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월) 아폴로 11호 달 착륙 50주년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전진영입니다.

올해가 인류가 달에 착륙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오늘은 50년 전인 지난 1969년 7월 20일, 달에 착륙했던 아폴로 11호에 대해 알아봅니다.

인류가 달에 사람을 보내게 된 배경에는

1950년대부터 시작된 미국과 소련의 우주경쟁이 있었습니다.

첫 승자는 소련이었는데요,

1957년 미국보다 한발 먼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을 지구궤도에 올려 보냈고,

1961년에는 유리 가가린을 태운 보스토크 1호 발사에 성공해

인류 최초의 우주인을 탄생시켰습니다.

이에 자극 받은 미국은 1961년 케네디 대통령이 의회 연설에서

10년 안에 인간을 달에 착륙시켰다가 무사히 귀환시키겠다고 선언했고,

미항공우주국 NASA는 아폴로 계획을 추진해

1969년 7월 20일, 최초로 인간을 달에 보내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그 사람이 바로 닐 암스트롱이죠.

이 날 전 세계인이 텔레비전을 지켜보는 가운데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며 역사적인 인류의 첫 발자국을 찍게 된 겁니다.

“이것은 한 인간에게는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닐 암스트롱이 남긴 유명한 말이죠.

인류가 달에 착륙한지 50년이 지난 지금,

달을 탐사하겠다는 여러 나라의 꿈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지금까지 아나운서 전진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