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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규의 주요뉴스 브리핑> 0120 (수)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6-01-20 07:25  | 조회 : 3437 
<출발새아침 주요 뉴스 브리핑>

"시사평론가 백병규"

1 어제 서울 체감온도가 영하 24,5도를 기록했다고~ 오늘도 역시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는 소식. 맹추위, 다음 주 초 까지 이어진다는 소식. 이런 엄동설한에 산행 조심해야 겠는데요, 설악산에서 등반객 1명이 사망했다는 소식~

= 어제 설악산 대청봉 아래 100미터 지점에서 등산객 김모 씨(60세)가 저체온증으로 숨져 있는 것을 구조대원들이 발견. 또 구조대와 등산객 13명이 중청대피소에 발이 묶여 아직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고. 이들 중 한 명은 얼굴에 심한 동상을 입어 치료가 시급한 실정이고, 나머지 7명도 대부분 동상을 입은 상태라고. 현재 설악산은 한파 경보와 강풍 경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어. 최저기온이 영하 27도까지 내려갔고 순간 최대 풍속도 초속 30m가 넘기도. 체감기온은 영하 40~50도까지 떨어진 걸로 추정돼.

2 한국노총이 노사정 합의 파기를 선언한 데 대해 정부도 제 갈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고~

=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조건 완화 등 이른바 양대 지침 강행 방침을 밝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한국노총의 노사정 합의 파기 선언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노총이 근로자를 대변하는 총연합단체로서의 역할을 포기하고, 일부 연맹의 기득권에 연연한다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면서 “양대 지침을 확정“하겠다고 밝혀. 노정이 각자 갈 길을 가겠다는 것.

3-1.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선대위원장 영입을 강도높게 비난하고 나섰다고~

= 어제 문재인 더민주 대표, 신년 기자회견. 빠른 시간 내 대표직을 내놓겠다는 것이 뉴스의 초점. 그러나 안철수 의원은 김종인 선대위원장 영입에 초점을 맞춰. 안철수 의원 기자들애게 '문재인 대표 신년기자회견 관련 입장'이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원칙 있는 승리가 어려우면 원칙 있는 패배가 낫다고 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의 후계자라는 분들이 그런 선택(김종인 선대위원장 영입이라는 선택)을 하다니,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인가"라고 물어. 인철수 의원, 그러면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식“인데, ”만약 노무현 대통령께서 살아계셨다면 절대 동의하시지 않았을 것"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

3-2. 안철수 의원, 그러나 하루 전만 하더라도 김종인 선대위 영입에 대해 나름 긍정적 평가를 하지 않았나~

= 영입 당일은 물론 하루 전만 하더라도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야권에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변화하려는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고 경쟁관계에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해.

4-1. 새누리당이 국회법 개정안의 우회 상정을 시도한 것이 선거구획정과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압박용 카드라는 주장도 있다고~

= 국회법 87조 개정안, 새누리당이 운영위에서 셀프폐기 처리하고 곧장 국회 본회의에 부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 정의화 국회의장, “잘못된 법을 고치기 위해 또다른 잘못을 저질러서는 안된다”고 말해. 본회의 부의는 되도, 상정 어려울 수 있어.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대표, 기자들에게 “정의화 의장에게 칼자루를 쥐어 준 것”이라고 말해.

4-2. 무슨 소리~

= 정의장이 야당에게 선거구와 쟁점법안에 대한 협의안을 가져와라, 그렇지 않으면 선진화법 개정안을 상정하겠다, 이러면 야당이 협상에 응해오지 않겠느냐, 그런 지혜를 쓰라는 것이라고 설명.


5.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취업 청탁 논란을 빚었던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채용 청탁을 한 국회의원들과 정부 부처 기관장들이 더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 오늘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2012년과 2013년 있었던 3차례의 중진공 공개채용 때 국회 산자위 소속 국회의원 3명, 현직 차관급 부처장 1명,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 전현직 고윅난부 4명 등 8명이 지원자 10명에 대한 채용을 청탁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당시 인사담당자가 작성한 채용 관련 문건에 인사청탁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비고란에 청탁자의 이름과 직책 등을 적어놓았다고.
결과는~

= 청탁이 의심되는 국회의원의 경우 새누리당 의원이 2명, 더민주 의원이 1명. 2013년 1차 합격자 명단에 오른 4명의 입사지원자 비고란에 이들 의원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데, 결과적으로 이들 4명 모두 합격. 3명은 1차 능력 적성평가 결과는 80~120위 권. 사실상 불합격 권. 그런데 1차면접 때 모두 10위권, 혹은 40위권 이내로 평가 성적이 크게 오르고 모두 최종 합격됐다고.

6. 오늘이 대다수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 월급날인데, 비상이 걸렸다고~

= 17개 시도 가운데 유치원과 어린이집 예산을 단 한푼도 확보하지 못한 서울과 경기, 광주시 등이 특히 문제. 어린이집 같은 경우 일단 학부모들이 카드로 결제하고, 다음달에 지원금을 받는 방식이기 때문에 아직 한달은 여유가 있어. 서울지역 사립 유치원들 학부모들에게 누리과정 지원금을 직접 요구하겠다고 나서. 경기도는 일단 남경필 지사가 어린이집 예산 2개월치, 910원원을 준예산으로 편성해 직접 집행에 나서겠다고 밝혀. 그렇지 못한 곳에서는 교사 급여 확보를 위해 은행에서 긴급 운영자금 대출 등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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