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진의 오~! 뉴스
  • 진행: 최형진 / PD: 김양원 / 작가: 구경숙

인터뷰전문

[김필수의 Car~!좋다!] '차종에도 유행이 있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1-22 11:21  | 조회 : 1190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20년 1월 22일 수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세계는 지금 대형SUV 흐름
- 중고차, 보험 처리 내역 확인, 수리비가 크다면 사고차 위험 가능성
- 차량점검부터 상비약, 보험까지, 명절 귀성길 준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2부는 우리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시간, '오! 상담' 코너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동차와 관련한 궁금증이라면 뭐든지 질문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수요일의 상담사 모셔보죠.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이하 김필수): 

◇ 최형진: 최근 국내 자동차 기업에서 SUV가 출시되었습니다. 출시까지 정말 오랜 기간이 걸렸는데. 요즘 출시 계획부터 출시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것 같아요.

◆ 김필수: 네 번 정도 연기된 것 같아요. 이번 차량은 특히 SUV가 세계적인 대세고 국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세단하고 영역을 반반씩 나누고 있는데. 요새 나오는 국내 제작사에서 나오는 소형 SUV부터 대형까지 모두 일명 대박이다, 이렇게 얘기할 정도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나오는 건 프리미엄SUV 준대형이라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이 부분들은 또 주목도 많이 받았고 또 프리미엄급이다, 라고 해서 해외 수입차하고도 견줘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이렇게 얘기할 정도인데 그만큼 관심도도 컸고요. 또 예약 대수나 이런 것들도 워낙 높아졌기 때문에 보통 인기를 많이 끌면 반년 이상 기다려야 하거든요. 아마 이번 차종 같은 경우에도 반년 정도 기다려서, 지금 신청하면 아마 후반부, 올해 말쯤에 받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 최형진: 굉장히 오래 기다려야겠네요.

◆ 김필수: 맞습니다. 6개월 이상은 충분히 기다려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차종에도 유행이 있는지 궁금하거든요. 과거에 보면 도로에 세단이나 경차가 많았다면 최근엔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SUV 같은 중대형 차량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김필수: 맞습니다. SUV 하면 오프로드형이다라고 해서 승차감이라든지 또 옵션이 좋은 옵션이 들어가 있지 않았어요. 그러나 약 5년 전부터 SUV에 세단 같은 승차감이라든지 소음도 없어지고 있고, 또 고급 옵션이 많이 장착되면서 SUV가 세단만큼 안정감 있고 편하다라는, 또 도심형 SUV라는 말도 나올 정도였거든요. 물론 앞에 이륜구동도 있지만 사륜구동도 상당히 많아지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세단의 장점과 SUV, 기존 오프로드형의 장점을 모두 딴, 픽업트럭용이죠. 이것까지 딴 SUV가 인기이고 이 부분이 대세라고 볼 수 있어서. 또 차고가 좀 높기 때문에 여성 운전자들이 상당히 선호합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다 보니까 시야 확보도 그렇고, 또 남성에 비해 신장이 작거든요. 훨씬 더 안전도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기 때문에 SUV의 인기는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아마 세단과 더불어서 하나의 축이 돼서 장착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SUV는 계속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그런데 이 인기가 국내에만 국한된 건지, 아니면 전 세계적인 건지.

◆ 김필수: 아닙니다. 전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미국 같은 경우에는 특수하게 픽업트럭 시장, 우리가 말하는 SUT, 스포츠 유틸리티 트럭이거든요. 앞에는 SUV인데 뒤에는 짐을 실을 수 있는 픽업트럭 시장이 400만대 이 정도가 될 정도니까 특이한 시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 말고 일반 SUV는 세계적인 흐름이고, 또 특히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국내에서 대박이 나면 해외에서도 대박이 난다. 그 정도로 소비자 트렌드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국내 제작사들이 해외에 나가기 전에 국내에서 어느 정도 인기를 끌고 있는 차종을 중심으로 해외에 수출한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최형진: SUV 자동차는 전 세계 흐름이다. 이런 말씀이셨습니다. 1760번님, ‘중고차를 보고 있는데요. 일명 하우스 먹은 차를 구입해도 될까요? 요즘은 수리를 잘해서 괜찮다는 말이 많은데요’ 하셨는데 하우스 먹은 차가 뭡니까?

