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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대입, 이제는 면접!…기승전결 대신 중요한걸 먼저 말하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11-16 10:06  | 조회 : 2187 
YTN라디오(FM 94.5) [수도권 투데이]

□ 방송일시 : 2018년 11월 16일 금요일
□ 출연자 : 이금수 대진대 입학사정관실장 (EBS 입시 분석 및 상담위원)


◇ 장원석 아나운서(이하 장원석):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제 끝났습니다.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 선생님들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수능이 끝났으니까 치열한 정보 분석을 통해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올해는 국어·영어·수학이 어려웠다고 하죠. 이미 끝난 수능점수는 바꿀 수 없지만 전략만 잘 세운다면 대학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EBS교육방송 입시분석 상담위원인, 이금수 대진대학교 입학사정관실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실장님, 안녕하세요.

◆ 이금수 대진대 입학사정관실장(이하 이금수): 네, 안녕하세요. 이금수입니다.

◇ 장원석: 예, 반갑습니다.

◆ 이금수: 반갑습니다.

◇ 장원석: 요즘에는 수능시험에서 자필로 써야 하는 필적확인 문구가 있다고 하던데요. 06학번 이전 세대는 모르실 수도 있어요. 저도 잘 몰라서 어제 찾아봤는데요. 올해는 수험생 필적확인 문구로 김남조 시인의 ‘편지’ 첫 구절인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였습니다. 굉장히 뜻 깊은 의미 있는 문구를 가져온 것 같은데. 실장님은 또 오랜 기간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셨기 때문에 수능 때가 되면 수험생들이 더 안쓰럽게 보이실 것 같아요. 수험생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요?

◆ 이금수: 네. 필적확인 문구는 사실 본인확인을 위해서 만들어지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이왕 만들 때 수험생에게 힘을 실어주는 문장을 사용합니다. 올해도 찬사를 받을 만한 문장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정말 수험생들하고 이들을 지켜보신 부모님들, 그리고 지도하시느라 애쓰신 선생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요. 지금 무척 당황스러워가지고 머리가 하얄 겁니다. 아무 생각이 나지 않고 미래가 없을 것처럼 느껴지지만, 조금 지나면 이제 평정이 되거든요. 즉 충분히 길이 있습니다. 감정적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빨리 돌아오기를 희망하겠습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어제 특히나 1교시 국어영역부터 어렵다고 해서 학생들이 좀 충격을 받은 것 같기는 해요. 특히 국영수를 가지고 지금 얘기가 많은데, 2019학년도 수능 총평을 해주신다면요?

◆ 이금수: 1등급 커트라인을 중심으로 말씀을 드리면, 국어는 1등급 컷이 80점대 중반 정도로 지금 얘기가 되고 있고요. 작년 94점보다 10점 정도 낮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매우 어렵게 느꼈을 겁니다, 수험생들이. 그렇게 하고 수학은 가형이 92점, 나형이 한 88점 정도로 예상이 되는데. 지난해가 모두 다 92점이었거든요. 그런 상태라서 1등급 커트라인이 80점대 후반, 90점대 초반이라는 것은 상위권 변별력을 충분히 갖췄다는 걸 의미하는 겁니다. 그렇게 하고 영어는 이제 90점 이상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7~8% 정도가 1등급일 거다, 라는 생각이 들고요. 지난해 10.8%보다는 적으니까 좀 어렵게 출제가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세 영역 모두 다 어렵게 출제가 됐고요. 특히 국어영역은 지문의 길이가 좀 길었습니다. 그렇게 하고, 낯선 작품이 등장해서 재학생을 포함한 일부 수험생들이 많이 좀 당황스러웠을 것 같고요. 또 고난도 문항은 독서영역의 31번, 만유인력의 법칙과 중국의 천문학을 결합한 과학지문 관련 문항이 가장 어렵게 출제됐고요. 수학영역에서 가형은 21번, 29번, 30번이 상위권을 변별하는 고난도 문항이라고 보여지는데. 21번은 주어진 식을 부정조건을 통해서 관계식을 만들고 연립을 시켜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쉽지 않았단 얘기고. 29번도 벡터식을 잘 정리한 후에도 어떤 도형을 나타내는지 찾기가 어려워서 까다로웠다. 또 30번은 함수의 접선과 그래프의 개형에 대한 추론 문제입니다. 그래프의 개형에 따라 원하는 조건을 따져봐야 하는 최고난도 문제로 보이고요. 나형은 20번, 21번, 30번. 20번, 21번 객관식의 마지막 문제들이죠. 이 문제들이 많이 어려운데 특히 30번 같은 경우 2차·3차 함수와 접선의 관계를 파악해서 그래프의 개형을 찾는 문항으로써 심화개념에 대한 이해를 요구해서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거란 생각이 들고. 영어영역도요. 아주 쉬운 문항이 지난해에 출제가 됐는데 이런 것은 배제가 됐어요. 그래서 변별력을 갖춘 문항이 많이 늘었기 때문에 지난해 수능보다는 충분하게 변별력을 갖췄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 장원석: 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국어영역 31번, 방금 말씀하신 만유인력의 법칙과 중국의 천문학 이 문제를 제가 직접 살펴봤거든요. 수준이 굉장히 높더라고요.

