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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사태에 대하여
작성자 : ho***
날짜 : 2011-07-03 09:14
| 조회 : 3445
왜 합법적인 노동운동이 불법으로 사회 악으로 낙인 받고
범법자라는 더러운 오명을 안고 살아야하는가?
부자들 감세정책 때문에 노동자들은 세금폭탄에 등골이 빠지는데
이넘의 정권에서 노동자는 사회의 악이고 쓰레기인가?
유성 노동자들의 연봉도 왜곡되게 밝혀졌고,통치자가 동네 통 반장
도 아닌데 유성기업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해야 했는가? 용량이 2 메
가바이트(MB) 안돼서 그런가?
왜 노동자들이 합법적이지만 극단적인 파업으로 몰릴 수 밖에 없
었는가? 이 땅의 노동자들이 받는 급여 결코 고 임금은 아니다. 밤
잠 못 자고 가족과의 시간은 꿈도 못 꾸고 회사에서 살다시피 해서
받는 댓가가 고작 그것이다. 사업주가 이미 합의했던 협의가 아닌
합의사항을 번복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노동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그리고, 2메가바이트 밖에 안되는 맹박이 서민은 안중에도 없고
부자들 감세정책으로 뱃대지 불려주면서 항상 공정사회, 공정사회
하는데, 도대체 맹박이가 말하는 "공정사회"는 어떤 사회인가? 맹
박이의 답변을 듣고 싶다. 법을 깡그리 무시하고 무엇이 위법인 줄
도 모른다며 (맹박이가 자식들 위장취업시켜 수 천 만원 씩 연봉을
주고도 현대 오너까지 지낸 인간이 위법인 줄 몰랐다) 쥐 발 내미는
꼬라지를 보고 참 한심스러웠다. 그러면 맹박이가 말하는 공정사회
는 무엇이냐? 사업주가 합법적인 노동활동에 맞서 직장폐쇄를 해
놓고 사무직을 동원해서 생산활동을 하는 것은 정당하고 그런 사회
가 공정사회인지 맹박아 사기만 치는 그 주둥아리로 말 좀 해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