◆ 김필수: 이게 사고차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사고차 하게 되면 잘못된 것 중의 하나가 문짝을 바꾼다든지, 엔진 보닛이나 아니면 프론트 펜더라고 나사를 풀어서 패널을 갈아주는 것은 괜찮아요. 문짝 통째로 갈아주더라도 전혀 문제는 없습니다. 정품만 갈아주면 전혀 문제가 없는데. 이걸 보험 처리했다고 보험 사고라고 생각하는데 선진국에서는 사고 하게 되면 차가 부딪히면서 프레임이 밀려서, 우리가 상자 같은 것 한 번 무너지게 되면 똑바로 편다 하더라도 약간의 충격에 의해서도 상자틀이 무너지는 것과 똑같거든요. 일반 자동차도 사고차인 경우가 문제인데. 하우스가 밀렸다는 이야기는 벌써 사고차란 뜻이기 때문에 별로 좋진 않습니다. 그래서 중고차 중에서 구입하지 말아야 할 차 중의 하나가 사고차, 침수차, 접합차라는 게 있어요. 접합차는 앞이 멀쩡한 차하고 똑같은 뒤가 멀ᄍᅠᆼ한 차를 반반씩 잘라서 용접시키는 차거든요. 굉장히 위험한 차죠. 그래서 세 가지 차종은 가격도 떨어지고. 그런데 침수차나 사고차를 속여서 팔다 보니까 그런 문제가 생기는데. 그래서 감가가 너무 많이 됐다든지, 또 보험처리가 됐는데 어떤 부위에 문제가 돼서 수리비를 썼는지 나오지 않아요. 그런데 수리비가 너무 크다면 좀 찜찜하게 생각하시고 정확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면 뭔가 문제가 있는 거니까요.

◆ 김필수: 그렇죠, 너무 싸거나 이런 것들은 문제가 있고요. 특히 인터넷에서 올라온 정보 중에서 허위미끼매물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약 20~30%는 허위미끼매물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가격보다 너무 싸다, 이 부분들은 허위미끼매물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생명과 연관이 돼 있기 때문에 좋은 차량으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2643번님, ‘안녕하세요. 6개월 동안 해외 장기출장을 갑니다. 그 기간 동안 친구에게 보름에 한 번씩 시동만 5분 켜달라고 부탁해놨는데 그 외에 관리할 만한 조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차종은 2012년식 소나타입니다’ 하셨습니다.

◆ 김필수: 6개월 정도다 그러면 친구분한테 보름에 한 번씩 시동을 해주게 되면 배터리 방전은 방지할 수 있어요. 그러나 한 곳에 정착을 시키게 되면 타이어라든지 휠 같은 것들이 한쪽 축만 밀리거든요. 그래서 보름 정도면 한 번씩 근처에 시 동 걸어서 워밍업을 한 다음에 가까운 데라도 한 번 돌아서 다시 돌아오게끔. 그러니까 차 운행을 좀 해줘야 해요.

◇ 최형진: 그냥 시동만 켜선 안 되고 한 번 주행을 하는 걸로.

◆ 김필수: 맞습니다. 주행을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근처 한 번 도시면서 온도가 수온이 정상온도로 올라올 정도로 해주게 되면 차의 상태는 원만하고요. 안에 있는 습기 같은 것도 많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최형진: 대략 몇 분 정도 운행하면 될까요?

