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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Young!! 나와너,우리 모두는 환하고도 환한 빛과 피가 썩인 칸타타를 작곡했노라V
작성자 : j0*** 날짜 : 2012-12-11 06:53  | 조회 : 3512 

어제 TV대선 토론.

어제 일부언론에서 말한
박근혜님에게 大김종인 大스승님의 쪽집게 과외는 없었습니다.
박근혜대선후보님은 이명박이극우mb망신거수기한나라수구보수꼴통정권 서민민생겨제파탄질의 연장선에
불과한 솔직히. 행동 따로 말 따로인 언행불일치,
동문서답이듯이 내용적으로 형편없는 극우심리에 기댄 가장 실망스런 토론이었고요!

반면 大문재인 大대통령후보님은요, 비교적 시대상에 걸맞게 소신 것 경제복지에 말씀 잘하셨습니다만,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허나. 어제 3인 중 상대적 언행일치 大문재인대통령후보님이 가장 잘했다고 후한점수를 주고요V

이정희님은. 다 떠나. 잇바른 소리 잘했고
전두환 6억원, 그점 자꾸 말해야 하는 것이 옳겠나?!
암튼 그건 이정희님 스스로의 고민할 몫이었고요.

전반적으로!
그래, 사실상 大국민서민시민민심천심님들이 그리도 반대햇던 사실상 대운하!
묻지마 4대강혈세삽질로 인한 오늘날 심각한 재정파탄과 그로 인한 대책이 전무했듯이!
결국 TV토론 토론방식 시스템의 심각한 오류로써!

후보간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 보다도!
애초에 TV토론 룰이 엉망진창이고 조잡하니!
TV토론 자체가 밋밋했다,라는 통렬한 반성 해야겠습니다!
이 점, 새누리도로극우mb한나라헌누리당 구태정치질에 심히 유감이고요!

암튼요-

다 떠나
大국민서민시민 한 사람으로써V



시인의 투혼..


-나는 빛과 피가 썩인 칸타타를 작곡했노라, 부쳐

절망이 휩쓸 날이면 날마다
일어나리라!
일어나리라!
숨 끊어져도
하늘을 닮은 죄로
불 같은 핏빛 머금고
아름다운 분노로 마저 일어나
푸른 대지를 적시우리라

, 누구나 살만한 세상으로 끝내 눈물 되리라



"이번 대선은 목숨이다. 정권교체가 이뤄지지 않는 그 순간,
죽을 사람이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고 있다."

정혜신 박사의 목소리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12월 19일, 다음 5년을 맡길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누구에게는 목숨이 달린 일이라는 그의 말에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위한 국민연대' 발족식은 순간 숙연해졌다



2012.12.19..


-오늘

그날
그날
우리 모두다 함께 할 수 있길
끝과 끝의 사람이란 사람이
너무 부끄러웠던 사람들과
이미 떠난 서러운 사람들과
떠나려 망설이는 모든 생명체들까지

그날
그날
우리들 한자리에 모여
손에 손잡고
가슴과 가슴에 서로 기대어
더 이상 춥지도, 덥지도 않게
모두를
그 모두를 끌어 안으리

그날
그날에
그날로
그날들은






2012.12.19. 그날을 자백하다..


-우리들 현상이 안철수 현상이었다.

하나 되십시요
하나 되십시요
, 부디
, 제발
이리도 서럽게 죽어가는
그리도 서럽게 죽어 갈
도처에 깔린 힘없는 자들을 위해!
주저함 없이
아낌 없이
꽃 피는 세월처럼
목숨 건 향기로운 꽃씨처럼.

어려워도 바로 당신이 길 되어 주십시요,
세상 선한 바탕까지 우리들 현상이 되어 주십시요,
적선 같은 이율배반적인 투표가 아니라
누구도 다름아닌 너를 위해,
틀림없이 당신과, 당신과, 당신을 위하다
결국 세상 전부를 사랑하고 말!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바로 당신이 되어 주십시요,

확신에 찬 진심까지
긴 밤, 오늘밤도 희망하기를
흔들림 없을 진실 하나로 나는 나를
내가 되게 해 주십시요,
이 세상 아름다울 흔한 사랑이라는 이유 하나로
아침까지 깊은 밤 이끄소사
두려움이란 애초에 찾아볼 일 없었다
차라리 나는 애틋하겠다
새 아침까지 기꺼이 맞이할 길이다
, 위하여








Dear Cloud..


눈 부신 날
아름다운 날
기분 좋은 날
, 너였기에 가능한 나날들

꼭 세월이란 흘러서
알리라
뜻 깊은 날 아니라도
, 너와 함께 했음에

진실과 진심은 왜 자꾸 쏟아지던지





사라지지 말아요, 제발..


-Dear Cloud

너는 생각나는 것이다
아무리 멀리 있어도
이렇게 곁에서

행복하던가
가슴 아프던가
사랑하고 마는 것이다

세월 갈수록
가슴 가득 진실 차올라
혹시나 숨 가뿐 만큼

, 너 없으면 외롭다고 자신 있게 외치는 것이다







2012, 哭 쌍용차 노동자 국민해고 22명 주검에 부쳐..


