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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D철폐없는FTA강행처리는 大국민서민시민향한 선전포고라 하였지요,아멘V
작성자 : j0*** 날짜 : 2011-11-22 23:05  | 조회 : 4104 


나는 희망합니다V
오직, 이 아름다운 세상을 희망합니다, 요구합니다!!
혁명이 정히 필요하다면.
나는 국민의 한 사람이자, 시민으로써.
이런 어처구니 없는 소위 극우mb시국이라!
혁명을 요구, 촉구, 결의 합니다V



해바라기 시편..


광활한 바람과 타는 햇살 속
굵게 흐르는 힘찬 땀 흘리며
사랑하던 가슴 그대로 나, 늙었으면

언제일지 잘 모르겠으나
잠드는 순간까지 한치의 후회 없이
될 수 있으면 선한 기운으로 숨 맺히길

, 기도의 끝은 없어라







해바라기 시편..


- Warriors of the Rainbow

빛을 향할 것이다.
어떤 무슨 이유보다
그건 원래 진실이라서

오래 전부터 쏟아진 폭우를 뚫고
멈출 길 없는 어둠이 찾아와
차디찬 숨결에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 가슴 뜨거운 사랑 하나로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나
만인의 빛을 향할 일이다

, 소외된 누군가 위한 희망 하나로 깨어나 힘껏 맞설 뿐이다







ECCS가 인류의 재앙이었다..


-우리를 살리는 자연은 결국 자연뿐이었다

, 이것이 大재앙이었음을
최선이 최선일 수 없이
최선 다한 우리가 고백하겠다
체르노빌 석관 앞에
더 무거운 회한의 눈물을 부치다
TMI, 힘없이 쓰러져간 넋들을 용기 내어 기억하며!

ECCS는 결국 우리가 바라던 희망의 빛이 아니었음을
2011년 3월 19일 후쿠시마 제 1원전 최후의 181인의 핏빛최선에 의해 고백하겠다
, 뼈저리게 기억하겠다
우리 조금만 수고하여 서로의 짐을 나누어 짊어지자고
방사능 구름 기둥 없을 화창한 날이면 날마다 희망하겠다
, 후쿠시마 원전 최후의 181인 당신들을 기억하겠다

아름다운 당신들을 오랜 시간 흘러 또다시 잃지 못할 까닭에!






시인의 투혼..


-나는 빛과 피가 썩인 칸타타를 작곡했노라, 부쳐

절망이 휩쓸 날이면 날마다
일어나리라!
일어나리라!
숨 끊어져도
하늘을 닮은 죄로
불 같은 핏빛 머금고
아름다운 분노로 마저 일어나
푸른 대지를 적시우리라

, 누구나 살만한 세상으로 끝내 눈물 되리라








분노하라!!


기준은 이렇다
인간적으로 그건 옳지 않다면
끝까지 분노하라!

기준은 그래왔듯이
생명, 자유, 평화 아니라면
죽을 각오로 분노하라!

기준은 강자가 아니라
약자였음을 숨 쉬는 한 잊지 마라
갈 곳 없는 슬픔들에 대한 힘찬 포용!

누구나 태어나 맘껏 살아갈 권리란
운명을 나이 들수록 알길 바란다,
인류가 존재하는 강렬한 희망에 의해

, 세월 흐를수록 세상은 청춘이어라!







The Mission..


-제주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강정마을 천주교연대 결성에 부쳐

언제까지 진실을 은폐 할 수 있다고
모르겠던가?
하늘아래 아무리 제 뜻대로 살고 죽는다 한들!
생명은 단 한번도
거짓말로 죽음을 맞이 한 적 없듯이
막을 수 없는 일이라
막아선 안 되는 일이라
아름다운 길이 되리라.

대신 슬픔에 피폭 되야 한다면
기꺼이 치사량 보다 맞아 죽으리라!
힘없어 말 못하고 연방 눈물 흘리는
단 하나의 아름다운 진실을 부둥켜 안고!

나는 울리라.
내가 울리라.
당신을 닮은 죄로
또 아무일 없겠다고
진실로
진실로
오늘도 진실 하나로
두려움 보다 부끄러움 많아
설레던지

세상 아름다운 구럼비 바위 전설처럼
날마다 때마다
생명들은 찾아와
사람들은 살리라
절망보다 희망찬 온갖 이유로
평화란 평화는 깃들리라
, 또 두려움 없이 이 세상을 비추리라
설레던지 오직 아름다워라






바람의 약속..


-노벨평화상 수상자,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지지하며V

모하메드 아테프(17)의 애도가 흐르듯이
빵과 물을 달라는 이들에게
결코 돌을 던질 수 없다,
숨 쉴 자유 돌려 달라는 이들에게
절대 총, 칼을 앞세울 수 없다

흘러가는 대로 흘려 갈 것을 믿는다
, 이집트의 봄을 믿는다





자유의 화신, 무슬림 형제 모하메드 아테프(17)를 애도하며..


나는 이집트를 믿는다
나는 이집트 정부를 믿는다
나는 이집트인의 계절을 끝까지 믿겠다

권세에 의해 조작된 모함과 공포 속에서 쓰려진 17살 모하메드 아테프를
마치 내 가족처럼 두려움 없이 달려가 그의 주검을 껴안고
정당하게 하늘아래 분노하는 이집트 형제자매들의 자유를 믿는다

, 이집트의 봄을 믿는다




진달래 꽃 지고 피고..


겨울이면 죽었다고 강조하는 몇몇 사람이 있었으나
그 사랑 하나로 죽지 않았다고 흔히들 알아
그 말에 신경 쓴 사람이 없더라
사랑을 위해 죽더라
, 믿겠더라

늙어가는 기도 사이로
맑게 태어난 씻김처럼 오랫동안





2011, 大청해부대 구출작전 때 생포된 소말리아 해적 조건 없이 석방하라..


-소말리아 왜 오늘날 해적질까지인지 아는가? 무관심이 큰 죄며, 극은 극을 부를지니!

누구를 위한 인류발전인가?
나는 고민한다.
손쉽게 누구를 차지하려는 목적인가?
힘들어도 누구와 함께 할 목적인가, 관해

다만 오늘도 한가지
사랑과 자유와 평화를,
사랑과 자유와 평화 위해
결코 거래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가면 갈수록 한 생명이라도 구할 일이지
알면 알수록 그 생명이 귀찮아질 이유가 없듯이
누구를 위한 인류발전인가 고민하기 앞서
그 모든 생명까지 함께하여 생에 허락된 모든 번영까지를!
누릴 우리들 제각기 존재의 가치 아닐까,
섭리라면 알 수 없는 숭고한 어떤 섭리가 아닐까?

…큰 칼 차고
하늘아래 투구 쓰는 내게 묻지 마라,
더는 묻지 마라
무엇을, 누구를 지킬 것이냐고

단언컨대
온갖 불의를 무찌를 것이 할 일처럼
그 패거리들에 의해 말 못하는 이들을
처참한 침묵으로부터 지킬 뿐이다.

나는 당신의 의견에 오래 전부터 동조 하지 않는다.
그러나 살아생전 죽어서도
나는 당신의 말할 권리를 지지할 뿐이겠다,
할말 못하는 세상은
이미 세상의 순기능을 상실 하였기에
오직, 숭고한 분노로
내려친 손에 정을 두지 않을 뿐이겠다.

사랑과 자유와 평화를 위해
죽어도 사랑과 자유와 평화를 짓밟을 수 없다.






2011년 노무현, 김대중, 김수환, 법정, 리영희, 이돈명님들을 보내다..


-믿기지 않게 大박완서스승님까지 맘다해 보내며!

사방 어둡다,
별빛 진 자리마다
더욱 어둡다

찬란하게
드디어 세상을 울리다,
아침까지

어둠에 맞서 가난한 빛 하나로.






2011, 이집트의 봄을 믿으며..


희망에 절망이 더 없듯
시작에 시간이 늦었으랴
누구든 부지런히 일어나
영원히 함께 할지니




만인에게 자유로운 봄은 올지다.








기도하기를..


, 그렇다고 진실이 진실 아닐 수 없기에
바라고 바라는데

사랑에 유순하며
시대에 격정적이고
세월에 질 줄 알기를









단심가..


허연 귀밑머리일제
당신 없다면
그 허전함 어찌 속일까
두려워, 아낌없이 사랑하리










I'm Kissing You..


몇 밤이라도
이 밤 잃을까?
당신처럼 난 못해
밤 없는 밤

손에 손든 잔마저 부질없이
그리운 밤
딱, 당신만큼 취해
그 모든 세상을 사랑하고 말다






2010.12.25. 한겨레- 경향신문의 한파 성탄절 비극 기사, 슬픔에 부쳐..


-감히 울지 말고, 이제라도 당신은 실천하라!

비록 세상에 자기 혼자겠지만.

자기 배로 낸!
아기들 때문에 악착같이 살려던
25살, 꽃다운 어머니에게
다달이 단 돈 10만원이라도 나왔다면
과연 그 어머님이!
그 앙증맞을 어머니가!
감기 걸린 4살, 2살배기 위해 보일러를 틀지 않았을까요?

그것도 성탄절이라!
집안식구들이 어련히 보일러 틀겠지
내 새 끼가 추울,
여전히 추운 전기장판 끄고 가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그 어머니가 전기장판 과열 화재로 죽었고!
4살, 2살배기 아기들이 중태랍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게 말이 됩니까!
하늘님, 정말 그 누구의 죄란 말입니까!

이런 말도 되지 않는 일들이
이 하늘아래, 이 땅 위에서 또 일어나는 까닭이 뭡니까!
생명 보내는 것이 언제부터 쉬워졌습니까?
갈수록 사람 보내는 일이 그렇게도 쉽습니까?
그것도 두 아기의 어머니를 보내는 일이 자꾸 우리들에게 쉬워졌습니까?

사계절, 잠시나마 한겨울에!
그래, 두 아이를 홀로 키우는 그 어머니도 못 지켜주는 이 나라가
과연 나라라고 5대양 6대륙에 당당히 말할 수 있겠던지
있겠던지..!!!!!!!!!!!!!!!!!!!!!!!!!!!!!!!!!!!!!!!!!!!!!

, 세상 누구를 도왔다고 자랑하기 앞서
우리가 우리들 자신을 버려 바로 내 곁의 한 사랑까지
큰 일이랄 것 없이 하기에
해야 할 것을 하는 세계 속의 한국인이었으면.

, 피어난 두 생명을 끔찍이도 아끼던 꽃다운 25살,
어머니여!
어머니여!
가장 순수한 무언의 것들이 그대의 길을 맞이하며
당신, 어머니의 이름을 높이 부르며 길을 열고 뒤를 늘 수호 할 것이니
평안하시라!

당신, 하늘님과 같이
그리워 하는 한
있는 힘껏 그리워 하시라, 아름다운 그 가슴처럼

비록 지금은 아닐지라도
그리워 하는 한
지금은 사랑할 때, 꼭 듯
사랑하시라!

하늘과 땅, 바다의 영광이
바로 당신으로부터 늘 함께하듯이……














2011, 인스타월드 찜질방이 문 닫는다면 인천세무서도 문닫거라!..


-만인이 평안할 때 평화는 온다

평화는 나라가 지킬 일이듯
피난민은 나라의 몫이라.
나라가 하지 못한 것을 해냈는데
이때다 싶어 나라의 빚이라고 더 뺏는다면
그 나라란 무슨 나라인가?

인천세무서.
감히 인스파월드 체납세금 압류 하려면
무능한 이 나라를 압류하거라,
아니면 오를 욕에 오직 욕으로 영원히 회자 되거라

, 조세정의란 나라가 할 일을 제대로 할 때 갈수록 말할 수 있음에






눈길..


