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봄맞이 식욕을 올리는 음악’

주말에 계속 일하느라 본방사수를 못 하고있는데
재방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저희 팬들도 요새 새음원 스트리밍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데^^
(백디~~ 어머님께 이쁜 베터리 사드리세여~~ 스밍하다보면 베터리 맨날 없어요^^;;)
저는 자꾸 깜빡깜빡 하길래 안 잊을려고 정각마다 매시간 알람을 맞췄어요...
그랬더니 친구들이 왠 알람이 지금 울리냐며 시끄럽다고...
그래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아직도 듀에토 따라다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당당히 말했죠....
“아니!! 따라다니긴 누가 따라다녀??
기다리지ㅎㅎ ..난 ..미리가서 기다려!!”
라고 대답했어요... 지금도 알람이 울립니다^^;;
암튼 ..스밍은 사랑입니다 ^^

그리고 ...신청곡은...다음주 주제
‘봄맞이 식욕을 올리는 음악’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어렵네요...
식욕이 없었던 적이 없어서^^;;
그래도 생객해보면...
소개팅 등으로 좀 분위기 좋은 곳...식당에가면...언제나 클래식...
특히 첼로곡이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그래서 식욕에 첼로곡이 도움이 되나?? 싶어서^^;; 신청합니다
첼로 연주자 이신데.... 외모도 목소리도 넘나 멋지신 분이시죠!!
‘송영훈’의 탱고엘범에 있는 Piazzolla ‘oblivion’ 신청합니다

참.. 그리고 어제 방송된 애청자와의 전화통화 너~~ 무 재밌었어요 ^^
듀더클 청취자분들... (사연이나 문자도 웃기는거 많아서 키득거리며 듣는데... )
말씀들도 참 잘 하시더라구요~~
맘 속에만 있고 말하지 못한 생각들을 대신 말씀해주셔서 살짝 감동적이기까지 했어요 ㅎ

두 분 목소리에 더해져서 애청자들과의 공감도.. 들려주시는 음악까지...
한 주간의 피로가 씻겨나갑니다....듀더클 감사해요~
이런게 라디오의 매력인가 봅니다...
듀디의 마력 + 라디오의 매력 = 스트뤠스 킬링타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