◆ 이금수: 예. 인문계 학생들은 풀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과학지문이었기 때문에.

◇ 장원석: 그렇군요. 2005년도 수능 이후에 가장 어려웠다, 이런 분석도 있던데. 그러면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한두 문제 차이로 등급이 바뀔 수도 있겠어요.

◆ 이금수: 그렇습니다. 그리고 특히 1교시다 보니까 학생들이 많이 충격을 먹고 당황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2교시, 3교시에도 계속 연결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장원석: 이제 대학 합격을 가르는 변수가 될 과목으로는 또 영어가 꼽히기도 하는데. 지난해보다는 조금 어려웠다고 평가해주셨어요. 그런데 영어영역은 이제 절대평가지 않습니까. 그럼 오히려 변별력이 떨어지진 않을까요?

◆ 이금수: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목표등급에 맞춰서 점수를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난이도입니다. 올해 같이 좀 어려워서 등급을 받지 못하면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거든요. 그런 상황이 되고, 또 각 대학 지원자의 성적이 비슷한 경우가 많으니까 1점차 탈락을 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등급이 잘 나왔다면 등급 간 점수 차를 크게 두는 대학을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고, 또 등급이 낮다면 점수 차가 적은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적용하는 방식 자체가 대학마다 좀 달라요. 감점방식, 가점방식 또 등급별 점수차를 주는 대학이 있는데, 감점방식 대학은 대표적인 게 서울대하고 고려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울대는 한 등급이 낮아지면 0.5점씩 깎기 때문에 9등급이면 4점을 잃게 되는 거고요. 고려대 같은 경우는 1·2등급 차이는 1점이고 나머지 등급들은 2점 차이가 됩니다. 그러니까 고대·서울대 갈 정도면 2등급 정도는 적어도 맞을 테니까 2등급 정도의 학생도 정시지원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가점방식이 있습니다. 서강대·성대가 특히 그런데요. 서강대는 9등급이 92점을 줍니다. 그렇게 해서 한 등급 올라갈 때마다 1점씩 더해줘서 1등급이 100점이 되는 거거든요. 그리고 성균관대는 점수 폭이 좀 커요. 최대 11점이고 최소 2점인데, 인문계는 3~5등급, 자연계는 4~8등급 사이의 점수가 특히 큽니다. 그러니까 이런 대학들은 가점 방식에 따라서 좀 신경을 써야겠고. 또 특히 영어 2등급 정도가 되면 지원이 거의 불가능한 대학도 있습니다. 이런 대학들이 이제 연세대학교, 1등급이 100점인데 2등급 수험생은 95점입니다. 5점 벌써 감점이 돼버리죠. 한양대도 1등급 100점에서 시작해서 2~16점씩 감점이 되기 때문에 여기도 쉽지 않고요. 이화여대도 마찬가지고 숙명여대. 그러니까 이런 4개의 대학들은 영어 2등급을 하게 되면 점수 차이가 폭이 크기 때문에 지원하기가 좀 마땅하지 않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장원석: 이거 참 꼼꼼하게 잘 살펴서 대학별로 맞춤형 지원을 해야겠군요. 이제 수능시험은 끝났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학 입시가 끝난 건 아니고 이제 시작입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다음 달 말에 진행되죠?

◆ 이금수: 네. 2018년 12월 29일입니다. 토요일부터 출발해서요. 2019년 1월 3일 목요일 중에 3일 이상이 접수기간입니다. 접수 마감날짜와 시간을 잘 체크해서 원서를 넣어야겠는데, 마감시간을 잘못 알고 늦게 지원했다가 접수를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겨요. 이런 경우에는 그냥 어떻게 보면 한 장을 날린다, 이렇게 생각될 수 있거든요. 

