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라디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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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라디오YTN]"루게릭병원 건립 위해 8개월간 매주 일출 산행" (10/16)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6-10-17 01:45  | 조회 : 1428 
"루게릭병원 건립 위해 8개월간 매주 일출 산행"

YTN라디오(FM 94.5) [열린라디오YTN]

□ 방송일시 : 2016년 10월 16일(일요일)
□ 진행 : 장원석 아나운서
□ 출연자 : 이혜미 리포터

장원석: 오늘은 누구를 만나고 오셨나요?

이혜미: 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루게릭병으로 400~5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문치료시설이 없는 상황인데요. 그래서 승일희망재단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마련을 하고 있는 강희갑 사진작가, 사회적기부사업가 서우성 씨와 이돈하 씨 그리고 바리톤 박경준 씨 만나고 왔는데요. 강희갑 작가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일출 사진전 ‘희망’을 열었습니다. 먼저 강희갑 작가에게 사진전을 열게 된 계기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INSERT 1] 강희갑 – 계기(66초)

장원석: 루게릭요양병원을 짓기 위해 필요한 기금이 60억원인데 40억 정도가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일출 사진전 ‘희망’을 시작하게 되셨군요.

이혜미: 네. 처음 시작은 강희갑 작가 혼자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가수 김학민 씨와 사회적기부사업가 서우성 씨 그리고 이돈하 씨까지 참여해서 희망일출산행팀 4인방이 꾸려졌는데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마지막 산행까지는 90여명 정도의 사람들이 희망일출산행을 다녀왔답니다. 강희갑 작가가 꾸린 ‘일출희망 산행팀’은 8개월간 30회 산행을 다녀왔는데요. 사는 곳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지만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마음만은 하나였습니다. ‘일출희망 산행팀’이 어떤 곳을 다녀왔는지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INSERT 2] 강희갑 – 산행장소와 기부방법(59)

장원석: 국립공원에서 찍은 일출 사진을 전시회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시는군요. 또 프로필 촬영으로 촬영비용을 기부하고요.

이혜미: 네. 프로필촬영은 현재까지 50여 명 촬영을 마무리 했고요. 앞으로 전시회가 끝나고 난 이후에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희망일출 산행팀 4인방 중 한 사람인 사회적기부사업가 서우성 씨는 올해 3월에 희망일출 산행팀에 합류했습니다. 서우성 씨는 강희갑 사진작가의 작품을 보고 꼭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일출 산행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5개월 동안 산행을 하며 잊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다는데요. 서우성 씨에게 들어봤습니다.

[INSERT 3] 서우성 – 에피소드(56초)

장원석: 새벽시간에 운전을 하다 보니 위급하고 위험한 상황들도 많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혜미: 네. 강희갑 작가는 ‘희망일출 산행팀’이 그래서 더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희망일출산행팀 4인방 중에는 파킨슨병을 10년째 앓고 있는 이돈하 씨도 같이하는데요. 걸음이 불편한 이돈하 씨는 산에 오르는 것 자체가 엄청난 도전이었답니다. 이돈하 씨는 프로젝트 참여하기 위해 북한산을 매일 오르며 두 달 동안 훈련을 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이돈하 씨에게 들어봤습니다.

[INSERT 4] 이돈하 – 훈련방법(52초)

장원석: 아픈 몸을 이끌고 국립공원 산행을 같이 다녀오셨는데요. 팀원에게 많은 힘이 되었을 것 같아요.

이혜미: 네. 이돈하 씨는 산행팀의 큰 용기가 되었답니다. 아무래도 파킨슨병을 앓고 있기 때문에 산행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산행을 하는 모습을 보며 ‘몸이 불편한 이돈하 씨도 저렇게 산행을 하는데 나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게 했고요. 일취월장하는 이돈하 씨의 실력을 보며 산행 팀원들은 더 큰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일출 사진전 ‘희망’ 전시가 시작되면서 10월 4일과 8일에 오프닝 콘서트와 미니콘서트가 있었고요. 11일에는 예정에 없던 음악회가 잡혀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관람을 했습니다. 음악회 덕분에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모금이 훨씬 더 빛을 발할 수 있었는데요. 11일 음악회에 참여한 바리톤 박경준 씨에게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INSERT 5] 박경준 – 음악회(40초)

장원석: 산행 뿐 아니라 무료 음악회에도 참여해 주신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이혜미: 네. 산행 중에는 가수 김학민 씨가 그 날 산행을 한 장소와 날씨 분위기에 따라 즉석에서 작사 작곡한 노래를 들려줬다고 합니다. 희망일출산행팀은 첫 번째 산행과 사진전을 마무리하고요. 앞으로는 희망일출산행 제2탄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강희갑 작가에게 앞으로 바람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INSERT 6] 강희갑 – 바람(52)

장원석: (마무리)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마련에 참여한 강희갑 사진작가, 사회적기부사업가 서우성 씨와 이돈하 씨 그리고 바리톤 박경준 씨 만나봤습니다. 이혜미 리포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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