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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인기 & 이케아, 코스트코 통해 지역주민 취업난 해소!" - 양기대 광명시장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5-09-04 11:25  | 조회 : 8547 
YTN라디오(FM 94.5) [수도권 투데이]


"광명동굴 인기 & 이케아, 코스트코 통해 지역주민 취업난 해소!" - 양기대 광명시장



앵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양기대 광명시장,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양기대 광명시장(이하 양기대):
네, 안녕하세요.

앵커:
이른 아침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공약을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 평가했는데, 광명시가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요?

양기대:
네, 영광입니다. 지난 15일부터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1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폐광인 광명동굴을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는 점 때문에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의 영애를 안았습니다. 또 2013년에도 일자리 공약분야 최우수상, 또 공약이행분야 우수상을 받았는데요. 아무래도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라는 인정을 받게 되어서, 저도 시민들에게 어느 정도 보답을 한 것 같아서 좋습니다.

앵커:
네, 방금 말씀하신 광명 동굴 이야기, 잠시 후에 나눠보고요. 일단 궁금한 게 광명시 하면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런 굵직굵직한 대형 유통기업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광명시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있죠?

양기대:
네, 우선 대한민국의 쇼핑특구가 되었다고 할 정도로 KTX 광명역세권에 유통과 쇼핑이 굉장히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래 허허벌판이었던 KTX 광명역세권의 활성화를 위해서 이런 대형유통기업들을 유치했는데, 그렇게 유통기업을 유치하다보니까 약 1000여개의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또 지역경제도 많이 활성화되고 있고, 광명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그 유통 대기업이 골목상권을 죽이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도 있습니다.

양기대:
네, 저도 그 점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중소 상인들의 반발과 저항도 있었고요. 그래서 그런 대형유통기업과 광명시에 있는 전통시장, 중소상인들과 가구협회, 패션업소들과 상생협약을 맺어서 여러 가지를 추진했는데 그 과정에서 두 가지를 했습니다. 하나는 각 분야별로 유통대기업들이 중소상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을 찾았고, 마찬가지로 우리 시도 주차장이라든지 대형 물류센터라든지, 여러 가지 중소상인들이 원하는 것들을 해줘서 지금은 아주 대형 유통기업과 중소상인들이 서로 교류를 하면서, 또 서로 지원을 하면서 상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슈퍼마켓협동조합 공동물류센터, 이런 게 해당되는 건가요?

양기대:
네, 그것도 시에서 30억 원 가까운 예산을 들여서 슈퍼마켓 공동물류센터를 지어줘서, 중소상인들이 가장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들여와서 골목상권에 분배함으로서, 본인들도 이득을 얻고, 소비자들을 이익을 보는 상생의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저도 상암동에 살고 있는데, 서부간선도로 타고 쭉 내려가면 광명이 나오거든요. 그런데 가보면 이케아나 코스트코 주변에 교통이 마비될 때가 있어요. 교통유발 부담금, 이런 걸 내는지도 궁금하고, 시 차원에서 대책이 있나요?

양기대:
네, 이케아와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이 작년 12월에 문을 열면서 초기에 일시적으로 고객들이 몰리면서 상당히 교통체증이 심했습니다. 우리 시가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해서 바로 그것을 시정했고, 지금은 평상수준으로 교통량이 되어 있고, 여러 가지 대책을 잘 세워져서 이제는 큰 걱정을 안 하셔도 됩니다. 다만 앞으로도 코스트코나 이케아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시설들이 역세권에 들어서니까, 중장기적으로도 주차장, 또 교통 흐름에 대한 여러 대책들을 마련해서 시행중에 있습니다.

앵커:
네, 그럼 이제 광명동굴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어요. 여기가 가학산 자락에 있어서 가학동굴로 불렸던 곳인데요. 요즘 그렇게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온다면서요?

양기대:
네, KTX 광명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105년 된 금속폐광산이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 시가 매입해서, 2011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해서, 올해 4월에 유료화 재개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5개월 동안 64만 명이 왔습니다. 요즘에는 좋은 콘텐츠와 좋은 이미지 때문에 중국 관광객도 몰려오고 있습니다.

앵커:
네, 64만 명에 외국인 관광객도 온다고 하셨는데요. 방금 유료화 이야기를 잠깐 해주셨는데, 지금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양기대:
원래 무료였는데, 올 4월 4일부터 4,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명 시민들은 50%를 깎아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난 5개월 동안 27억 원의 순수 시 세수익도 확보했습니다.

앵커:
유료화에 반대하는 분들은 없으셨나요?

양기대:
초기에는 유료화에 반대한다기 보다는, 유료화를 했을 때 관람객이 줄어들 거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이 내부에 다양한 콘텐츠들을 넣고, 여러 가지 체험시설은 넣었기 때문에, 오신 분들은 다 만족하고 가십니다.

앵커:
그 콘텐츠가 궁금해요. 광명동굴 안에 와인 레스토랑도 있다고 하고, 동굴 예술의 전당, 이런 건 생소하거든요. 어떤 즐길 거리들이 있나요?

