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15~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꾸벅하는 순간, 아찔” 운전 중 졸음이 미친듯이 쏟아질 때 해결법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9-03 13:00  | 조회 : 1839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1년 9월 3일 (금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2주만 지나면 추석연휴입니다.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명절에 장거리 이동은 또 하나의 고민이 됐습니다. 특히 버스나 기차처럼 낯선 사람들과 장시간 좁은 공간에서 함께 이동해야 하는 교통수단은 조금은 더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래선지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을 계획한 분들도 많습니다. 명절, 반가운 고향 가는 길이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할까요. 오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함께 말씀 나눌 분 모셔보죠.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권용복 이사장(이하 권용복): 네, 안녕하세요. 

◇ 최형진: 제가 알기로 공단이 경북에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 권용복: 네,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서 경북 김천에 2014년 4월부터 거기서 있습니다. 

◇ 최형진: 혹시 오늘 오셨나요?

◆ 권용복: 네, 오늘 왔습니다. 

◇ 최형진: 컨디션 괜찮으십니까? 얼마나 걸리셨습니까?

◆ 권용복: 1시간 30분 걸립니다. 

◇ 최형진: 금방 오셨네요?

◆ 권용복: 김천이 KTX 근처에 있어서 서울역까지 1시간 30분 걸립니다. 

◇ 최형진: 오전에 라디오 방문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연휴 기간마다 조심한다고 하는데도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습니다. 아무래도 이동량이 많다보니 사고도 많이 발생하는 거겠죠? 

◆ 권용복: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과거 3년 동안, 2018~2020년 추석 연휴기간에 교통사고를 한 번 분석해봤어요. 하루 평균 48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요. 약 일곱 분의 안타까운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걸 날짜 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귀성객이 몰리는 연휴 하루 전, 그때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때는 아까보다 더 많아서 하루 평균 그때는 교통사고건수가 682건, 사망자수는 11명 수준으로 나타나는데, 이 수치가 평소와 비교할 때 교통사고건수는 22%가 많은 건수고요. 사망자수는 14% 더 많은 수치입니다. 끝으로 음주 관련해서 여러 가지를 알아봤는데요.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도 아까와 비슷하게 연휴 하루 전에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3년 평균, 아까 말한 2018~2020년 평균을 볼 때, 음주운전이 하루에 50건 정도 발생했는데, 연휴 하루 전엔 30%가 더 높아서 62건이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 최형진: 음주운전 절대 안 됩니다. 그리고 명절 장거리 운전의 단골 주의점이죠. 저도 운전하다가 차가 막히면 운전하는 시간이 굉장히 길어지잖아요. 저는 안 잔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순간 잠이 든 것 같기도 하고 그럴 때가 있거든요. ‘운전하면 괜찮아’ 하면서 옆 사람에게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옆에서 볼 때 괜찮지 않은 상황 굉장히 많잖아요?

◆ 권용복: 먼저 명절에 졸음운전 발생하는 게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아시다시피 평소보다 명절 때는 차량 탑승인원이 아무래도 많겠죠. 많으니까 차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는 게 또 하나의 원인일 수 있고요. 차량이 많이 모이다보니까 교통정체가 여러 가지 일어나서 운행속도가 느리다 보니까 졸음운전이 발생할 수 있고요. 일반 국도나 국지도도 다니겠지만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고속도로가 약간 국도나 다른 도로보다 선형이 단조롭고, 장시간 운전하다 보니까 졸음운전이 발생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고속도로를 다니다보면 사고지점 같은 데에서 왜 사고가 발생했는지 보실 텐데, 대부분 써있는 게 졸음운전이나 주시 태만이 발생원인이죠. 보통 통계로 볼 때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열 명 중에 일곱 명이 졸음운전이나 주시태만으로 인해서 발생한 사고고요. 예컨대 시속으로 100킬로미터를 달릴 경우를 상정하면, 잠깐만 졸아도 4초만 졸아도 100미터 이상 주행하기 때문에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최형진: 요즘은 졸음퇴치껌도 많아요. 저는 껌을 씹으면서 잠을 깨려고 하는데, 졸리지만 '조금만 더 가자 더 가자' 하는 분들도 꽤 많지 않아요?