◆ 김필수: 운행이 10분 정도, 온도가 정상적으로 올라오는 정도. 계기판을 보게 되면 수온 센서가 있거든요. 그래서 올라오는 정도를 보시고 정상적으로 올라오는 정도. 이 정도로 운행하시면 좀 더 좋을 것 같고. 6개월 정도면 특별히 부품이라든지 엔진오일 같은 건 교환 안 하시는데, 운행은 분명히 필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최형진: 더불어서 이제 곧 설연휴입니다. 장시간 운전 전후 차 관리법도 설명해주시죠.

◆ 김필수: 그렇습니다, 며칠 안 남았죠. 전날 가게 되면요. 정비업소도 밀리다 보니까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아요. 애청자 분들 들으시면요. 오늘도 괜찮고요. 내일도 꼭 한 번 들르셔서, 단골 정비업소에 들르시면 무료도 많이 해주고요. 제일 많이 하는 게 2년 반~3년 된 배터리 교환, 또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여부라든지 또 냉각수, 부동액 상태, 제대로 히터가 나오는지, 이 정도는 꼭 한 번 확인해보시고요. 또 가시기 전에 아이들이 어리다 그러면 병원에 들르셔서 아이들마다 아토피라든지 여러 가지 비상약을 준비해야 하거든요. 비상약 먹거리 놀거리. 이거 아이들 미리 준비하시고요. 또 보험 같은 것도 미리 확인해서 제3자가 운전한다고 하면 24시간 전에 보험 가입하면 되는데 일주일이면 2만원 정도면 특약을 가입할 수 있어요. 준비 철저히 하시고요. 또 가시는 목적지가 1년 정도만 돼도 벌써 새로운 길들이 많이 생기잖습니까. 그래서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정보운전이라고 하죠. 미리 인터넷에서 확인하고 내비게이션에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 미리 머릿속에 숙지하시면 좋을 것 같고. 또 교대운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보통 남자분들이 의지의 한국인 돼서 끝까지 운전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허벅지 꼬집으면서 잠을 깨고 있죠. 그러지 마시고요. 이때 배우자 믿으세요. 한 시간 반씩 의지하면서 교대운전 하면 막히는 것도 즐기면서 갈 수 있습니다.

◇ 최형진: 그러면 더 오랜 시간 장거리 운행을 편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 김필수: 그렇습니다. 부부 간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면 얘기하면서 틀 수 있는데 거꾸로 반대가 되는 부분이 있어요. 원수가 돼서 돌아오는 분들도 있거든요. 그러지 마시고 화기애애하게. 

◇ 최형진: 알겠습니다. 유튜브 질문도 받아보죠. 김용훈님, ‘제 후배가 아버지가 타시던 산타페를 타게 됐는데요. 인젝터가 말썽인지, RPM 1500 이상 되면 소리가 심하게 나는데 그냥 타도 됩니까?’ 하셨네요.

◆ 김필수: 일단 RPM이 올라간다는 것은 시동을 걸었을 때 워밍업 상태가 보통 750~800RPM 정도 나와야 해요. 그런데 처음에는 차가 엔진이 식어있다든지 하게 되면 워밍업, 아이들업을 시키기 때문에 RPM이 높습니다. 높다가 이게 어느 정도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자동으로 떨어져야 하는데 이게 안 떨어진다 그러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이때는 차량 점검 받으셔야 하는데, 아이들업이 된 상태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센서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센서 같은 경우도 영구적인 게 아니라 반영구적이거든요. 그래서 진단기 얹어서 보시게 되면 문제가 뭐 있는지, 센서인지 또는 예를 들어서 여러 가지 카본 이런 게 끼어서 그런 건지, 또 인젝터가 막혀서 그런 건지, 부동액 상태가 문제가 있는 건지, 이런 여러 가지 부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아이들업이 돼서 이게 떨어져서 정상적인 공회전 상태가 안 되면 차량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으니까 꼭 점검하시고 운행하시길 바랍니다.