-노동3권은 시민권이다

세상 이처럼 기막힌 주검이 또 있으랴.
이때에 조문마저 부끄러운 짓과 같아
향 올리는,
올리는
두 손에 죄스러움이 가득
꿇는 두 무릎이야
일어나는 가슴이랴
더 할말 뭣 있겠던가!

부디 가시는 걸음, 걸음 마다
더는 걱정 마시라
, 이 가슴에 피 눈물 흘리며 꼭 부탁하나니
와락!
남겨진 고통과 슬픔, 공포를 모조리 껴안고
어려워도 맹세하기를.

아-
이 사람들은 살려야겠다,
누구도 아닌 바로 세상 1인
이 세상 중심까지 우주적인 사랑까지
최초의 구성원으로 견뎌왔던
바로 이 가족까지 우리가 살려야겠다!
우리를 살리는 길이겠다-

여러 가지 세상 슬픔 속이라도
모든 한가지
이 사랑 하나로
이겨냈던 자랑처럼
누구도 아닌 바로 나부터 온전히 지킬 일이겠다

, 와락
우리 사랑까지 바로 그 흔한 누군가 부터
사랑할 줄 알 길 이럿다







2011, 3월 장애인 엄마의 ‘안타까운 모성’ 기사에 부쳐..


-영양실조로 사망 영아 20일째 품에 안고 노숙

“제대로 먹이지 못해 죽은 내 새 끼… 불쌍해서 어떻게 묻나요.”

소식을 듣자 마자
맥이 탁, 풀리고
눈물이란 다 흘러
할 일 박탈 당했듯
염치없이 그 어머니와 아가를 바라보았던지… …

밤은 오고
저 하늘의 별들이란 별들은 와서
아름다워라, 아름다워라
아가는 그 어머님 품 속에서 아프지 않았을 거라고
기도는 끝이 없어라

, 잠 못 들어라







과연 그 누구의 잘못이란 말인가!..


-등록금 돈 700만원 빚 독촉에 청춘을 버려야 했던 21살 여대생 주검에 부쳐, 이건 사회적 타살이다!

몇몇만 이해하지 못할!
돈 700만원 대학등록금 빚 독촉에
나아주시고 길러주신
몸 불편한 홀 어머님께 폐 끼칠까?
전날, 밤새도록 당신께 미안하다고
눈물로 떠난 꽃다운 청춘에
마음 다해 맑은 청주 한 잔 올리고
고개 숙이며 뒤돌아서는 여기들 서글픈 가슴에
가슴에 맑은 청주 한 잔 들이 붓고
한참을 하늘을 올려다 보며 담배만 태우나니!

자, 갑시다
자, 갑시다
장지로 무겁게 일어나 길을 잡나니!
꽃상여여
꽃상여여
너, 꽃상여여 어화둥둥 웃을지다!
너, 꽃상여여 어화둥둥 웃을지다!
무겁게 고운 그대를 눕히고
무섭게 내려오는 우리 모두의 눈물로 인해!
그대가 평생을 흘릴,
그 고운 두 눈에 마저 흘릴 우리 모두의 눈물로써.
꽃상여여
꽃상여여
너, 꽃상여여 어화둥둥 웃을지다!
너, 꽃상여여 어화둥둥 웃을지니!

자, 일어나 갑시다






주먹이 운다V..


- 최저임금 인상 30원이라니, 이것이 사람의 할 짓인가?

30원 능가하는 피와 땀을 우습게 알며
단 돈 30원에 손 벌벌 떠는 재벌들이여!
이제라도 개 똥 같이 세상 헛 산 것 알 길이다

, 으하하하하

진실에 찬 세월 갈수록 돈에 따라
생명을, 사랑을, 사람을
그리고 당연한 자유를 울리고 만 죄값 따라






노동은 신성하다..


-2011,소금꽃 김진숙 노동자 탄압에 분노하며!

나는 몇 번이고
환호 하는 슬픔을 맛보겠노라
이것이 힘찬 사례가 되어
굴복 없을 투혼의 이유가 되고자!
노동권이 시민권이었음을
다시 가슴 뜨겁게 확인하며
오오, 그 모든 구성원과 구성원은 소중하여라!
쏟아지는 희망을 마저 적듯이
온갖 부당한 이 사회의 불의에 맞서
오늘도 두려움 없이 잠 못 이루리





2011, 大전태일 시편..


- 나를 버리고, 나를 죽이고 가마. 조금만 참고 견뎌라.

바람인가 봐,
아픔 찾아 떠나는
불인가 봐,
그 눈물 볼 수 없는
한줄기 빛이 될까,
순하디 순한 초록 따라
바보 같이 바이블 몇 구절
불경 한 구절로
혼자 밤새도록 울어 볼까나

, 난 너였으면 해
오래될 생각 끝에 웃어봐
우리의 내일은 맑겠다고





전범국가,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평화비에 부쳐..


