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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D, 진행: 김양원 / 작가: 성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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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계절밥상' 등 한식뷔페가 문 닫았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8-02 09:00  | 조회 : 882 
[열린라디오 YTN]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20:20~21:00)
■ 방송일 : 2021년 7월 31일 (토요일)
■ 진행 : 김양원 PD
■ 대담 : 송영훈 뉴스톱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팩트체크]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계절밥상' 등 한식뷔페가 문 닫았다?

◇ 김양원 PD(이하 김양원)> 세 번째 팩트체크는 ‘그 많던 한식뷔페가  최저임금 인상에 문 닫았다'?

◆ 송영훈 기자(이하 송영훈)>  네. 중앙일보 기사인데요. 수년 전 전성기를 누렸던 대기업 계열 한식뷔페 외식사업이 위축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최저임금이라는 내용입니다.
“2017년까지만 하더라도 대기업이 운영하던 한식뷔페는 승승장구했다. 2017년 말 기준으로 ‘빅3’로 불리던 CJ그룹(CJ푸드빌)의 계절밥상은 54곳, 이랜드그룹(이랜드이츠)의 자연별곡은 44곳, 신세계그룹(신세계푸드)의 올반은 15곳 등 모두 113곳의 한식뷔페가 운영됐다. 그러나 2018년부터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가 ‘임기 내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내세우면서 대통령 취임 직후 6,470원이던 시간당 최저임금을 2018년부터 7,530원으로 1,000원 이상(16.4%) 급격하게 올린게 결정적 이유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는 내용입니다. 또 익명의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아르바이트 인건비가 오르자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다",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 수준인데 인건비를 두 자릿수 올리면 사업을 하지 말라는 얘기와 같다"고 했습니다.

◇ 김양원> 어느 순간 사라진 한식부페들, 이게 정말 최저임금 상승 때문입니까?

◆ 송영훈> 네. 그래서 해당 업체에 직접 전화해서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단 한 곳도 한식 뷔페의 사업 축소의 결정적 원인을 최저임금으로 지목한 곳은 없었습니다. 세 곳 모두 "매장 축소는 전반적인 외식 업계 트렌드의 변화에서 비롯됐다고 보는 게 맞다"고 답했습니다. 한 때 외식업계의 대세였던 패밀리레스토랑이 고객 선호도 변화에 따라 퇴조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설명입니다.
한식뷔페가 처음 선보였던 때에는 1만5천원 안팎의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이젠 고객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있는 거죠. 한식뷔페는 여러가지 메뉴를 준비해야 하는 특성상 마진율이 낮기 때문에 매장 내방 고객이 일정 수준을 넘어야 사업이 유지되는데 트렌드 변화와 함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고객 감소로 직결됐다는 설명입니다.

◇ 김양원> 송영훈 팩트체커가 해당 업체에 직접 확인한 결과입니다. 최저임금 때문에 한식부페가 문을 닫은 건 아니라는 결론.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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