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신율 / PD: 서지훈 / 작가: 강정연, 임은규 / 유튜브AD: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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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맨 내전, 실상은 이슬람 종파간 전쟁.. 민간인 희생 참담하고 제2중동전 우려돼-김영미 분쟁지역 전문 PD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5-04-02 20:52  | 조회 : 12613 
세상을 바꾸는 정면승부.
예맨 내전, 실상은 이슬람 종파간 전쟁.. 민간인 희생 참담하고 제2중동전 우려돼-김영미 분쟁지역 전문 PD

[YTN 라디오 ‘강지원의 뉴스! 정면승부’]
■ 방 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5/04/02 (목) 오후 6시
■ 진 행 : 강지원 변호사

◇앵커 강지원 변호사(이하 강지원): 요즘 이러다가는 제2의 중동전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 하는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문제의 발원지는 바로 예맨입니다. 지금 예맨에서는 내전이 발생해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니세프에 의하면 사우디 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예맨 공습 때문에, 지난 주에만 어린이 예순 명 가량이 숨졌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분쟁지역 전문 PD시죠. 김영미 PD 나오셨습니다.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 PD(이하 김영미): 네, 안녕하십니까?

◇강지원: 지금까지 상황을 좀 소개 해주시죠. 예맨은 2010년 아랍의 봄으로 독재정권이 무너진 나라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내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발화점이 된 것은

◆김영미: 사실 예맨의 내전의 발화점으로 치면 몇십 년 전까지도 흘러가는데요. 예맨이 원래 북예맨과 남예맨으로 나눠있던 나라입니다. 그래서 남북이 서로 사이가 안 좋았던 건데, 그게 1990년에 통일이 돼요. 그래서 남북이 합쳐져서 하나의 예맨이 되었는데, 이게 불안정하게 그 당시에 통일이 되었기 때문에 같은 연합 정부가 결성이 되면서도 서로가 불화가 많았던 겁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게 예맨에서는, 그 때 남쪽에 있었던 남예맨이 수니파, 북쪽이 시아파 이렇게 되어있었던 거죠. 그 두 축이 갈등하다가 2010년부터 아랍의 봄으로 독재정권이 무너지고 치안에 공백이 생기니까, 시아파, 수니파의 서로 대립관계가 나왔던 거예요. 그래서 시아파 쪽에서 후티 반군이라고 무장을 해서 수니파 쪽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었구요. 이런 것들이 수니파에게 굉장히 위협감을 느꼈기 때문에 이번에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공습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강지원: 반군이 어떤 세력이에요?

◆김영미: 반군이 알 후티 반군이라고 불리는데요, 시아파죠. 그래서 사우디 아라비아가 수니파니까, 시아파 쪽에서 수니파에 대항하는 반군이라고 보면 되고요. 그리고 치안 공백 상태의 예맨을 정권을 창출하려고 지금까지 계속 무장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강지원: 시아파에서 정권을 차지하려고요. 그렇게 해서 지금 예맨, 예맨의 대통령은 사우디 아라비아로 도망갔습니까?

◆김영미: 예, 지금 그런 상황으로 알려져 있고요. 대통령궁은 사실 수도인 사나에 있었는데, 거기가 불안정해지니까 다시 남부쪽, 수니파 지역으로 갔다가, 거기조차도 치안이 문제가 되니까 사우디쪽으로 가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지원: 다른 나라로 대통령이 도망갔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닌데요.

◆김영미: 그렇죠. 그리고 원래 있었던 독재 정권이었던 살레 대통령도 도망가는 바람에 그 나라의 정권 자체가 흔들리게 된 건데, 지금도 똑같은 상황이 온 겁니다.

◇강지원: 그러니까 지금 예맨의 대통령이 반군에 밀려서 사우디 아라비아로 도망을 갔고. 그래서 사우디 아라비아는 대대적으로 예맨 반군에 대해서 공습을 시작했군요?

◆김영미: 그런데 사우디 아라비아 혼자가 아니라, 인근의 수니파 국가들도 연합을 해서요. 연합군 10개국이 같이 공습을 하고 있는데요. 공습한 전투기만 100여 대가 동원이 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수니파 연합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연합군이 시아파 후티 반군의 거점 지역을 중점적으로 계속 공습을 하고 있습니다.

◇강지원: 지금 전쟁 상황은 어떤지 아시는 대로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김영미: 지금 현재는 남부쪽의 수니파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 쪽의 시아파, 후티 반군이 계속 들어와서 예맨의 첫 번째로 큰 도시는 사나라고 수도고요. 두 번째로 가장 큰 도시가 아덴이거든요. 우리한테도 아덴만이라는 지명이 익숙한데요. 소말리아 해적 때문에. 이 아덴이라는 지역을 후티 반군이 점령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사실 사우디 아라비아와 10개국이 공습을 해서 보태주지 않는 상황에서는 수니파가 굉장히 불리한 그런 상황입니다.

◇강지원: 그래서 지금 시아파가 반군이죠. 그런데 이 정권을 차지하겠다고 하는데,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정부군을 지원하고 나섰어요. 그런데 이거 누가 이기게 됩니까?