-7281일, 19년 11개월 6일 1000회 수요집회에

전쟁 중이라는 이유 하나로
군인들 성 노리개 위해
13살 소녀가 강간을 당했고!
임신해서 성 착취를 못할까 봐!
자궁까지 들쳐냈다!
그때 우리들은,
전 세계인류 당신들은 어디에 있었던가?

씻지 못한 그 죄의 대물림이 나는 무서워
13살 그 소녀를 다시는 버릴 수 없다고
그럴 때 못다해준 평화비, 텅 빈 그 소녀의 옆자리에
죽어서도 내 날마다 그때의 빈자리를 채워
영원히 우리들의 죄를 씻으리라

, 맥없이 강간 당하는 13살짜리 소녀를 지켜주리라
우리들의 아이들은 자라고 자라서
90세까지 눈 감을 수 없었던 13살 그 소녀 대신
당연할 끝없는 사죄를 받아낼 일이다

, 사람의 길이다






후쿠시마 제 1원전 방사능 유출..


인류 광기의 시작이자 끝이었음을
늙어갈수록 자백 하겠던지

, 세월 흐를수록 땀 흘려 계절에 감탄하리





ECCS가 인류의 재앙이었다..


-우리를 살리는 자연은 결국 자연뿐이었다

, 이것이 大재앙이었음을
최고가 최고일 수 없이
최선 다한 우리가 고백하겠다
체르노빌 석관 앞에
더 무거운 회한의 눈물을 부치다
TMI, 힘없이 쓰러져간 넋들을 용기 내어 기억하며!

ECCS는 결국 우리가 바라던 희망의 빛이 아니었음을
2011년 3월 19일 후쿠시마 제 1원전 최후의 181인의 핏빛최선에 의해 고백하겠다
, 뼈저리게 기억하겠다
우리 조금만 수고하여 서로의 짐을 나누어 짊어지자고
방사능 구름 기둥 없을 화창한 날이면 날마다 희망하겠다
, 후쿠시마 원전 최후의 181인 당신들을 기억하겠다

아름다운 당신들을 오랜 시간 흘러 또다시 잃지 못할 까닭에!






어떤 주기도문..


기적을 믿지 않는다
당신의 피 흘림처럼
겪을 수 있는 용기를 믿는다

비록 믿다 지쳐 쓰러질지라도
오직 한 사랑으로 돌아갈 것을 알기에
오늘도 두려움 없이 두 손 모아 길을 걷나니

무얼 믿든 뭐가 필요하겠는가?
힘없이 쓰러진 자에게 손을 내밀고 위안이 될지니
언젠가 우리 또 만날 것을 알뿐이겠다

, 사랑하기 때문에






2009. 12.7. MBC & SBS & KBS & YTN & EBS & CBS & OBS & 경향신문 & 한겨례 & 경인일보 등 & 참언론방송, 신문사 총파업 또 한번 절대지지하며 다시 한번 용산참사까지 깊은 애도 속 mb정권 규탄하며..

- 어려운 애기가 아니다

사실 그처럼
2009. 12. 4일짜 경향신문에 따르면
최상의 금강행복지구 1공구 실시설계서 분석결과
금남보 설치 후
2030년 수질 예측 결과
부영양화 원인인
T- P, T- N
현 0.235mg/l에서 0.239mg/l로
6.371mg/l에서 6.375mg/l로
녹조현상 척도인 –a
31.659mg/m3에서 33.428mg/m3로 악화 등
산소요구량이 2.911mg/l로 감소 한다는 어려운 말이 아닌!

물이 고이면 썩는다는 전 세계인이 속속 겪은 것처럼
강을 흐르게 냅두라는 것이다, 전 국민이
아니 그런 것도 못따르는 이가 대통령이라고 말할 수가 있는가?
따지다 못해 분노 하는 것이다!

하지 마라 물 썩는다는
어려운 애기가 아닌 것처럼.





서시..

삶이 한 편의 비극이자
희극인 것을
언제나 종착역을 향하는
늘 시점

아름다운 이 세상 존재의 이유답게
운명 보다 부지런히
사랑하고 사랑하자







노무현 평전..


-어느 보수시인이 석고대죄하며 적다

견디어라
버티고
버티다
, 이겨내라
가슴 속 응어리가 아닌
오직 진실에 차
천하 만인과 함께 확신하라!

, 진실로 맞서라

핍박된 최후의 1인으로 떠나며
이 세상에 더 이상 그런 일 없겠다
기어이 정의롭게 피와 뼈를 불태워
내일의 희망을 낱낱이 기록하다
, 당신이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다






大불교 2554년 6월 4일, 哭 오전 10시..


-권력 위한 4대강삽질 반대에 따른 소신공양 장하고도 장하도다, 大문수스님

大문수스님 다비식 있던 날
참을 길 없어
차 한잔, 술 한잔
오늘따라 황홀한 석양 따라
이 가슴 기울어 가기
또 문수스님에게 나는 뭐랄까?

