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차이나
  • 방송시간 : [월~금] 06:38, 14:53, 20:36
  • 진행자: 임대근 교수 / PD: 신아람

방송내용

1/22(수) 춘절이 되면 ‘텅 빈 도시’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1-22 11:00  | 조회 : 33 


大家好! 안녕하세요. 한국외대 교수 임대근입니다.
어제는 중국 춘절을 맞이해서 전국적인 대이동이 시작됐다는 말씀 전해드렸는데요, 우리도 설날 연휴에 보면 도심의 도로가 한산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중국도 대도시에서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대도시 교통량이 현저하게 줄어들고요, 오가는 사람 숫자도 평소보다 훨씬 적어집니다. 중국에서는 이런 현상을 두고 춘절을 맞아 ‘텅빈 도시’가 됐다 이렇게 말하는데요, 올해 춘절에는 어떤 도시에서 가장 많은 사람과 차가 빠져나갈까를 조사한 보고서가 있습니다. 1등부터 발표해 볼까요? 네 바로 선전입니다. 홍콩 바로 위에 있는 선전이라는 도시는 개혁개방과 더불어 만들어진 계획도시이죠. 그래서 외지에서 온 이주민이 대부분입니다. 중국에서 가장 젊은 대도시라고나 할까요. 선전에는 평소 1300만 인구가 살고 있는데요, 이 사람들이 빠져나간 도심은 한산할 정도라고 합니다. 2등은 상하이입니다. 상하이가 수도인 베이징보다 앞선 순위를 차지한 까닭은 뭘까요? 네, 상하이 인구가 원래부터 베이징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상하이는 2400만, 베이징은 2150만 안팎이라서요, 250만 명 정도가 차이가 납니다. 상하이는 주변에 또 다른 중소규모 도시들이 많아서 유동성이 크다는 이유도 더할 수 있습니다. 춘절 기간 인구가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 도시 3위는 베이징이고요, 동관, 강저우, 쑤저우, 청두 같은 도시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빠져나간 사람들이 모두들 어디로 가는 걸까요? 네 인구 유입이 가장 많은 도시는요, 아마 들어보신 적 없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우커우라는 하남성의 작은 도시입니다. 평소 인구가 약 800만 명인데요, 춘절 기간에는 여기에 수백만 명이 더 몰려든다고 하네요. 요즘 중국인들은 춘절에 고향만 찾아가는 게 아니라 해외 여행도 많이 갑니다. 중국인이 올해 춘절에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 여행지 1위는요, 태국 방콕입니다. 2위는 일본 도쿄, 3위가 우리 서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再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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