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15~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붕대 칭칭' 생포 북한군, 현지 취재PD "전쟁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될 듯"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5-01-13 13:43  | 조회 : 990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1월 13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김영미 종군PD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면서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생포한 북한군 2명의 조사 내용들이 공개되면서 그동안 파병된 북한군의 실상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 취재 다녀오신 김영미 국제분쟁 전문 종군PD 전화 연결합니다. PD님 안녕하세요

◇ 김영미 종군PD(이하 김영미) : 네 안녕하세요. 김영미 PD입니다.

◆ 박귀빈 : 예 지금 어디서 전화 연결하고 계십니까?

◇ 김영미 : 네 일단 한국 입국했고요. 그리고 취재한 내용 이렇게 좀 정리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당시에 인터뷰를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한번 해 주신 적이 있는데 인터뷰 직전에 공습 사이렌 울리고 막 그랬다는 말씀을 들어 가지고 긴박한 순간들이 많으셨잖아요?

◇ 김영미 : 하루에도 몇 번씩 공습 사이렌을 울렸고 재작년에 우크라이나 갔을 때보다는 작년에 가서 보니까 들어온 공격이나 이런 것도 훨씬 더 많아졌어요. 그래서 공습 사이렌하고 싸우는 게 하루의 일과 중에 하나였는데 일단 그래도 무사히 귀국한 게 저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이번에 현지에서 보신 전쟁의 참상 어떠셨습니까?

◇ 김영미 : 제가 매년 이렇게 취재를 하면서 느꼈지만 이번에는 모든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정말 지쳐가지고 공습 사이렌이 울려도 대피를 안 하는 정도더라고요.

◆ 박귀빈 : 일상이 돼서요?

◇ 김영미 : 일상도 됐고 또 죽음에 대한 것이나 이런 것들이 그렇게 겁먹고 이런 것보다 뭐 갈 데까지 갔구나라는 그런 생각들을 하는 게 되게 많았고 또 드론 공격이 굉장히 무서운 게 이렇게 이란제 샤헤드 드론이 이렇게 날아오면 저는 사실 이렇게 날아가는 것만 이렇게 보고 그래가지고 이게 어느 정도인지 몰랐는데 이렇게 떨어지고 나면 파편이 튀거든요. 그런데 이 파편도 무거워서 파편으로 인한 피해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드론이 정말 무섭다고 느꼈던 그런 취재 중에 취재였습니다.

◆ 박귀빈 : 네 이번에 많은 분들을 만나셨을 것 같아요. 우크라이나 사람들 뭐 군인도 만나보셨어요?

◇ 김영미 : 네 그 군인들 같은 경우도 전방에 있다가 또 부상을 당했거나 아니면 그 군인들이라 해도 우크라이나 군만 만난 게 아니라 그 포로로 들어온 러시아 군인들도 만나봤거든요. 그래서 어떤 상황이었는지 어떻게 그 사람들이 어떻게 하다가 포로로 잡혔는지 이런 것도 좀 집중 취재를 했고요. 그리고 지금 러시아군이 쓰는 방법도 그 전쟁 중에 그 FPV 드론이라고 그래서 굉장히 가볍고 조잡하고 이렇게 건전지 정도 이렇게 안고 그다음에 폭탄을 이렇게 싣고 날아오는 그 그런 FPV 드론 공격도 엄청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 실태가 어떤지 이런 얘기를 좀 들으면서 그 전쟁이라는 게 새로운 이 우크라이나전은 새로운 양상의 전쟁이었구나라고 다시 한 번 실감한 그런 취지였습니다.

◆ 박귀빈 : 혹시 북한군 이야기도 들으셨을까요?

◇ 김영미 : 네 일단은 제가 처음 그 취재하러 들어갔을 때 길거리에서 무작위로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그런데 다들 굉장히 위험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세계 대전이 나는 게 아닐까라는 답을 많이 해서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네는 적을 러시아를 상대로 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북한군까지 상대하는 것에 대한 굉장한 부담이 좀 있었고 그리고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이 전투를 하는 과정들이 연일 화제였습니다. 왜냐하면 개활지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이렇게 걸어가거나 보통 전투 중에 개활지를 걸어가거나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데 북한군이 전투 경험이 없다 보니까 개활지를 막 걸어 다니고 어디선가 드론의 공격이 이렇게 날아오면 그게 처음에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런 영상들이 우크라이나 사람들 사이에서 굉장히 회자되고 있었습니다.

◆ 박귀빈 : 개활지를 걸어갔다는 이야기는 적에게 너무나 잘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거잖아요. 근데 북한군은 지금 전쟁에 참전을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렇게 다니는 거를 이야기를 들으셨다고요?

◇ 김영미 : 네 그렇죠 보통 러시아 군이나 우크라이나 군은 3년째에 접어들면서 드론에 대해서 나름 이렇게 방어책도 갖고 그렇기 때문에 절대 개활지를 낮에 특히 이렇게 드론이 다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이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적이 나를 보고 있다는 생각들을 굉장히 많이 하는데 북한군 같은 경우는 그런 정보가 거의 없는지 그렇게 돌아다니고 이런 영상들이 하여튼 텔레그램이라든지 이런 걸 굉장히 많이 서로 공유되고 그렇게 하고 있었어요.