막을 길 없는 아름다운 약속 그대로
그 푸른 길 따라 길을 걷다
아무일 없이
아무일 없이

아무일 없이 우린 만날 일이겠다, 다짐하였네






해바라기 서시..


내릴 비는 다 내려라
해야!
맞을 비는 또 내려라
해야!

정직하게 우리 서로 젖고 젖다
함께 바라볼 다정한 해야,
해야 떠라!
왜 자꾸 사랑하기에 슬픔 없던지
기뻐할 수 있는 한
슬퍼 할 길이다.




그게 나였어..


사랑해서
사랑해서
그냥 너였어

또 아름다운 세상을,
사랑한 나
그냥 너였어

, 사랑할수록






2009. 1. 20. KBS 촛불문화제 중 KBS사원행동, 노조원 징계 소식에 분노하며, 뜻밖의 참사에!

- 哭이상림(72), 哭양회성(55), 哭김남훈(32) 경장, 哭윤용한(47), 哭한대성(52), 哭이성수(49)

하늘아래
더 이상 당신은 누구고
당신은 누구이지 않으리.

아름다운 사연으로 빚어진
가난한 인간인 것처럼
우리의 만남 또한 아쉬워
차가워진 영혼 뜨겁게 서로를 보듬어 안고
오랫동안 괴로움을 잊으며
이 세상 불필요한 갈등에 대해
조금 더 오랫동안 노래하리.

꼭 이맘때쯤이면
우리는 조금 가슴 아프리
저희는 눈물을 흘리리오.
함께하지 못한 슬픈 인연으로
일생 동안 또 그대들 가슴과 같으리,

당신의 평안이 그대들과 늘 함께하리오






?가인엇무 란의정..


-건전한 진보가 존재해야 건전한 보수도 존재한다, 상생이다V

당장 오늘에 편들어 옳고 틀림을 따지기 보다
우리는 얼마나 인간적 고뇌 속에
이러한 결정을 했는지 대해
또 별이란 빛나듯
한 시대가 가고 시대 갈수록
못 다했던 인간적 고뇌로
결국은 더 많은 생명 찬 것을 위할 줄 알아야겠다.

최소한의 정의란 후퇴하지 않는 자유역사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였지 말살이 아니듯
한 세상 안의 너와 나, 우리라는 점을 잊지 않는 것이겠다.






2009, 전남도청을 사수하라!..


- 감히 전남도청 철거를 영원히 인정할 수 없다

우리 부모형제, 자매처럼
나와 같은 사람들이
친구들이
이웃들이
오직 5월이 푸른 까닭으로
뜨겁게
뜨겁게
가진 피와 땀을 흘려
처참하게 지켜내던 그때
함께 하지 못한 죄로

친구여, 전남도청을 사수해야 않겠는가?






大5.18 시민군이란 누구였던가?..


-2011, 국가기념일에 대통령이란 자가 3년 동안 불참한 분노 끝에! 임을 위한 행진곡 부쳐V

그들은 누구였던가?
전남도청 취사조 여학생, 구두닦이 총각, 과일행상 아줌마
자장면집 아저씨, 택시운전사, 전파상 주인
시장통 할머니 등 흔할 바로 우리들이었고
(눈물이 눈물이)

그런 우리들 늙은 어머니가,
어머니가
자식을 시퍼렇게 묻고
저만 홀로 세월 먹은 죄 아닌 죄로
대한민국 망월동 묘지 곁에서
30년 넘게 서러운 이름 하나, 하나
아끼며 자식처럼 호명하며 절규하나니!
(눈물을 도저히 막을 수 없다)

, 여러분
, 여러분
이제는 우리가 답할 때가 아닌지요?
대한민국아, 이제야 우리는 영원히 슬퍼하여
목 놓아 기뻐해야 할 때가 아닌가요!
차라리 내가 마저 늙어 죽어버릴 오늘로 하늘 향해 멱살 잡고 다 자백하다
(이 눈물을 세월이라고 막을 소냐)

, 산 자여 따르라!






꽃..


-2012.11.19.개봉大작, 26년에 부쳐

괴롭고도 괴로웠던 그날 그대로
그 날, 그 당시
아무 죄 없기로
죄 없다고 괴롭기까지 기꺼이
여기 모인 자들을 살펴 주소서,
거기까지 알면서 함께한 괴로웠던 각 출연자들처럼
잘 했노라-
잘 왔노라-
힘겨운 괴로움 떨쳐 버리고 기꺼이 모인 뜻 깊은 당신들과
바로 당신들과 우리들을
다시 한번 주저함 없이 이제야
언제까지나 뜨겁게 안아주게 하소서!

서로가 서로를 이제야 알게 하소서-
이제라도 바라오기를,
진정 당신의 새삼 아름다운 뜻 그대로
더 이상 저들을 버리지 마소서,
우리들의 아름다운 뜻을 저버리지 마시라

꽃이 있어서
꽃이 있었다는
영원에 대해, 의해
비로서 오늘도 자유로워라
자유로워라
다시 한번 이 한 사랑으로
오직 사랑으로
힘들 일 없더라,

부디 저들과 힘껏 함께 하소사
기도는 끝이 없어라.






