이니까 외교적 문제가 될 것이라고까지 보지는 않지만. 우리 국내적으로, 또 우리 국민들에 대한 대통령의 이미지 문제. 이런 차원에서는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고요. 그러니까 외교 문제라기보다는, 오히려 국내 정치 문제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김우성> 이 대상이 사실 미국 의회를 지칭한다이렇게 해석이 되고 있는데요. 지금 바이든 대통령도, 미국은 행정부와 의회가 서로 굉장히 견제와 균형을 갖고 있으니까요. 우리 쪽에 유리한 IRA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협상을 할 때 태도가 거론되거나 하면 불리하지는 않을까요.

 

오준> 사실 미국 행정부는 외교적인 공약이나 외교 활동을 하는 데 미국 의회의 견제를 받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미국이 UN 인권 관련 협약 중에 여성, 아동, 장애인 이런 것을 다 하나도 가입 못 했거든요. 전 세계에서 미국이 유일한 나라인데, 가입을 못한 이유는 의회가 비준을 안 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미국 행정부로서는 어떤 것은 외교니까 당연히 의회가 협조해야 하는 거 아닌가?’하는 데도 협조가 안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우려. 이런 것이 좀 거론되는 가운데서 아마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우성> 역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혹여 우리나라에서 행사장 떠나면서 같은 방식의 비속어를 미국 스태프들하고 얘기를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살짝 감정적으로도 많이 긴장돼 있는 상황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오준> 이게 마이크가 켜져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하신 말씀은 아니잖아요. 외교부 장관한테 툭 던지듯이 한 말이죠. 그러니까 아마 이런 건 말실수라고 봐야죠. 그 전에 바이든 대통령도 마이크가 켜져 있는지 모르고 비속어를 한 번 사용하셔서, 2년 전인가 두고두고 문제가 되고 그 장면이 계속 다시 나오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어떻게 보면 정치인들이 공통적으로 주의해야 할 그런 실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김우성> 국가를 대표하고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더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고요. IRA라든지 또 지금 통화 스와프도 걱정입니다. 워낙 달러 강세가 계속 강화되는 추세이기도 하고요. 이런 문제들을 외교적으로 풀어가야 한다는 주문이었는데, 지금 이제 여러 가지 해프닝도 있습니다마는 이후의 일정들이나 관계 속에서 이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어떨까요. 뉴욕에서 또 유엔 대사로 오래 계셨으니까요.

 

오준> 아까 말씀하신 일본과의 그런 강제징용과 관련한 문제라든지, 또 미국 IRA 관련한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은 지금 중요한 우리 외교 현안인 것은 틀림이 없는데.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그런 문제들이 어떤 정상회담 한 번으로 해결될 수는 없다. 그럴 것 같으면 중요한 현안이 되지도 않았겠죠. 정상회담 한 번으로 해결될 것 같으면. 그러니까 우리들도 그런 인식을 가지고 다만, 우리 정부가 그런 것을 해결하려는 외교적 노력을 현명하게 기울이고 있냐이 부분을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게 아닌가. 너무 한꺼번에 왜 해결이 안 되냐이런 식의 접근은 외교 문제에 있어서는 성급한 접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우성> 정상은 사실 물밑 조율돼 있는 상태에서 가서 해결하기 때문에, 그런 걸로 봐도 회담 한 번으로 뭐가 결정되지는 않는다. 이런 설명이신데요. 여러 가지 논란들이 생기면서, 이럴 경우에는 외교 라인이나 외교부들에 대한 질책이나 책임 대한 얘기가 나옵니까? 지금 조문 관련해서도 조문을 할 수 있었는데 안 한 것 아니냐라는 의혹 제기가 계속되면서 외교 라인에 대한 여러 가지 질책들도 오고 있습니다. 외교 쪽에 계셨으니까, 입장을 조금 더 상세하게 잘 아실 것 같아요.

