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라디오 YTN
  • 방송시간 : [토] 20:20~21:00
  • PD, 진행: 김양원 / 작가: 성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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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공간으로 들어간 정치인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7-05 10:50  | 조회 : 327 
[열린라디오 YTN]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20:20~21:00)
■ 방송일 : 2021년 7월 2일 (토요일)
■ 진행 : 김양원 PD
■ 대담 : 김조한 NEW ID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상공간으로 들어간 정치인들

-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대선 출마선언 줄이어


◇ 김양원 PD(이하 김양원)> 뉴미디어 트렌드에 함께 해주실 분이죠. 콘텐츠를 사랑하는 분이십니다. NEW ID의 김조한 이사 전화 연결되어있습니다. 이사님, 안녕하세요.

◆ 김조한 NEW ID 이사(이하 김조한)> 안녕하세요.

◇ 김양원> 가상 공간에 들어간 정치인 이야기를 준비하셨네요?

◆ 김조한> 요즘에 메타버스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키워드잖아요? 연달아 대선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선 주자로 꼽히고 있는 인물들, 정치인들이 메타버스에 출몰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5월 30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대한민국의 유명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하면서 ‘업글희룡’이란 아이디로 실제 현실의 교실이나 공원과 유사한 월드가 흥미로웠다고 그 영상을 찍어서 올렸어요. 그리고 주 2회 이상 본인이 접속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요. 

◇ 김양원> 원희룡 지사 이후에 대권 주자들이 정말 앞다투어서 메타버스에 등장하고 있던데요?

◆ 김조한> 마치 ‘이것을 해야 한다’라고 공지라도 한 것처럼 정세균 전 총리와 단일화 합의를 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6월 18일에 제페토에 접속한 모습을 유튜브 영상으로 경쟁하듯이 올리기 시작을 했고요. 박용진 의원도 6월 21일에 제페토 맵 안에서 대선 캠프 출범식을 치뤘습니다. 본인의 캠프엔 큰 사무실이나 의전, 줄 세우기와 같은 허례허식이 없다면서 가상에서 사진도 찍고,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 것들을 보여줬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제페토를 통해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맵을 공개했고요. 이 또한 대선 출마 선언식의 가상 세계 버전이었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 김양원> 가장 최근에 대선 출마 출정식을 한 분이 이재명 경기도 지사인데 그 분은 유튜브에서 하셨잖아요. 전문가의 입장에서 이렇게 너도, 나도 정치인들이,  나도 메타버스다, 하면서 활용을 하는 모습을 어떻게 보셨나요?

◆ 김조한> 개인적으로 저도 제페토가 익숙하지 않아서... MZ세대가 중요하다고 말을 하는데 제페토는 말 그대로 Z세대에 굉장히 타깃되어 있는 플랫폼이거든요. 그래서 ‘과연 저 활동을 하시는 것이 어떤 영향이 있을까?’ 하는 이런 생각을 할 정도로 저도 굉장히 낯설었고요.

◇ 김양원> 어떤 분들은 그러더라고요. ‘주로 거기 10대들이 많이 있는데, 아직 투표권이 없는데, 10대들은.’ 그런 이야기도 많이 하더라고요.

◆ 김조한> 제페토의 사용자가 40% 정도가 완전히 선거권이 없는 10대 초, 초등학생들 이런 세대입니다. 중학생도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을 하고요. 이게 정치 활동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겠죠. 그리고 팔로우 수도 적지만, 걱정되는 것은 유튜브 조회수도 많이 적더라고요.

◇ 김양원> 아니, 왜 걱정을 하세요. 김 이사님.

◆ 김조한> 아니, 노력을 하시는데, 노력을 하시는만큼 사람들이 알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제페토에 들어가는 것도 어렵고, 유튜브로 찾는 것도 어렵다고 하면 이게 과연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게 10대들을 타깃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메타버스가 낯설고 혹은 관심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일까, 라고 궁금해하는 지지층들에게 내가 이렇게 변화된 세계된 적응 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 김양원> 얼마 전에 미국의 대통령이죠? 바이든 대통령이 유명한 ‘동물의 숲’에 대선캠프 메타버스를 꾸렸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었는데. 우리 정치인들도 점차 이런 가상공간에도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 김조한> 실질적으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하면 저는 적극적으로 환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제 정말로 좋은 인사이트를 얻으실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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