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
* 본 게시판의 성격과 맞지 않는 근거없는 비방이나 광고성/도배성 게시물은 관리자가 임의로 삭제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출근길마다 듣던 프로그램이라 애정도 있고 그만큼 거의 습관처럼 되어 있어 듣는데요.
오늘 드디어 라디오를 아예 꺼버렸네요.
n번방에 대해 이야기 꺼내시며
"남성분들 대체 왜 이러시는 모르겠다" 라는 발언을 하시던데 듣자마자 바로 꺼버렸습니다.
남성들도 화가나는 사건이고 저역시 관련자들은 전부 처벌받았으면 하는 사건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름아닌 뉴스채널에서 진행자가 남성들을 싸잡아 매도해도 되는건지 의문이 드네요
이번 뿐만이 아니라 노영희 진행자는 지속적으로 말실수 및 패널에 대해 예의없는 언행 등으로 청취자들의
불만을 야기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선은 커녕 점점 선을 넘네요.
도대체 YTN에서 이런 진행자를 왜 계속 기용하는지 의문이고 정나미가 떨어져서 오래 듣던 프로그램을
앞으로 들을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역대 진행자들이 쌓아올린 신뢰라는게 이렇게 단시간만에 무너뜨리는 것도 상당히 놀랍네요.
이는 진행자의 문제뿐만 아니라 방송을 만들어가는 책임자들에게도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며
저 개인적으로는 YTN이란 채널의 정체성까지 의심하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라디오는 물론 TV 뉴스채널 역시 시청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LIVE]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img/main/ytn_live_thumb.jpg){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