◆김영미: 연합국 10개국이 아무래도 병력이나 전력이 더 많게 느껴지고요. 그런데 아덴만을 후티 반군에게 뺏긴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 지금 막상막하예요. 그래서 이게 계속 가게 되면, 민간인만 굉장히 많이 희생되는 상황에서 양쪽 세력이 막상막하일 때 가장 큰 게 민간인 희생이거든요. 시아파 쪽에는 배후에 누가 있냐면, 이란이 있거든요. 시아파가 전체 무슬림으로 봤을 때는 아주 소수입니다. 수니파가 한 90퍼센트 되고, 시아파가 10퍼센트 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시아파를 믿는 국가가 많지는 않아요. 그래서 이를테면 이슬람 안에서도 소수파에 속하지만, 이 시아파의 종주국이 이란입니다. 이란 쪽에서 후티 반군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말하자면 수니파 사우디 아라비아와 시아파 이란의 대리전이 아니냐, 이런 평을 듣고 있습니다.

◇강지원: 하여튼 중동 얘기하면 수니파니 시아파니 늘 나오는 이야기예요. 오늘은 말이죠, 청취자분들을 위해서 좀 간단히 수니파, 시아파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김영미: 많이 들려오는 게 시아파, 수니파인데 굉장히 헷가리실텐데. 이슬람을 창시한 선지자 모함마드가 돌아가실 때 후계자를 남기셨어야 했는데. 후계자를 남기시지 않고 돌아가신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혈통을 중심으로 하는, 말하자면 모함마드 혈통 중에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라는 파와 그 안에서 칼리프라고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 말하자면 지도자들 사이에서 뽑아야 한다는 사람들이 수니파고요. 그 다음에 혈통이 나와야 한다, 모함마드 자손 중에, 핏줄에서 나와야 한다는 사람이 시아파입니다. 그래서 이게 이슬람에 대한 해석이 다르거나, 꾸란에 대한 해석이 다르거나 그렇지 않고요. 바로 이 모함마드 사후에 갈라졌던 양 두 파가 갈라져서 지금까지 천 년 동안 대립하고 있는 거죠.

◇강지원: 네. 혈통을 중시하는 쪽이 시아파. 지금 예맨에서는 반군이죠. 수니파는 다수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칼리프 중에서 후계자를 지명하면 된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다, 이 말씀이시지요? 그럼 다수가 있고 소수가 있고 그런 것 같은데. 이 수니파하고 이 시아파는 계속 싸우겠죠? IS와의 관계도 마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김영미: 이게 되게 복잡한 게요, 수니파 안에서도 다 통일되면 괜찮은데. 수니파 안에서도 알카에다, IS 이런 단체들과의 내전도 만만치 않거든요. 그리고 시아파와 수니파, 이 내전 갈등 속에서 갈등을 하는 틈을 타서 IS와 알카에다가 활력을 하는 거거든요. 가장 중요한 게 치안을 유지하면서 뭐가 되면 좋은데. 치안의 공백 상황이 전쟁을, 계속 여러 가지의 형태의 전쟁이 나오는 거죠.

◇강지원: 알카에다나 IS는 어느 파예요?

◆김영미: 수니파입니다. 전부 수니파예요.

◇강지원: 그럼 수니파 안에서 그런 반란들이 있는 거네요?

◆김영미: 그렇죠. IS나 알카에다는 무장 세력 중에서도 수니파 쪽이 무장세력이지만.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테러리스트 그룹이라고 명칭을 받는 곳이죠. 그래서 사우디나 이런 수니파 국가에서 IS나 알카에다를 지지한다는 나라는 없어요. 그렇지만 같은 수니파이기 때문에 어떤 교감은 있다고 판단되는 거죠.

◇강지원: 그러면 이제 알카에다나 IS는 공격을 안 합니까?

◆김영미: 하죠.

◇강지원: 그럼 이것은 뭡니까?

◆김영미: 그게 이제 아주 복잡한 거예요.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들 단체의 이득 관계. 명분 관계가 제일 중요하죠. 같은 수니파이기 때문에 공격하지 않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강지원: 네, 그렇군요. 아주 복잡한 양상이군요. 그런데 제2의 중동전으로까지 비유하는 것은 아니냐, 하는 그런 우려가 나올 정도인데. 이유는 뭡니까?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란의 관계 때문에 그렇습니까?

◆김영미: 예.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란이 서로 대리전을 하고 있는 게 지금 예맨 때문이 아니라, 이라크도 그렇습니다. 이라크가 원래는 수니파 국가였죠. 사담 후세인 시절에는. 그런데 이라크 전쟁이 나면서 시아파 정부로 바뀌게 되면서, 그 쪽에서 수니파가 반발하게 되고. 또 시아파는 잡은 정권을 절대 빼앗기려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라크도 마찬가지로 시아파 수니파의 갈등이 지금 극에 달한 상황이고요. 그 다음에 예맨이 그런 상황에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런 소지가 있는 나라들이 여러 나라 있어요. 사실 시리아 내전도 정권을 잡고 있는, 알아사드 정권은 시아파예요. 그렇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또 수니파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시아파, 수니파간의 싸움이라고 볼 수 있고요. 또 미래에 앞으로도 벌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이 레바논 같은 경우도 그렇고요. 그래서 여러 나라들이 지금 시아파냐, 수니파냐 이런 논쟁 때문에 전쟁의 불씨를 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 IS나 알카에다, 그런 테러 조직과의 전쟁도 감당하기 힘든데, 같은 무슬림권 안에서 분열이 되서 이쪽도 내전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중동에는 지금 뭐가 터져도 내전이, 앞으로도 제2의 중동전이 갈 것이다, 이런 시각들이 많습니다.

