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취차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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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율의 출발 새아침을 듣고.... 생전처음 소감을 남기네요....
작성자 : sk*** 날짜 : 2014-08-07 07:58  | 조회 : 3968 
40중반의 직장인입니다.
생전 처음 청취의견이라는것을 남김니다.

아침 출근길이 아주아주 불쾌한 시작이 되었네요..덕분에...
국방부 대변인 김민석이라는 사람과의 인터뷰..
도대체 진행자님은 대변인의 말도 안되는 변론을 듣고만 계실거면 그자리에 왜 계십니까..
청취자를 대변해서 이야기를 듣고 청취자 입장에서 질문을 하고 해야하는것 아닙니까...
모든 내용이 전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국방부에 있는 사람은 잘못이 없다...
수차례 구타하지 말라 했는데, 아랫에서 잘못했다...
이는 결국 때린 사람이 잘못이다,, 아니 맞은 사람이 병신이다라는 얘기와 뭐가 다름니까...
또 진행자님은 반대의견을 내는것은 아닌데요 하면서 질문을 하셨는데, 대변인은 엉뚱한 얘기로 전환해버리는데도
그냥 가만히 넘어가 버리네요... 참~~ 어이가 없어서...
그런 진행을 하실거면 왜 하십니까. YTN 뉴스의 국방부 대변인 담화 리포트 가져다 그대로 읽으시지요.
아침부터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대변인은 국방부의 "입" 입니다. 입은 머리의 생각을 표현하는 거죠. 국방부의 생각이 개혁, 혁신의 의지가 전혀 없어보이고 단지 이 상황만 모면하려는 태도가 어리석은 청취자의 귀에는 잘 들리는데 진행자의 귀에는 좋게만 들리는것이 이해가 안되네요..모르시면 물어보고 질문하는 그런 진행자가 되셨음 하네요.
손석희의 시선집중이 왜 인기 프로그램이었는지, 김미화 진행자의 진행이 왜 이슈가 되었는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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