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15~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9만원 사면 11만원 혜택, 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12-30 11:43  | 조회 : 2041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김홍찬 서울시 제로페이담당관 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제한을 당하고 있는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생존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까지 말하는데요, 서울시에서 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어제부터 '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 발행하고 있다는데요, 자세한 내용 서울시 제로페이 담당관 김홍찬 과장 연결해살펴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 김홍찬 제로페이 담당관 과장(이하 김홍찬): 네, 안녕하세요. 

◇ 최형진: 서울시에서 어제부터 ‘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고요, 어떻게 추진하게 된 건가요?

◆ 김홍찬: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PC방, 노래연습장 등 영업제한 시설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을 받고 있는 업소는 약 20만 개로 추정합니다. 이러한 제한 업종 대부분이 소상공인으로, 영업 손실이 막대하고 생존의 기로에 처해 있어 이들에 대한 긴급한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에 발행한 ‘선 결제 서울사랑상품권’은 짧은 기간에 영업제한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을 집중 지원하고 '선 결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 최형진: 영업제한업종의 소상공인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되는 건가요?

◆ 김홍찬: ‘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에만 사용가능한 상품권입니다. 개인별 구매한도는 1달에 30만원으로 최소 결제금액은 10만원입니다. 상품권의 사용기한은 내년 1월 31일까지로, 약 한달 안에 구매하신 상품권을 영업제한 업소에서 선결제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20만개 업소에 약 50만 원정도가 선결제 되면 약 1,000억 원 가량이 지원되는 효과가 있게 됩니다.

◇ 최형진: ‘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어떤 혜택을 받게 되는 건가요?

◆ 김홍찬: 저희 캐치프레이즈가 ‘10만 원짜리 상품권 사면 서울시에서 1만원, 사장님이 1만원 쏜다.’입니다. 우선 선결제 상품권 구매 시 액면 가액의 10%를 할인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만 원 짜리를 9만원에 살 수 있는 거죠. 또한, 선결제 캠페인 참여 업소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때 10% 추가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해서 소비자는 선결제 상품권 구매 시 약 20%정도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 최형진: 선결제를 받아주는 가게는 어떻게 찾을 수 있습니까?

◆ 김홍찬: 선결제 캠페인 참여가게는 지맵(Z-MAP)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맵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지맵’을 검색하여 다운 및 설치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홈페이지(www.zeropaypoint.or.kr)에서도 검색을 통해 온라인 결제가 가능합니다. 다만 선결제 하기 전에 해당 업소와 전화통화 또는 방문을 통해서 선결제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시고 결제하셔야 확인이 가능하므로 자주 방문하는 단골집 위주로 선결제 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최형진: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지맵'을 통해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고요, 마지막으로 선결제 상품권 이용하시는 분들게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 김홍찬: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으로 폐업위기에 처해있는 소상공인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선결제 상품권이 영업제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가뭄 중 단비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선결제 캠페인이 우리 사회로 확산되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 최형진: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제로페이담당의 김홍찬 과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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