설경, 또 언제 보랴?

움직이는 수고야
노는 아이 같아라










생명의 양식..


추운 애들 밥 좀 먹이자는데
무슨 눈치를 줄것이며
어떤 논리가 필요한가?

죄 없는 애들이
왜 세상을 원망해야 하는가?
당신 닮은 깨끗한 분노는 일어나

지킬 것은 지켜져라
하늘 높이 일어날 자, 일어나
갈수록 세상은 평화로워라!





진달래 소곡..


여기저기
세월 갈수록 쑤신 밤
그쯤
당신 있었기에
꿈은 평화롭던지,
또 아무 말도 못했네

그럴 때면
살 것 같아서 죽을 듯이







자유란..


즐겁도다
기쁘도다
한없도다
알지, 왜 모를 듯

때론 깃털처럼 무거운 것이 있어
쏟아지는 온갖 번민과 고통 왜 몰라!
다시 그전으로 돌아갈 수 있겠냐 묻는다면
죽어도 손사래 칠 것이나
그마저 자유를 찾겠다는 수신호

, 하늘 가까이 태어난 가슴들이라
깃털처럼 무거운 것이 있어
짙푸른 피
꺾여도, 꺾여도
파닥거리는 날갯죽지 사이로
결심보다 흐르는 핏줄기 따라
지금처럼 죽을 수 없어
내일로 사라지거나
내일로 사라지리니

-더 이상 그 누가 모를까?

즐겁도다
기쁘도다
한없도다
알지, 왜 모를 듯

-오 자유는 바야흐로 사랑이렷다!





大고현정 6대륙 여배우..


세상 만인과 닮아
기꺼이 허둥대는 그대,
그녀

보다 , 피식 웃고 말았다
너무 진지하다 못해
정직하게 세상을 몰라서

결혼 하고 싶다는
세상 향한 당신의 진심에
, 피식 울고 말았다

자연에서 인간으로의 이행처럼 내 사랑 곁에서.






노래의 날개 위로..


-사랑하기에

당신이라서
나는 후회 없겠다고
아름다운 체로 발견되어라
세월 갈수록.
흔하디 흔한 노래의 날개 위로
어렵지 않게, 어렵지 않게

내 사랑은 그쯤
당신이라서
카나리아 보다 흥얼거려라
기쁨처럼
위태롭게
오직 사랑뿐이라서

영문도 모른체
그대 고운 입술 쯤에서 죽다 살리라!
아무일 없이 저마다 약속이란
아름답게 또 발견 되어라
, 그대 쯤에서 이 노래는 흘러

당신이라서
나는 후회 없겠다고
보다 자유롭게 이 사랑은 깊어가라
노래의 날개 위로





인권의 후퇴는 없다, 哭우동민 활동가..


-결코 평등할 사람의 죄를 종교의 죄로 치장하지 말 것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지켜주고 싶었다.

움직일 줄 모르는 장애 2급도 서러울 것인데
장애 4급이라고 당신들 편의대로 움직인다고
마치 태어난 것이 죄라는 것으로부터!

그토록 세상과 함께 나누고 싶었던
한 달 용돈 만원을
당신들은 받을 줄 알라고!
너는 쓸 줄 알라고!

뇌병변장애 1급을 나는 고백하고 싶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건 누구의 죄도 아닌
다만 사람이라면 함께 걸어가야 할
생명의 길이라서 나누고 싶었다,
이 아름다운 고백을 고백하고 고백하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지켜주고 싶었다,
다름 아닌 바로 당신들을 영원히

-저 하늘이 오늘도
세상 가장 아름다운 눈물 아끼고 싶어
거기쯤 뇌병변 장애 1급을 부르나니
나란 나는 갈수록 기꺼이 울 것이다
당신을 닮아

어머니!
아버지!
, 형제자매는 영원 하라V







시인의 묘비명..


-절대선善이 절대악惡보다 때론 잔혹하다, 진실이란 어울림이겠다

세상 중요한 결심보다
피할 수 없는 이 소중한 약속으로
모든 길을 잡나니.

生死여 잠시
슬픔도
비극마저도 잠시
여기 기쁨까지
목 축이듯
슬픔이라서 슬플 따름이라고
오늘 또 내일을 사랑할 때
빈 가슴 하나
당신으로 이 밤의 쓸쓸함 갈수록 나 몰라라.
끝내 사랑 하나로
또 펼쳐질 길 위에 두려움 없을지니
이것은 사랑,
사랑
다만 사랑이렷다

, 될 수 있으면 오랫동안 선악을 물리친 진실이렷다












生의 찬가..


어둠일 때
빛이 있듯
빛일 때
어둠 있겠다.

뭣 같은 이유 없이
진실과 진심이 필요하지
온갖 치장된 거짓에 거짓 쓸모 없이
오늘도 아름다운 바람이란 불 듯

흉내 낸다고 흉내 낼 수 없는 것이 바로 진실과 진심이듯
앞으로도 할 일은 축복 같은 진실과
설득 같은 진심 말고는 하나도 없겠다
, 자유와 평화 말고는 더는 없겠다

빛과 어둠일지라도 빠짐없이 사랑 있겠다






2011, 哭최고은 大시나리오작가..


-남는 밥이랑 김치가 있다면

소식을 듣고
눈물만 실었던지
이 한 숟가락
당신 입이려니

, 내가 숨지겠다









2011, 이집트의 무라바크 따위에 세계는 분노하라Indignez vous!....


-레지스탕스 영웅 스테판 에셀에 부쳐V

이것이 진실일 때
아낌없을 박수처럼
누구나 죽어서도 후회 할 줄 모르듯

분노하라,
오직 진실로 인해
앞서가는 첨단 무기 보다 열렬히 내일을 향해

, 결국은 우리는 평화까지 사랑할 줄 알겠더라







봄이면..


우리 쓸쓸히 끝내 그리워하다
다 말 못하고 돌아가던 첫날처럼
차마 하늘만은 알듯,
사랑했던 그대라서 몰랐더라

아무일 없이
이맘때면
오늘도 진심이란 숨 다해
그 밖의 나를 모르듯이 피고 필뿐이겠다.







진달래 꽃 지고 피고..


당신이 사랑일 때
내가
나를 몰라도 되겠더라

더 이상
나를 몰라도 되겠더라,
이맘때까지 죽겠더라

, 오직 사랑을 사랑하기에







哭리영희..


-장수가

당신 앞에
마저 향 피우며
못 다한 술 한잔 붓고
존경 받쳐 이 밤 지세나니

무수한 이야기 별이 되고 되어
새벽이 오기에
문안인사, 그 밖의 별 말 없이
밝아오는 새날, 새 아침
살아남은 자의 슬픔 따라
망설임 없이 모든 길을 잡나니

-덤벼라 세상이여!

결국 자유롭지 못하고
슬퍼할 수 없던 것까지
잃어버린 마비를 무찌를지니

-깨어나라 가진 사랑이여!









사랑한다면..


그 누구를 슬퍼하기 앞서
그때까지 당신이 사랑할 수 있었듯
아무나 사랑할 줄 알기를,

그 생명으로 인해
더욱 더 사랑 하나
사랑할 줄 알기를

후회 많은 세상, 갈수록 후회 없도록






서시..


-또 한편 정론직필, 故리영희스승님께 받치다

흐느끼는 하늘에 빛이 깃들지니.

푸른 것은 푸른 것이듯
온갖 것은 땅에서 일어나
밤새도록 고생한 당신의 영광처럼
자꾸 모든 영광은 일어나
하늘 향해 불끈 쥔 승리의 약속까지
곳마다 환호는 솟구쳐
모순된 선지자는 그 징벌 받으렷다!
또 주님의 절망 곁 희망 쯤에서
가슴을 내놓고 두려움 없이 적나니
모든 자유와 평화, 사랑은 지금이라도 일어나!

말한 것을 지킨 자들과 함께 영광을 누릴지다.






살아남은 자의 슬픔..


산 자는 답해야 할 것이다
눈 못 감고 죽은 자들에 대해

그들이 아낌없이 바랬듯
변명 필요해 제 命명에 눈 감았을 듯

이 아름다운 세상을 관해
더 이상 눈물 흘리지 말라고

기어이 돌아가는 날
함께, 우리 함께 기뻐할 줄 알렷다

, 갈수록 진실 위해 남은 가슴은 던지렷다









만월가..


님 계셨음에
날마다 나 존재했듯이
환한 달빛이라
님 생각 아니 날까?

이 밤도 뒤척임 익숙하여라





2011, 大정월 대보름날에 이 술 한잔 올리나니..


-분노하라!

아침 아니었던 어둠이라 새벽까지
오간 희망찬 말 들으소서

환한 밤
모쪼록 뒤척이나니

저 하늘은 알렷다
좋은 기분은 가시지 않고

, 좋은 기운은 씻길 날 없겠다










大정월 대보름에 비나니..


우리들 외침 힘없어 어렵고 고단 할지라도
눈에 밟히는 아이들, 저것들 밥 좀 먹이고
일생을 고생한 어르신들 잠자리 편한 하시고
꿈 많은 우리 대학생들이 돈 걱정 주지 말자고
빌고, 빌고 비나니
이것은 천명처럼 다 기원하나니

만천하의 알 수 없던 기운까지 일어나
여기저기 아낌없이
불쌍한 저희와 늘 함께 할지니
결국은 뭇 생명들과 함께 하렷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일어나라!







大정월 대보름에 비나니..


올 한해
슬퍼할 자 끝내 없듯이
날마다
기뻐할 것처럼

나를
우리를 이끄소서
부디 이제는 그 누구라고
아무일 없이 슬픔 끝에 기쁨 찾듯

무릇 생명 깃드는 곳에
저희를 있게 하소서
올 한해 최초의 그날과 같이
자랑스러운 눈물나게 최선을 명 하소서,

달아
달아 밝은 달아
곳마다 때마다 밝을지니
따르리다, 진실에 따라 영원히








大정월대보름..


그 슬픔쯤에서
생명 찬 고동소리로
넋 놓고 달빛을 보다
모든 아침을 맞나니

봄빛 따라 흐느끼는 이 세상
누구라서 특별히 슬플 일 없겠다는
오랜 믿음처럼
흐르는 세월로 걷겠던가

, 다만 사랑으로 망설임 없어라










해바라기 주기도문..


그 미칠 것 같은
쉽게 잊지 못할 분노,
세월에 대한 아름다운 저항

용서하고 말겠다는
나만의 끝없을 회한
, 사랑이여

사랑 때문에 눈 감게 할뿐이렷다







3, 4월..


또 님 아니면
여름까지 춥겠다
이 가슴 뜨겁던지

세월 흐를수록 봄이겠다
못 잊겠던가
봄, 봄, 봄이렷다














大정월대보름..


그 슬픔쯤에서
생명 찬 고동소리로
넋 놓고 달빛을 보다
모든 아침을 맞나니

봄빛 따라 흐느끼는 이 세상
누구라서 특별히 슬플 일 없겠다는
오랜 믿음처럼
흐르는 세월로 걷겠던가

, 다만 사랑으로 망설임 없어라







2011, 장수가..


-이명박이극우mb거수기 정치패거리는 大국민서민 앞에 머리숙여 사죄하라!

천하를 가진다 한들
그대 없다면 더 필요 있을까?

홀로라도 전진할
모두와 같을 마지막 이유로
아름다운 세상을 적으며
갑옷 입고 투구 쓰나니

고통이란 쓸쓸함 말고 뭐겠는가?
저항다운 저항은
저마다 일어나 날마다 승리하듯이

지금 이순간이 사랑할 때라
다만 진심에 두려움 없어라,
사랑이어라

, 그대 향한 고백은 부끄럽지 않아 끝이 없어라










大리비아의 봄이여 오라!..