◆ 박귀빈 : 우크라이나가 생포한 북한군 2명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파병된 북한군들이 전쟁에 동원될 거를 몰랐다 이런 지금 말을 해서 좀 충격인데요. 이 공개된 조사 내용들이 지금 나오고 있는데요. PD님이 한번 정리 좀 해 주시겠어요?

◇ 김영미 : 네 북한군이 지금 러시아 전투 현장으로 투입이 되면서 전쟁이 아니고 훈련 받기 위해서 이동한다고 이들은 알고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개전 초기에 러시아 군도 마찬가지였거든요. 본인들이 전쟁 때문에 우크라이나 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트럭 타고 이동하다 보니까 와 보니 우크라이나였다라는 러시아 군의 진술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파병 사실 자체도 우크라이나 전장에 도착해서야 알게 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정보국이 생포한 북한군을 치료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각각 2005년도 출생, 1999년 출생으로 이렇게 복무했다고 그렇게 나오는데 이 생포한 북한군 같은 경우는 제가 봤을 때 부상 정도가 굉장히 심하지 않아 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런데 그동안도 사실 생포한 북한군이 있었는데 사실상 오래 버티지 못하고 사망하는 바람에 직접적으로 이렇게 이 사람들을 추종하거나 그러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생포된 북한군 같은 경우는 부상 정도가 그렇게 심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그런 정보들을 들을 수가 있는 경우가 되었고요. 그 사진 보면 두 손 이렇게 두 손을 이렇게 칭칭 감고 있고 얼굴 같은 경우도 붕대를 둘렀는데 아마도 동상이 굉장히 심한 것 같고 그리고 부상 정도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 낙오되더라도 이렇게 어느 정도 이렇게 투항할 수 있는 정도의 정신이나 이런 걸 가지고 있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우크라이나 군 같은 경우는 북한군을 생포하려고 굉장히 애를 많이 썼고 러시아군은 북한군들이 생포당하지 않게 하려고 굉장히 애를 많이 썼어요. 그 이유는 프로파간다로 양쪽 국가가 좀 이용당할 수 있고 이용할 수 있고 이런 상황들을 좀 피하고자 하는 것 같았는데 이번에 생포된 북한군 같은 경우는 낙오된 가운데서 아마 체포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이번에 공개된 조사 내용을 보면서 PD님이 보실 때 가장 놀랐던 내용 혹은 가장 인상 깊게 강력하게 좀 전해졌던 내용이 있었을까요?

◇ 김영미 : 일단 저는 북한군의 영상을 저도 이렇게 보지만 전쟁에 그러니까 실전에 대해서 전혀 이 사람들이 대비가 안 돼 있군 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전쟁지역 취재를 다니면서 보통 저도 민간인인 가운데서도 총알이 날아오거나 이런 상황 이 있을 수 있고 또 그럴 때마다 어떻게든지 좀 은폐해서 이렇게 숨어 있을 생각을 했지 이렇게 막 돌아다닐 생각은 진짜 안 했거든요. 그래서 이 사람들이 드론을 이렇게 쳐다보고 총을 쏘려고 하는 그 모습들이 굉장히 놀랐어요. 그래서 아 이들은 현대전에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구나라는 생각이고 그렇기 때문에 더 위험에 노출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박귀빈 : 이번에 우리 국정원도 해당 북한군 신문에 참여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는데요. 파병된 북한군 병력이 상당수 손실을 입었다는 지금 확인이 됐다고 봐야 되는 거죠?

◇ 김영미 : 그렇죠. 이 북한군 같은 경우는 러시아군이 최전방 쿠르스크는 정말 최전방이거든요.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싸우고 있는 일단 그 지역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이 전쟁의 최전선에 지금 투입이 됐다고 하는 건데 물론 러시아 군도 하루에 1300명 가까이가 사망을 하는데 북한군 입장에서도 다르지 않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그 무방비 상태에서 최전방에 투입됐다는 사실은 굉장히 비인간적이고 또 이번 전쟁에서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 박귀빈 : 그동안 무방비에 가까운 상태로 전쟁에 투입이 됐고 결국 대규모 사상까지 이어졌다 이렇게 좀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국정원에서 이들의 심문을 돕고 있다고 한다면 이들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들을 더 얻어내야 한다고 보세요?

◇ 김영미 : 저는 일단 이들의 규모가 사실상 몇 명 정도가 되고 또 어떤 부대가 중심으로 또 러시아 전투 러시아가 군사 작전에 어떤 식의 역할로 본인들이 투입이 됐는지 그게 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또 하나는 북한군이 지금 이 새롭게 맞이하는 드론전에 어떤 식으로 지금 대처를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는지 사실 우리나라는 그 남한 같은 경우는 장난감으로도 드론을 많이 이용했지만 북한에서는 그렇게 누구나 드론을 가지고 있지 못했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정말 새로운 기계일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투입이 됐을 때 그들이 방어를 어떤 식으로 하고 있었는지 그런 것도 굉장히 궁금하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제가  우크라이나에서 들은 정보는 한국말을 할 수 있는 우크라인들이 그러니까 한국어 통역이죠. 그 북한 사람들의 이렇게 도청이나 이런 것들을 하고 있었는데 잘 못 알아듣는다는 얘기를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순수하게 한국말을 하는 진짜 한국인들이 북한 말은 좀 잘 알아들을 수가 있겠지만 그래서 그런 면에서 봤을 때는 이 심문에 한국인들이 참여하는 것이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귀빈 : 네 그런데 우크라이나 군 증언을 보면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포로가 되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수류탄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런 주장도 있던데 어떻습니까?

