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대금 80%를 연2%대 금리로 대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의 특징은 02.23 금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주거 지원 정책 중 하나로 혜택이 강화된 청약통장이 출시됐습니다.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인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은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저축보다 가입 대상과 지원 내용을 대폭 확대, 개편해 새롭게 출시된 상품입니다.

 19세에서 34세까지 청년 중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회당 월 10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합니다. 이 기준을 충족한다면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저축 가입자는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 전환됩니다.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은 납입금액에 대해 연 최고 4.5%의 금리와 40%까지 소득 공제를 제공합니다. 또 분양계약금 납부를 위해 납입금액의 일부를 중도 인출하는 것도 허용하는데요. 실질적인 내 집 마련에 저축액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존 상품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대출 연계성인데요.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을 이용해 청약에 당첨된 경우 분양대금의 최대 80%를 연 2%대 금리로 대출해 주는 전용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만기는 최대 40년이며 결혼과 출산을 할 경우 대출금리는 최저 1.5%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일각에선 ‘무용론’이 제기되는데요. 대출 대상이 분양가 6억 원, 전용 85제곱미터 이하 주택으로 제한됐는데, 최근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서울 등에는 요건을 충족하는 아파트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