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쉼표
  • 진행: 김재용 / PD: 손영주

오늘의 방송내용

10월19일(금)- 10월 여성 솔로가수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10-19 09:46  | 조회 : 750 
M1)어떤가요- 정은지
M2)Chapter 2- 유리 (YURI)
M3)삐삐- 아이유


가요계가 아이돌 위주로 개편되면서,
예전과는 달리, 솔로 가수의 비중이 줄어들게 되었죠.
이런 변화의 직격탄을 맞은 것이 바로 여성 솔로 가수의 존재입니다.
가창력이나 곡의 완성도와는 상관없이,
아이돌 그룹의 댄스 음악이 아닌 경우,
사람들에게 주목받기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실력 있는 신인들은 솔로가 아닌 걸그룹의 멤버로 데뷔할 수 밖에 없었죠.
그런데 2018년 10월 가요계에서는 의외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소유부터 시작해, 유리, 아이유, 정은지, 보아까지,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개성의 여성 가수들이
새로운 곡을 발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처음 시작은 소유였죠.
걸그릅 씨스타 소속인 소유는 지난 4일
솔로 앨범 PART.2 ‘RE:FRESH’를 발표했습니다.
소유는 지난해 12월 첫 솔로 정규 앨범 Part 1. [RE:BORN]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서 성공적인 첫 발을 디딘 바가 있었죠.
이번에 새롭게 발매된 파트 투 음반은
이전 앨범의 연장선상에서 소유의 또 다른 가능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프로듀서와의 협업과 다채로운 장르를 담아
‘전천후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면서도,
파격적인 콘셉트에 도전하고, 장르를 과감하게 변화시켜
새롭고 신선한, 성장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죠.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가수 유리도
지난 4일 첫 번째 솔로 앨범 ‘The First Scene’을 발표했습니다.
데뷔 11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한 유리는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온전히 자신의 목소리로만 채워 넣고 있죠.
에이핑크의 정은지는 지난 17일 목요일 오후 여덟 시,
미니 3집 앨범 ‘혜화’를 공개했습니다.
여기서 ‘혜화’라는 제목은 ‘별 반짝이는 꽃’이라는 뜻이라고 하죠.
이 음반의 타이틀곡은 ‘어떤가요’입니다.
가족을 떠나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바치는 노래로,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젖어드는 정은지의 목소리만으로 완성해
가을의 정취를 잘 드러낸 곡이기도 하죠.
올해 10월 음반을 발표한 소유, 유리, 정은지 같은 가수들은,
모두 걸그룹 멤버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여성 솔로 가수의 입지가 좁아진 상황 속에서
먼저 걸그룹 멤버로 데뷔해 지명도를 쌓은 뒤,
걸그룹 활동과 병행하면서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죠.
올해 10월 여성 솔로 가수들의 홍수 속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가수
바로 아이유입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아이유는 지난 10월 10일
디지털 싱글 ‘삐삐’를 공개했죠.
이 노래는 1년 만에 공개된 신곡이고,
또한 데뷔 10주년을 맞아 공개됐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또한 이 노래는 아이유가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곡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죠.
이 곡은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면서
현 가요계에 지니고 있는 아이유의 영향력을 증명했다.
올해 10월 가요계 여성 솔로가수들의 여러 노래의 마지막은
가수 보아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보아는 오는 29일 정규 9집 앨범 ‘WOMA’으로 컴백할 예정입니다.
보아는
지난 1월 싱글 ‘내가 돌아’와 2월 ‘ONE SHOT, TWO SHOT’을 통해
여전히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죠.
그런 만큼 이번에 나올 보아의 정규앨범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앨범에는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 10곡이 수록될 예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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