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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건물 화재시 대피요령 A to Z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8-01-30 13:05  | 조회 : 4227 
YTN라디오(FM 94.5) [수도권 투데이]

□ 방송일시 : 2018년 1월 30일 화요일
□ 출연자 : 윤영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재난조사분석팀장


◇ 장원석 아나운서(이하 장원석): 우리 기억 속에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고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후속조치도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밀양에서 수많은 인명피해를 낸 안타까운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기본적인 소방안전설비가 갖춰졌다면 어땠을까, 참으로 아쉽습니다. 오늘은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소방시설, 그리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피를 할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윤영재 재난조사분석팀장, 연결합니다. 윤 팀장님, 안녕하세요.

◆ 윤영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재난조사분석팀장(이하 윤영재): 안녕하십니까.

◇ 장원석: 제천에 이어서 밀양 화재까지, 화재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밀양 세종병원 화재에서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1층 응급실에서 처음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1층에 방화문이 아예 없었고요. 2층 방화문은 닫혀 있긴 했었는데 1층에서 올라오는 열기 때문에 찌그러져서 별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이번에 1층에 방화문이 만약에 제대로 있었고 제 역할을 했다면 연기라든지 불이 1층에서만 머무르고 다른 데로 퍼지지 않았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윤영재: 1층에 만약에 방화문이 설치돼 있었다면 그 정도로 빠르게 연소가 확산되고 연기가 상층부로 올라가는 것을 차단할 수 있었을 거라고 보거든요. 그렇게 됐다고 하면 인명피해도 그렇게 많은 인명피해가 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장원석: 방화문이 일반적으로 철제로 되어 있습니까?

◆ 윤영재: 네. 일반적으로는 방화문이 철제로 되어 있습니다.

◇ 장원석: 그러면 방화문의 역할은 정확히 뭡니까? 뭘 막아주는 건가요?

◆ 윤영재: 방화문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화재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서 개구부에 설치하는 문인데요.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난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서 아주 가장 중요한 시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장원석: 그러면 불도 막고 연기도 막고, 두 가지를 동시에 막아줄 수 있는 건가요?

◆ 윤영재: 예. 두 가지 기능을 다 할 수가 있습니다.

◇ 장원석: 방화문은 불에 얼마나 견딥니까?

◆ 윤영재: 방화문은 불의 온도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는 견딜 수 있습니다. 

◇ 장원석: 그러니까 방화문을 대피할 때 제대로 닫고 다른 곳으로 연기나 불이 번지지 못하도록 막아준다면 충분히 안에 있는 사람들이 대피할 시간은 벌어주는 장치가 되겠네요.

◆ 윤영재: 예, 그렇죠.

◇ 장원석: 지금까지 발생했던 여러 가지 화재사고를 조사하고 분석해보면, 방화문이 제대로 작동했을 때와 안 했을 때 인명이라든지 재산피해가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까?

◆ 윤영재: 그 부분은 아주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 장원석: 방화문이 제대로 닫혀 있어서 화재가 그렇게 번지지 않았던 사례가 기억나는 게 있으십니까?

◆ 윤영재: 정확하게 지금 그런 사례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데요.

◇ 장원석: 그렇겠군요. 아무래도 방화문이 있고 없고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연기와 불을 확산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그리고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기 때문에 확실히 인명피해라든지 재산, 그리고 다른 건물로 퍼지는 것까지 다 막아주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우리가 꼭 강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화문은 항상 화재가 났을 때는 닫아둬야 한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개폐가 가능하도록 평소에 거기를 막아놓는다든지 잠그면 안 되는 거겠네요?

