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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V
작성자 : j0*** 날짜 : 2011-06-24 01:00  | 조회 : 3873 


다만 불의에 나는 끝까지 분노할지니..


-2011년 레지스탕스 스테판에셀는 외치다, 분노하라V

눈물은 흘러서
눈물은 마른다.

피 뜨거운 가슴 속
진실에 의해
, 슬퍼할수록
이 사랑으로 세상은
누가 뭐래도 아름답겠던지!

눈물은 차고 넘쳐서
닿기까지
눈물은 흘러서
눈물은 마른다.

당신이 누구던 간에
함께할 사랑, 사랑, 이 사랑으로
또 너와 나, 우리가 흘릴
기쁨에 찬 눈물은 흘러서
온갖 비극에 찬 눈물은 없겠던지

, 오늘도 주먹이 운다!






2011, 소금꽃김주익김진숙 & 김여진@yohjini희망버스 그리고 나..


-주먹이 운다

트웟 멘션 1위
자랑이었다, 만천하 다행이었다
한진중 배당금 먹튀 소음
‘ 검찰 같은 씁쓸한 입냄새
무기력한경찰경찰경찰과 지겨운 용역깡패와
故김주익열사 그리고 85호 크레인 故김주익, 故정은임 MBC 아나운서
옳지 않은 연행연행연행 남겨진 자의 큰 슬픔 끝에
김여진, 김여진@yohjini ; 눈부신 자유의 여신V
희망찬 버스 비폭력 & 용역깡패들의 횡포
“투쟁은 반드시 승리 해야 합니다V”

꼭, 기록되고만 아름다운 사실
오늘늘오늘오늘, 또 오느ㄹ
-나오다 잡혔어요
정말 머리 끝까지 화가 휘몰아칠 메아리 메ㅇㄹ!
, 주먹이 운다
하하ㅣ하하하!
49 : 51의 정의로운 마지막 1% 최초의 양심 휘몰아친다!

피눈물 흘릴 수 있는 용기 당신이 옳다,
내 오직 사랑했던 그 사랑 향했던 가슴을 다해-
이 놈의 성질이고 뭐고 간에
사랑했던 만큼, 그 아름다우ㄴㄹ 세상을 고백하듯이

이런 희망을 자꾸 즐겨 세월은 축복이겠던지!
, 이 악물고 궐기한다
뭣도 모르겠지만 진실 같은 것은 된통 알아 죽겠어
죽을 것 같이 가면 갈수록 살만하겠던지V

“투쟁은 반드시 승리 해야 합니다”
누가 했던 말이었을까?
뭐가 중요하건 바로 우리들의 굽힘 없을 선한 의지대로
김여진, 김여진@yohjini 희망버스 출발합니다 ; 눈부신 자유의 여신V
을, 잊지잃지 못함이 세월 갈수록 결코 죄일 수 없겠던지V

태어나태어나태어나 다시 한번 힘주어
이 하늘아래 이 땅 위에서 자백하련다
“투쟁은 반드시 승리 해야 합니다”
피땀 흘릴 줄 알리라

, 진실에 의하여






=========================================


늘 그렇게, 국민의 한 사람이자
언론 소비자 주체로써 이지만,
오늘만은 다 떠나!!

진짜! 이 세상에 대해 알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사실 오늘날 이 나라 꼴이 뭡니까??????????????!!!!!!!!!!!!!
딱, 까놓고 말해가!
저자거리 소위 흔한 말을 굳이 인용하지 않다라도!
이 나라 이명박이극우mb거수기낙하산보은정치패거리들로 도대체가! 이 나라 꼬라지가 뭐가 되었고!
웃끼는, 그래가! 국격 국격 떠들면서! OECD 묻지마 우리네 대다수 중서민 피눈물 흘리게한 고환율 저금리질 올인하다 내수경제란 잠재성장율 IT강국 후퇴히키듯 경제망치고!
실은, 치명적인 재정적자, 정부적자 묻지마 야기시켜놓고 먹튀질 하듯 하다못해! 황금알 알짜배기 인천공항 돈 되니까! 팔아치우자라는!
까놓고! 저자거리 아우성, 이상득이 형님수작이라듯이!
여봐들! 오늘날 이 모양 요꼬라지들이 도대체가 뭡니까???!!!!