양기대:
네, 그 동굴의 총 길이가 7.8km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2km 정도를 개발했는데, 동굴 안에는 350석 규모의 예술의 전당이 있어서 3D 영화도 상영하고 있고, 공연도 하고 있습니다. 또 동굴 안에 황금폭포도 있고, 황금 궁전도 있고, 요즘 공포체험관인 귀신의 집도 있습니다. 또 이 동굴이 1년 내내 12도 인증, 그러면 발효식품을 저장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거든요. 그래서 200m 정도를 와인동굴로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와인 시음장과 판매장이 있고, 와인 개인저장고인 셀러가 있고, 와인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그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앞으로 많이 마련할 계획입니다.

앵커:
내년 4월에는 프랑스 라스크 벽화, 이런 것도 전시된다면서요?

양기대:
네, 올해가 한불수교 130주년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한국과 프랑스 정부가 양국의 문화교류를 하는데요. 프랑스 측에서 프랑스의 선사시대 오랜 동굴벽화인 라스코 동굴벽화의 모형을 그대로 재현해서 내년 4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광명동굴에서 전시하기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제가 9월 18일에 프랑스에 가서 라스코 동굴벽화의 광명전시를 최종계약을 체결하고 오는데, 앞으로 이것이 우리 광명동굴을 세계적인 동굴 관광지로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동굴에 갔다가 등산로도 이용할 수 있다면서요?

양기대:
네, 이번에 동굴 주변에 있는 구름산, 가학산 등에 약 11.3km의 광명 누리길을 개통했는데, 정말 편하고 경치도 좋아서, 광명시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있는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사실 동굴에 이런 여러 가지 시설을 설치하다보면 안전할지 걱정도 되는데요. 안전한가요?

양기대:
네, 특히 저희 동굴이 105년이 된 동굴인데, 금속 폐광산, 금, 은, 동을 많이 캤던 폐광산이라 굉장히 암질이 견고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난 2011년에 동굴을 매입해서 그동안 쭉 개발해왔는데, 작년까지는 무료였지만 98만 명이 왔는데, 헬멧을 쓰고 갔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한국광해관리공단하고 안전문제에 대해서 아주 깊게 보강을 해서, 이제는 동굴에 들어가시는 분들도 원하시는 경우에만 헬멧을 써도 될 정도로 안전장치는 최대로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동굴테마파크를 계속 운영할 계획입니다.

앵커:
네, 지금 문자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9031번님, “광명시에 공단이 생긴다던데, 일자리 창출, 청년, 여성, 노인 일자리 창출 계획이 있으신지요?”

양기대:
네, 저희 광명시는 서울의 위성도시로서 변변한 기업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유통기업이 들어오고, 시가 발전하면서 일자리가 많이 생겼고, 특히 우리 시 차원에서도 많은 청년 일자리라든지, 5060을 위한 일자리라든가 자체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서 전국적인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일자리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5258번님, “볼거리와 시원한 공간이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먹거리가 조금 더 보완되면 좋겠다” 이런 의견도 있네요?

양기대:
네, 그래서 우리 광명시는 현재 주차시설과 먹거리 등 편의시설을 대폭 보완하기 위해서 계획을 세우고 있고요. 특히 광명 동굴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밤 9시 반까지 야간개장을 했는데, 이것을 관람객들의 요청에 따라서 10월 말까지, 토요일, 일요일 주말에 한해서 늘렸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앵커:
9820번님, “정확한 위치가 어떻게 되나요?” 라고 물어봐주셨는데요.

양기대:
KTX 광명역에서 차로 5분 거리입니다. 광명시 가학동에 있습니다.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을 치면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앵커:
네, 우리 9820번님은 바로 이번 주말에 가실 것 같네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광명시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광명동굴입니다. 향후 개발계획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양기대:
네, 그동안은 내부에 여러 가지 문화 콘텐츠를 넣는데 집중했는데, 이제는 편의시설, 진입로라든지, 주차장이라든지, 또 먹거리라든지, 또 한 가지는 동굴 앞에 17만 평의 큰 땅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광명동굴랜드라고 말 할 정도로 그것을 개발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구상을 하고 있고, 필요하다면 민자를 유치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광명동굴 이야기를 자세히 나눠봤고요. 사실 <만나고싶었습니다> 코너에 지자체장 분들이 자주 나오시는데요. 청취자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주제가 재개발, 재건축 문제입니다. 광명시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요.

양기대:
네,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광명시흥 보금자리 지역, 공공주택지구지역이 분당규모였는데, 지난 4월 30일 해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분당규모의 큰 땅을 앞으로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가 과제인데요. 여기는 첨단 산업단지라든지, 유통단지라든지, 여러 가지 산업시설을 유치하는, 문화시설을 유치하는 것들도 계획을 짜서 국토부와 함께 진행 중에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시가 큰 규모의 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있습니다. 이것은 주민의 뜻에 따라서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 광명시가 워낙 입지가 좋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상당히 진행상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반대하시는 분들에게도 일정 요건을 정해서, 그분들이 원한다면 주민투표를 통해서 찬반을 물을 수 있는 규정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주민들의 의견이 정말 중요하겠죠.