◇ 장원석: 너무 아깝죠.

◆ 이금수: 예,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저녁 5시에 끝나는지, 6시에 끝나는지까지, 시간 체크까지 정확하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 장원석: 예. 그리고 마감시간에 임박하면 또 서버가, 

◆ 이금수: 몰립니다.

◇ 장원석: 네. 또 버벅거릴 수 있으니까요. 미리미리 해두시면 좋겠습니다. 대입전략 수립의 출발점, 가채점 아니겠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좀 부연설명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이금수: 네. 가채점은 그야말로 수능, 지금 직후인데요, 현재. 수시와 정시 지원여부를 판단하는 것의 중요한 잣대라고 볼 수 있겠죠. 수능성적이 12월 5일 발표되는데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해서 지원전략을 짜야 합니다. 가채점 결과에서 너무너무 잘 나왔다. 그러면 대학별고사에 갈 필요가 없겠죠, 남아있는 대학별고사에. 그래서 정시에 지원하면 되겠고. 그런데 간당간당하거나 덜 잘봤다. 될 것 같기도, 안 될 것 같기도 하다. 이런 수험생들이라면 정말 적극적으로 대학별고사, 논술이라든지 면접, 구술고사 등에 만전을 기해서 최선을 다하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장원석: 그런데 그 기준, 내가 잘 봤다고 하지만 그 해 수능의 난이도 때문에 잘 보거나 못 보거나 그 점수가 평소보다 낮거나 높게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그걸 함부로 혼자서 정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 이금수: 그렇죠. 전반적인 점수를 보는데 그냥 말 그대로 가채점입니다. 가채점이기 때문에 그냥 합산해가지고 생각해서도 안 되고, 생각할 점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 것들은 좀 이따 정시에 관련된 말씀을 드릴 때 말씀드리겠습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그리고 수시모집과 관련해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고 수시모집을 하향지원한 수험생들도 적지 않잖아요. 그런데 수능 가채점을 했더니 기대했던 점수를 받거나 혹은 예상보다 더 잘봐서 정시모집으로 더 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지 않을까. 고민될 것 같은데 이런 경우는 어떤 조언 해주시겠습니까?

◆ 이금수: 그런 경우는 굳이 수시 대학별고사에 지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정시로도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시라고 하는 것은 사실상 그대로 그냥, 뭐랄까요. 현재의 원점수를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고 표준점수라든지 백분위를 사용할 수도 있고, 또 영역별 반영비율도 있고, 또 환산점수까지 있는 거기 때문에 아주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비슷하다, 좀 나은 대학을 갈 수 있겠다고 한다면 수시 지원 대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 장원석: 정시에만 모든 것을 쏟아 붓기보다는 수시지원이라든지 다른 것들도 같이 살펴보는 게 필요하다는 조언이었고. 그런데 이미 수시모집을 해서 합격한 학생들은 아무리 수능점수가 잘 나왔다고 해도 정시모집엔 응시할 수가 없죠?

◆ 이금수: 네, 그렇습니다. 수시에서 합격을 해서 등록 안 하면 되는 거 아니야, 그러는데 등록에 상관이 없습니다. 합격한 결과만 있다면 정시모집 응시는 부정행위가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하죠. 아깝다고 하더라도 지원해선 안 됩니다.