◆ 권용복: 졸음퇴치방법이라는 게 여러 가지 있는데, 껌도 있을 수 있고 잠깐 쉴 수도 있는데, 요새는 고속도로 다니시면 50분 주행하고 자주 환기하라, 이런 안내도 많아서 이런 식으로 졸음을 예방할 수도 있고요. 일단 졸음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쉬는 겁니다. 휴게소에서 쉬든가, 휴게소 혼잡도가 높고 신경이 쓰이신다면, 졸음쉼터가 전국에 260개가 있습니다. 

◇ 최형진: 저도 운전해보면 좀 졸릴 때쯤 되면 졸음쉼터가 나와요.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 권용복: 잘 되어 있고, 전국 260개 있는데, 거기서 쉬는 방법이 있고요. 휴게소 들리시거나 졸음쉼터 갈 때도 지금 코로나19 상황이니까 여러 가지 방역지침에 따라서 마스크도 착용하시고 개인위생 관리도 우선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최형진: 졸음운전 이외에도 추석 교통안전을 위해 어떤 것들을 지켜야 할까요?

◆ 권용복: 아마 이건 장거리 운전하시는 분들은, 저도 지난주 휴가 다녀왔는데 다들 아시는 내용일 겁니다. 장거리 운전 중에서 여러 차량 점검이 꼭 필요한데,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우선 타이어 상태, 헤드라이트, 미등 등 등화장치, 브레이크 오일이나 엔진오일 같은 오일류 점검, 워셔액 보충 같은 게 기본적으로 점검이 필요한데, 아시다시피 타이어가 마모상태가 좋지 않고 날씨가 안 좋으면 제동거리가 길어져서 추돌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요. 그리고 등화 장치 같은 것도 가끔 고속도로 달리다보면 등화 장치가 안 되신 분들, 불이 안 들어오는 분들이 있는데, 이러면 비가 오거나 야간 운전 시 뒤따라오는 차량에 위험요인이 될 수 있고요. 또 한 가지 말씀 드릴 것은 음주, 술 한 잔이라고 하시면 절대 운전대를 잡으시면 안 될 것이고요. 하나 강조해서 말씀드릴 것은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는데, 앞자리 같은 데는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십니다. 앞좌석 안전띠는 1990년도에 도입해서 앞좌석 안전띠의 정착률은 86% 정도까지 되는데, 문제는 뒷좌석 안전띠 착용이 도입된 게 2018년이라서 좀 그렇지만.  

◇ 최형진: 아직도 모르는 분이 계신가요?

◆ 권용복: 그래서 뒷좌석 안전띠 착용이 통계상으로 볼 때 37%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다른 선진국은 뒷좌석도 안전띠를 98%까지 착용하고 있는데 앞좌석 뿐 아니라 뒷좌석까지도 안전띠를 착용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 최형진: 졸음운전 이야기 해봤는데, 여담입니다만, 이사장님도 운전할 때 졸리세요?

◆ 권용복: 졸리죠. 저는 특히 오후에 점심 먹고는 굉장히 졸려서. 다행히 저는 배우자랑 같이 운전할 때도 있는데, 운전대를 바꾸는 거죠. 졸린 시간대가 다르니까 교체해서 운전하고 있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고향으로 떠날 예정인 분들은 방금 이사장님의 안전수칙 잘 기억해 두셨다가 부디 안전하게 다녀오셨으면 하고요. 교통안전 관련해서 좀 더 얘기 나눠볼게요. 우리나라 교통안전 수준이 어느 정도 됩니까? 흔히 OECD국가와 비교를 많이 하는데, 현재 어느 정도인가요?