◆ 윤영재: 네. 방화문은 기본적으로는 항상 닫혀 있는 구조여야 하고요. 그것을 수동으로 해서 개폐가 가능하도록, 잠갔다가 열었다가 이렇게 하면 안 되게 돼 있거든요. 간혹 건축물에 보면 미관상이나 사용의 편리를 위해서 방화문을 열어두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화재가 났을 때 방화문으로써 기능할 수가 없죠. 물론 방화문은 자동개폐장치가 있는 경우에는 열어둘 수도 있어요. 평상시에 열어뒀다가 화재가 났을 때, 이런 경우에 자동개폐장치가 작동해서 그게 닫히는 구조가 되면 열어둘 수도 있는데, 오작동이라든지 고장으로 인해서 방화문이 닫히지 않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평상시에 닫히는 구조로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했다고 하면 수시로 작동 여부를 확인해서 평상시에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겠습니다.

◇ 장원석: 방화문은 엘리베이터가 있는 정도의 어지간한 큰 건물에 가면 다 설치돼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밀양 세종병원의 경우도 설계도면에는 방화문이 있어야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방화문이 없었거든요. 소방점검을 했다고도 하는데, 의무가 아닙니까?

◆ 윤영재: 기본적으로 점검할 때는 그런 사항들을 다 보게 돼 있습니다. 돼 있는데, 최초의 밀양 같은 경우에도 최초 설계도에는 방화문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이후에 방화문이 제거된 것인지, 아니면 설계상에 변경이 있어서 그 부분을 설치하지 않은 것인지, 그 부분은 좀 더 확인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 장원석: 그렇겠군요. 이번에 직접적인 화염으로 인해서 사망한 인원보다는 연기에 질식한 인원이 굉장히 많았지 않습니까. 39명이 사망했는데 그중에 4명을 제외하고는 연기에 의한 사망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는데요. 새카만, 농연이라고 하는 짙은 연기가 화재현상에서 피어오르지 않습니까. 그런 경우에 한 번 들이마시면 숨을 못 쉴 정도로 힘든가 보군요.

◆ 윤영재: 예. 화재현장에서는 사실 불보다 연기가 더 위험하죠. 저희들이 현장 활동을 항상 하면서 느끼는 점인데, 화재 현상에서는 일산화탄소라든지 시안화수소라든지 여러 가지 유독성 가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화재 시에 사망을 초래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죠.

◇ 장원석: 그러면 최대한 연기를 마시지 않는 것이 중요할 텐데, 그게 위급한 상황에서는 쉽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도 많은 인명피해를 낸 거 아니겠습니까. 소방차가 불길을 어느 정도 잡았다 하더라도 연기가 계속해서 올라오잖아요. 그러면 그런 유독가스는 계속해서 잔불이 정리됐다고 하더라도 번질 수 있는 건가요?

◆ 윤영재: 화재가 진압되었다고 해서 바로 유독가스가 발생되지 않는 것은 아니고요. 일정 시간 동안에는 계속해서 유독가스가 발생이 되고, 또 잔류하게 돼요. 화재가 났을 때만큼 위험한 건 아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날 때까지는 화재현장에서 떨어져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 장원석: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배우는 것이 화재가 발생하면 젖은 물수건으로 코를 가리고 몸을 낮춰서 대피해야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정말 급한 상황에서는 그런 것들을 구비하기도 힘들거니와, 한 번 숨을 들이마시면 정신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함부로 연기가 자욱한 밖으로 나가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밀폐된 공간, 방 같은 곳에서 구조를 기다려야 할지, 아니면 연기를 들이마실 것을 각오하고 나가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어려워요. 괜찮은 방법이 없을까요?

◆ 윤영재: 화재현장의 각 상황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신속하게 대피를 하는 게 우선이죠. 그런 부분들도 건물의 연기 유입이나 열기의 유입이나 이런 부분들은 고려해야겠지만. 우선적으로는 신속하게 내가 대피를 지상으로 할 수 있다고 하면 그렇게 대피하는 것이 제일 우선이고요. 예를 들어서 연기가 유입돼서 도저히 나갈 수가 없다. 그런 경우에는 오히려 나가려고 하기보다는 실내에서 머무는 게 더 안전하다고 보여지거든요.

