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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한분만 판다- 청취의견
작성자 : se***
날짜 : 2020-04-07 10:31
| 조회 : 1856
매일 아침 출근길과 저녁 퇴근길에 YTN을 듣는 애청자입니다.
처음으로 의견을 남깁니다.
아침출근길에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을 들으며 출근하는데 여러 전문가의 의견과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들을 수 있어 늘 애청하고 있습니다. 정치관련 사항도 중립적 태도와 진행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 한분만 판다- 코너는 guest 와 진행에 있어 상당한 문제점이 있어 의견 드립니다.
정치적 성향과 편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guest 로 나온 김태현 변호사는 시종일관 싸우는 듯한 태도와 "속된말로~ 라는 표현으로 자기의 주장을 강조하는데 출근길에 현 정치의 판세와 전망등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듣고자 청취하는 청취자 입장에서 "속된말" 이나 듣기에는 상당히 거북합니다.
토론의 태도도 시종일관 빈정거리고 난 나야라는 식이 너무 불편합니다...
그리고 김현성 시사평론가 역시 마찬 가지입니다. 계속 상대방의견을 듣고 낄낄 거리고 분량 채워야 되니까 한 마디 하겠다고 하시는데.. 토론 수준이 무슨 유튜브 동네 아저씨들 끼리 나와서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노영희 변호사도 중심을 잡지 못하고 guest 들에 이끌려 같이 낄낄 거리고 아무말이나 하는 것 처럼 들립니다.
같은 변호사라서 친해서 그런지 몰라도 공영방송에서 사석에서나 나누는 식의 대화는 청취자 입장에서 정말
수준 낮게 들립니다.
대한민국 아침 토론 정보 프로그램을 청취하는 청취자가 낄낄거리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서로 존중하지 않는 방송을 선호할 정도로 수준이 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YTN을 아끼고 매일 듣는 입장에서 안타까워 의견 전달 합니다.
많은 사람이 청취하는 만큼 보다 진중하고 정제된 토론이나 contents 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