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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 V
작성자 : j0***
날짜 : 2011-07-29 08:32
| 조회 : 3284
U2 V..
-2011, 소금꽃 나무 김진숙노동자에 부쳐
손 끝, 발걸음 너머로
등허리, 심장 가까이
부지런한 생각의 끝에서 다시
영혼을 저미는 연초록 빛 가득 차면
금방 두 눈 적시는 당신과 당신이라
그때의 나와 나란
, 또 자유로워라
, 또 평화로워라
, 또 사랑하리라
더 사랑하겠다는
세상 아름다운 진실과 진심 속
들 푸른 약속과 약속 그대로
그 사소한 이야기들이 어찌나 맛나던지
세월 갈수록 소중하지 못한 것 없어라
, 오늘도 기쁨에 찬 슬픔 속에서 잠 못 이루어라
100년만의 폭우다, 2010년 9월달 폭우침수에 서울시 오세훈이 그렇게 뻔뻔하게 외치더니!
2011년 7월에 감히 또다시 100년만의 폭우다???????????????!
마, 오세훈이 지금 장난하나?!
또한 공영방송사 기자님들 지금 장난하시나?!
특히 언론인님들 정신 차리시라!
2010년 9월에 폭우로 침수 피해 인재인 것을 당연히 신랄하게 지적 못한 것이!
결국은 서울시 및 정부각처의 안일함을 부르고만!
언론인들의 죄 또한 큼을 공영방송사 및 언론인들은 뼈저리게 각성하시라!
장마..
이 비가 오는걸 막을 수 없겠으나
또한 빛을 희망하는걸 누를 길 없으리
해야,
살아본다
사랑해본다
, 해야
해바라기 시편..
-황혼 녘에
아
다시 한번 물들어 가는 것이다.
살아온 기억 속으로
살아갈 기억 속으로
연초록인 체로
젖어 드는 눈물로 나를 씻고
적셔가는 눈물로 마저 씻고
맑앟게 일어나
별빛 따라 길을 청하나니
길 위엔 사랑 말고는 없겠던지
굳이 벌 돈도, 쓸 돈도 없이
사랑할 길 밖에 없어
오늘도 함께 슬퍼하거나
기뻐하지 못한 아쉬움만이 쌓여가던지...
모쪼록 누구나 알아가고
아무나 살아갈 일인 것이다,
보살필 우리들 아름다운 할 일이라
노래가 되고
노래가 되어
노래는 되고
노래는 되어
하늘아래 흥얼거릴 사랑 노래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