꽃의 사유..


꽃이 있어서
꽃이 있었다

이맘때 쯤이면
저만치
맑은 눈물일랑 고여
아낌 없이
맺음 없이

꽃이 있어서
꽃은 있었다





DNA목차..


1없다2따뜻한3만복萬福
4너무꽉찬5홀가분한6부대낌
7만족8복복복福福福9따르고싶은깃대
다시찾을허무할0
11하지만편안할12의로운용기13용서만이
14이중적인15기우뚱16화살
17행진18순수고백19굳센
20양陽21음隂22조화&조화
, 기타등등 기타등등

생명 찬 이유까지
사랑하기에
틀린 부분 있다면 고쳐 죽고
지킬 부분 있다면 마저 죽어
그 모든 것을 사랑하리
, 기타등등 아낌없이 푸를 까닭에






600만명 넘게 기도하기를, 저들의 인연을 다 허락하소서..


-2012.11.30. 출판발행.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에 부쳐

호기로움이.
즉슨 천하만인 존경 한 몸에 받을 화통이렷다,
사내 중의 사내라 할 것이며!

다정스러움이.
즉슨 천하만인 향하여 도로 받을 애틋함이렷다,
여인 중의 여인이라 할 것이다!

진정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위하듯
결국은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하고만,
사랑 단 하나로 사랑하고만!
누가 저 둘이 하나가 아니랄까?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진심과 진실 끝에 눈물을
서로가 서로의 두 손을 꼭 쥐며 흘렸던.

아-
자기 생애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여행이라며
,
인연이라며
인연이라며
오래 전부터 전해오던
만나는 사람, 생명 그 무엇이라도
목마른 것에게 물 한 컵이 제일이라며
밥 한끼만은 꼭 챙겨주거라,
우리 生死 고작 100년사에 굳건히도 진실 차게
스스로가 아름답고자
아름답도록 슬픈 길이 되고자 하였던!

저러한 부부가
설경이 또 다른 내 딸, 우리 딸-
리만룡 조카-
방현수 조카-
문호영 조카-
판문점 조카-
리인덕 당원 아저씨-
사슴 아저씨 등,
기타등등 기타등등
가족이라는데 하는데,
가족이라고 저러는데,
내 어찌!
우리들 어찌!
하늘 아래 한사코 서로들 사랑한다고 하는데
어찌 감히 아니라고 언제까지 사랑을 거부할 수 있겠던가?!

긴 밤
긴 밤
어느 날 낯 설은 아침일지라도
이것만은 꿈일 수 없으리라.
익히 알며 알고 말아
오늘밤, 내가 눈물 다 흘리며
빛나는 밤하늘아래 실토할 일이란
길이란!

신은미, 정태일
그대들 두 내외분들이야 말로
우리들에게 큰 선물입니다-
나까지도 아름답던가?
우리들 오랫동안 내내
빛나는 밤하늘아래 몸 둘 바를 모르겠어라






오체투지 순례단, 그 뜻이 하늘에 닿으리!

신의 그림자 진다
신의 그림자 일어난다
신의 그림자 진다
신의 그림자 일어난다
사람. 생명. 평화의 길 위로
신은 함께 했다
아무도 모르게
당신의 멍든 가슴 속
희망찬 가슴처럼
신의 그림자 진다
신의 그림자 일어난다.

당신들의 수고로운 뜻 고인
눈물 찬 아름다운 사연 많은 계절로
온갖 꽃들은 희망차게
절망 위로 맹렬히 피어난다,
산 너머
강 너머
바다 너머
평화, 평화, 평화
오늘도 당신들의 뜻대로
신의 그림자 너울거린다.










가을소네트..


투명해
기분 좋아 높고도
닿을듯한
모처럼 한가지 찬미까지
슬프고도 슬픈 날이면
끝내 너는 떠올라
이내 홀로라 좋던지

이 순간을 잃지 못해
잊지 못함이다,
매 순간 날이면
조금 더 맘 다해 너 생각하기를
, 사랑했노라
온통
영원은 낯설기만 하더라





가을비..


-Warriors of the Rainbow

무엇도 이 비를 맞겠다.
살아온 세월 따라
누구는 자랑스럽고
누구는 처참하게
, 투명하게 물들겠다

쏟아지는 아름다운 요구처럼
혼탁한 세상일수록
외려 정신은 맑아서
각오는 날마다 새롭겠던지
숨길 길 없는 사랑스런 희망을 꿈꾸겠다

, 때마다 어김없이







은가시나무..


빛나라
빛나라
우리들은 자라서

빛나라
끝까지 눈물 흘리며 기뻐할 것이란
나와 너, 우리 모두
사랑하다
힘들어도 사랑하다
더 사랑할 길 말고 하나 없던지
, 남김없이 빛나라
너의 세상까지 내가 흘릴 시퍼런 눈물과 눈물
눈물이란 환해서
또 죽도록 좋고도 좋아라-






코스모스..


