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판의 성격과 맞지 않는 근거없는 비방이나 광고성/도배성 게시물은 관리자가 임의로 삭제 할 수 있습니다.
곽수종님 사회자로서 공정성을 지켜주세요 청취하기 매우 거북합니다.
작성자 : ra***
날짜 : 2018-01-19 09:51
| 조회 : 2664
게시판에 회원가입하고 들어 왔습니다. 퇴근 시간과 맞물려 집까지 운전하며 듣게 되는 곽수종님의 라디오.
요즘 깜짝 깜짝 놀라고 있어요. 물론 첨부터 끝까지 듣지는 못하지만 두가지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1월 17일 마식령스키장 얘기가 나왔을 때 님께서 "김정은 위원장님께서 스키한번 타시면 많은 홍보가 될거 같은데요"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2. 어제 1월 18일 방송에서는 시종일관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문재인대통령님께서..." 와 "박정부가, 박근혜가...", "MB가..." 라 말씀을 하시더군요
언제부터 우리 대한민국이 북한의 리더를 극존칭을 써가며 방송에서 얘기를 하게 되었는지, 그들이 며칠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적"이었는데 통일이 되었나? 라는 생각조차 들더군요
아무래도 님의 머리속에는 적은 박근혜전대통령, 이명박 전대통령, 야당이며, 내편은 노무현전대통령, 문재인대통령, 여당의원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공정한 세상을 만든다면서 듣고 있으면 화가 납니다. 그렇게 김정은 위원장이 언제부터 극존칭을 써야 하는 존재로 되었는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