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쉼표
  • 진행: 김재용 / PD: 손영주

오늘의 방송내용

6월14일(목)- 월드컵 주제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6-14 14:11  | 조회 : 1207 

M1)
Live It Up (Feat. Will Smith & Era Istrefi)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주제가)- Nicky Jam
M2)
The Cup Of Life (The Official Song Of France 98)- Ricky Martin
M3)Anthem- Vangelis


2018년 6월 14일 오늘부터,
러시아에서 제21회 FIFA 월드컵에 시작되죠.
12년 만에 다시 유럽에서 열리는 대회로,
동유럽 지역으로는 월드컵 사상 첫 번째라고 하죠.
우리나라는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함께 F조에 편성되어,
오는 월요일부터 경기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의 객관적인 경기력은
같은 조에 속한 다른 나라보다 열세라고는 하지만,
2002년의 신화를 재현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갖는 희망이겠죠.
월드컵 같은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음악이 있죠.
바로 공식 주제가입니다.
지난 5월 25일, 이번 러시아 월드컵의 공식 주제가
Live It Up이 공개되었죠.
미국의 프로듀서 디플로가 작곡하고,
레게 가수 니키 잼, 배우 겸 가수 윌 스미스,
그리고 코소보-알바니아계 가수 에라 이스트레피가 함께 부른 곡입니다.
이 노래는 6월 14일 오늘 열리는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 경기에서 선보이게 됩니다.
역대 월드컵 주제가 중에서 가장 성공한 노래로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의 공식 주제가인
리키 마틴의 The Cup Of Life를 들 수 있죠.
이 곡은 역대 월드컵 공식 주제가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린 기록을 지니고 있습니다.
리키 마틴은 이곡으로 세계적 스타로 발돋음할 수 있었죠.
이 곡의 인기에 힘입어
리키 마틴의 히트곡 리빙 라 비다 로카도
월드컵 기간 중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우리에게 월드컵은
아무래도 2002년 한일 월드컵이 가장 의미 있게 기억이 날 수밖에 없겠죠.
2002년 월드컵의 공식 주제가는 아나스타샤가 부른 붐이라는 곡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곡은 대회 조직위원회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정해지면서,
개최국인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외면받았습니다.
박정현, 나얼 등 한일 양국 가수들이 함께 부른
렛츠 get 투게더 나우라는 곡도 개회식과 폐회식에 불려졌지만,
이 노래도 별다른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했습니다.
월드컵 경기가 진행되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기를 모은 노래는
비공식 응원가인
조수미의 챔피언스와 윤도현 밴드의 오필승코리아였죠.
다만 월드컵 공식 입장가인 반젤리스의 앤썸만은,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피파 측은 공식 주제가와 입장가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작곡가 반젤리스는
한국과 일본의 북소리를 조합해 이 곡을 만들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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