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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화) 선거 투표 용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5-29 16:33  | 조회 :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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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전진영입니다.

6.13 지방 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투표 용지 인쇄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투표 용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공직선거관리규칙에 따르면
지방선거는 후보자등록 마감일로부터 사흘째 되는 날부터 투표용지를 인쇄할 수 있는데요,
후보등록이 지난 25일 완료된 만큼 원칙적으로 이날부터는 용지 인쇄가 가능한 셈입니다.
투표 용지에는 선거명, 선관위 청인, 후보자의 기호와 정당명, 성명,
기표란, 투표관리관 사인란, 일련번호를 인쇄합니다.
다만, 교육감 선거 투표용지는 후보자 기호와 정당명이 없이
성명과 기표란을 가로로 배열하고 기초의원선거구 단위로 순환 배열해 작성하는데요,
'교육감 후보자는 정당이 추천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도 함께 인쇄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제지업계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 쓰일 투표용지가 무게 기준으로 700∼900t,
매수로는 3억장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투표용지는 전통적으로 국내 양대 제지업체인 한솔제지와 무림이 나눠서 찍어왔습니다.
투표용지 제작으로 벌어들이는 매출이 크지 않아 '선거철 특수'라고까지 부를 수는 없지만,
적지 않은 상징성을 지닌 만큼 양 사의 영업 경쟁이 치열한 편이라고 하네요


이번 지방선거는 재보선이 동시에 치러지면서 한명이 최다 8표까지 행사할 수 있는데요,
재보선이 실시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기본 7장에 1장의 투표용지를 더 받게 되므로
투표 시 헷갈리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선관위는 투표용지마다 색깔을 다르게 하는 등 현장에서 최대한 혼선을 막겠다는 방침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투표 용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전진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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