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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라디오의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1.31] 보도전문 FM 라디오 첫 허가 |
작성자 : |
날짜 : 2008-04-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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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음악과 종교, 종합편성 일색이었던 라디오 방송에도 뉴스만을 들을 수 있는 전문채널이 등장하게 됐습니다.
정보통신부는 다양한 여론 형성과 시청자의 정보 접근을 위해 처음으로 뉴스전문채널인 'YTN FM' 방송을 허가했습니다.
이광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YTN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보도 전문 FM 라디오 방송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주)YTN 라디오가 신청한 보도전문 라디오 방송인 'YTN FM' 방송국을 허가했습니다.
'YTN FM'은 주파수 94.5㎒를 통해 서울서부와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지의 청취자들에게 24시간 뉴스를 내보낼 예정입니다.
이로써 라디오 청취자들은 실시간 뉴스는 물론 주요 현안에 대한 심층 뉴스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고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녹취:최영해, 정보통신부 방송위성팀장]
"이번 라디오 방송 허가를 통해서 방송사 입장에서는 건전한 사회 여론을 형성할 수 있게 됐고 청취자 입장에서는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방송위원회는 라디오 방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도전문 FM 채널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공개 경쟁을 거쳐 지난해에 정보통신부에 YTN FM을 허가추천했습니다.
[녹취:강갑출, YTN 라디오 상무]
"기존 라디오 방송사와의 차별성 강화를 위해 초기 보도편성 비율을 90% 이상 올리고 라디오를 켜면 언제든지 지구촌 안팎의 생생한 뉴스를 들을 수 있는 뉴스 상자 역할을 할 것입니다."
YTN FM은 국내 외국인들을 위해 하루 여러 차례 실시간으로 영어뉴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YTN라디오에는 YTN이 1대 주주로, 그리고 중소기업중앙회, 신한은행, 대교홀딩스, 로만손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했습니다.
YTN FM은 오는 3월 한달 동안의 시험방송을 거쳐 4월부터 본방송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YTN 이광엽[kyup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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