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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월) 수소경제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1-21 12:38  | 조회 : 1743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장원석입니다. 정부가 수소를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이른바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얘깁니다. 

  우리가 지금 주로 쓰고 있는 화석연료인 석유는 무한한 자원이 아니죠. 미국 에디슨 전력연구소는 약 20년 뒤인 2040년에 지구상에서 석유가 바닥을 드러낼 거라고 예측했습니다. 따라서 구하기 쉽고 고갈되지도 않으며 환경오염 걱정이 없는 수소가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수소경제라는 말은 2002년 미국 펜실비이니아대 리프킨 교수가 저서에서 처음 거론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데이터, 인공지능에 더해 수소경제를 3대 전략 투자분야로 선정했는데요.  2025년에 수소차 양산체제 구축하고 2030년에는 수소차와 연료전지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 같은 시나리오에 따르면 현재 900대 수준인 국내 수소차 수가 석유가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는 2040년에는 290만 대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다만 숙제도 적지 않습니다. 현재는 주로 화석연료에서 수소를 추출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오히려 과한 에너지 소비와 환경오염이 발생한다는 모순이 있죠. 환경을 고려한다면 물을 전기분해해서 수소를 얻어내야 하는데 효율이 떨어지고 이런 방식이 자리 잡으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편 수소차 사용자들이 겪고 있는 수소차 충전소 부족 문제는 규제 샌드박스 1호로 선정해 풀어낸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오늘은 수소경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장원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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