◇ 최형진: 점검을 미리 해보시길 바랍니다. 8511번님의 고민인데요. ‘남편이 2003년식 자동차를 시아버지께 물려받았는데 기어를 전진이나 후진으로 바꾸면 가끔 엑셀이 듣지 않아 특히 주차할 때 불편합니다. 기어를 다시 바꾸면 괜찮아집니다. 카센터에 갔더니 미션 문제이고 고치는 데 수백만 원이 들 수 있다는데요. 차를 잘 모르는 저희 부부는 혹시라도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런 게 미션이 오래되면 나타나는 증상이 맞나요? 그냥 놔두면 주행에 치명적으로 위험할까요?’

◆ 김필수: 위험할 수 있습니다. 2003년식 하게 되면 지금 2020년이니까 17년, 아마 주행거리가 어느 정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연식이 굉장히 오래 됐기 때문에. 특히 그 당시만 하더라도 변속기 자체가 4단 5단 또 6단 그 이하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단 정비업소에서 얘기하는 것, 변속기 문제인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신경을 쓰셔야 할 것은 정비업소 중에서도 변속기 전문 정비업소가 있어요. 변속기만 전문적으로 하시는 데는 변속기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요. 안에 있는 부품 일부만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 이상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요. 몇 백만 원이 아니라 몇 십만 원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꼭 변속기 전문 정비업소를 찾아가시면 훨씬 더 저렴하게 깔끔하게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 최형진: 변속기 전문 업체를 찾아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7581번님, ‘집앞에 거의 45도 경사인데요. 이런 경사지에 주차해도 자동차 미션에 무리가 없을까요?’ 하셨습니다.

◆ 김필수: 무리는 없습니다. 45도면 굉장히 높은 편이거든요. 전방 후방을 교체해주는 것도 괜찮고요. 일단 엔진룸에서 워밍업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왜냐면 기울어진 상태에서 엔진오일이 세워지게 되면 바닥에 오일팬에 괴는데 워밍업을 해주게 되면 워밍업이라는 게 펌프질을 해서 위에 오일을 밸브부터 뿌려주는 효과거든요. 그래서 시동걸자마자 출발하시는 것은 별로 좋지 않고요. 워밍업을 겨울에는 2~3분, 여름에는 1~2분 정도, 내려서 차 한 바퀴 도는 정도의 시간을 두고 워밍업을 하고 움직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일단 언덕에 놓게 되면 기울어진 상태거든요. 별로 좋은 그림은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타이어라든지 이런 것들도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할 것 같고, 워밍업에 대한 부분들은 좀 1~2분 정도 충분히 하셔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8705번님, ‘제가 타는 차량은 승용 LPG 차량입니다. 겨울에 배기구에서 수증기가 너무 많이 나옵니다. 정차 시 주변 시선을 받을 정도로 많이 나오는데, 연기가 아니라 수증기라 다행인데 혹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하셨습니다.

◆ 김필수: 수증기, 물이 많이 나온다. 배기구에서 물이 많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자동차 연소상태가 굉장히 좋다는 뜻입니다. 완전연소가 되면 물이 많이 떨어지거든요. 수증기가 나오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그런데 많이 나온다는 것은 온도의 특성에 따라서 다르다고 볼 수 있는데, 그렇다고 수증기가 나가서 주변의 차를 껌껌하게 만든다, 이 정도는 아닐 거고 하얗게 많이 나와서 생각하시는데 혹시라도 모르니까요. LPG 전문 정비업소에 들르셔서 이게 완전한 수증기인지, 아니면 흰 연기가 섞여있는 것인지. 흰 연기가 섞여있다는 이야기는 오일이나 이런 게 먹혀 들어가서 타고 있단 뜻이에요. 그래서 섞여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완전한 수증기인지, 아니면 오일이나 이런 게 먹혀 들어가서 타는 건지를 확인해보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완전한 수증기라고 하면 오히려 주변의 시선을 즐기시면 되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설 잘 보내시고 저희는 다음번에 뵙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감사합니다.

◆ 김필수: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최형진: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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