42년 동안 고통을 주고도 모자라
필연적인 말 한마디로
이제는 죽이려는 자들이여
모조리 떠나라.
우리 모두의 분노가 닿지 않는 곳으로
마지막 신성한 자비려니 떠나라.

뜨겁게 견뎌온 아랍인의 신비로운 태양이
모든 거짓된 것을 태우고 태워
모든 상처 입은 세계인의 가슴을 따뜻이 덮을지니
걱정 말고 모순된 자들은 떠나라,
이렇게 자비일수 없을 때 우리는 심판 하려니

전지전능한 모든 신들도 고민 끝에
제자식들을 더는 죽일 수 없듯이
오직 사랑으로 저희 모두의 외침에 답할지니
리비아의 동지들이여 행진하라!

당신들의 하나된 조국 위했던 무덤 곁을 전 인류가 지킬 것임에
아랍인의 아들딸들이여 일어나
리비아의 봄이여 오라!
와도
아주 오너라!

오, 아름다운 고민까지 자유의 봄이여!









2011, 리비아의 피의 금요일이라 승리하겠다..


-미 친 카다피는 용서 없이 후회하여라!

아무것도 알 수 없고
하늘 말고 믿을 것 없어
결정 못할 때면
나는 가족을 위해 죽겠다.

당신 뜻대로
만인이 희망할 이유처럼
하늘은 늘 함께 한다는
우리 아이들의 내일로 죽겠다.

피의 금요일만큼
분명히 피 흘릴 아름다운 이유
제각기 살아야 할 권리 하나로
우리 모두는 죽도록 승리하겠다.

, 리비아의 봄은 와도 아주 오겠다




2011, 혁명의 아침..


- 리비아의 봄이여 오라

혁명정신 버린 혁명가는
더이상 순교자가 아니다.
피를 원한다면
다시 혁명의 피바다 너머
지난날 약속 했던 혁명의 깃발을 되찾아
여기 뜨거운 사막 위
자유, 한가지 태양아래
만인의 환호성 따라 끝없이 휘날릴지니

, 행진
, 행진
리비아의 봄이여 오라!





2011, 大리비아의 봄은 아주 와라!..


현재 2월 23일 어둔 밤까지 의하면
카타피 가족에 의해
리비아 군중, 아랍인 800명 사망과
카타피 가족이
리비아군중 향해 공중폭격까지 명령이라니!

오래된 하늘이여 군중처럼 일어나라!
오랜 고대로부터 고된 고유라도
결국 아랍인의 위대한 핏줄을 지키고자 했던
오랜 지혜는 모조리 깨어나
남김없이 카타피 가족을 참살 시킬 것이니!

이것은 신이 눈감았던 뜻 깊은 찰라의 피눈물이라
당신마저 솟아오르는 태양빛 찾아
생명을 향해 마저 기도 올릴지니,
여기 자유로운 영혼의 아랍인의 투혼은 불타올라라!

19000명의 신을 빙자한 거짓된 군대여
죽여라!
우리 모두를 마구 죽여라,
여기 일치된 600000명의 희망을 뭐라고 죽여보아라!
신이 허락한 800명의 군중이 죽어나간 자리를 다시 8000명의 군중이 메우고
8000명이 죽어나간 자리를 당연히 80000명의 주검을 일어나 지킬 것이듯
죽어간 군중의 자리마다 몇 번이고 몇 만 번이고 군중만이 메울 것이니!

갈 길 없어 카타피 일가족이 말한 죄값처럼
신 앞에 순교자가 아니었다고
최후 자백 끝에 비참한 평안이라도 찾을 뿐이려니
위대한 리비아, 아랍인의 아들딸들이여 분노하라!

지혜로운 고대로부터
발견된 현대를 관통해
만인은 미래와 만날 것이듯
위대한 리비아, 아랍인의 아들딸들이여 행진하라!

멀지 않은 새벽, 남녀 구분 없어 리비아의 봄은 와도 아주 와라







2011, 리비아의 봄이여 오라!..


- 시위희생자들을 애도하며

트리폴리 그린광장을 피로 채울지라도
신의 가호아래
두려움 없이 핏빛어둠을 뚫고
모든 자유는 멈추지 않고 달려나가
독재자를 심판할지니!
피의 금요일 부른 절망은 절망하였다고
트리폴리에 잠든 넋들은 끝없이 희망을 자랑하리라!

, 만인의 자유에 의해 날마다







특종이란 가장 평범한 양심과 상식이다..


-MBC뉴스테스크까지, MBC전국언론노조님들은 힘내시라V

어둠이 어둠일 때
희망을 말할 줄 알아서
당신은 언론인이어라.

오로지 희망에 의해
희망이라고 말할 줄 알아서
당신은 언론인이어라.

특히 권력에 의해 피눈물 나게 힘들고
어려워, 말하기를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절망 아닌 희망에 의해
펜 들고 말할 줄 알아
특종이란 가장 평범한 양심과 상식이었던가!

쏟아지는 열가지 특종 중
진실은 진실이라고
온갖 거짓을 치우고 진실에 따라
다만 높이 펜 들어 말할 줄 알아
오늘날을 꿰뚫어 지적할 줄 아는
당신은 언론이어라!

2011년, mb정권에 의해 부당하게 해고징계 당한 전국언론노조본부가 또 언론인이어라!







2011, 쌍용 자동차 노동자 哭임무창 부부..


-망한 신자유주의 이윤 극대화 쌍용차 노조 해고질, 해고는 살인이다!

20년 동안 지각, 결근 한번 없던
이 나라의 어느 아들이, 남편이, 아버지가
뼈빠지게 일해 키웠던 회사에 하루 아침에 배신 당하고
또 배신 당한 그 해
생활고로 아내가 마음 병 얻어 하늘로 가고
토끼 같은 아내 기일 쯤에 남편은 가슴 아프다
그 아들은 사랑처럼 떠나갔으나
두 눈에 넣어도 아플지 않을 두 자녀 두고 가는 것이
그 아버지는 가슴이 아파, 구천 길을 헤매며 절규 할지니!

그 누구의 잘못인가 말인가?
그 누구의 잘못인가 말인가?
그 누구의 잘못인가 말인가!

그 아들이, 남편이, 아버지가
그 딸의, 아내의, 어머니의 기일 쯤에
가슴이 아프고 아프다 숨져
구천에서도 두고 떠난 두 자녀들 걱정 할 그 생명에 대해
, 모두 앞에서 회사는 약속해 놓고 이제와 뭐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또 우리 모두는 뭐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생명을 등한시한 체 나 몰라라 해놓고
감히 이 하늘 아래서 우리 모두는 뭐라 최후의 할말 있겠던가!

나는 자신없어.
나는 부끄러워.
나는 죄인이라.
사실 그대로 적으며
슬퍼하며 분노한다고
마저 적을 뿐이겠다
, 가진 핏빛최선을 다해
살아생전 죽어서 더욱 온갖 불의를 결코 용서용납 못하겠다고
다만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적고 적으며 행진할 뿐이겠나니.

- 우리를 궁휼히 여기소서

이 나라의 그 아들, 남편, 아버지에게
이 나라의 그 딸, 아내, 어머니에게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그 소중한 두 자녀님들에게 고백할 따름 이겠으니.

- 우리를 용서해 달라고

이 하늘아래 끝없이
두 자녀님들은
우리들을 용서할만큼 꼭 잘 커 달라고
이렇게 멀리서라도, 어느 못난 보수시인이란 작자 따위가
죽도록 두 자녀 앞에 용서를 끝없이 구할 뿐이니……

- 당신들이 쓰러지는 날 우리 모두가 쓰러지듯이
우리를 궁휼히 여기소사,
늘 힘내시라







2011, 일천구백 구십 구년 삼월 삼일, 생명찬 大유관순 열사에 부쳐..


그 날 이후
한민족 대신 맞아 죽은
오늘도 뜨거운 주검 앞에,
나란, 내가 드릴 약속은
이런 비참한 날을 잃지 않겠다.

생명 찬 3월이면 피눈물 흘리며
한 송이 국화를
당신, 그 고운 가슴쯤에 두고 떠나고
또 떠나는 잊혀지지 않는 설움으로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결국 생명 찬 위대한 것을 지키고자 했던 아름다울 각오로
그 못다한 인간의 길을 남김없이
또 할 일 많듯이 걷고자
3.1절 이날을 두고두고 슬퍼하며 기뻐할지니!
태어나 갈수록 길 멀지 않아라-

만세!
만세!
만인과 닮은 당신으로
만세!
3월, 이 날로 푸르른 모든 이유를 아낌없이 고백하리라!

무엇을 위했기 보다
당신과 당신
나와 너
우리와 우리
그 모든 이유를 사랑한 진실이
이유가 되어 이유로
밝고, 환하다
이 세상 아름다운 이유겠다 끝까지 고백하겠다

그 날처럼
다만 생명 찬 모든 것을 기억하고
기억하다, 슬퍼하다
끝까지 기뻐할 뿐이겠다
세상은 다름없이 당신을 닮아

, 바람이란 자꾸 아름답게만 불겠던가
자유
자유
자유여, 그리하여 사랑이여
영원할 뿐이어라!







2011, 大리비아의 봄이여 오라!!..


-위대한 시위혁명군이여 적의 심장, 트리폴리를 점령하라!

총칼 앞세워 보이는 대로 죽이고 죽여
아무데나 파 묻고 파 묻혀도
42년 동안 흘린 피눈물을 결코 숨길 수 없다,
우리 모두는 멈출 일 없다!

석유 보다 귀한 태초의 생명체로써
42년 독재자의 학살에 의해
신이 흘릴 검은 눈물처럼
위대한 아랍부족들은 자유를 결의한다!

행진!
행진!
동지들이여 전진하자구나,
죽어서도 좋은 세상에서 만나자!
산자여 따르라.
死者여 따르라.
생명을 위해.
평화를 위해.

신이 늘 함께 할지니!
피의 금요일을 원한다면
두려움 없이 피의 금요일에 맞서리라,
아무일 없을 이 아름다운 전진은 끝내 적의 심장, 트리폴리에
위대한 리비아인의 의지에 따라 자유로운 깃발 휘날려라!

학살자, 카타피는 우리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어서 죽여봐라!
더욱 생명 찬 여기 우리 전부가 끝까지 전진하겠으니
산자여 따르라!
死者여 따르라!
신이 함께할지니.
새 날, 새 아침
눈부신 평화와 사랑 말고 더는 없겠다

, 절망을 이긴 희망 찬 산자는 따르라!







자유의 화신, 무슬림 형제 모하메드 아테프(17)를 애도하며..


나는 이집트를 믿는다
나는 이집트 정부를 믿는다
나는 이집트인의 계절을 끝까지 믿겠다

권세에 의해 조작된 모함과 공포 속에서 쓰려진 17살 모하메드 아테프를
마치 내 가족처럼 두려움 없이 달려가 그의 주검을 껴안고
정당하게 하늘아래 분노하는 이집트 형제자매들의 자유를 믿는다

, 이집트의 봄을 믿는다







2011.1.27. 잊지 못할 오후의 분노..

-정당한 분노가 곧 정의이다

어떤 무엇을 믿고 안믿고를 떠나
처음부터 눈물 흘릴 자 지정해
고민 상실한 법치로
강원도의 눈물, 이광재 강원도지사의 눈물에
나도 모르게 눈물 흘리며 힘내라고
종일 분노했던지

, 죽어서도 잊을 날 없겠더라






大리영희 평전..


