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쉼표
  • 진행: 김재용 / PD: 손영주

오늘의 방송내용

7월16일(월)- 팝 음악계 여성 신인 솔로 가수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7-18 14:10  | 조회 : 1100 

M1)New Rules (Acoustic)- Dua Lipa
M2)Havana (Feat. Young Thug)- Camila Cabello
M3)All The Stars- Kendrick Lamar, SZA


최근 팝 음악계의 주요 동향 중, 주목할만한 경향으로는,
여성 솔로 신인 가수들의 부각을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한동안 침체를 겪고 있었던 여성 솔로 가수들의 팝 음악계 지분이,
여러 신인 가수들의 유입으로 다시금 활기를 찾고 있는 상황이죠.
최근 1,2년 사이에 여성 솔로 가수들이 대거 등장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라틴, 힙합, 흑인음악,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 속에서
저마다 매우 독특한 음색을 가졌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들 중 가장 주목되는 가수로는, 두아 리파를 꼽을 수 있습니다.
영국 출신의 두아 리파는 2015년,
아델의 공백기에, 스무 살의 나이에 혜성처럼 등장해
영국 팝 시장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이후 미국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중입니다.
그는 일렉트로닉 팝을 바탕으로 독특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죠.
대중의 트랜드에 맞추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덧붙이는 데에 성공한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여성으로서의 당당한 모습을 가사 속에 담고 있는데요,
이러한 두아 리파의 모습은,
지난 5월에 가진 내한공연에서
여성팬들의 압도적인 호응을 얻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최근 팝 음악계에서 부각된 장르 중 하나, 바로 라틴 팝이죠.
작년 최고의 히트곡 데스파시토와 함께 라틴 팝 열풍을 견인한 노래,
바로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가 부른 하바나입니다.
카밀라 카베요는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 출신으로,
처음 그룹을 탈퇴할 때만 해도,
그가 이 정도로 성공할 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죠.
본격적인 솔로 데뷔 이후 고전하던 카베요는
하바나라는 곡으로 차트 정상에 올라섰고,
2003년 비욘세 이후 15년 만에
'데뷔 앨범으로 싱글 차트와 앨범 차트를 동시에 석권한 여성 가수'가
되었습니다.
최근 팝 음악계에서는,
여성 솔로 가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죠.
이들의 활동 영역은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고 있습니다.
여성 래퍼인 카디 비는
그 동안 여성 래퍼의 대명사였던 니키 미나즈의 위상을 흔들면서,
힙합계를 정복해나가고 있고,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Anne-Marie)는,
일렉트로닉과 다양한 팝 사운드를 접목시키면서,
두아 리파와 함께 영국의 차세대 팝 디바로 부상 중이죠.
그리고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비비 렉사는
최근 컨트리 남성 듀오 플로리다 조지아 라인과 함께한
'Meant to be'의 성공으로 이름을 알렸죠.
비비 렉사는 가수 데뷔 이전 작곡가로 명성을 쌓은 인물이죠.
에미넴과 리아나가 함께한 'The monster'를 히트시켰고,
무명 시기에는
한국의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Lucifer'를 작곡한 경력도 지니고 있습니다.
알앤비 분야의 신인 여가수로는 시저(SZA)를 꼽을 수 있습니다.
2012년 데뷔 당시에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17년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Ctrl>로, 비로소 성공을 거두었죠.
그리고 올해 초 켄드릭 라마와 함께한 영화 <블랙 팬서> 사운드트랙
'All the stars'의 대성공으로,
가장 주목받는 여가수로 단숨에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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