저미는 가슴이야
고와도
저럴 수 있을까?

가도 가도 낯선 세상 길 끝에서
한가지 그리움으로
문득 사랑할 수 있을까?

가을바람
황금 찬 놀빛 사이로
짙어가는 너, 싱그러운 그리움이여

새삼 또 두려울 길 없다고 맑고도 환하여라.






눈의 꽃..


- Love Conquers Everything

눈이란 내리겠다.
가을비 막 지나
봄 길 완연한
이럴 때면
그럴 때면
뜨거운 차 한잔
양손 꼭 쥐고
홀짝홀짝
꼭, 당신만큼 따스하길
이 세상
흰 눈이란 와서는 와서
푹푹 쌓이겠다
여름이라고
여름이라고
오늘도 눈에 꽃 피던지!

사랑할수록 다른 길 없어라
, 세상 아름다워라
사랑하기에
그래서 더 사랑하기에
세상 아름다운 길
멈출 길 없어
눈이란 내리던지
끝끝내 아름다워라!







진달래 꽃 피고 지고..


그쯤 누워 있겠다.

맘껏 취해
못 견디겠으면
별빛 따라 서성이다
, 나는야
그쯤 누워 있겠다

내 님 닮은 아름다운 죄,
하늘을 사랑한 여죄로




2012년 大보름가..


발길 닿는 곳곳마다 시름이라
순탄치 못한 세상 달빛아래
정한 기운으로
짙은 괴로움 끝에 청하고 청하나니

이 한 잔에 슬픔들이랑 거둘 일이듯
이 두 잔에 설움 없듯 각오는 차고 넘칠 일이랴
이 석 잔에 부디 선한 가슴으로 흥겨워 갈 길이려니
쉬- 감히 그 뉘랴 막을 소냐?

거지 같은 세상 박차고 모두가 할 일처럼
새 길처럼 활기찬 세상 한번 만들어 보세,
아무나 흥에 흥으로 한이란 찾아볼 수 없듯
흥성흥성 이 날로 살아볼 일이렷다!!






코스모스..


어둠 속
새벽 끝
아침 나절로
그렇게도 죽도록 할 일이란

사랑하다,
한 사랑을 하다
사랑하고 말고
정작 쓸쓸하기에 좋던지

세상 알뜰이 져서
모처럼 피어나는 세월이려니
살아간다는 것, 사랑하는 길
갈수록 두려움 보다 후회 없어라.





이백과 두보에 술 한잔 청하나니..


빛나는 하늘아래
까닭 없을 밤이라
굳이 무엇을 또 따라 올리까?

으하하하하-

초월함에 도 갖추나
널리 알지 못함에 짠하다
끝내 술 석잔 청하기를

우리 마저 슬퍼하리오.
기뻐 아니 할 길 뭐 있겠소?
어둔 밤을 싸그리 퍼 마실지니!

천하만인의 아침은 환하더라
한참을 우리 웃다 울며
이별을 허하더라

, 인생은 아름다운 일이라고 두 말 없이 만날 것처럼







무명씨를 위한 주기도문..


주여
함께 하소서-

가장 낮은 곳까지
저 역시 기꺼이
드디어 당신까지
할렐루야,
힘없을 저들과 함께
우리 모두 당당히 일어나기까지
일생을 허락해 주소서.

믿지 못할 우리들 마저
사랑하고 말 용기
, 그 아름다운 절망 마저 허락 하소서
아무것도 귀함으로써
항상 저의 모자람을 알기까지
이끄소서,
그 무엇보다 만인의 희망까지
누구라도 두려움 없도록
주여
함께 해 주소서,

기꺼이 온 밤 함께 할지니.







촛불잔치..


이 어둠 속에도
빛은 있어
아침은 시들지 않아
여름이라고 직행하던지,

황홀한 노을 속으로
녹아 든 나의 결심이란
약속들이란
온갖 소리, 사랑할 길

겨울 한 밤
가을 늦은 밤
봄날까지
이 영혼을 태우다 태우고 말 일

, 촛불잔치야
누구도 울길 없어
당신마저 울일 없기까지
사랑하다, 드디어 사랑을 할지니

이 밤 못다한 희망까지 기도의 끝이란 없어라






서시..


어둡다
눈 부셔라
삶이여
앎이여
모든 살아지려는 것으로
사랑이겠던지

진실에 찬 전진에
처음부터 끝까지 두려움이란 존재할 수가 없더라,
살으리랏다
살으리랏다
아침에 다행히 눈 감기까지
어둡구나

, 있는 힘껏 눈 부셔라







꽃의 사유..