-사랑할수록

시간은 흐르는 것이다
나는 떠나는 것이다,
태어나는 것이다
왜 자꾸만
자꾸만

어둠과 빛의 한가운데서
될 수 있으면 공존의 환희까지
살아갈수록
죽어갈수록
길을 묻고 싶은 것이다,

생명의 길을
평화의 길을
인간의 길을
마침내 사랑 단 하나로
고민하고 싶은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푸른 것을 숨길 수 없는 일이기
할 수 있는 한 오늘도 나를 받쳐
반성을 찾아 볼 수 없는
힘에 기댄 정의란 미명하에 자행되는
부당한 온갖 거래를 끝까지 용서 못할 뿐이겠다

, 늙어갈수록 슬퍼할 일이겠다









2011, 길보아산에서..


-예멘과 알제리 서민은 승리하라!

피비린내 속에서도 두려움 없이
당신의 발 아래 입 맞추고
흔들림 없이 길을 잡나니
자유가 빵이 되어 사랑이리라

당신의 뜻대로
당신을 미워할지라도 굽어살피리라
다시 한번 누구란 없이 하나될지니
흐느끼는 모든 아침에 영광 있어라

일어나라, 위대한 아랍인들이여!








해바라기 시편..





아무리 어려워도


이것이 봄 아니면 또 뭐겠나?
될 수 있으면 못해준 것이 많아
갈수록 사랑이렷다, 함께할지니

굳이 약속 없이 만났듯
당연히 만날 것이니
자꾸 사랑할 뿐이겠다,
생명이겠다

이 가슴 아파, 봄 쯤
그대 만나리라
그대 만나리라
나는야 아직도 홀로겠다!






길보아산에서..


-大국민서민의 PD수첩, 大최승호PD의 사실상 경질에 분노하며!

타인의 고통과 슬픔에 대해 알려 하는 이들을
두려워 탄압하는 시대란
어디까지 썩어빠질 세상이겠는가?

나는 두려워
다만 가난한 이름으로
누를 길 없이 고요히 분노하며!

당신께 감사기도 마저 올리고
남은 진실의 길을 걷나니,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당신의 희망쯤에서
사랑, 사랑 단 하나로 행진하다
모두 잠들지니

, 깨어나는 누구에게나 아침은 눈부셔라






2011, 哭장자연 대한민국 여배우..


-우리를 궁휼히 여기소서

나 비록 보잘 것 없고
아무런 힘 없겠으나
맥없이 쓰러져가고 허물어져가는
나 보다 약한 자들의 두 손 꼭 잡으며
밤새도록 함께 울어라도 주리.

당신 닮은 순수한 이유로 태어나
당신처럼 짓밟혀 쓰러져간 여기
무덤가 지키는 묘비木이라도 되어
다시 세월 끝에 새 아침이 오는 날
당신 닮은 희망찬 이유 하나로
소외된 불쌍한 자들의 삶을 소원하리.

진실의 이름으로 분노하며 오늘도 잠들어
끝끝내
누구라 없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꿀 지다
, 슬퍼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 슬퍼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언론은 언론이다, 국민의 알 권리다..


-2011, 국민의 大최승호 PD수첩 팀은 늘 힘내시라!

국민의 MBC, PD수첩의 6명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언론인 자긍심을 지켜왔다,
누구라 없이 숱한 국민이 공감을 표해 왔다
이것이 큰 죄이고
이상한 인사이동의 이유겠는가,
있을 수 있는 일인가?

국민의 최승호 PD 인사이동 철회하라.
누구라 없이 하소연 하듯 한마디 할 수 밖에 없는
이해할 수 없는 인사 이동 즉각 철회하라!

어느 국민의 뜻만이 아니라
시대의 부름과 같이
만인이 하늘에 외칠 깊은 뜻이렷다.
당신만의 욕심 때문에
보이지 않게 도움 준 사람들,
일 잘하는 사람들 내쫓지 마라!

, 그것이 바로 천벌 받을 큰 죄려니

아름답게 수고스러운 자들 더 이상 해하지 마라
피할 수 없이 스스로 악마가 되지 마라
그 스스로 영원히 용서 받을 길 없이

, 기록하다






진달래꽃 피고 지고..


님 태어나
내가 행복 했던지.
곳마다 못다한 가슴에
이맘때면
님 말고는 잠들 곳 없어라








2011, 서시..


늙어가는 두 손 가득
숨 놓을 때까지 기도 할 것은
사실 별로 없어라

두 번 다시는
오늘의 절망으로 슬퍼하며
당신을 찾아 헤매지 않기를

내 아이들이
여기 대자연이
갈수록 희망만을 소원할 수 있기를

, 뜨거운 눈물 하나로 나를 잠들게 하라






2011, 3월 장애인 엄마의 ‘안타까운 모성’ 기사에 부쳐..


-영양실조로 사망 영아 20일째 품에 안고 노숙

“제대로 먹이지 못해 죽은 내 새끼… 불쌍해서 어떻게 묻나요.”

소식을 듣자 마자
맥이 탁, 풀리고
눈물이란 다 흘러
할 일 박탈 당했듯
염치없이 그 어머니와 아가를 바라보았던지… …

밤은 오고
저 하늘의 별들이란 별들은 와서
아름다워라, 아름다워라
아가는 그 어머님 품 속에서 아프지 않았을 거라고
기도는 끝이 없어라

, 잠 못 들어라









2011, 3월 서리꽃..


-1980.1.25 ~ 2009.3.7 雪花 장자연 대한민국 여배우

당신 닮은 3월이면 또 추우리
당신의 기억으로
당신의 희망대로
우리 모두가 그리워, 그리워

3월, 눈의 꽃
흰 눈 서서 맞으며
이제는 괜찮겠다고 부지런히 4월로
아름다운 당신을 눈물 나게 소개하리

, 비록 사연 따라 살았으나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음에 대해






이 세상엔 비밀이란 없다..


-해바라기 서시

아름다운 이유는 다시 몇 번이고 지켜져야 하지만
추악한 거짓과 음모는 만천하에 밝혀져야 하듯이
이 세상에 비밀은 없다,
피할 수 없다
그러함이 저마다 선명하고 선하게 이끌 것이기
, 끝까지 희망한다

영원한 비밀이란
아름다운 첫날밤이듯
누구도 알아서 않되는 두 사람만의 사랑 말고는 없듯이
나의 진심 담은 모습과
너의 진심 담은 모습들,
견고하게 생명 찬 아름다운 약속들 말고는 없겠다.

타인의 영역을 침범 않기에
타인의 것일 수 없는, 자기 주체성
짊어진 그만의 길을 누구도 대신할 수 없듯
이 세상 저마다의 영원한 비밀, 사랑
사랑 그대로 언제까지나 정직하고 싶다

, 그대만의 운명이고 싶다






#살아남은 자의 슬픔..


“제대로 먹이지 못해 죽은 내 새 끼… 불쌍해서 어떻게 묻나요”

저 하늘이 묻기에
나는 분노로 답하며
저와 같이 오랫동안 통곡 할지니!
세상 아름다움까지
당신의 뜻에 거슬리지 않더라

주저 없이 용기란 생겨
득달같이 희망차던지
, 절망은 없어라
, 슬퍼하는 자에게 복 있어라
핏빛최선으로 남겨진 답하다

, 옳지 않음에 끝까지 저항하다







바람의 약속..


-2011, 일본 大지진쓰나미 大참사를 애도하며

살아남아라!
더 이상 당신이 아니다!
당신은 당신이 아니다!
당신은 일본인도 아니다!

당신은 누군가의 소중한 그 사람이며
당신은 모두의 생명에 대해 노래 할 자다
, 우선 휴식을 취하라
, 힘을 아껴둬라
, 어떻게든 살아남아라

아침이 올 때까지
우리가 당신을 찾아낼 것이다
, 끝까지 희망하라
, 당신과 아침을 함께 하겠다
, 멀지 않았다






나는 죽기 싫다!..


-2011, 저주받을 일본 땅이겠지만 당신들은 더는 이유 없이 살아 남아야 한다!

덧없는 그림자에 지쳐
차디찬 죽음에게 맞선다!
매혹적인 울고, 기도하고, 도망치지 않고
내 부족하다면 남은 뼈마디마저 남김없이
가진 땀과 피를 다 뿌리며!
죽기 싫은 사람들과, 생명들과 함께하겠다
더는 이유 필요 없이

애초에 내 가진 것이란 그런 것 밖에 없어
죽음을 피하지 않고 즐기겠으니
온통 연한 슬픈 것들, 날마다 달마다 푸른 것들이란
나를 스쳐가라, 우리들 뒤에 있어라!
목적 보다 깊은 모든 인연으로 더는 이유 없듯이
용서보다 깊은 애도로 온갖 옳지 않은 것들에 맞설지니!
또 반성이란 찾아볼 수 없는 차디찬 재앙이여 멈춰라.
여기 우리 모두가 죽음으로 저항하겠다
, 우주의 운행처럼
별빛과 달빛과 햇빛이 숨김없는 철저한 반성으로부터 빛나고 빛날지니

살 사람은 살고
죽을 사람이 죽는 것을 체념하겠다
, 더는 믿지 않겠다
우리는 함께 하겠다
고독을 고독하다고 정의 내릴
고독할 생명 찬 것들의 고통을 애늙은이처럼 이해하겠다

내가 죽기 싫은 오랜 까닭처럼
저마다의 저 죽기 싫은 마지막 희망을 되찾겠다
지금 이 순간 필요하다면
내 마지막 최선의 청춘임에 틀림없겠어
덧없을 그림자에 지쳐
차디찬 온갖 어둠과 두려움 없이 맞서겠다!

, 나는 끝까지 당신이 살아 있음을 포기하지 않는다







故장자연 억울한 사회적 타살에 분노하며!..


문명이란 포경 수술이라며
결국 남자란 여자로
여자라 하던지

까진 밤
까진 여자 따라
속 좁은 세상
분노해 본다.
희망해 본다.

당신의 슬픔이 걷히길
당신과 나의 슬픔이 끝나길
이 모든 슬픔들이란 멈추길
버텨본다
, 빠다 보다 뻣뻣하게
누군가 한 사람 앞에서만 부드럽게
이 세상 부드럽게
오직 사랑하나로 녹아들어본다

때마다 사타구니 걷어차여
엉엉 울며 나 죽겠다고
문득 선한 이유로 발기하듯
구분없이
, 문명이란 니 맘대로 꼴리는 세상이더냐

한참을 욕지거리 하고
나는 사랑에 세상에 빠져 죽겠다.
이것이 최초이자 최후처럼
당신이 곧잘 말했던 사랑에 취해
한 사랑으로 인해 더욱
이 세상의 사랑에 대해 알아가겠다

, 끝내 당신으로 슬퍼하다





2011, 1도의 사투..


-후쿠시마 제 1원전 최후의 결사대

젖어 드는 사이렌 사연 따라
떠나는 자 떠나라
향하는 자 향하라
오고 가는 찰라의 잠깐의 눈맞춤
, 떠나는 자
, 향하는 자
흔들림 없는 희망이더라

가슴을 울리는 사이렌 외침을 들어라!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떠나는 자와
최후까지 희망 향해 배웅하는 181인의 행렬을
최선이란 어떤 것인가?
밀려드는 방사능 수치만큼 깊은 회의감이나
그마저 최선 다해 이겨낼지니!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소서
, 사람답게
, 생명차게
당신의 뜻대로 시들어갈 시간을 허락해 주소서!
수고하는 노력이 최선이자 최선이라는
당신의 끝없는 찬사를 허락해 주소사
1도의 사투 끝에 흘릴 뜨거운 눈물은
가슴과 가슴을 짙푸르게 적시어라

, 오늘도 매 시각 희망찬 꽃 피우리라!