◆ 권용복: 작년에 아마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한 3,081명입니다. 이 숫자는 전년 대비 8% 정도 감소했고요. 여기서 30년을 돌아가 보면, 1991년이죠. 이때는 자동차가 400만 대였습니다. 그때는 사망자수가 13,000명이었어요. 30년이 지나서 자동차 대수는 2,400만 대, 2천만 대가 늘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비해서 사망자수는 1만 명이 감소됐습니다. 1만 3천명에서 3천 명대로 감소한 거죠.

◇ 최형진: 차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사망자수는 줄었군요. 

◆ 권용복: 줄었습니다. 나름대로 굉장히 노력이 많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까 말씀을 하실 때도 OECD 국가나 선진국 다른 나라랑 비교해보면 약간 아쉬운 면이 많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자동차 대수가 2,400만 대인데, 보통 사망자수 통계를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수를 비교하는데요. OECD 상위 10개국은 1만 대당 사망자수가 0.5명입니다. 우리나라는 작년도에 1.26명. 

◇ 최형진: 두 배가 넘네요. 

◆ 권용복: 네, 두 배가 넘고요. 이 사망자수 중에서 보행자의 비율이 40% 정도. 이것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OECD 회원국보다 두 번째로 높고. 요새 문제되는 이륜차 사망자수 경우에도 OECD 국가 28개국 중에서 25번째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 최형진: 지금 보행자 사망사고도 말씀하셨고, 이륜차 사망자도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인데, 아무래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이 증가해서 그런 것도 있을까요?

◆ 권용복: 그렇습니다. 제가 오늘 인터뷰를 위해서 배달 물량이 얼마나 증가했는지 보니까 온라인으로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대비 78%가 증가했다는 통계청 통계가 있고. 또 택배 물량도 특정한 업체인데 21% 늘었다는 그런 통계청 조사도 있습니다. 이렇게 전체 아까 말씀 드린 교통사망자수는 감소하고 있는데, 택배 물량도 늘어나고 여러 요인에 의해서 작년에는 오토바이 사고로 525명이 사망해서 다른 건 다 감소했는데, 이륜차 사고만 5.4% 증가했습니다. 이륜차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가, 왜 다른 건 감소하는데 이륜차 사고는 증가하는지 보니까 신호위반, 과속, 보도침범 같은 난폭 운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일부분이겠지만, 지금 택배 종사자들이 40만 명 육박하는데, 일부분이겠지만 핸드폰 사용 등 부주의한 경우도 있어서 사고가 발생해서 이런 걸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저희가 생각할 때 단기적인 방안이 있고, 장기적인 방안이 있을 수 있는데 우선 단기적으로 볼 때는 아까 말한 여러 가지 신호위반, 과속 등 있지 않습니까. 교통위반 운전자에 대해서 경각심을 불어넣는 게 필요하겠다. 

◇ 최형진: 과태료 부분 말씀하시는 건가요?

◆ 권용복: 과태료도 상향이 필요하고, 미신고나 번호판 없이 운행되는 차도 많습니다. 이륜차가 전체적으로 볼 때 230만 대 정도 되는데 신고 되지 않고 번호판 없는 분들은 저희와 경찰 등 관계기관이 노력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시민참여형, 시민공익제보단을 통해서 제보를 받습니다. 작년에는 한 2,200명 운영했는데 올해는 5,000명 정도 해서 법규위반운전자에 대해서 경각심을 불어넣고. 또 하나는 배달업계 종사자들의 면허 문제, 음주경력 문제, 보험가입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택시나 버스나 화물하시는 분들은 문제를 일으키시면 공단의 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자신의 운전습관 같은 데 이상이 없는지 보는 곳이 있는데, 그런 곳에서 교육하는 방안도 단기적으로 검토할 수 있고, 장기로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배달이륜차에 운행기록 시스템 장치를 해서 안전운전을 하시는 분들께는 보험료를 할인해주고요. 운전을 위험하게 하시고 과속하시는 분들에겐 자격정지 등의 패널티를 부여하는 방안 등의 제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최형진: 이야기를 듣고 보니 이사장님 말씀 같은 제도가 필요해보입니다. 저도 차를 가지고 다니는 운전자인데, 어쩔 때 보면 휭 하고 옆으로 지나가는 분들도 있고, 보통 보면 헬멧을 안 쓴 분이 많아요. 번호판이 없는 경우도 있고요.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해보이고요.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속도 5030정책 시행도 100일이 지나고 있잖아요, 당시에는 50킬로미터로 가면 신호 다 걸리고 오히려 정체된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현재 효과는 어떤가요?

