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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수) 국민총소득(GNI)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7-03-30 09:32  | 조회 :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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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전진영입니다.

한국은행이 어제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 GNI가
2만 7천 5백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선진국 진입의 척도로 여겨지는 3만 달러의 벽을 넘지 못한건데요,
오늘은 국민총소득, GNI에 대해 알아봅니다.


국민소득의 대표적인 지표는 국내총생산,GDP 와 국민총소득,GNI 가 있는데요,
국내총생산(GDP)은
한 국가의 영토 내에서 거주하는 경제주체가 창출한 부가가치의 합을 의미하고,
국민총소득(GNI)은
한 국가의 국민이 생산 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받은 소득으로,
여기에는 자국민이 외국에서 받은 소득이 포함되는 반면
외국인에게 지급한 소득은 제외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국민들의 평균적인 생활수준을 알아보기 위해서 사용되는 지표는
바로 이 GNI입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2만7천561달러로
전년보다 1.4%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3만 달러대 진입의 꿈은
2006년 2만795달러로 2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11년째 이루지 못했는데요,
이 같은 통계는
기본적으로 한국 경제가 처한 현실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수 둔화와 수출 부진 등 가뜩이나 어려운 국내 경제여건 속에
미국 발 보호무역주의 강화, 중국의 사드배치와 관련한 경제 보복 등
대외적인 악재마저 겹쳐 있는 상황인데요,
경제 전문가들은
이처럼 우리나라가 최근 몇 년 동안 2%대 성장률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은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뜻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국민총소득 GNI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전진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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