2011.3.21. 리비아의 봄이여 와라!


-왕족과 부족의 피는 하나다

2011.3.21까지
미 친 카타피 독재에 의해 살해된 무고한 시민에 대해
당신들의 관심은 얼마였던가?

제 2의 르완다 학살을 아랍연맹 조차 원하는가!
우리 두 손에 친인척의 식지 않은 주검을 들고
피가 철철 흐르는 가슴으로 아랍연맹에 묻겠다,
왕족과 같이 흐르는 부족의 피의 분노로
피의 금요일을 부른 자들에게 더 이상 자비를 원하겠는가!

자비 없는 학살을 명령한 자들을 하늘아래 두둔하려 하는가?
신은 위대함이 결국 거기까지였던가?
, 우리는 믿지 않는다
, 그럴수록 우리가 믿는 하늘을 옹호하겠다
아랍연맹이여 학살자의 미 친 광기를 중단 시켜라!

그것만이 아랍인의 평화를 불러올 최후의 결단이다.
왕족과 부족의 핏빛은 결코 다르지 않음에
학살자는 더 이상 아랍인에게 필요 없다
, 대화할 수 있는 최선 다한 당신과 내가 필요 할뿐이겠다
위대한 아랍인이여 일어나
왕족과 부족의 희망이 하나였음을 하늘아래 소리 높여 외치자!







후쿠시마 제 1원전 방사능 유출..


인류 광기의 시작이자 끝이었음을
늙어갈수록 자백 하겠던지

, 세월 흐를수록 땀 흘려 계절에 감탄하리







2011년 mb집권 4년차,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많은 이들을 죽고 싶게 만드는 세상이 가장 나쁜 세상이다!

어느 날 갑자기 내 편 아니라며 한 두명 끌려나가 모두의 시선에서 사라지고
서서히 쇼부보듯!
더는 알지 않아도 되는 이들이 갑자기 들어앉더니
일 할 수 있어도 딸린 생명으로
돈 없는 어머니가, 아가들이 죽음을 고민하고
아버지는 비정규직 아버지라 여기저기 불려나가 죽어나가고
말없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쓰레기통 쯤에서 도시락으로 연명하듯이
살처분적인 경쟁에, 등록금에 학생들은 꿈에 대해 말을 잃어가고
한편에서 학생들이 찬양- 고무죄로 마구잡이로 연행되고
야당 국회의원이라서 발만 동동 구르다!
구르다!
이것저것 안해본 것 없이
오늘 하루도 시퍼렇게 가슴 한 귀퉁이 타 들어가고
한때의 실수가 죽을 죄던가, 집 없는 설움은 설움대로 가슴을 치고
삶의 고단함은 반영되어 나 좀 살려달라고 가격은 가격대로 눈물이란 치솟고
이 모든 죽음을 모르는 척
살판나게 뒷짐지고 자빠진 현 정권과 거수기 여당 따위 것들의 제 밥그릇 챙기는 눈물을 보나니
, 보다 비릿하고 훨씬 차분하게 똑똑히 이 모든 것을 나 목격하겠으니

분노여 분노하라 냉정하게 기도한다.
절대선이란 뭔가?
절대악보다 못한 것들에 대한 깊은 회의감에
내가 맡은 몫의 분노의 날에 대한 승인을 승인하겠다
아낌없이 내가 할 수 있는 분노란 분노를 덧붙여
이 땅의 분노의 정당함에 대해 자백할 뿐이겠다

, 이런 날을 힘없이 목격한 나에 대한 무구한 단죄를 내리겠다







2011, 해바라기 서시..


늙어갈수록
쓰러져가는 것에 슬픔을 알 수 있도록
일어나려는 것에 슬픔을 알 수 있도록
내 사랑 내 곁에 이 슬픔을 주소서
못 전한 이 슬픔을 주소서

, 부지런히 늙다 죽어 청춘 이겠던지

생명 찬 오후 즐길 누구에게나
오직 사랑의 이름 하나로
세상 사랑할 이유를 허락해 주소서
못 전한 이 슬픔을 주소서
늙어갈수록








해바라기 가역반응可逆反應..


나의 고독은 나로부터 유례 되었다
후회 없을 만큼
한가지 같을 이유로
절망을 믿지 않는다.

기억날 포천시의 귀락터널
어둠의 질이여
희망을 뱉어라
룰루랄라

, 고독해서 웃는 것이다







2007년 수인번호 4001..


-늙어갈수록 당신의 힘겹던 두 손을 잡아주리라!

1년 6개월
이것이 죄랄 때
세상은 뭘 했나?

당신들은 무얼 했기에
한 여자의 삶을 재미로 파괴하다
잘나간다는 여배우까지 죽음으로 내몰고도
결국 생각나지 않다는 이 세상에 권한다
, 여자란 눈물4001

망치고 망친 한 여자의 고백에
발광하며 더 죽이려는 이 사회에 권한다
그렇다며 1년 6개월 동안 당신들이 한일들이란 뭔가?
결국 금력과 권력뿐인 상대성 원리의 확고함이던가!

, 주예수마리아 등 잘난 종교적 고백들은 어디로 도망쳤는가 끝내 분노하다










맑은 날..


산에 산이 보여
먼 산 끝자락 보이던 날
님 그리움 어찌던지
, 첫날이려니 눈물 젖다







소금 꽃나무..


-만인의 한진중공업 김진숙 동지가 크레인에 오른 지 78일 쯤에, 체게바라를 소환하며

순전히 아름다움을 위해
, 방황하는
갈증 하는 바다

누구를 위한 것인가
, 필요치 않아
목적 없을 마지막 존재의 이유

한 뿌리 향한 구속 없을 약속처럼
,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잠 못 드는 최초의 고백 따라

하늘아래 자유롭게 슬퍼하며 기뻐할 최후의 상봉 이야기
, 우리들 이야기
생명 살아 너도 나도 사람 살만한 이야기

그리워 하기 위해 밤늦게까지 사랑한다며 일한 자들의
, 접대 받을
끝나지 않을 우리들 이야기

정직하게 빛과 땀과 피를 흘려
, 아름답지 않을 곳 없다는 오래 전 약속
고독할 이야기






2011, ECCS비상노심냉각장치가 인류의 절망이었다!


-사랑, 그 미칠 것 같이 선한 일본인이여 일어나라!

세상사 보내고 보내다 지친
잃고 잃을 깊은 밤
그래, 누구나 결국 그렇다
그래서 되찾겠다고 목숨 던질
괜찮을 밤의 연속인 것을 어쩔 건가!

육체의 향연이 아닌
이 가슴이 사랑했던
그 날의 희망과 용기에 대해
세상 흔한 절망이여 뭐랄 건가?
“생명 앞에 영원히 침묵하라 악마의 재들이여 지옥으로 돌아가라”
누구도 아닌
막고자 예견한 우리 선조들의 피 흘림과
발견해 후회한 우리 모두의 저항을
기억할 우리 후예들의 눈부신 삶으로
“이윽고 사라질 것은 사라지고 기억 될 것은 기억되리라”
이 세상 생명을 축복하지 못한 흔했던 것들이란
다만 끝까지 회자되어 잊혀질 것이로다

,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당신께 감사기도 드리나이다







어떤 그리움..


234567890
987654320
234567890!
987654320
,
님 만나 아쉬운 나날들
진달래 꽃 피고 지고
아름다운 이 세상이렷다!
살만하여라









어떤 기도문..


기적을 믿지 않는다
당신의 피 흘림처럼
겪을 수 있는 용기를 믿는다

비록 믿다 지쳐 쓰러질지라도
오직 한 사랑으로 돌아갈 것을 알기에
오늘도 두려움 없이 두 손 모아 길을 걷나니

무얼 믿든 뭐가 필요하겠는가?
힘없이 쓰러진 자에게 손을 내밀고 위안이 될지니
언젠가 우리 또 만날 것을 알뿐이겠다

, 사랑하기 때문에






서울의 달..


-2011, 大국민서민의 약속 어긴 신공항 백지화에 분노하며

그렇다면 긴 말 필요 없이 결의한다.
국민을 국민으로 보질 않고
못 살고 잘 사는 곳에 사느냐로 판단할 뿐인
만인의 약속과 배려를 잃어버린 현 정권에 항거한다!

눈물로 떠난 고향의 달로
칠흑 같은 서울 밤하늘을 빛냈거늘!
이제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우리들 고향산천 남은 사람들마저 피난민처럼
또다시 서울로 눈물 흘리며 상경해야 살아남는다는
잔인한 세월에 온 몸으로 항거한다!

, 자고로 변방 끝의 국민마저 행복할 때 나라가 태평성대인 것을

긴 말 필요 없이 나 역시 결의하겠다.
살아생전 죽어서도 두 번 다시
오래될 아름다운 고향을 잃을 수 없는 까닭에
온전한 고향의 봄을 위해 만인과 함께 현 정권에 항거하겠다!

끝없을 욕심 따라 생명의 젖줄 함부로 파헤침 없듯이
뭇 생명과 함께 사람이 살아갈
우리들 영혼의 고향으로 달려갈 하늘 길을 내노라고!
닫힌 서울 하늘아래
사방 빛나는 고향 달빛으로 이 날의 분노를 결의한다.

,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하고 싶은 식지 않을 꿈이 있다고







서시..

삶이 한 편의 비극이자
희극인 것을
언제나 종착역을 향하는
늘 시점

아름다운 이 세상 존재의 이유답게
운명 보다 부지런히
사랑하고 사랑하자

p.s.. 大국민서민 大김여진여배우님께 깊은 존경을 다 표하며V






천하天下겠다..


한 사람도 버릴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라도 희망 할 수 있는 것이 진실이다,
약속 지켜지는 곳이 천하고
앞으로도 흔히 살만한 세상이겠다








소나무야, 소나무야..


세상사 어찌됐던
진실은 아름다울지니
가슴은 굳건하랴
다만 떨리는, 설레는 용기로
오늘도 부끄럽지 않게
하늘아래 푸른 빛 뻗칠지니
소나무야
소나무야
세월 갈수록 변함없어라







If You Go..


-YTN, MBC, KBS, SBS 등 정권 입맛대로 해고와 징계, 탄압받는 전국언론노조님들에게 받친다

떠나야 했던 그대여
그럴 때면 오세요
우리들 첫날처럼
망설임 없이 다가 오세요
말 하세요
답할게요
언제고 우리 아무일 없듯이

당신이 떠났던 그날을 이야기 해주세요
당신이 보냈던 날들을 이야기 해주세요
당신이 돌아오기까지 모든 이야기를 해주세요
아무 말 없이 두 손 꼭 잡고 들어줄게요

언젠가 떠나야 하는 우리네 삶
나 역시 당신에게만 이야기 해줄게요
떠나야 했던 그대여
그럴 때면 오세요
우리들 첫날처럼
우리들 첫날처럼

, 언제고 언제나 이 세상 모든 존재가 지켜질 아름다운 진심으로 오세요







2011.4.27, 장수가..


-갖은 민주독재에 맞서, 하나되어 大야당 승리하여라V

부끄럼 없기를
별이 빛날 쯤
동쪽 하늘에 머리 두고
마저 일어나
투구 쓰고 큰 칼 차나니

누가 승리 할 소냐?
그 마저 뭐가 중요할 것인가?
우리 모두가 희망이 될 것임에
다만
만인이 바라던 희망대로
죽어서도 지지 않을 지다,
승리 할 지다

살아 생전 죽어서 더욱
희망의 고삐를 놓지 않을 뿐이다
, 행진
, 행진
진실 꽉 찬 아름다운 분노에 의해 할 수 있는 한
오늘 하루도 내일로 전진할 뿐이겠다

, 승리 할뿐이겠다







2011. 4.27 쯤, 해바라기 시편..