◇ 장원석: 밀폐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 윤영재: 예. 그래서 그 경우에도 연기가 유입될 거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연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젖은 수건으로 문틈을 막거나, 또 테이프 같은 것이 있으면 그런 것으로 조치해서 연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조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장원석: 그건 정말 불가피한 경우에 이런 선택을 해야 한다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1차적으로는 대피가 우선이지만. 그러면 연기가 발생할 때 고층 아파트는 어떻게 할지도 궁금하네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도 1층 주차장 쪽에서 발생했고, 밀양 세종병원 화재도 1층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위로 연기가 올라가지 않습니까. 그러면 저층 건물은 옥상으로 대피하는 게 좋을지, 고층 건물은 그러면 어떡하면 좋을지도 궁금하네요.

◆ 윤영재: 그런 경우에는, 일단 저층에서 화재가 났을 때는 지상으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겠죠. 저층에 있는데 굳이 옥상이나 고층으로 대피한다면 대피하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릴뿐더러 오히려 연기가 확산되면 고립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저층에서 만약에 내가 있다고 하면 지상으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피 방법입니다. 물론 고층 부분에 내가 있다고 하면 옥상으로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겠죠.

◇ 장원석: 그래서 옥상 문을 열어둬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그것도 논쟁이 있던데요. 그 부분도 우리가 고민해봐야 할 것 같고요. 창문 깨는 문제도 우리가 고민해야지 않겠습니까. 대피할 때 현관문도 닫고 창문도 닫아두고 대피하라,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어떻습니까?

◆ 윤영재: 화재가 났을 때 대피하는 경우에는 현관문을 닫고 대피하는 게 좋습니다. 왜 그러냐면 현관문을 닫으면 화염이나 연기가 외부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거든요. 현관문을 닫으면 산소를 차단해주기 때문에 또 화재가 급격하게 연소하는 것도 지연시킬 수 있어요. 그래서 현관문은 닫고 대피하는 게 올바른 대피 방법이고요. 말씀하신 대로 창문도 닫으면 좋은데, 닫을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고 하면 닫고 대피를 하는 게 좋겠지만, 그런 상황이 안 된다고 하면 굳이 창문까지 닫으려고 할 필요는 없고 현관문만 닫고 빨리 대피하는 게 바른 대피 방법이라고 봅니다.

◇ 장원석: 불이 번지는 것을 막으려고 수도꼭지 물 틀어놓는 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윤영재: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대피하는 것은 불필요한 행동이라고 보여져요. 왜 그러냐면 화염하고 연기는 위쪽으로 상승하잖아요. 그래서 수도꼭지를 틀어놓는다고 해서 그 화재를 진압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수도꼭지를 틀고 대피를 할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 장원석: 창문으로 탈출해야 하는 경우도 간혹가다 생길 수 있잖아요. 그럴 때 창문을 안전하고 쉽게 깨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강화유리가 많아서요, 요즘.

◆ 윤영재: 일반적인 유리는 쉽게 깨지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는데, 강화유리 같은 경우에는 쉽게 잘 깨지지가 않잖아요. 그런데 강화유리도 창틀의 가 쪽은 안쪽보다 좀 더 구조가 약하게 돼 있어요. 그래서 강화유리를 깨야 한다고 하면 창틀의 네 귀퉁이를 먼저 깨고 창틀 쪽으로 파괴하면 쉽게 파괴가 됩니다. 굳이 가운데를 가격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가운데를 많이 가격하거든요. 그런데 옳은 강화유리의 구조를 알고 파괴하면 좀 더 쉽게 파괴할 수 있습니다.

◇ 장원석: 그러면 창문 가장자리 부분을 가격해서 깬 다음에, 2층 정도의 저층이라면 위로 도망가기보다는 뛰어내리는 건 어떨까, 이렇게 생각이 들기도 할 거 아닙니까. 그럴 경우에 함부로 뛰어내리면 다칠 수가 있는데. 2층 정도에서 위급한 상황에 만약 탈출해야 한다면 어떤 자세로 뛰어내리는 게 좋다고 보십니까?

