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쉼표
  • 진행: 김재용 / PD: 손영주

오늘의 방송내용

12월 29일(화) - 2015년 팝 음악계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5-12-31 17:05  | 조회 : 1660 
M1)Hold On, We`re Going Home (Feat. Majid Jordan)- Drake
M2)Can`t Feel My Face- The Weeknd
M3)See You Again (Charlie Puth)- Wiz Khalifa


2015년을 마무리하면서 여러 음악 관련 매체에서는 올 한 해 동안의 인기곡을 발표하고 있죠.
전 세계적인 스트리밍 음악감상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에서도 각종 통계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2015년 한 해 동안 최고 회수의 스트리밍을 기록한 가수는 드레이크였습니다.
스포티파이 통계에 따르면 올 한해 드레이크의 음악은 모두 18억 번 이상 스트리밍 되었다고 하죠.
그리고 에드 시런, 위켄드, 마룬5, 카니예 웨스트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한 여자 아티스트는 리한나였죠.
리한나의 음악도 10억 번 이상 스트리밍으로 재생되었다고 하죠.
리한나의 뒤를 이은 다른 여성 가수들은
아리아나 그란데, 니키 미나즈, 비욘세, 엘리 굴딩 등이 집계되었습니다.

팝 음악계의 대표적인 음악 매체인 ‘롤링 스톤’에서는
올해의 베스트 앨범 50장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기계적으로 집계하는 앨범 판매량과는 달리,
앨범의 음악성을 중심으로 매기는 순위라는 점에서,
롤링 스톤의 리스트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롤링 스톤이 꼽은 베스트 앨범 1위는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가 차지했습니다.
롤링스톤은 이 앨범에 대해 "가사와 감성 모두 명작"이라는 최고의 평가를 내렸죠.
그리고 2위는 지난 11월에 발매되어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델의 신보였습니다.
이어서 3위는 드레이크, 3위는 디 안젤로, 5위는 위켄드가 올랐습니다.
위켄드의 신곡 Can`t Feel My Face는,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삽입되어 큰 반응을 일으킨 바가 있죠.

유튜브 재생횟수에서 1위를 차지한 뮤직비디오는
12억 회 이상 재생된 Wiz Khalifa와 Charlie Puth의 See You Again이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삽입곡으로 영화 촬영 기간 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폴 위커의 이야기가 더해지면서
더욱 큰 주목을 받게 되었죠.
이 곡이 지니고 있는 진심 어린 가사는,
폴 위커에 대한 추모곡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재생 순위 2위는 마룬 5의 Sugar입니다.
이 곡의 영상은 2015년 한 해 9억 회 재생되었다고 하죠.
그리고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삽입곡인
엘리 굴딩의 Love Me Like You Do는 8억 5천만 회 재생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지난 10월말 공개된 아델의 신곡 Hello가
6억 8천만 회 재생되면서 9위에 올랐다는 사실이죠.
발표 이후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이 곡의 인기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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