◇ 김영미 : 네 그거 또한 포로로 잡히게 되면 우크라이나 군이 반드시 이들을 프로파간다로 이용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이들이 잡힌 것 때문에 한국 쪽을 좀 압박을 해서 무기라든지 이런 거 지원을 더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우크라이나 땅에서 남북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는 이런 상황들을 최대한 러시아 정부 입장에서는 피하고 싶은 거죠. 그래서 작전을 할 때 우크라이나 병사들이나 이런 사람들이 자기네들을 생포할 수도 있기 때문에 러시아 군이 사실 굉장히 제일 앞장서서 있고 그 사이에 러시아 군 사이에 북한군이 있었던 걸로 군사 작전을 할 때 이용됐던 것처럼 보이고 그래서 가능하면 포로로 잡히지 않으려고 포로로 잡히기 직전에는 서로 자살을 한다든가 뭐 이런 식으로 해서 그동안 포로를 잡지 못하고 우크라이나 군이 굉장히 고전을 했던 걸로 보여 집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더 포로로 잡히지 않으려고 이런 자살이라든지 이런 자기네 군대가 노출되지 않게 하려고 더 애를 쓰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박귀빈 : 그런데 우크라이나가 생포한 북한군을 다 공개하지 않았습니까? 그들의 얼굴 물론 뭐 붕대로 감았지만 그리고 부상 정도 그들이 한 발언 원래 이 생포한 포로 같은 경우에 이게 국제법상으로 공개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 김영미 : 일단 전장에서 포로로 잡히게 되면 제네바 협정에 의해서 준 민간인 대우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라든지 또 식사라든지 그리고 안전을 보장받아야 되는 상황은 맞습니다. 그런데 보통 언론에 공개가 되고 안 되고 이거에 대해서는 각 국에 또 그 나라 실정법이 또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렇게 기준으로 아마 우크라이나 쪽에서 법적인 검토를 충분히 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북한군 입장에서도 그걸 동의했을 확률이 높고요. 왜냐하면 저도 이번에 러시아군을 취재를 할 때 동의를 반드시 얻었거든요. 그런데 러시아군 포로 같은 경우도 저에게 취재에 협조를 하면서 그 언론에 나가는 것에 대해서 동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본인들이 혹시나 죽거나 그러니까 가장 무서워하는 게 자기가 잡혔다는 사실도 모르고 소리 소문 없이 죽을까 봐 그 공포가 굉장히 큰 것 같았어요. 그래서 언론에 나가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는 걸 보고 북한군도 아마 그렇게 된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생포된 북한군에 대해서는 국제법상 제네바 협정에 의해서 준 민간인 대우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이들이 한국으로 송환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는 것 같아요.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영미 : 본인들이 한국 남한행을 굳이 원한다고 했을 때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한국 정부가 서로 협의를 거쳐야 되는 거고 그러니까 그 정도가 되면 우리 정부쪽에서도 앞으로 우크라이나하고 조금 더 생포를 더 많이 했을 경우 우리도 방침을 어떻게 세워야 될지 이 북한군 포로에 대해서 혹시나 우크라이나 군이 생포된 우크라이나 군인과 포로 교환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포로 교환이나 포로 소환 작업들도 계속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협상이 될 수 있는 하나의 단서로 그다음에 그 증거로 그렇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으로 올 경우에는 그때는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그 부분들도 굉장히 많이 논의가 돼야 될 거고 또 우크라이나 쪽에서 또 러시아군과 포로 교환으로 이분들이 교환이 될 경우 이럴 때도 우리는 그 과정들을 어떤 식으로 대처를 해야 될지 뭐 이런 것들도 우리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한 30초 남았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곧 취임을 앞두고 있는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 준비하고 있다고 오늘 뉴스 나왔더라고요. 둘이 만나면 이게 종전 가능성이 있겠습니까?

◇ 김영미 : 일단은 뭐 푸틴 대통령은 종전을 하는 대가를 반드시 원할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거에 대한 대가를 최대한 들어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협의 사안이겠죠.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도 뭐 당선이 되면 바로 전쟁을 끝내겠다고 했지만 이 협상, 협의가 이루어진 다음에서는 분명히 뭐 그 사안에 맞게끔 미국의 이익에 기본해서 아마 상황이 좀 달라질 거라고 합니다. 어쨌든 우크라이나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이 러시아와 미국의 손에 있다는  우크라이나 정부 입장에서 국민 입장에서는 굉장히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박귀빈 : 예.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영미 종군PD였습니다. PD님 고맙습니다.

◇ 김영미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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