 

오준> 물론 외교에는 그런 의전이라든지, 절차라든지. 이런 것들도 외교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런 형식이나 의전이 어떤 외교의 내용 본질보다 더 중요할 수는 없겠죠. 그래서 우리 국민들도 이제는 수준이 높아졌다고 보는데, 그런 형식이나 의전에서 일어나는 문제보다는. 본질적인 문제에 관한, 우리 정부의 제대로 된 외교, 제대로 된 대응. 이런 걸 촉구하는 게 맞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우성> “본질에 집중해 달라는 외교 전문가로서의 얘기이시기는 한데요. 사실은 지금 정확하게 얘기하기로는 조문을 일부러 안 한 거냐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이건 외교적인 문제잖아요. 조문을 하러 간 게 개인 자격이 아니기 때문에, 이걸 외교를 잘 모르는 일반인 시각에서는 도대체 무슨 얘기가 맞는 건지 궁금해 하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오준> 원래는 전날에 조문을 하고 그다음 날에 장례식에 참석하려고 했는데, 결국은 장례식 먼저 참석하고 조문을 그 후에 조문록에 서명하는 걸로 됐다. 이런 뜻이잖아요. 그러면 그 전날에 원래 하려던 걸 왜 못 했냐하는 부분에 대해서, 정부의 설명은 교통도 막히고 하니까 영국 정부 측이 그렇게 요청했다이런 말이고. ‘그러면 그걸 미리 또 못 했냐이런 자꾸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인데요. 저는 그 부분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렇게 본질로 보지는 않습니다. 조문 외교하러 가서 장례식에 참석했고, 그 나라에 우리 정부와 국민이 갖고 있는 그런 조의, 슬픔. 이런 것을 표명했으면 저는 조문 외교가 된 게 아닌가그렇게 생각하는데요.

 

김우성> 절차보다는, 그래도 마음이 전달됐으면 본질적으로는 해결됐다. 충분히 전달했다. 이렇게 보신다는 얘기군요. 이번에 순방도 그렇고, 여러 가지 의전에 관련해서 지적들이나 문제 제기들이 많은데요. 전문가시니까 이런 것 좀 보완해야 된다’, ‘이런 논란은 사전에 없도록 준비를 해야 된다이런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오준>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외교에서 의전이라든지, 사전 준비라든지, 조율이라든지. 이런 것은 보통 다른 정부의 다른 분야, 업무보다는 외교에서 더 중요한 건 사실입니다. 외교는 그런 것들을 격식을 따지는 어떤 국가 행위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사실인데, 그러나 이제 현 정부가 실용주의에 입각한 국익 우선의 외교를 하겠다이런 걸 표방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저는 현 정부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과거 한 20년 전하고 비교할 때 국익 우선, 실용적인 외교 이렇게 발전하고 있다고 믿는데요. 그렇게 본다면 이제는 좀 우리가 너무 형식에 얽매이는 이런 접근 방식보다는, 외교의 본질. 아까 말씀드린 외교의 내용에 집중하는 것에 우리 국민이나 언론이 관심을 보여야 정부가 그렇게 하는데. 그렇지 않고 다른 일들이 자꾸 부각되면 정부는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 무리수를 둡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UN에 가서 한미 정상회담을 그 전에도 꼭 한 게 아닌데, 이번에는 외교적 업적이니까 꼭 해야 되겠다이런 무리수를 두게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우리가 균형 감각이 있는 외교가 돼야만 실용적이고 국익을 우선하는 외교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우성> 외교, 업적. 이런 것들에 너무 의식해서 무리수를 둬서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해 주셨고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윤 대통령의 21번 자유가 등장한 연설을 극찬했다.’ 이렇게 지금 보도가 되거든요. 어떤 의미로 봐야 될까요.

 

오준> 이번 유엔총회 연설의 특징은, 저도 읽어보니까 과거 어느 때보다도 우리가 관심 있는 그런 이슈보다는 글로벌 이슈 중심으로 연설이 시행이 됐는데요. 사실은 우리가 선진국이 될수록 그런 방향으로 변해 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특히 글로벌 이슈, 또 세계 시민으로서의 기여, 국제사회의 연대 이런 것을 강조했기 때문에.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라든지, 또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든지, 이런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각 국가들이 협력하고 연대해야 한다는 것은 UN 사무총장 입장에서는 자신이 아주 입 마르게 이야기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대통령이 그런 것을 강조한 연설을 했으니까 UN 사무총장이 굉장히 공감을 했겠죠.

 

김우성> 알겠습니다. UN을 두고서 펼쳐지는 다자외교 순방 이후에 펼쳐지는 여러 과제도 있는데요. 저희가 그때 한 번 더 모셔서 얘기를 듣겠습니다. 대사님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오준> , 감사합니다.

 

김우성> 오준 전 유엔 대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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