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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월) 위드유(#With You)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2-05 17:57  | 조회 : 2054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형진입니다.
최근 성폭력 피해 아픔을 함께 나누고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미투(Me Too), 위드유(With You)’ 운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위드유(With You)’ 운동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미투(Me Too)’ 운동은 지난해 미국에서 촉발된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입니다.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 사건이 터지자, 여배우를 비롯한 여성 영화관계자들이 “나도 당했다”는 의미로, SNS에 ‘미투(Me too)’라는 해시태그를 단 것이 계기인데요.

이를 계기로 ‘미투(Me too)’ 운동은 정치권과 언론계 등 전방위적으로 확산했습니다.
최근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8년 전 법무부 간부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하자, 국내에서도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미투(Me Too)’ 운동이 대학·직장 등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데요.

서지현 검사의 용기있는 폭로로 촉발된 ‘미투(Me Too)’ 운동에 많은 이들이 ‘당신의 아픔에 공감한다’는 ‘위드유(With you)’ 성원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미투(Me Too)’ 운동을 벌이는 당신의 편에 서서 성범죄에 맞서겠다는 응원인 셈이죠.

‘위드유(With you)’와 같은 응원은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등장한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성범죄 목격자가 먼저 막아야 한다는 ‘#미퍼스트(Me First)’ 등 다양한 형태의 응원으로 변주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한편, ‘미투(Me Too)’, ‘위드유(With You)’ 운동으로 오랜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던 성범죄에 대한 태도에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위드유(With You)’ 캠페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최형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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