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수) 한미 워킹그룹

 톡톡 뉴스와 상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유다원입니다. 
북한 비핵화 협상 국면에서 한미 간 조율을 긴밀히 하기 위한 한미 워킹그룹이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한국과 미국의 핵심 인사들이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해 깊이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한미 워킹그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워킹그룹은 상위 조직에서 정한 주제나 목적에 따라 실제적으로 구체적인 일을 하는 모임, 즉 실무단을 말합니다. 한미 워킹그룹은 한국과 미국 양국이 비핵화와 대북제재, 남북협력 방안 등에 관해 세부적인 공조를 논의할 협의체인겁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만나 첫 한미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 양국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 안보의 핵심 축으로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 그리고 남북협력 등 북한의 비핵화 달성을 위해 깊이 있는 논의를 가졌습니다. 또한 지난 4.27 판문점 선언에 담긴 남북철도 연결사업과 관련한 논의도 중점적으로 이뤄졌는데요. 대북제재 예외 인정에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앞으로의 진행과정을 공식화할 것이라며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는데요. 이번 한미 워킹그룹 출범을 계기로 지금까지 해오던 협력이 더 정례화되고 체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한미 워킹그룹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유다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