-사랑은 사랑 그대로 세상 온갖 불의를 이겨낼지니, 정의는 승리하여라V

, 또 태어나 나 뭘 바랄 건가
바람 부는 세상
순간 마다 아름다운 진실 말고
한사코 더 있겠나?

누구나 살만한 세상
두 손 맞잡고 즐거워할
, 슬픔이 반이 되는
, 기쁨이 배가 되는
희망찬 세상 말고

그 무슨 세상을 바랄 것인가?
, 함께 살자
우리 함께 살자는
살만한 이 세상 속에서
다만 용기 내어 눈을 감고 뜨리니

, 아름다운 님 그리움 쯤에 영원을 기꺼이 약속하다








해바라기 묘비명..


드디어 포근한 햇살아래
다정한 대지와 입맞추고
짙푸른 전율 속
어느 멋진 가을날에
사랑한다고 후회 없이 눈감다

, 뜨리다








길보아山에서..


봄의 기도 끝에
절망을 찾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갈수록 알리다

끈질기게 마지막까지 희망하다
드디어
한가지 약속한 길을 걷을지니

, 사랑 말고는 더 이상 위대한 것 없으렷다









故리영희 평전..


-2011.4.6 ~ 9까지 후쿠시마 제 1원전 위기사태 따른 방사능 오염에 각국은 충분히 대비하라!

누군가 다치거나
마구 가슴 아프게 생겼는데!
더 이상 뭘 주저해야 하는가
이 세상이여!

소위 배우고, 가지고 힘 있는 자들이여
얼만큼 무고한 희생자들을 원하는가!
무릇 희생 각오할 자들이
희생을 강요하다니!

이런 썩을 세상이 더 있겠는가?
오늘도 당당히 역사는 기록하나니
생명에 찬 감사기도 끝이 없듯
만천하가 당신의 걸음을 낱낱이 기억하리라

, 지나친 맹종을 파괴하고만 최초의 순수한 당신과 당신을








진달래 시편..


꽃 지고 피고
바람이 분다
계절이란 진실과 오직 자유로

그에 비하면 나는 뭔가?
언제고 진심 다해 방황할지니
한 사랑의 이름이더라

푸른 빛, 노을 빛
더불어 세상 감사한 일로 날마다 잠들지니
곳 없이 깨어나 두려움 없이 맘껏 울리라

, 만인과 다름없이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로







노무현 평전..


-어느 보수시인이 석고대죄하며 적다

견디어라
버티고
버티다
, 이겨내라
가슴 속 응어리가 아닌
오직 진실에 차
천하 만인과 함께 확신하라!

, 진실로 맞서라

핍박된 최후의 1인으로 떠나며
이 세상에 더 이상 그런 일 없겠다
기어이 정의롭게 피와 뼈를 불태워
내일의 희망을 낱낱이 기록하다
, 당신이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다






진달래 시편..


피고 지고

지고 피나니

그날의 숨이
기쁨이었던 것을
언제고 잊으리

사랑이더라
사랑이던지
, 사랑

막을 길 없는 진심으로 세상은 끝내 아름다우리







극우mb집권차 4년 2011, 서시..


-복수는 나의 것!

나는 힘이 없어
날마다 금쪽같은 분노를 캐내겠다
나는 힘이 없어
때마다 피와 뼈를 불사르겠다
나는 힘이 없어
진실과 사랑, 평화 말고는 모르겠다
나는 힘이 없어
천하만인과 함께 끝없이 갈구하겠다
, 그 누군가 저지른 죄값에 대해

나는 힘이 없어
이 세상 법을 초월해 심판을 원하겠다
필요하다면 당신의 멱살을 잡으며
당신의 사랑아래 허락된 계절쯤에
혹시나 당신의 잘못된 심판에 대해 항소하겠다
, 쓰레기 보다 못한 것들의 파멸을 기도하겠다

나는 힘이 없어
당신을 닮아 이런 것이 시겠다고 영원히 기록하고 말겠다
모든 옳지 않게 쓰러지는 생명 찬 것들과 함께 하겠다
, 절망이란 애초에 없듯이
저마다 누릴 삶의 권리에 대해 영원히 기도하겠다
가난한 이름의 당신을 닮아 가난한 자 없듯이







장수가..


그 하늘아래 묻힐 쯤
당신 곁 말고 없어
사랑이던지
, 망설임 없겠던지

진심과 진실 향해 죽겠다고
이 세상 아름답더라
오직 사랑임에 사랑임을 알아
, 오늘도 살만하겠던지

죽어서도 내가 할 일이란
용서와 용서
사랑한다는 고백 말고는 없겠다고
, 살아생전 틀림없이 당신 쯤에 죽겠네









해바라기 묘비명..


-사랑하기에

젊기에 실수 좀 하고
나이쯤 드니까 후회하고
나이 먹으니 문득 아름답듯
늙으니까 길이던지

철부지 어린 시절 꿈이
다만 헛된 꿈만은 아니었더라
, 충분히 방황하다
해야 할 일 따라 고민하듯

사랑이렷다,
죽겠던지
갈수록 사랑 말고 없겠소
, 묻는 수고 없겠소

“끝내 사랑이렷다 살만 하겠소”







해바라기 시편..


-슬퍼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이 세상 끝까지 아니면
날 죽여라!
결국 사랑하다 죽겠던가

그대쯤 사랑이던지
아름다울 이 세상을 꿈꾸다
비로써 잠들지니.

또 이유 없이 사랑으로 방황하다
생명 찬 이유로 사랑하여
오직 당신만을 사랑할지니

, 언제고 슬픔에 앞서 사랑을 사랑하기에 영원히 사랑이어라







Again2011, 서시..


-묻지마 4대강 2차 삽질, 더는 멈춰라!

인간이기 전에
대자연의 구성원으로 통곡하며
하늘아래 끝까지 분노할지니
, 어찌 일어설 대지마다 절벽으로 만들려 하는가!

자고로 하늘아래 대지인 것을
인간이란 타이틀만으로 이 지구를 훼손 시킬 권리가 뭐더냐?
종이조각뿐인 돈, 돈, 돈이더냐!
, 어찌 돈 없어도 살만한 세상을 해치려 하는가!

방사능까지 핵 이물질을 발견한 과거의 후회와
오늘날 후쿠시마 1원전듯 진실뿐인 미래의 규탄으로 분노하겠으니
더 이상 대지에 피눈물을 흐르게 하지 말라고
철iron원자번호Fe26이란 서글픈 강력한 이름으로 끝내 고백하겠으니

, 오늘도 우리는 인간을 해칠 이유로 결코 발견되지 않았고
발전하지 않겠다는 끝내 피눈물 흘릴지니!
인간들 살만하게 반성할 수 있는 강이라도 내둬라
신을 찾는 인간들이라면 더욱 끝까지 막아라

, 신의 심판이 멀지 않은 것이 아니라 인간들의 탐욕이 극에 닿음을 항상 염려하라
애초에 바벨탑은 왜 예언처럼 붕괴되고
좌우로 나는 새가 기어이 저 하늘과 만났던가?
이상하지 않을 늘 푸를 꿈을 결코 잊지, 잃지 마라

드높은 이상은 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늘 곁에 있었음에
혁명 보다 아름다운 자들이여 매일 일어나
때론 슬픔이고자, 기쁨이고자
망설임 없이 세상의 주인이 되어라!

, 이 세상 아름다울 이유는 때마다 온전히 저항하라V








2011, 大전태일 시편..


- 나를 버리고, 나를 죽이고 가마. 조금만 참고 견뎌라.

바람인가 봐,
아픔 찾아 떠나는
불인가 봐,
그 눈물 볼 수 없는
빛이 될까,
순하디 순한 초록 따라
바보 같이 바이블 몇 구절
불경 한 구절로
혼자 밤새도록 울어 볼까나

, 난 너였으면 해
오래될 생각 끝에 웃어봐
우리의 내일은 맑겠다고








2011.4.27, 자백..


- 1946.9.1 ~ 2009.5.23

어느 보수시인이
죄 없던 5월23일 철철 흐르는 피에, 피로
죄송해 어쩔 줄 모르다
끝내 이렇게라도 당신 앞에서
, 부끄럽다
, 부끄럽다
당신은 영원히 승리하여라
고백하다

, 비로써 하늘은 정의롭게 맑겠던지
두고두고 후회 없어라








해바라기 서시..


사랑하기에
온갖 절망쯤이야
씩씩한 나라서
당신 곁에 잠들지니.

이 밤의 아픔이란 영원하여라
, 기쁨에 이끌리게까지
쓸쓸하고 장엄한 죽음은 성사되어
만가지 짙푸른 고백되어라

세상 살면서 다 필요 없이
한가지 사랑이야기
, 사랑하기 때문에
온갖 절망은 갈수록 설 땅을 잃어라







시인의 비망록..


-세상은 젊어라!

껄끄러운 아침과 만나는 일과다
, 젊음이다
사랑하리
고백하리
고민하리
저항하리
쓰러지리
일어나리
젊다는 이유 하나로 세월 갈수록
후회할 줄 알기에 끝내 희망하라
, 내일은 과거 속에 없었듯이






4월의 기도..


푸른 것들을 푸르게만 지켜주소서
함께해주소서
목련 꽃 선하디 선한 날
희망이겠던지

, 봄날은 약속이어라

하늘도 말없고
나도 말없이
아름다운 진실로만 물들던가
또 진한 생각의 끝에 고개 숙여 감사기도만 올리다








진달래 시편..


사랑일 때
이 가슴이겠다
세상 왜 자꾸 아름답던가?

끝내 그리워
한가지 꿈만은 잠 못 들던지
갈 곳 없이 행복하여라

, 그래도 사랑뿐이라서






아프니까 청춘이다..


-2011.4.16. AM : 07 : 15분 쯤에 大김난도 진짜 교수님께 헌사하다V

쓰러지는게 일이다,
사정없이 맨 몸으로 부딪쳐
쓰러지고 쓰러져
벌떡 일어나고 일어나
엉덩이에 먼지 툭툭 털며
하늘 향해 크게 한번 웃어버리고 마는 것이
일이겠다
청춘이다
축복이다
삶이겠다
, 만끽하라
쓰러질 수 있을 때
맘껏 쓰러져 일어나
훗날 쓰러진 나, 너 우리
사연 많은 그 두 손을 꼭 잡아주자!
일어나라고 간절한 주문을 외우자!
, 힘내라 청춘아
운명 보다 피는 뜨거워야 한다







4. 19혁명, 사랑이라고 약속 할뿐이다..


4. 3 학살로부터
4. 19혁명이었지만 5. 18 분노까지
너무 죽어
또 승리하여도 서럽기 짝이 없을 이맘때면
나 사랑이랄까?
생명 찬 이름으로
누군가의 한 사람이라서 사랑할수록
세상은 온통 자유 말고 없겠던지!
절망 보다 희망만이 쌓여
드디어 당신의 뜻대로
죽도록 뜨거운 눈물을 흘리겠던가
, 사랑을 사랑하기에 이 세상 사랑 하나로 슬퍼하겠노라고
오늘도 사랑으로 다만 숨을 멈추다
오직 사랑하기에
마저 희망차게 울뿐이겠다

, 그럴 일 없겠다고 내일 또 내일 힘차게!








진달래 시편..


사랑일 때
이 가슴이겠다
세상 왜 자꾸 아름답던가?