진정.
오늘날까지 막말로 소위 흔히 저자거리 개 판 5분전이란 말 고대로까지 이 지경까지!
당신네들 언론인들 도대체가 뭣들 하셨습니까??????????????????!!!!!!!!!

그렇게 우선분명 그저다만오직직!!
이 혼탁한 개판 5분전 온갖 불의에 꽉찬 세상 속에서
신이, 하늘님이 그 누가 옳겠느냐 감히 물으신다면.
大전국언론노조님들이 오늘날 가장 옳겟습니다__--‘@@’!!!!!!!!!!!!
맘다해 목숨 걸고 직언 아닌 고백하여 늘 힘을 보태달라 기도하듯이 다 기도하며.

이젠 하다못해!
방통위란 것들이!
여봐요, 들!
좀!
딱 까놓고! 객관적인 유성기업 노조합법파업을!
그렇다고, 딱 까놓고 현대기아차 차질이란 마이너스가 도대체가 얼만큼엿습니까?!
그래가! 고백이자 자백듯이! 노동부에서 현대기아차에 당했다라는 당시 기사까지 나왔습니까?!
상황이 이럴진데!
그러한 당연한 것을 지적할 의무를 가진 大공영방송사 및 언론인으로써 반드시 해야할 책임을 다하듯이 말했는데ㅐ!
감히 그 어디서 , 가득이나 공안출신 검사가 방통위 입성이라더니!
기어이!
감히 그 어디라고! 객관적인 大참언론님들 고유영역침탈하듯이!
大홍기빈MC님과 하다못해 大박결철경제전문가님 마저 유성기업 얘기를 했다고 감히 그 어디서 제재니 뭐니 떠ㄴ들수가 잇고!
도대체가 당신네들 방송국들이란 언론인들은 뭣들하는 자들이야!!!!!!!!!!!!!!!!!!!!!!!!!!!!!!!!!!!
그러한 것을 것을, 차라리 치욕에 대해서 이구동성으로 당연히 말할줄도 모르는 멍청한 집 단이 되고 만것인가요?????????????!
노조나 사측 드,ㅇ 다 떠나! 그러함에 대해서는 대대적으로 강변할줄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오늘날 언론체계라는 것을 알겠습니까, 분노하외다!


에잇, 쯧!
오늘말의 대국민ㅇ서민대민심천심님들의 도이상 어쩔수 없을만큼의 이미 확고부동한 담대하고도 거대한 전환까지의 분노에 대해서나 정확히 아세요!
쯧,


다시한번 분명히 아십시요!
大스테판에셀님의 말씀 그대로, 세계인권선언문 만든 大스승님의 말씀 그처럼!!
언론의 자유, 언론의 명예, 그리고 국가. 금권. 외세로부터 언론의 독립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大민주주의 척도라는 말씀에 대해서!
오늘날 언론인님들은 우리 大리영희대스승님 영전 앞에서 부끄러워 할줄 알아야 할것입니다!!
분명 결단코, 기필코, 반드시 아십시요!!
이 모든 것에,
.아.멘.!.!.!.!.!.!.!.!.!.!.!.!.




그럼,

암튼요,이내 핏빛영혼 그대로 다시한번 분명히.
이 하늘아래 결코 부끄러움 없이.
이 모든 것에,
.아.멘.!.!.!.!.!.!.!.!.!.!.!.!.

우린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닙니다.
아멘V


그럼,

그럼 분명,

한. 미. 중. 러. 일. 북 모두에게 경고하며, 촉구한다!
大지그프리드 헤커교수님의 북한 우랴늄 보고서 말미에 적으신
통찰력 깊은 大지그프리드 헤커박사님의 조언을 나 역시 절대적으로 공감, 절대지지한다.

