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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YES엡을 통해 라디오를 청취하려고 엡을 클릭했습니다.
기기를 교체하기 전엔 아무 문제없이 청취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엡이 열리질 않았습니다.
혹시 기기의 문제가 있는지 해서 기기 구입처에 문의했더니 일단 월요일에 기기를 가지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주말동안 YES엡에 들어가지 못하는 불편은 오롯이 내 몫이었지요.
14일 목요일 기기를 구입한 곳에 방문, 직원이 기기의 문제가 있는지 조사한 후 내린 결론은 갤럭시S10과 YES엡의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YES엡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YTN라디오에 전화 했고, 잠시 후 담당지라는 분의 전화가 왔습니다.
업그레이드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는 내용이었어요.
그런데 불편을 감수하며 열흘 이상 기다려도 아무 소식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3월25일 월요일에 제게 걸려왔던 전화번호로 전화했는데 지금 담당자가 없으니 전달해쥐겠다 하더라구요.
기다려도 담당자의 전화가 없어서 다시 전화했더니 알아본 뒤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연락하겠다 했습니다.
몹씨 화가 났지만 여태 기다렸는데 하루 기다리면 되겠지 하며 스스로를 다독였어요.
그런데 다음날 약속시간이 지난 오후 1시가 넘어서야 전화가 왔는데...
업그레이드 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절차를 밟아야 하고, 허락이 떨어져야하고...등등
결국 처음 통화한 3월14일 그 상태라는 거예요.
청취자의 불편사항 접수를 받았는데 어떻게 열흘 이상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있나요?
YTN 애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방송을 불편없이 청취할 권리가 묵살된 것 같아서 심히 불꽤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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