끝내 그리워
한가지 꿈만은 잠 못 들던지
갈 곳 없이 행복하여라

, 그래도 사랑뿐이라서





Again, 4. 19 정신이여 드높아라!..


-아리랑 아라리오, 아라리오

4. 3학살까지로
그 날 따라 얼마나 눈에 밟히던지
만세를 목청껏 부르고도 서럽던게야
, 잊지 말아야 할거야
, 잃지 말아야 했던 거야
결국 5. 18 민중 학살 방치까지를!

86. 6월 민주화 항쟁에도 우리는 4. 19혁명을 감히 잃은 건 아니었을까?
당신들이 목놓아 외쳤고
당신들이 목놓아 외쳤던
것을, 2011년 오늘날 당신들처럼 피눈물 흘리며 곱씹다
다만 오래될 부지런한 생각 끝에 말 필요 없이 행동하는 양심으로
4.19 오늘날을 마저 적어보나니

이 나라여, 민족이여, 인류사여
해가 가고
달이 가고
날이 갈수록
버려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을
두고두고 알것이다,
희생을 각오했던 역사의 진심으로부터
오래될 세계사를 누구나 말할수 있을지어다!

온갖 자유가 결국은 인류를 발전해 왔고 지켜왔음에 대해
될 수 있으면 더 오랫동안 알것이겠다
일어나라, 생명 찬 청춘아!
세계사 4. 19 오늘로 맘껏 취해라!
자유를 원하고 원하다
드디어 사랑 하나로 영원히 회자되어라

, 청춘아 세월 갈수록 알 수 없는 그 누군가 한 명을 위해 꽃 지고 필뿐이어라







2011. 4. 19혁명에 부쳐..


내일은 사랑만을 말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죽어간 이들의 오늘,
서러운 오늘의
못다한 진실과 자유 목놓아 외칠 줄 알리라!
피 뜨거운 이유로부터
내일이 확신 차게 고백되어라
, 끝내 사랑이었음을






진달래 시편..


이윽고 봄이 온다는 사실로
별빛은 맑겠으니.
하늘빛 연한 날 태어나
푸를 죄로
진갈색 그리움 되어 떠난들 어떠리

사랑하다
사랑 끝에
사랑을 알아
사랑 하나로 그 밤과 저 밤을
홀로라도 지새울 것 임에

, 사랑한 세상 슬픔은 없어라







2011.4.20. 장애인들의 고통이 하늘에 닿는 극우mb시국, 장애인의 날에 분노하며!..


-그렇다면 하늘의 뜻에 따라 기꺼이 맞서리라!

웃기지 마라!
눈꼴 사나운 봉사란, 당신의 자랑거리 위해
장애인의 날은 애초에 있지 않았나니
, 저 하늘이 그대를 사랑해
더 큰 사랑 받고, 주길 희망하여
장애우는 저희와 다름없이
생명 찬 이름으로 태어날지니
또 우리 모두의 할 일이란
갈수록 사랑 말고는 없겠다고
낳으시고 키우시다
저들 보다 일찍 죽어도 후회 없는 세상을
원하고 뜻하는 아름다운 세상의 날이라
, 하겠다

웃기지 마라!
하늘이 택한 장애를 가진 이가 누릴
사랑 받을 권리와 책임에 대해!
당신만의 필요에 따라 사랑할 범위를 정할 수 없다
기쁘거나 슬프거나 함께 살고 죽을 인간의 길을 부정할 수 없다
, 늘 감사기도 끝에 길을 걷겠으니
누군가 감히 필요에 따라 장애인에 차별을 두려 할 때
숨길 길 없는 분노로 희망찬 길 끝에서 죽겠더라

, 필요하다면 이것은 운명이라는 하늘과도 맞서리라!







진달래 시편..


사랑이랄까 바
당신 밖에 모르는,
세상 아름답다고 말 할 줄 아는
흔한 바보나 될까 바

세월 갈수록 가슴 아파서
당신 생각 밖에 생각나지 않을
아무나 행복할 날로
슬쩍, 끝내 당신이나 될까 바

또 오랫동안 기다렸던 막 시작될 한가지 진실처럼.








2011년 4월쯤 난감하네, 더는 없이 분노하세!..


-늘 푸를 연어는 전태일을 찾아 갔던거였어

가진 것들은 몰랐다고 무죄.
없는 것들은 몰랐다고 유죄.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

스페셜한 나랏말씀 또 못 믿겠어
흔한 막걸리 한 말씀에 잠깐
숨이라도 숨 쉴까나!
난감하네, 난감하네
분노하세!
내일이라고 다를까 마는
여기 우리가 있다고 있는 힘껏 고함이라도 지르세
분노하세!
자고로 외지고 외딘 저잣거리서 예수마리아, 부처까지 알라도 몸소 숨졌나니
넘치는 생명 찬 슬퍼 기쁠 이름으로
아름답지 않을 이 하늘아래 땅 위의 모든 옳지 않음에 대해
얼씨구나, 어절시구나 좋구나!
벅찬 세월 거슬러 오르는 분노라도 해보세

, 좋다 좋아 함 제대로 죽어나 보세
나의 이름이 너의 이름이기까지 희생 할 수 있어서
오늘도 나는 존재의 숭고한 가치를 찾겠던지
세월 속에 감사하겠던지
이 모든 것에 절망없이 기도되리라






I'll Be Back..


-2011.4.25.大김미화MC는 죄 없다

그래, 당신을 보낸다
또한 내 자신을 보낸다.
지키지 못했던 마지막 후회까지로
아름다운 진실에 의해
더 막을 길 없을 전설로.

그래, 당신을 보낸다
당신의 영광된 위치로!
그로부터 내가 말하고 싶던
한 사랑에 의해 누구도 아닌 내가 살고 싶어!
당신의 흔한 아픔에 오늘도 못 견디겠다고

그래, 당신을 보낸다
기어이 나는 끝까지 분노하겠다
, 온갖 옳지 않음에 따라
세월보다 질리도록
사랑 아니면 무섭겠다

무엇이 전설이 되긴 전에
이것만은 지키고 싶은 가슴에 의해
차라리 내가, 나는 진실 끝에 진실이 되겠다
이 아름다운 세상 끝에 모두가 있어서
각자 존재 할 양심까지

, 또 달라서 슬플 일 없겠다는 이유다운 설렐 분노로 당신을 찾고야 말겠다









2011년 4월 쯤, 정권 입맛대로 언론인들 묻지마 해고된 날을 분명 기억하며..


-大국민서민MC 大김미화시사MC선생님이 모두의 내일이자, 발전상이다

11021102
20112011
274274274
427472427
뭐라고 적든 간에
우리들 살아간 소중한 날들처럼
모두가 승리했던 날들로 기록되어야겠지 않겠나?
, 이런 생각을 한다
나 역시 사랑한 세상을 위해
가장 치욕적일 나와 다른 날일지라도
필요하다면 차라리 내가 선택해 겪어야 할 길이라서
더 살아도 후회 없겠다, 싶다

보다 좋은 세상은 말뿐인 결론이 아닌 피부로써 항상 느끼듯
사랑과 정의, 평화 아니라면 언제라도 나는
죽어서 더욱 반대한다고 눈 감지 못하겠던지
, 오늘의 괜찮은 절망이란 오직 희망만을 불러오리라
가장 설레는 가슴으로 이 모든 걸 기록하다

, 앞으로도 당신만큼 편하고 좋은 사람 알 수 있을까?








2011.4.25.pm:4쯤의 분노가 하늘에 닿을지니!..


-大김미화국민서민MC 탄압, 역사에 분명 기록되어야겠다

핏빛은 어떻게 가슴을 뚫고
상처 난 피부로 스며 나오던가
우린 피눈물을 맛보겠더라!

절망을 깨우친 적포도주의 신선한 분노까지
한 줄기 빛의 변치 않을 영롱함에 취하겠던가!
깨끗한 분노에 취하다 반해 더 취하겠으니

진실이 언제나 아침을 깨우고
정의가 언제고 하루를 정하다
평화가 한결같이 저들을 기억하리라

, 생명 찬 오직 사랑의 이름으로 끝없이 아름다운 저항은 시작되리라








해바라기 서시..


그래서 향한 온갖 사랑.
이것이 늘 진실처럼
또 내가 부끄럽지 않을 때야
죽음도 각오 할 수 있던 것이었다

, 갈수록 진심의 끝엔 어느 곳이든 시들 날 없겠더라








해바라기 시편..


쓸쓸해서 사랑까지면
충분히 쓸쓸하겠다.
고독할 존재의 이유로

그 사랑 아니면
아닐 이유로
힘들어도 불행하지 않겠다

, 사랑하기에









서시..


그렇게 별빛은 지고 떠서
우릴 사랑으로 키워왔던지
어두운 날이면 두려움 없이
환한 하늘아래 부끄럼 없이
生과 生의 마저 남은 길을 청하나니

, 갈수록 나는 없고 그대가 있어 살 것 같아라












전태일 평전..


사방 비바람 몰아치고
마지막 어둠이 쏟아져도
아름다울 진실과 양심을 막을 소냐
, 해야
가난한 이름으로 풍요로울 오늘을 꾸릴지니
또 영광은 낮은 곳으로 임할 길이다






체게바라에 부쳐..


민중과 함께라서
하늘의 뜻과 같이 앞장서
굳센 각오 끝에 스스럼 없이 목숨 받친 자를
앞으로도 영웅이라 칭할 것이고

민중과 함께라며
희생을 맹세해야 한다고 뒤에서
각오만 하며 힘없는 민중을 죽음으로 내모는 자를
앞으로도 위선자라 칭할지니

전사는 전쟁터에서 죽고
위선자는 도망치다 죽어
세월 갈수록 그 명암이 극명할지니
, 천 길 만 길 누구를 따를 일인가!

또 어지러운 날이면 끝없을 영웅이 영웅을 만인의 뜻에 따라 소환하겠다










해바라기 시편..


알알이 껴안던
흙 냄새 말고는
시작도 끝도 모르리.

아무리 시들지라도
푸를 것이라는
희망찬 약속 말고 몰라서

, 꽃 피는 아침이면 곳 없이 그대 위한 눈물 되어






둥근 지구에 누구나 죄 없다..


자기가 길이라!
만인의 고통을 외면한 체
절망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며
코너에 몰리면 몰릴수록
세상 그 흔한 희망에 대해 말 못하고
갈수록 하고 싶은 말만 늘어 놓는 자가
가장 나쁜 지도자다

, 세상은 아름다울 만인의 원칙을 원했지
누구만의 불필요한 법칙을 추구하지 않는다







영광은 낮은 곳으로 임할지니..


-大문수스님을 추모하며 역사적 4.27재보궐선거, 기적의 날에 부쳐

이 사람은 다 버리고 100일 강행군처럼
호랑이 보다 뜻이 올곧고 막힘 없는데
지엄한 명령이라며
한없이 약자 앞에 고개를 숙였고

이 사람은 하늘다람쥐, 까막딱따구리도
기꺼이 사람으로 둔갑하여 하늘의 뜻을 전했음에도
진짜 일꾼답게, 잘 모시겠다며
헌사한 영광을 진심으로 돌려주었고

이 사람은 평화까지 강직함이야 따를 자 없는데
너무 강직함을 숨기지 않고 반성하며
고쳐나갈 것은 분명히 고쳐나가겠다, 승리하고도
끝내 모두의 승리라고 한사코 영광을 마다하나니

어찌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영웅이라 부르지 않을까?
또한 그러한 이들을 알아본 우리들을 어찌 영웅이라 부르지 않을까!
이나저나 젠장, 너무 흥겨워 벅찬 가슴에 눈물 나는 날
내 어찌 이 세상은 아름답다고 다 자백하지 않을소냐

, 절망은 없다









서시..