“이번 일로 북한 역시 믿을 수 없다고 하고 일부는 2002년 미국의 제네바합의 파기를 정당화 하려 할지 모른다.
중국과 러시아는 평화적 핵이용권의 문제라고 주장할 것이다.
그러나 농축기술의 무기전용 가능성은 중대한 것이다.
미국과 동맹국들이 원하는 조건만 북한에 던져 놓고 6자회담에 복귀하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문제를 키우는 것이다.
군사적 타격은 옵션이 아니며 제재 강화는 막다른 골목이다.
유일한 희망은 ‘대화(Engagement)’ 인 것 같다”

-2010.11월,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님의 보고서 말미에



"나는 돌아가야 한다. 내 마음의 고향으로. 내 꿈의 전부인 평화시장의 어린 동심들 곁으로.
나를 버리고, 나를 죽이고 가마. 조금만 참고 견뎌라. 너희들을 위해 나약한 나를 바치마.
내 마음의 결단을 내린 이 날, 무고한 생명체들이 시들고 있는 이 때에,
한 방울의 이슬이 되기 위하여 발버둥치오니. 하느님, 긍휼과 자비를 베푸소서."

- 전태일


그럼.

항상 늘 大문수스님의 大소신공양님을 절대존경하듯 깊이 사죄드리며..__--‘@@’..!!!!!!!!!!

국민의 한 사람이자
특히 젊은보수시인으로써.

분명 우선.

大한용운선생님아-

大김구선생님아-

大제정구선생님아-

이 모든 것에,

.아.멘.!.!.!.!.!.!.!.!.!.!.!.!.!.!.


==========================================



분노하다!!..


사랑을 위해
그 진심의 끝
세상 진실에 의해
아무리 칠흑 같은 어둠이라도
결국 빛을 막을 수 없듯이
희망을 찾는 한 절망은 없겠던가

, 두 주먹이 운다
세월 갈수록
진실은 청춘에 의하여 더욱
이것은 사랑이라
멈추지 않을 사랑일 때!
다만 끝없이 눈물 흘리며 기뻐할 줄 알겠던가!

, 사랑하면 할수록
빛처럼 음악처럼 주먹은 운다
이런 것은 두말 없이 아름다워서
위하다 기꺼이 눈 감을 줄 알겠던가

, 오늘밤도 약자에게 지기 위해 분노하다








2011.6.10. 무상급식에 이어 반값등록금, 이것은 전면무상까지 사명이다V


-또한 大김준엽 大대한림국 신흥무관학교생이자 이 나라 大교육총장님을 애도하며

꿈 꿀 수 있다는
맘껏 희망한다는
그 환한 미소는 얼마나 아름답던가!

애늙은이 짐 던듯한 바라던
효도 같은 어느 고3의 환한 미소와
고민하다 죽어간 또래 친구들 대신 흘리는 환한 미소와
정말 뭐라도 해낼 것 같은 대학생답게 빛나는 환한 미소를
원래 국가가 지켜줘야 했던 것 아니던가?
정부가, 우리가, 이 사회가 지켜줘야 했던 것 아니던가?
젊은이들이 절망에 쓸려나간 곳을 지탱해나간 인류역사 자체가 존재했던가?

, 대한독립군 신흥무관학교는 군사학교 이전에 젊은이들의 희망을 담아냈던 것처럼

또 나는 어느 날 아버지가 되리라.
또 나는 이 모든 것에 고민하게 되리라.
또 내가 피땀 흘려 세금 내며 이런 걱정까지 해야 하나!
, 주먹이 운다

무상급식과 반값등록금까지 당연한 것들은 지금 해야겠다
그 환한 미소들을 살아 죽도록 잊고 잃을 수 없겠다
세상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이 악물고 승리해야겠다
, 나도 누구도 아닌 내일의 주인인 너희들을 위해








반값 등록금, 이것은 인류생존에 대한 할 일이다V..


