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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범죄 피해자를 사랑에 시련 당한 사람으로 비유한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작성자 :
날짜 : 2019-03-18 07:49
| 조회 : 708
안녕하십니까, YTN FM 입니다.
먼저 해당 인터뷰로 인하여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송구합니다.
의견 주신 부분을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과 진행자, 출연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은 코너와 아이템 선정 의도와는 다르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 방송된 데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부 모니터링 및 인터뷰 사전 조율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습니다.
방송에 대한 의견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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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3월 15일) 8시 54분경 YTN 김호성의 출발!새아침 4부에 출연한 게스트
>디지털전문음악방송 라디오 키스 PD 최규영(?) 음악칼럼리스트의 부적절한 비유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과 사과를 요구합니다.
>본 방송에서는 정준영 사건의 피해자들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아, 시련으로 슬퍼하는 사람'으로 비유한바 있습니다. 약물 사용, 강간, 불법촬영 및 촬영물 유포 의혹이 있는 중범죄를 시련의 아픔을 표현한 노래에 빗대어 표현한 게스트의 부적절한 언사에도 별다른 제재없이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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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내용
>게스트 - 원래는 1969년에 Carpenters의 곡으로 세상에 나왔던 곡인데요. (중략..) 이 수퍼스타는 인기연예인을 좋아하고, 팬으로서 같이 밤을 보내기도 했지만, 그래서 그 인기 연예인이 나를 좋아한다. 이런 생각을 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음을 깨닫고 슬퍼하는 버림받은 팬의 입장을 그리고 있습니다.
>진행자 - 그러면 어쩌면 슈퍼스타가 아니라 허상을 쫓아 다닌거에요.
>최규영 - 그렇죠. 본인은 진심이었겠죠. 그래서 이번에 정준영이 몰래 성관계 동영상을 찍은, 그 찍힌 여성이 실제 그의 팬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상황이나 심정이 이 노래에 담긴 그런 내용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서..(음악 재생)
>해당 게스트의 출연금지와 해당프로그램의 사과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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