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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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새롭게 출범하는 '국가유산청', 무엇이 달라지나 03.06 수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3-06 06:23  | 조회 : 326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오는 5월,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합니다. 바뀌는 이유는 무엇이고, 무엇이 달라지는지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문화재청은 최근 ‘2024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오는 5월 17일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으로 문화재 관리 체계를 만든 후 60여 년 만에 변화를 맞게 됐습니다. 

 ‘문화재’는 1950년 제정된 일본의 문화재보호법에서 인용한 용어로, ‘문화재’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의 ‘문화재’는 과거 유물 또는 재화의 느낌이 강해서 국제기준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유네스코는 선조가 남긴 유무형의 자산을 ‘유산’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되며 문화재 명칭과 분류 체계가 ‘국가 유산’ 체계로 바뀌게 되는데요, 새로 도입되는 ‘국가 유산’ 체계에서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으로 분류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개념이 정착됩니다. 

 새롭게 출범할 ‘국가유산청’은 이러한 ‘국가 유산’을 단순히 원형을 유지하고 규제하기보다는 그 가치를 전승하고 활용해 K-헤리티지 육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기후 변화 등 위기로부터 ‘국가 유산’을 보호하는 시스템을 정비하고, ‘국가 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함과 동시에 이를 활용한 지역 살리기에도 주력할 방침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국가유산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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