먹고 살기 위해 대학이 존재 하나?
A+, F학점 상관없이
좋은 세상의 바탕이 되려
알고 싶은 것에 미치고 환장할 수 있는
방황할 권리로부터 창조적 책임을 가르쳐 주는
학업의 전당이 바로 대학 아니던가!

보다 많은 청춘이 들어와서
보다 많은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 끝에
이 사회를 위해 비상할 위인들에게 힘 실어주는 곳이
다름 아닌 대학의 순기능 아니던가?

아무리 세상이 썩어다 할지라도
돈 없어야 할 대학생을 상대로 장사하지 말아야 할
세상 모든 인류의 어쩜 제 1원칙이리라.
반값 등록금은 대학과 나라가
내일을 위해 투자한 어떤 돈보다 누릴, 값어치 있는
인류 생존력에 대한 엄숙한 책임이다

보다 많은 창조적인 생산적 고민이
보다 아름답고 한결 좋은 지구를 가꾸는 일임에.







주먹이 운다!..


-갈수록 진실에 의해 분노하리라, 슬픔이 없을 때까지!

진실이 아니라면
죽을 것 같아도
주먹이 운다,
당장 쓰러져 힘 없어도
숨 쉬는 한, 주먹 꼭 쥔다
죽어서 더욱 간결하게

분노 하리라!
환호 하리라!
기뻐 하리라!
슬픔에 대해.
슬픔에 의해.
슬픔을 위해.

끝없이 괴로울 터이니
덤벼라, 거짓된 세상이여!
이것이 끝일 수 없는 진실에 의해
, 무서워 할 나를 내가 멱살 잡고 질질 끌고라도 전진하듯이
이 얼마나 아름다울 세상인가?
그렇게 그 누구라서 왜 슬픔 끝
차디찬 고통 찬 비명 속에서 죽어가야 하는가!
차라리 내 자신의 운명의 멱살을 부여 잡고 영원히 통곡할지니!

휘몰아쳐, 언제고 언제나 이것은 진실이라
사랑까지 사랑일 때 눈 감으리라,
희망 찬 믿음은 변함없이 한결 같아
다행히 잠들 날 없어라V








반값등록금에 이어 무상교육은 역사적 사명이다..


-로열젤리를 거부해 우린 인간이듯V

저 아이가
그 대학생이
누구의 자녀라고 앞서
부유하거나, 특히 가난한 자녀라고
그 나라는 구분이 필요했던가?

이것이 문제였을 뿐이다,
내일의 주인들을 누구라며 슬픔 속에 두겠냐는
마저 희망할 것인가.
결국 절망할 것인가.
인류 삶에 대한 최초의 질문에 관한 것이다

, 인류는 발전하듯 우리가 노력해야 할 것에 관한 책임이다











과연 그 누구의 잘못이란 말인가!..


-등록금 돈 700만원 빚 독촉에 청춘을 버려야 했던 21살 여대생 주검에 부쳐, 이건 사회적 타살이다!

몇몇만 이해하지 못할!
돈 700만원 대학등록금 빚 독촉에
나아주시고 길러주신
몸 불편한 홀 어머님께 폐 끼칠까?
전날, 밤새도록 당신께 미안하다고
눈물로 떠난 꽃다운 청춘에
마음 다해 맑은 청주 한 잔 올리고
고개 숙이며 뒤돌아서는 여기들 서글픈 가슴에
가슴에 맑은 청주 한 잔 들이 붓고
한참을 하늘을 올려다 보며 담배만 태우나니!

