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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운영 시작... 돌봄 공백 해답 될까? 03.05 화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3-05 09:39  | 조회 : 363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휘입니다.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정부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늘봄학교'가 운영됩니다. 학생들이 학원 뺑뺑이를 도는 대신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까요? 오늘 톡톡 뉴스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늘봄학교는 아침 수업시간 전과 정규수업이 끝나고 최대 저녁 8시까지 원하는 학생에게 다양한 방과 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핵심은 초등학교 저학년에 대한 돌봄 공백을 없애는 것인데요. 기존 돌봄교실은 맞벌이 등 신청 우선순위를 따지거나 추첨했지만 '늘봄교실'은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라면 원하는 학생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초등 1학년 학생은 학교 적응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에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1학년 학생들의 하교 시간은 3시 안팎으로 늦어질 걸로 보입니다. 놀이 중심 프로그램 등 다른 늘봄 프로그램은 일정 금액을 내야 하는데요. 저소득층에게는 수강권이 지급됩니다.

정부는 늘봄학교가 저출생의 주요 해법이 될 수 있을 걸로 보고 있는데요. 교원 사이에선 여전히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학교 현장에 늘봄학교 업무가 전가돼 교육활동이 지장을 받을 수 있다는 거죠.

교육부는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를 꾸리고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과 공간, 인력을 마련해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늘봄학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최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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