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상황 시 골든타임 7분을 지키기 위해, '119 패스' 4.30 수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영민입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소방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골든 타임 7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 ‘119 패스’가 도입됩니다. 

119 패스가 뭘까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소방청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어제 발표한 ‘2025 재난현장 신속출동 종합대책’에서, 긴급차량 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법 집행 강화 방안을 제시했죠. 

핵심은 ‘긴급 출입 시스템’, 즉 ‘119 패스’의 도입입니다. 이는 소방차나 구급차가 공동현관문을 신속히 통과해, 빠르게 재난현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인데요. 업무용 휴대전화기나 휴대용 무전기에 부착하는 스티커 형태의 태그입니다. 지금도 부산·강원·울산 등 9개 시도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죠. 소방청은 전국 1만 1000여 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20%, 내년까지 40% 확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소방관서 앞 교통신호제어시스템 설치도 늘리고,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도 확대 운영키로 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119 패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김영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