자, 갑시다
자, 갑시다
장지로 무겁게 일어나 길을 잡나니!
꽃상여여
꽃상여여
너, 꽃상여여 어화둥둥 웃을지다!
너, 꽃상여여 어화둥둥 웃을지다!
무겁게 고운 그대를 눕히고
무섭게 내려오는 우리 모두의 눈물로 인해!
그대가 평생을 흘릴,
그 고운 두 눈에 마저 흘릴 우리 모두의 눈물로써.
꽃상여여
꽃상여여
너, 꽃상여여 어화둥둥 웃을지다!
너, 꽃상여여 어화둥둥 웃을지니!

자, 일어나 갑시다







피곤한 2010년 8월 3일 시인의 에필로그..


-'88만원 세대' 19살 여성, 한강서 투신 자살

부모도 없이 자란
19살 짜리가 살겠다고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살다가
88만원 세대에 치어 죽은
2010년 8월 1일 늦은 3시 50분 소식…

죽는다고 말도 못하고
일하던 아르바이트 지점장에게
-고시원비가 밀려 해서 힘들다
, 는 짧막한 유서 아닌 결근사유 보내며
무참하게 한강변으로 사라져간!
2010년 8월 1일 늦은 3시 50분 소식…

오늘처럼 나 개인만의 피곤함
이렇게 죄스런 날이 없겠다!
…….좋은 시를 적었어야 하는데

죽고 싶은 결심으로 아침에 눈 뜨기를 희망하다.







BC 2010, 시인의 가을밤..


-양극화는 원죄보다 더 나쁜 죄다.

들리고 보이다 느껴버리는
세상 서러운 간격대로
정 떨어진 밤이면
행동은 최후의 양심처럼
…술은 마구 들어가고
죽어라 담배는 들어가던지.

순박한 짐승처럼 큰 소리로 울지도 못하고
가슴 아픈 체로 하늘 향해 펜을 들어본다.
괴롭고 괴로운 깊은 밤이면
밤일수록 이 못난 나 한 사람일지라도
꺼억- 꺼억
우리들 친한 사이였던 대로
서로 서글플 어둔 밤을 부여잡고 큰 소리로 곡해본다,
오늘 이게 뭔 소리인가?
오늘 이게 될 소리인가!
전쟁터에 내버려진 아이처럼
두려운 소름에 온몸이 젖은 체 홀로 절규하듯!
끝내야 할 서러운 간격을 자백하려 한다,
다시 몇 번이고 시작해야 할 우리 모두의 날을 희망하려 한다!

…사랑하는 한 희망하리라, 그 모든 자유를

이 세상 아름다운 뜻대로
세월이란 흘러서 계절이 깊어갈수록, 바람이 불지라도
세대를 뛰어넘도록 흔들리지 않을
우리 모두의 하나된 오랜 감탄사처럼
5대양 6대륙 그 누구라고 빠짐없이.
저 힘없고 연약한 손에 손을 맞잡고
될 수 있으면 오랜 시간을 갖고
끈기 있게 마음 다해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할 수 없었던
그 푸르름에 대해 고백할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 주리라,
저 하늘이 당신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 그 모든 하늘을 사랑해서
하늘은 당신을 사랑하고 만 것이라고 정직하게 자백하듯
그 푸르름에 대해 당신은 말 할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 주리라

…사랑하는 한 희망하리라, 그 모든 자유를








2011, 大전태일 시편..


- 나를 버리고, 나를 죽이고 가마. 조금만 참고 견뎌라.

바람인가 봐,
아픔 찾아 떠나는
불인가 봐,
그 눈물 볼 수 없는
빛이 될까,
순하디 순한 초록 따라
바보 같이 바이블 몇 구절
불경 한 구절로
혼자 밤새도록 울어 볼까나

, 난 너였으면 해
오래될 생각 끝에 웃어봐
우리의 내일은 맑겠다고







바위의 기도..

아침과 노을, 별빛의 감동을 모른다.

그러나 이런 건 안다
비록 하나의 푸른 싹을 틔울 줄 몰라도
온갖 어둠 속에서 체념 할 줄 모른다

가슴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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