꽃이 있어서
꽃이 있었다

이맘때 쯤이면
저만치
맑은 눈물일랑 고여
아낌 없이
맺음 없이

꽃이 있어서
꽃은 있었다





다시 몇번이고, 몇천만번이고!
大전국언론노조님들의 아름다운 결의,
공공성을, 민주주의 언론독립을 위한 그 아름다운 총파업을 늘 절대지지하며V
권언유착을 기어이 놔둘것인가??!!!!!!!!!!!
이승만이부정부패 정권이후 군사독재때의 땡전뉴스로 이젠 고만 많이 당했다 아닌가?!
이명박이극우mb낙하산 아바타 최시중은 즉시 방통위에서 퇴진 실형 당함에!
이명박이mb낙하산 KBS,MBC,YTN 김인규,김재철,배석규 등 mb낙하산 사장 즉시 사퇴하라!




다시 몇번이고, 몇천만번이고!
大전국언론노조님들의 아름다운 결의,
공공성을, 민주주의 언론독립을 위한 그 아름다운 총파업을 늘 절대지지하며V
권언유착을 기어이 놔둘것인가??!!!!!!!!!!!
이승만이부정부패 정권이후 군사독재때의 땡전뉴스로 이젠 고만 많이 당했다 아닌가?!
이명박이극우mb낙하산 아바타 최시중은 즉시 방통위에서 퇴진,실형 당함에!
이명박이mb낙하산 KBS,MBC,YTN 김인규,김재철,배석규 등 mb낙하산 사장 즉시 사퇴하라!

더 긴 말 필요 없이.
즉시 ISD철폐 못한다면! 막말로 정오표 엉망진창 오류인 한미FTA 때려치워라!



처음에 그들은 유대인들을 끌고 갔다


-파스토르 마르틴 니엠웰러

처음에 그들은 유대인들을 끌고 갔다
-그리고 유대인이 아니었던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 뒤에 그들은 공산주의자들을 끌고 갔다
-그리고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던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은 노동조합원들을 끌고 갔다
-그리고 노동조합원이 아니었던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은 나를 끌고 갔다
-그때는 나를 위해 말을 해줄 누구도 남아 있지 않았다


한. 미. 중. 러. 일. 북 모두에게 경고하며, 촉구한다!
大지그프리드 헤커교수님의 북한 우랴늄 보고서 말미에 적으신
통찰력 깊은 大지그프리드 헤커박사님의 조언을 나 역시 절대적으로 공감, 절대지지한다.

“이번 일로 북한 역시 믿을 수 없다고 하고 일부는 2002년 미국의 제네바합의 파기를 정당화 하려 할지 모른다.
중국과 러시아는 평화적 핵이용권의 문제라고 주장할 것이다.
그러나 농축기술의 무기전용 가능성은 중대한 것이다.
미국과 동맹국들이 원하는 조건만 북한에 던져 놓고 6자회담에 복귀하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문제를 키우는 것이다.
군사적 타격은 옵션이 아니며 제재 강화는 막다른 골목이다.
유일한 희망은 ‘대화(Engagement)’ 인 것 같다”

-2010.11월,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님의 보고서 말미에


"나는 돌아가야 한다. 내 마음의 고향으로.
내 꿈의 전부인 평화시장의 어린 동심들 곁으로.
나를 버리고, 나를 죽이고 가마. 조금만 참고 견뎌라.
너희들을 위해 나약한 나를 바치마.
내 마음의 결단을 내린 이 날, 무고한 생명체들이 시들고 있는 이 때에,
한 방울의 이슬이 되기 위하여 발버둥치오니.
하느님, 긍휼과 자비를 베푸소서."
- 전태일


그럼.


항상 늘 大문수스님의 大소신공양님을
절대존경하듯 깊이 사죄드리며..__--‘@@’..!!!!!!!!!!

국민의 한 사람이자
특히 젊은보수시인으로써.

분명 우선.
大한용운선생님아-
大김구선생님아-
大제정구선생님아-
이 모든 것에,
.아.멘.!.!.!.!.!.!.!.!.!.!.!.!.!.!.



서시..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리
몇 번이고
몇 백만번이고
무참히 쓰러져 가는
세상 아름다울 이유들을 불러 세우리

살아 존재하는 한
다 말 못해 가슴 아파하는
세상 모든 것을 뜨겁게 끌어 안으리!
당신과 당신들 사이에서 태어난
최초의 사랑 그대로

, 힘없이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리






세계 모든 협정에 ISD조항 즉시 철폐하라!!


-공공정책은 전 인류의 무거운 책임이다

돈 없으면 그 사람은 죽어도 되는가?
밥 한끼 사먹을 돈이 없어서
병들어 치료비가 없어서
어려서 돈 벌 수가 없어서
나이 들어 돈 벌 수가 없어서
갓난아기 키우니라 일할 수가 없어서
당장 일이 없다고 그 사람이 죽어도 되느냐 말이다!
그것이 공공정책이다, 제 나랏일이거늘!
사람이라면서 생명이 생명 돌볼 서비스마저
돈 못 벌게 하는 이유로 감히 국제기소권 주려는가!
누굴 위한 기소권이고
뭘 위한 기소권이겠는가
, 알면 알수록 피가 거꾸로 솟구치는 ISD 즉시 철폐하라






서시..