-좋은 사람은 저 하늘 위에 계시나니!

밤이 깊어갈수록 아침은 환하게 나를 비추던가?

세월 갈수록 무참히 쓰러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소금 꽃 피던 날이면 이 가슴 짠해져라,
생명 찬 출렁임에 따라
가면 갈수록 안타까운 이유 단 하나로
,당신을 닮은 죄 아닌 죄로







서시..


어둠 속
어둠 속이라
한 줄기 빛에 매달리지 않고
때마다 그쯤에서 생명 찬 죄로
두 손 짚고 일어나 푸를 길이다,
하늘 향해 할 일이다,
사랑하기에

, 더더구나 사랑하기에 세상을 사랑해야겠다







자유까지..


, 인도주의적인 것이 정의겠다

이건 민주진영이 아무리 전쟁 중이라도
결코 굽히지 말아야 할 약속이다













?가인엇무 란의정..


-건전한 진보가 존재해야 건전한 보수도 존재한다, 상생이다V

당장 오늘에 편들어 옳고 틀림을 따지기 보다
우리는 얼마나 인간적 고뇌 속에
이러한 결정을 했는지 대해
또 별이란 빛나듯
한 시대가 가고 시대 갈수록
못 다했던 인간적 고뇌로
결국은 더 많은 생명 찬 것을 위할 줄 알아야겠다.

최소한의 정의란 후퇴하지 않는 자유역사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였지 말살이 아니듯
한 세상 안의 너와 나, 우리라는 점을 잊지 않는 것이겠다.







옳지 않는 세상이란!..


순전히 어른들 끼리 문제로 버림 받아
한 어린이의 꿈은 커녕 굶주리다
제때 치료받지 못해 절름발이가 되던가
죽음을 당하는 세상이겠다

, 하늘을 사랑한 자들의 씻지 못할 가장 큰 죄려니











아이를 사랑한다면..


꿈을 다그치지 마라
아이들은 꿈이 없다.
꿈의 한계가 없기에

큰 문제 삼지 마라
아이들은 순수함이 없다.
순수의 본바탕엔 죄 없음에

시간 날 때마다 함께하라
아이들은 당신이 떠날 줄 알고 있다.
가르쳐줄 것은 언제나 함께 하겠다는 약속

, 늘 낯선 세상이라도 아름다울 이유를 설명하듯 실천하라







해바라기 시편..


더 묻지 않아도 좋겠다,
당신보다 내 가슴 아프면 되겠다
해준 것 없어서
해줄게 많았다고
당신이 알 때쯤
눈물 흘려도 괜찮겠다

멋없을 진심뿐이라
어느 이름 모를 곳에서도
아름다울 이유인체로 돋아날 꽃 이름처럼
절망 보다 희망의 노래되리라!
가슴이 시키는 대로
흔한 하늘 닮아 당신을 사랑한 죄로

, 이런 것이 사랑이라서 당신이 찾을 때까지 혼자이겠다








해야!..


비바람이 몰아치는데
당장 해 뜸을 믿지 않는다,
해는 뜰 것을 믿듯

오늘밤도
오늘밤도
별빛 향해 살아갈 뿐

, 정직하게 고운 어둠 끌어 앉으며 기뻐하리라








DNA목차..


1없다2따뜻한3만복萬福
4너무꽉찬5홀가분한6부대낌
7만족8복복복福福福9따르고싶은깃대
다시찾을허무할0
11하지만편안할12의로운용기13용서만이
14이중적인15기우뚱16화살
17행진18순수고백19굳센
20양陽21음隂22조화&조화
, 기타등등 기타등등

생명 찬 이유까지
사랑하기에
틀린 부분 있다면 고쳐 죽고
지킬 부분 있다면 마저 죽어
그 모든 것을 사랑하리
, 기타등등 아낌없이 푸를 까닭에






이야기, 이야기..


해진다
해 뜬다
어둠 사이로
별은 떠서
새벽이 오기까지 아쉬움이란 뭐랄까?

해진다
해 뜬다
꼭, 이말 하고 싶었고
나누고 싶었던 고백처럼
늦은 밤이면 한가지 꿈을 꾸겠다

, 희망하지 않았기에 절망도 없었다고







비정규직은 사회적 살인미수이며, 해고는 살인이다!


-해고 노동자 아내의 유산 당연히 포함한 쌍용차 노조의 15번째 죽음에 부쳐

일하지 않고는 앉아서 굶어 죽을
사회를 만들고 말았다면
직업의 차별을 없애기 보다
직급의 차별을 허물어라!
사람을, 생명을 돈 찍어내다 버리는 부품 아닌
시장의 주인으로 대접하라.

천하만인이 쓸 때 종이화폐지
쓸 사람 별로 없다면 쓰레기와 같듯이
가면 갈수록 국가는 일 못하는 이들에게 봉사해
결국 시장의 주인으로 복귀시켜서
돈 향한 생존 경쟁 아닌
해냈다는 삶의 자부심이 소비로 이어지기까지
무한한 인류의 발전을 촉구하라

, 미쳐 발견하지 못했던 함께 사는 법을 끊임없이 재생산하라








아기엄마..

-미혼모란 단어는 사라져야겠습니다

혼자 낳아서 아기를 키울 수 없겠다고
버릴 수 있는가?
입양 시킬 수 밖에 없는 이유를 탓할 줄 모르고
아기엄마만 탓하려 하다니
, 결혼할 아빠들은 갈수록 부끄러워 할 일이겠다








윤회輪廻..


-나는 해탈하지 않겠다

나 죽어 무엇이 될까 할제
한 잎
두 잎
쓰러지는 황홀한 이유나 될까봐

엄마 배 아프게 한 죄까지
그대라서 사랑한 죄
, 이 아름다운 세상 꿈 꾼 죄로
아무렇게나 구김 없이 죽고 죽어
깊은 밤까지 진초록 밖에 못 부르는
세상 음치 마저 신나 흥얼거릴
그 흔할 노래라도 될까봐

, 태어나서








서시..


옳고 그름 마저 떠나
지금 해야 할 것을 알 듯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뿐이겠다
아리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오

해낼 수 없다면
만인의 양심만은 지켜가리라
아리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진실 찬 빛 이고지고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진달래 시편..


꽃 피는 봄이 오기까지
지고 피고 싫증 있겠나?
또 오늘이라는
마다할 길 있겠는가?

슬퍼하며
기뻐하며
할 일 찾아가다
그 사랑 쯤에서 숨 놓을 줄 알뿐이겠다.







2011, 大전태일 시편..


-노동 3권은 시민권이다V

당장 필요에 따라
오직 맹종에 따라
배려가 마구 실종된
그어진 선을 모두 불 태우리라!

진실을 찾아 떠난 친구의 이름에
평화를 절규하던 이웃의 이름에
자유를, 자유만을 위해 전진했던 이름들에
부족한 내 이름을 마저 던져.

여기는 대한민국이라고
확실하게 소리높이 외쳐주리라!
이 가을엔
이 가을엔
우리 모두 황홀한 세상 따라 끝없는 노래되듯
선창하리라!
이토록 아름다운 생명 꽉 차
희망찬 세상의 노래되어

이 가을엔
이 가을쯤엔
우리 모두 만날 수 있으리라!
죽어서 더욱 희망 잃을 날 없겠다

, 한 마리 불새 되어









파이팅Fighting,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 PD수첩!!..


-반복될 비극은 있을 수 없다

이 세상 아름답다는
것들이 사랑까지 진실일 때
만천길 가시밭길
무간지옥無間地獄도 필요없던 것이다.
진실이라서
다만, 언론인이라서
하늘 닮아 영광 말고는 모르겠던 것이다

, 오늘밤도 진실 끝에 당신만이 계시듯










여름..


- Super Love

당신만의 4월까지 걱정을 내가 닮아
5월이고자
7, 8월 아침이면 상쾌한 눈물 되리라!
매일 또 내일
늦은 밤이면 틀림없는 이 가슴 하나로
모진 날들이란 빛날 트리Tree처럼
설레어 숨 차오르는 지금은
여름
또 여름

, 숨 못 쉬게는 당신 앞에 내 모든 날









민주국가란 맘껏 지적, 지지 할 수 있는 자유로움을 뜻한다..


-2011, G20 쥐 그림 그래피티Graffito는 영원히 무죄다

지도자가 욕 먹을 자신 없어
황당한 징역살이 고소 끝에
결국 낮은 벌금형 처벌까지 강요로
사회적 두려움과 반발을 원한다면
, 둘 중 하나
그는 지도자가 아니던가
독재자이다.







공영방송사는 시청률 담보가 아니라, 사회적 담론을 제시하는 곳이다..


-2011.5.14.사실상 정권낙하산의 大MBC시사교양국PD 탄압에 분노하며!

주인이면서 관심 없는 사람들이 있다.
인간이 만든 팍팍한 생활에 쫓겨
말해주기 전에 몰랐다고
그럴 때마다 더 뜨거운 눈물로 이 아름다운 세상을 부를
감동의 주인공,
탓할 수 없는 많은 시민들이 있다

거기 언론인의 사명이 있다.
싸울 것인가?
도망칠 것인가?
49 : 51
결국 진실을 택했던 최초의 당신들이 있어
늘 푸른 먹거리처럼 오늘도 푸짐한 세상이겠다

, 반성할 수 있는 거기가 가장 이상적인 나라까지 실현하는 나라겠다






국책사업은 갈수록 신뢰가 생명이겠다..


결국 사람이 만들어
사람이 일구는 것이나
갈수록 우리를 살리는
사람 아닌 뭇 생명까지 고민 해
새 희망을 도모하는 것이다.

자기가 만든 길이었다 욕심내지 말며
만인이 동참 할 수 있었나 묻고
또 묻고 자꾸 물어
무한신뢰 아니면 한탕주의일 갈림길에서
끝내 결정할 책임이겠다

, 인류역사가 기록할 것이란 진실과 정의, 평화뿐이듯








AGAIN, 大6.10 민주화 항쟁..


-哭최미애( 당시 23세)

비통함 한참이었던 1980년 5월 21일
8개월짜리 아들에 이어 둘째를 가진 만삭이었던 아침에
제자들이 걱정 된다면 휴교령 상태인 학교에 나간 남편 걱정에 나갔다
전남대 앞에서 계엄군 총에 처참하게 두개골이 깨져 죽었고
또 주검까지 뺏어 간다는 소리에
울지도 못하고 만삭의 딸 장례를 서럽게 치르던 날들을 잊지 못해
大박종철 열사는 죽음을 마다하지 않았듯
大이한열 열사는 죽어서도 그 부당함을 알렸나니!

대한민국이여, 민주주의여
오늘이 또 몇 날 몇 칠이라고 이 날을 감히 잃을 건가?
여기 하늘아래 우리 모두는 슬퍼서 괴로움 없을 이 날들의 영광에 대해!






大5.18 시민군이란 누구였던가?..


-2011, 국가기념일에 대통령이란 자가 3년 동안 불참한 분노 끝에! 임을 위한 행진곡 부쳐V

그들은 누구였던가?
전남도청 취사조 여학생, 구두닦이 총각, 과일행상 아줌마
자장면집 아저씨, 택시운전사, 전파상 주인
시장통 할머니 등 흔할 바로 우리들이었고
(눈물이 눈물이)

그런 우리들 늙은 어머니가,
어머니가
자식을 시퍼렇게 묻고
저만 홀로 세월 먹은 죄 아닌 죄로
대한민국 망월동 묘지 곁에서
30년 넘게 서러운 이름 하나, 하나
아끼며 자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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