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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은 보도전문채널답게 뉴스를 많이 해 주십시요.
작성자 : c1***
날짜 : 2009-08-22 08:36
| 조회 : 4861
평소 뉴스에 관심이 많은 애청자입니다. 요즘 자고나면 새로운 뉴스가 생기고 특히 시사관련 민감한 뉴스거리가 빈번히 생기는데, 아침뉴스시간 빼고는 뉴스시간은 너무 짧아 심층있고 자세한 뉴스는 거의 없습니다.
반면, 음악은 너무 많이 방송되는데 특히 (뉴스앤 뮤직)이란 프로그램은 그 의도는 너무도 잘 알겠지만, 음악보다는 시사나 기타 뉴스를 장시간 접하고 싶은 애청자 들에겐 소음공해로 밖에 들리지 않아 차라리 kbs 1라디오로 채널을 돌리곤 합니다. kbs라디오는 뉴스가 비교적 긴시간 방송되기 때문이지요.도무지 ytn은 뉴스전문방송인지, 아니면 음악전문방송인지 그 정체성이 의문이 됩니다.
처음 ytn fm이 뉴스전문채널로 개국할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제야 음악이나 연애인위주의 신변잡기성 방송이 아닌 전문 뉴스방송을 듣겠구나 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실망감이 큽니다. 주위사람들도 그런말을 많이 합니다. 음악방송인것 같다고 -----
음악은 다른여러방송에서 하루종일 잡담과 합께 지겹도록 방송합니다.
제발 와이티엔제작진에게 두가지만 당부드립니다.
첫째로, 매시간 정시와 30분에 토막성뉴스보다는 그 시간을 합쳐서라도 매시간 정시뉴스때 시간을 조금이라도 늘려 좀 알아들을 시간과 어려운 용어는 해설을 부탁드립니다.
둘째로, kbs라디오처럼 시사관련 토론방송을 어렵겠지만 부탁드립니다.
모든 국민이 관심있어 하는 핫뉴스거리에 대해 전문가를 초청해서 토론과 애청자 참여를 겸비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음악도 좋지만 음악보단 뉴스에 목말라 있는 바쁜 직장인이나 텔레비젼뉴스를 접하기 어려운 많은 사람들은 라디오가 유일한 세상의 정보창구입니다.
뉴스전문채널답게 음악보다는 뉴스와 시사관련 심층있는 분석프로그램으로 편성해주시면 애청자들은 만족할것입니다.
음악이 좋은 애청자들은 음악방송을 들으면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