◇ 장원석: 그렇죠. 등록하지 않아도 합격을 했다면 정시모집은 못하는 거고, 그냥 포기하게 되면 이듬해에 재수를 해야 하는 거죠. 수험생들은 이걸 두고서 이른바 수시 납치다, 이렇게 표현하더라고요. 참 전략을 잘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중에 하나가 배치표 보는 방법이에요. 입시업체마다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대학마다 요강이 워낙 달라서 갈수록 헷갈린다는 의견이 많은데 이것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 이금수: 저는 배치표에 목메지 말라, 그러고 강조를 드리고 싶습니다. 배치표는 어떤 레인지를 알아보는 것이지, 이건 참고용입니다, 그러니까. 결국 대학별 전형방법의, 조금 전에 말씀하셨지만 차이가 반영되지 않아서 참고용으로 봐야 하고요. 또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라든지, 국어가 몇 퍼센트, 수학이 몇 퍼센트 이런 것들이 반영이 안 된 그냥 점수를 합한 그런 거거든요. 그런 것들이 안 돼 있기 때문에 반영비율하고 환산점수 이런 것들을 알고 대입전형의 기준을 삼아야 하고요. 또 점수가 나오게 되면 내 점수가 표준점수를 사용하는 게 유리한지, 백분위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한지. 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영역별 반영비율, 또 영어영역 성적의 반영방식은 어떤지, 탐구영역은 몇 과목이나 반영하는지. 이런 것들을 좀 세밀하게 분석해서 정말 그야말로 환산점까지 잡아가지고 가능성을 따져봐야 하는 거지, 배치표를 보고 그냥 지원한다는 것은 매우 부당한 그런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배치표도 융통성 있게 활용해야겠고요. 정시지원으로 아예 처음부터 방향을 정한 수험생들이라면 당연히 정시모집 요강을 분석해야 할 텐데, 여기서 주안점을 둬야 할 부분은 뭘까요?

◆ 이금수: 정시에서는 뭐니뭐니해도 수능점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학생부를 반영하는 데가 가끔 있는데 실질반영률은 거의 없어요. 그러니까 이제 사실상 수능성적이 당락을 좌우한다고 보면 되겠고. 또 사범대학하고 교육대학 같은 경우는 면접하고 구술고사를 시행하니까 그것의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거든요. 또 그리고 정시지원을 하게 되면 거의 비슷한 학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합격선 근처에서 동점자가 많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마다 동점자 처리규정이 어떤지 잘 확인해봐야 한다는 얘기고요.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전형요소별 반영방법이 대학마다 다르고, 같은 대학 안에서도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또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면 과목 간 성적차이가 당락에 주는 영향이 커지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영어영역의 반영방법까지 살펴봐서 실질반영, 실질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있는지를 잘 따져봐야 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장원석: 이제 주말부터 당장 대학별로 수시모집, 논술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이 진행될 텐데요. 최근 몇 년 간 기출문제 보는 게 중요하겠죠?

◆ 이금수: 그럼요. 그게 경향을 나타내는 거거든요. 논술이나 면접·구술 문제에서는 기출문제가 되게 중요합니다. 올해 치렀던 모의고사 문제가 있거든요. 이 모의고사 문제 같은 경우도 문제유형, 어떤 식으로 출제가 되는지의 방향을 준 거기 때문에 대단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러니까 수험생들은 대학별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얘기고. 왜냐면 학교별로 출제과목과 범위가 다를 수 있고요. 또 난이도가 다를 수 있고, 답안 작성 방법 등이 모두 다릅니다. 일부 대학은 논술고사를 그냥 똑같이 안 보고 단과대학별로 시행하는 경우도 있고요. 또 이대나 한국외대 같은 경우는 영어지문을 출제하기도 하고. 또 최근 논술고사 제시문은 교과서와 EBS 교재에서 발췌하는 사례가 많이 늘어서 좀 난이도가 평이해졌다고 하나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왜냐면 변별이 좀 덜 될 수도 있거든요. 그런 상태기 때문에 논지에 맞는 글을 써야 하는 특성상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지원대학의 요구에 맞는 글 쓰는 훈련을 마무리작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장원석: 끝으로 지필고사는 학생들이 익숙해하는데 면접은 좀 어려워해요. 짧게 어떻게 조언해주시겠습니까?

◆ 이금수: 네. 어떻게 보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말씀을 크게 드릴 수는 없는데, 어떻게보면 질문자의 내용을 먼저 이해하는 게 제일 먼저겠죠. 그리고 그걸 잘 전달하는 훈련이 필요한데. 질문자의 의도에 맞게끔 두괄식으로. 이러이러해서 결론적으로 이렇다고 얘기하는 것보다는, 던져놓고 나서, 자신의 생각을 던져놓고 나서 그 뒷받침하는 내용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하겠고요. 또 자신감 있는 어투도 중요합니다. 또 지금 현재 시사와 연계한 질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이슈와 관련돼 있는 배경지식을 미리 쌓아두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 장원석: 알겠습니다. 이제 오늘부터 입시설명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학부모님들, 그리고 수험생들 전략 잘 세워서 좋은 결과 얻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금수: 감사합니다.

◇ 장원석: 지금까지 EBS교육방송 입시분석 상담위원인, 이금수 대진대 입학사정관실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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