◆ 권용복: 말씀하신 대로 5030이 4월 17일부터 시행했습니다. 오늘은 9월 3일이니까 16일 되면 5개월 정도 되는 거거든요. 시행에 대한 다양한 의견, 시민 분들, 관련 전문가들도 다양한 의견을 주셨는데요. 저희들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의 40%가 보행자에서 발생하는 건데, 보행자 최우선 정책의 취지와 필요성에는 저희들은 자평하건대 대부분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여러 효과를 분석을 해봤어요. 100일 지나서 어떻게 됐는지 보는데, 그 효과는 먼저 사고 문제, 통행속도가 어떻게 됐는지인데. 교통사고는 보니까 5030이 도입된 지역에서 보행사망자수가 전년 대비 16.7% 감소했고요. 차량 정체 문제는 말씀하신 대로 너무 정체가 심할 거다, 그런 우려를 많이 했는데 저희가 조사를 해보니 통행속도도 시속 1킬로미터 정도 감소해서 속도 측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마지막으로 단속 건수인데요. 과속단속장비 1대 당 단속건수가 어떻게 됐는지, 이게 월평균 준수율이랑 관련이 있는데, 단속건수도 12.4% 감소해서 저희 나름대로 교통사고, 통행속도, 단속 문제로 해서 안전속도 5030이 잘 정착되고 있다고 봅니다. 

◇ 최형진: 애청자 의견인데요. ‘졸음쉼터가 있어서 너무 좋은데, 가끔은 화장실이 지저분해서 사용을 할 수 없을 정도일 때가 있습니다. 그 부분도 신경 써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공감할 내용인데요. 혹시 이런 쉼터의 화장실도 교통안전공단에서 관리해야 되는 부분입니까?

◆ 권용복: 고속도로의 쉼터는 도로공사, 전국의 톨게이트 쪽인데, 의견을 주셨으니까는. 도로공사와 김천에 같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얘기해서 260개의 졸음쉼터 화장실 위생도 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최형진: 오늘 짧은 시간에 많은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마지막으로 공단의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달성을 위한 목표와 운전자나 시민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 권용복: 저희들이 아까 말씀드린 교통안전 쪽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OECD 선진국 대열에는 약간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2025년까지 OECD 기준 상위 10위권 목표달성을 위해서 여러 노력을 하고 있고요. 저희 임직원, 공단에 1,800명 조직이 있는데, 임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할 각오가 있고요. 이게 저희 공단만으로는 인력이나 예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경찰청 분들도 고생하시고 국토교통부, 행안부, 지자체, 도로공사 등 관련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업을 해서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전자나 시민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건 과거 교통정책이 자동차 중심의 정책을 펼쳐온 게 사실입니다. 자동차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어야 될 것 같고. 5030 정책도 그런 일환으로 한 겁니다. 세상에 보행자가 아닌 운전자가 없고, 운전하시는 분들도 차에서 내리는 순간 보행자가 되지 않습니까. 내 가족과 이웃의 목숨을 지킨다는 생명존중 정신으로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 최형진: 애청자 의견입니다. ‘현직 라이더입니다. 안전운전과 소득은 정확히 반비례해요. 모든 사고의 원인을 오토바이로 몰아가는 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불법 주정차나 무단횡단도 문제입니다’라는 의견도 주셨고요. 또 ‘교통안전공단이 우리나라일 다 하나요? 매일 과로에 시달릴 것 같아요. 하시는 일이 굉장히 많으실 것 같네요’라는 애청자 분의 우려도 있으니까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권용복: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