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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ytn이미지를 혁신시킨 이동형작가, 더 힘내주세요.
작성자 : pa***
날짜 : 2018-10-17 10:43
| 조회 : 2210
기존에 ytn하면 틀에 박힌, 관료적인, 약간 어용, 받아적어 전달해주는 등의 좀 실례되지만 그런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네요.
물론 이마저도 tv에 국한된거고 라디오는 있는 지도 몰랐죠.
그런데 직설적인 촌철살인의 이동형작가가 라디오를 한다기에 ytn라디오가 있는 줄 첨 알았고,
기존의 ytn이미지와 너무 괴리되어 반신반의 했네요.
그런데 걱정과 달리 매번 살아 있는 시사를 전하는 이작가의 방송을 들으며 ytn전체에 대해 생기있는 조직으로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작가 성향을 알면서도 캐스팅한 ytn구성원들이 있다는 것이니 그 구성원들과 이작가에게는 희망을 걸어도 된다고 생각한 거죠.
요즘엔 출근길에 교통방송 듣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시간대엔 다 ytn을 들을 정도니,
몇개월 전 ytn라디오가 있는 줄도 몰랐고 tv도 참 고루한 방송이다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비교가 안되죠.
게다가 요즘엔 tv도 새 사장님이 오신 후 뉴스통로로 많이 이용합니다.
참고로 저는 매일 신문 2종과 경제지 2종 등 총 4부의 신문을 읽는 나름 까다로운 뉴스 소비자인데,
요즘 ytn은 tv, 라디오 모두 뉴스 전달, 지식 제공에 유머와 위트까지 상당히 성공적인 것 같아 만족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이작가의 공은 아니겠으나, ytn이라는 댐에 상당히 큰 새바람의 구멍을 낸 것은 이작가와 뉴스정면승부 팀 팀원들의 깨어있음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취자의 한 사람으로서 양질의 뉴스와 재미로 더욱 더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ytn 등이 더 커져서 미세먼지같은 가짜뉴스류를 걷어 내고 상큼하게 호흡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