양기대:
네, 그래서 주민의 뜻에 따라서 하되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시가 더 지원하고, 주민의 의견이 필요한 것은 주민투표를 통해서 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럼 이제 복지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하는데요. 전국 최초로 동 주민 센터를 복지동으로 전환했다. 이게 뭔가요?

양기대:
대체로 동 주민 센터라고 하면 일상적인 민원을 하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 시는 전국 최초로 18개 동을 복지동으로 만들었는데, 그 근간은 뭐냐면 동장님과 사회복지사, 간호사들을 18개 동에 배치해서, 세 분이 3인 1조가 되어서 어려운 분들의 집에 매일 찾아가는 겁니다. 가서 동장님은 여러 가지 상담을 하고, 복지사님은 복지 상담을 하고, 방문간호사님은 여러 가지 건강, 보건과 관련된 상담을 하는데 참 반응이 좋습니다. 또 여기다가 동 주민 센터에서 무료 법률상담도 하고, 일자리 상담사도 배치해서 일자리 상담도 하고, 그런 여러 가지가 종합적으로 동에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복지와 보건과 고용, 이런 것들을 동 주민 센터에서 종합적으로 하는 게 복지동 제도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마을 단위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는, 재미있는 곳이 된 것 같아요.

양기대:
네, 그렇습니다. 어제도 전국의 읍, 면, 동장님 32분이 오셔서 복지동 제도를 벤치마킹했고, 여러 가지 복지와 관련된 좋은 대화도 나눴습니다.

앵커:
다른 복지정책도 있나요?

양기대:
네, 저희는 단순히 관에서 하는 것보다도 민과 관이 같이 하는 게 중요한데요. 광명 희망나누기라고 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민이 모금을 통해서 그분들에게 생활비, 교육비, 주거비를 제공하는 복지정책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 4년 동안 50억 이상을 걷어서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줬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참 이렇게 생활 속의 복지도 중요하고요. 사실 생활하면서 이런 게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 그것도 복지잖아요. 출근길, 퇴근길에 교통 혼잡한 것, 이것도 사실 문제입니다. 8492번님께서도 의견을 주셨는데, “출근하는 길에 서울로 진입하는 게 너무 어렵습니다. 퇴근도 마찬가지이고요. 특히 철산교 부근이 어렵습니다.” 이렇게 기간시설 부분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양기대:
네, 철산교 부분은 사실 서울과 광명시의 중간 아니겠습니까? 저희들은 확장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서울시 부분에서 확장이 안 됩니다. 서울시 쪽에서 정리를 해줘야 하는데 서울시가 그런 면에서 소극적이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앵커: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계신가요?

양기대:
하고는 있지만, 서울시 부분에 대해서 도로가 확장되기 위해서는 다리만 더 놔서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서울시 부분의 건물들을 철거도 하고 넓혀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서울시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앵커:
국토교통부와는 상관이 없는 건가요?

양기대:
그렇죠. 일단 서울시가 그런 정책들에 대해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임해주면 저희는 철산교도 늘리고, 더 나아가서 철산교를 건너서 서울시로 넘어가는 지역이 넓어지면 많이 해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특히 저희 시는 신 안산선이 개통되면, 그게 2017년에 착공해서 2023년에 개통될 예정인데요. KTX 광명 역세권에서 석수역으로 와서 여의도까지 가는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그런 면에서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도로 이야기를 해봤는데, 또 다른 큰 시설 중에 병원이 있잖아요. 광명시에 대형 종합병원이 들어선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요. 현재는 대형 종합병원이 광명시에 없나요?

양기대:
종합병원이 하나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35만 인구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해서, 저희 시가 지난 4월에 새로운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했습니다. 1400병상 규모인데, 그래서 1단계로 900병상 규모는 2020년까지 해서 주민들에게 여러 가지 의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또 KTX 역세권에도 추가로 400병상을 해서, 단순한 대형종합병원 뿐만 아니라 의료종합호텔이라고 하는 메디텔도 하고, 관련한 여러 가지 치료시설도 해서, 광명시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체에서 많은 의료혜택을 볼 수 있도록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앵커:
중장기적인 계획이네요.

양기대:
현재 SPC가 구성되었고, 조만간에 부지를 매입해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광명시의 교육정책도 궁금한데요.

양기대:
광명시가 서울 목동, 안양 등 좋은 도시가 주변에 있어서, 교육 때문에 늘 떠나는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의 1번은 교육에 대한 투자가 선행되지 않으면 광명시가 정주도시가 못 된다는 일념으로 지난 1년간 과감한 투자를 했더니 지금은 우리가 교육혁신도시로서 혁신학교가 제일 많고, 교육 때문에 서울에서 이사 오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교육이 안정화되니까 도시 전체도 안정화 되고, 그런 면에서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앵커:
이제 교통만 해결되면 되겠네요.

양기대:
네, 교통에 대해서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양기대: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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