◆ 윤영재: 만약에 2층에서 탈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고 하면 최대한 높이를 낮추는 게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서서 뛰어내리거나 앉아서 뛰어내리기보다는 뒤로 돌아서서 창틀 아랫부분을 손으로 잡고, 그러면 높이가 더 낮아지잖아요. 그런 자세로 매달려서 뛰어내리는 것이 가급적이면 높이를 낮추기 때문에 더 안전한 탈출방법이라고 보여집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그런데 이번에 세종병원도 그렇지만, 좁고 통로가 복잡하고 건물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특히 대피가 어려운데요. 게다가 거동이 어려운 환자라든지 노약자를 데리고 대피할 때는 특히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 윤영재: 노약자들은 일단 신체활동이 아주 불편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피난을 시킬 때 등 뒤에서 안고 안전한 자세로 가장 빠른 비상구로 탈출시키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 장원석: 손목을 잡고서 끌어당기듯이 달려가는 것보다는 뒤에서 안은 상태에서 대피하는 게 더 효율적이겠군요.

◆ 윤영재: 예.

◇ 장원석: 준비가 늘 되어 있다면 좋겠는데 화재가 갑자기 찾아오니까, 아까 저도 말씀드렸지만 젖은 수건 같은 것을 구비해놓기 어렵지 않습니까. 마땅하지 않을 때는 어떤 게 대체품이 될까요?

◆ 윤영재: 젖은 수건 같은 것이 없다고 하면 자기가 입고 있는 옷을 벗어서 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옷을 통해서 호흡하면서 탈출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물론 주변에 비닐봉지 같은 것이 있다고 하면 그 비닐봉지를 이용해서 얼굴의 머리 부분을 비닐봉지로 감싸서 조금씩 호흡하면서 탈출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인데요. 굳이 비닐봉지 같은 그런 도구들이 없다고 하면 본인이 입고 있는 옷을 이용해서 호흡하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화재예방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다세대주택이라든지 복합건물에서 생활하는 분들은 미리 어떤 것들을 평소에 살펴보고 생각해둬야 할까요?

◆ 윤영재: 이건 시민들도 안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야 한다고 보여지고요. 평소에 본인이 거주하는 시설의 소방시설 작동 유무도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고요. 그리고 특히 중요한 게 비상구거든요. 비상구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비상구에서 앞전에 설명 드린 방화문이 잘 작동되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도 평상시에 유심히 잘 보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정상작동되지 않는다고 하면 관리주체에다가 얘기해서 바로바로 정비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 장원석: 지난 27일에 문래동 영일시장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났고요. 28일에는 은평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일가족 3명이 사망했는데요. 은평구 아파트 화재의 경우는 소화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하잖아요. 추운 날씨에 얼까봐 누군가 잠가뒀다는 추축도 있던데. 소화전은 어떤 경우에도 항상 물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점검해도 될까, 만져도 될까 이런 인식이 있는데, 어떻습니까? 평소에 점검을 건물에 계신 분들이 할 수 있나요? 

◆ 윤영재: 네. 옥내 소화전은 건축주라든지 아니면 소방안전 관리자 이런 분들이 소방시설을 점검할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자격을 만약에 갖추고 있다고 하면 언제든지 점검을 할 수가 있거든요. 평상시에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될 수 있도록 매월 주기적으로, 또는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죠.

◇ 장원석: 그렇군요. 소화전은 큰 건물에서는 아래에서 위로 쏘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소방차에서 물이 부족했을 때 쓸 수 있는 물이기 때문에 항상 점검을 하고 물이 나오는 상태를 유지해야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죠. 고맙습니다.

◆ 윤영재: 감사합니다.

◇ 장원석: 지금까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윤영재 재난조사분석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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