-또 한편 정론직필, 故리영희스승님께 받치다

흐느끼는 하늘에 빛이 깃들지니.

푸른 것은 푸른 것이듯
온갖 것은 땅에서 일어나
밤새도록 고생한 당신의 영광처럼
자꾸 모든 영광은 일어나
하늘 향해 불끈 쥔 승리의 약속까지
곳마다 환호는 솟구쳐
모순된 선지자는 그 징벌 받으렷다!
또 주님의 절망 곁 희망 쯤에서
가슴을 내놓고 두려움 없이 적나니
모든 자유와 평화, 사랑은 지금이라도 일어나!

말한 것을 지킨 자들과 함께 영광을 누릴지다.





2012.2.18. 희망이 적은 관계로..


-YTN노조, 3월 파업 초읽기, 방송3사 동시 파업을 절대응원하며V

있는 힘껏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턱턱 숨 막히는
절망의 시간 위로 똑바로 일어나
무참히 쓰러져간 이들의 사연과
힘없어 서럽던 사연,
그 피눈물 흐르는 사연들을 모조리 끌어안고
하늘을 고함치듯 쏘아본다!

당신 닮은 왼쪽 손 번쩍 들고!
나의 각오처럼 오른손 주먹 마저 쥐고 만세, 만세
대한민국 만세!
가슴 터지도록 희망을 말할 차례인 것이다,
도로 죽는 한이 있더라도
쏟아지는 폐허 속에 때려 죽여도 희망을 말할 태세인 것이다
, 더 이상 불필요한 망설임 없이
정의롭게
진실차게
양심다해
생명, 평화, 사랑을 끝내 잃지 못하여
어둠을 뚫고 빛 속으로!
힘들어도 한 걸음
괴로워도 한 걸음
끄덕 없이 전진하는 것이다
무서움 없이 전진 되는 것이다
해야 할 일인 것이다
가야 할 길인 것이다
, 불구하고 쏟아지는 아름다운 세상에 찬동하고 말 부름인 것이다
뻔히 알만한 인간인 관계로






진달래 시편..


일어날 것은
일어나야 되는 것이다,
괴롭고
괴로워도 이겨나갈 일이다.

세상 무너지는 온갖 절망에 맞서
나를 떠나 걸어갈 길이다,
인생이다,
삶이다,
고독하게 주저 없이 태어날 책임이자
행복할 권리인 것이다

, 오늘도 지루함 없이 사랑하기 때문에 있는 힘껏






2013년 체계 만들기..


쓰러져도
쓰러져도
쓰러져도
아무리 무참히 쓰러져도
희망이 적은 관계로
아낌없이 일어섬에
무엇을 더 두려워할 것인가?
하늘 향해 크게 웃고
툭툭
옷깃 묻은 오래된 먼지를 마저 털고
오늘도 두려움 없이 한 걸움 내딜 참이다
, 사랑하기 때문에




무패의 기록..


피투성이고 간에 괜찮다
쓰러지고 쓰러지리라.
기꺼이 하늘 닮아
힘없는 만인 가까이
저 가엾은 생명 찬 것들 가까이서
미안하게도 위안 받을지니
일어날 뿐이겠다, 희망찬 관계로
사랑을 사랑하려는 일치된 이유로

오늘밤도 슬픔을 알다 마다
끝내 기쁨에 찬 눈물을 흘릴 길이다.





2012,극우mb시극에 In Memoriam..


- 선한 습관을 날마다 가져와서는 악함을 영원히 물리칠 것이다.

썩어빠진 지상의 엉망진창 온갖 惡으로부터
괴로운 사연들이 쏟아져 쌓이는 시국
혁명스러운 나날들.
희망할 것은 분명하나
너무도 피폐해진 사람과 사람들 속
나는 무얼 기도해야 하는가?
그 누군가의 주장이 옳겠는가?
슬픔의 바다
배 한 척으로는
그 많은 슬픈 사연들을 구하기 힘든 나날들…
과연 내 스스로의 결심은 뭐겠는가.
믿을 수 밖에
생명과 평화와 자유까지
다시 한번 분명히 사랑을 믿을 수 밖에,
숨이 허락하는 한
이 하늘아래
힘없이 쓰러져간 사랑을 위할 수밖에
고민은 어둡고도 깊지만 언제까지나 결론은 한가지려니!
끝까지 사랑할 길 밖에.
오늘도 두려움 없이 이 목숨으로
완전무장하고 진실에 찬 칼을 들고
맹렬히 일어나
끊임없이 전진할 터!
5대양 6대륙
시간의 후퇴는 없어라!
더 이상의 부끄러운 후회란 없어라!
세상의 반성과 반성과 반성 속
이 아침과 아침, 신 새벽에
끝내 내가 할 일이란
기쁨까지 온갖 슬픔을 믿는 일이다
, 누를 길 없이 만인의 아름다운 세상을 꿈 꿀 길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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