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쉼표
  • 진행: 김재용 / PD: 손영주

오늘의 방송내용

12월 30일(수) - 2015년 가요계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5-12-31 17:06  | 조회 : 1535 
M1)LOSER- BIGBANG
M2)CALL ME BABY- EXO
M3)사랑할수록- 김연우


매년 연말에는 한 해 동안의 가요계를 결산하는 여러 시상식이 열리고,
다양한 기록이 집계되면서, 각 부문 별로 최고의 가수를 가리게 되죠.
2015년 올해 최고의 성과를 낸 가수는 바로, 그룹 빅뱅과 엑소입니다.
이 두 그룹은 여러 시상식에서 올해의 가수상과 올해의 앨범상을 나누어가졌습니다.
올해로 7회 째를 맞은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는
빅뱅이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올해의 베스트송 상, 네티즌 인기상 등 주요 부문을 수상했죠.
EXO는 올해의 앨범상을 받으며 작년에 이어 최고의 자리를 계속해서 유지했습니다.
17회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도 빅뱅은 올해의 가수상과 올해의 노래상을 비롯해
월드와이드 페이버릿 아티스트상,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등을 받으며 4관왕에 올랐습니다.
엑소는 올해의 앨범상, 남자 그룹상, 글로벌 팬 초이스 남자부문을 수상했죠.

빅뱅은 올해 5월, 3년 동안의 공백을 깨고 복귀해,
올 한 해 가요계에 가장 큰 화제를 몰고왔습니다.
빅뱅은 5월 1일을 시작으로 4개월간 한 달에 한번 씩 싱글을 공개했고,
9월에 정규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이들이 발표한 '루저', '베베', '뱅뱅뱅' 등 여러 인기곡들은
국내 음원차트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룹 액소는 올해 3월 정규 2집 음반 '엑소더스'를 내고 컴백했습니다.
엑소는 이 음반과 6월에 발매한 2집 리패키지 앨범을 합쳐
모두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기록을 세웠죠.

2015년 가요계에서 크게 주목되는 현상으로는
노래를 중심으로 하는 여러 TV 프로그램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화제를 모았던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은 이제 예전 같은 화제를 모으지 못했죠.
하지만 이를 대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요계에 계속해서 활력을 제공했습니다.
커튼 뒤에서 진짜 가수와 모창 가수를 가려내는 ‘히든 싱어’나,
복면을 쓰고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노래 실력을 가리는
‘복면가왕’ 같은 프로그램들이, 올 한 해 동안 많은 화제를 모았죠.
가수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불후의 명곡’이나 립싱크만으로 노래를 잘 하는 일반인을 가려내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같은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명곡이 다시 재조명을 받기도 했고,
가수들의 가창력을 아무런 편견 없이 가려낼 수 있었죠.
특히 얼굴을 가리고 노래 실력을 가리는 ‘복면가왕’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 김연우의 놀라운 가창력이 다시 한번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노래를 중심에 놓은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은
지난 몇 년 동안 방송가에서 크게 유행한 ‘복고 열풍’과 맞물려,
앞으로도 계속해서 큰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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