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라디오 YTN
  • 방송시간 : [토] 20:20~21:00 / [일] 23:20~24:00 (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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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만들따뜻한세상]"한국청소년재단 김유미, 최에스더 씨"-이혜미 리포터 12/23(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12-24 14:55  | 조회 : 2102 

[YTN 라디오 ‘열린라디오YTN’]
■ 방송 : FM 94.5 MHz (20:20~20:56)
■ 방송일 : 2018년 12월 23일 (일요일)
■ 출연 : 이혜미 리포터

 

조현지 아나운서: 열린 라디오 YTN에서 만나는 따뜻한 세상

오늘은 이혜미 리포터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사>

 

이혜미: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현지 아나운서는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고 계시나요?

 

조현지 아나운서: 아 산타할아버지보다는.. 할아버지가 주시는 선물은 기다리고 있죠..

 

이혜미: 저도 어린 시절 머리맡에 양말을 걸어두고 산타할아버지를 손꼽아 기다렸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주에는 한국청소년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유미 씨와 최애스더 씨 만나고 왔습니다.

한국청소년재단에서는 올해로 13년째 사랑의 몰라 산타 대작전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시즌13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은 어떤 행사인지 김유미 씨에게 들어봤습니다.

 

[INSERT 1] 김유미 사랑의 몰라 산타 대작전(46)

 

조현지 아나운서: 아이들은 1년동안 얼마나 착하게 살았는 지 되돌아보게 하는게,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싶은데..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산타들이 아이들을 찾아가서 선물을 직접 전해주는군요.

 

이혜미: .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의 산타들은 선물만 전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율동도 하면서 노래도 불러주고요. 풍선으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풍선아트도 선보입니다. 또 신기한 마술공연도 볼 수 있는데요. 올해는 특별히 마포구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서 데이케어 센터에도 한 팀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르신들에게는 어른이 돼서 만난 산타할아버지도 멋진 선물이 될 것 같은데요.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INSERT 2] 김유미 시작 계기(50)

 

조현지 아나운서: 산타들 200명이 시작을 해서 지금은 천사를 의미하는 1004명의

산타들이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요. 일반산타, 팀장산타..이렇게 부르니 좀 재밌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한데, 역할이 다양한가 봐요?

 

이혜미: . 1004명이 함께하는 행사다 보니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을 담당하는 7명의 직원들로는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먼저 팀장산타들은 본부와 일반산타들 사이에서 의사소통을 담당하기도 하고요. 일반산타들을 관리하는 역할 뿐 아니라 선물을 구입하는 일까지 하고 있습니다. 모두 27명의 팀장산타들이 활약을 하고 있고요. 팀장산타 1명과 일반산타 3~5명 정도가 한 팀이 됩니다.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참여 신청과 산타학교에 입학을 해야만 가능한데요.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INSERT 3] 김유미 산타 교육과정(53)

 

조현지 아나운서: 아 산타도 쉽게 되는게 아닌데요. 10월에 신청을 하고, 12월에 산타학교에서 교육을 이수해야하는군요. 후원금도 따로 있나요?

 

이혜미: . 몰래 산타로 참여하는 산타들은 15천원의 후원금을 내고요. 이 후원금으로 아이들 선물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떤 선물을 원하는지 미리 가정조사를 통해서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전해주는 편입니다.

 

조현지 아나운서: 저 궁금한게.. 요즘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한테 어떤 선물을 받고 싶어 하나요?

 

이혜미: . 여자아이들은 주로 메이크업세트 장난감을 받고 싶어 하고요. 남자아이들은 팽이나 자동차 장난감을 원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과 부모님이 받고 싶은 선물이 다른데요. 부모님들은 학교에서 사용하는 학용품을 받고 싶어 하시는데요.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올해도 몰래 산타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몰래 산타로 참여하여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는데요. 자격 조건에 대해서 최에스더 씨에게 들어봤습니다.

 

[INSERT 4] 최에스더 - 산타 자격(37)

 

조현지 아나운서: 아이들을 사랑하고, 책임감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군요. 시간도 낼 수 있어야 하고요.

 

이혜미: . 주로 산타학교는 12월중에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고요. 본격적인 몰래 산타 행사는 1224일 날 이루어집니다. 24일 오후 4~6시까지 출정식을 마무리 한 후 각 가정으로 이동을 하는데요. 4~6명 정도 되는 27개 팀들이 4가정~6가정을 방문합니다. 본격적인 몰래 산타 행사 시간은 7~10시까지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몰래 산타들이 지원한 아동들은 1만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봉사를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가정이 있다고 하는데요. 최에스더 씨에게 들어봤습니다.

 

[INSERT 5] 최에스더 보람(49)

 

조현지 아나운서: 산타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시는 부모님과 아이들 덕분에 더 큰 보람을 느끼셨군요.

 

이혜미: . 2018년에 맞이한 13번째 몰래 산타는 내일 24일 마무리가 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2030년 아이들과 쭉~ 이 행사를 계속하고 싶다는데요. 관심 있는 분들은 내년 10월 초 또 몰래 산타를 모집한다고 하니까요. 한국청소년재단 홈페이지나 몰래 산타 SNS를 통해 신청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앞으로 바람과 계획에 대해 김유미 씨에게 들어봤습니다.

 

[INSERT 6] 김유미 바람과 계획(48)

 

조현지 아나운서: 1년 내내 산타를 만날 수 있는, 그리고 전국적으로 연합 몰래산타 대작전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주셨는데요.

 

오늘은 사랑의 몰래 산타 시즌 13을 운영하는 한국청소년재단의 김유미 씨, 최애스더 씨 만나봤습니다. 이혜미 리포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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