◇강지원: 그럼 시아파가 소수라고 하셨지만 정권을 잡은 나라가 있네요? 이란도 그렇고, 이라크도 그렇고, 시리아도 이 시아파가 잡고 있죠.

◆김영미: 우리가 소위 말하면 시아 벨트라고 불려요. 그래서 지도를 보면 동쪽부터 시작해서 이란,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이렇게 나란히 붙어있거든요. 여기를 시아파 벨트라고 부르는 거죠. 그 외에도 걸프에도 있고 저 위 쪽에도 있긴 한데, 가장 크게 시아파들이 활동을 하는 게 이 네 국가들인데요. 이 주도권을 놓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소수잖아요. 10퍼센트밖에 안 되는. 그렇기 때문에 항상 이 축을 중심으로 해서 민병대 활동이라든지 그 다음에, 다른 나라에 시아파를 전파하기 위해서 노력한다든지. 그리고 시아파가 어떤 공격을 받거나 했을 대 적극적으로 연합해서 같이 도와주러 출동하는. 그런 형태로 지금까지 전쟁의 불씨를 가지고 있었던 거죠.

◇강지원: 국제사회에서는 어떻게 봅니까? 미국이라든가 유럽 쪽 시각은 어떤가요?

◆김영미: 이게 지금 감당이 안 되는 게요. 여러 나라에서 IS 때문에도 골치가 아픈데, 지금 시아, 수니가 남의 집의 일이긴 하지만. 이 내분으로 인해서 벌어지는 각종 일들이 더 많아지는 게 뭐냐면, 시아, 수니가 싸우는 사이에 IS나 알카에다가 더 득세를 한거죠. 그리고 또 유가가 요동을 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각 나라마다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 상당히 난감한 상황인데...

◇강지원: 미국은 전쟁에 개입을 했다가 일부 철수하고 그런 상황이지 않습니까?

◆김영미: 미국도 이제는 중동에 발을 담구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거예요. 이라크 전쟁이나 아프간 전쟁과는 또 다르게, 시아, 수니파 사이에 끼기도 힘들고. 또 알카에다나 IS를 소탕하기 위해서 군사작전을 하기가 되게 힘든 상황이에요.

◇강지원: 한다고 하지 않았었습니까?

◆김영미: 예를 들면, 예맨의 알카에다 세력들의 거점이, 사실 가장 큰 거점이 예맨이었는데요. 그래서 예맨에 미국이 무인기를 통해서 공습을 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민간인들이 많이 사망한 거예요. 무인기가 공습을 하는 것은 사실상 로봇이 공격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예요. 지상에서 봤을 때, 하늘에서 봤을 때는 지상의 사람들이 과연 알카에다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은 상황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여러 거점 지역을 공습할 때 민간인들이 많이 사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미 감정이 높아지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것을 봤을 때 미국 쪽에서는 무인기 공습 자체에 굉장히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고요. 시아파 수니파 싸움에 끼어서 미국의 입장이 굉장히 곤란한 거죠. 누구 편을 들 수가 없으니까요.

◇강지원: 지금 현재도 편을 들고 있지는 않습니까?

◆김영미: 누구 편을 들기에는 굉장히 힘든 상황이지만, 이란과의 핵 협상을 통해서 미국과 이란이 그렇게 사이 좋은 상황은 아닌 거예요. 그래서 당연히 미국이 수니파 편을 들 것 같지만, 수니파 편을 또 들 수 없는 게 수니파 안에 알카에다와 IS가 있는 거죠. 그래서 미국도 쉽게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강지원: 그렇군요. IS 소탕작전에서 말이죠, 이라크군이 이라크 북부의 티그리트를 탈환했다는 소식이 있지 않았습니까?

◆김영미: 티그리트가 3일부터 계속 공습이 있었는데, 이라크군과 이란의 연합군 형태로 했는데요. 이게 쉽지가 않았었어요. IS 대원들이 부비트랩으로 무장한 데다가, 자살폭탄 테러할 수 있는 사람들 200명을 전면 배치 시켜놓은 상황이여서, 도저히 병력을 안으로 넣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중간에 더 이상 공격을 할 수 없다, 해서 이라크군이 멈칫한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이란과 이라크의 연합 작전이 지지부진해진 상황이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라크 정부에서 미국 쪽에 공습을 요청하게 됐고요.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은 아니지만, 그 후로 미군의 공습이 이뤄졌다고 이라크 정부 쪽에서는 얘기를 하고 있어요. 어쨌든 그 공습이 있고 나서 티그리트 함락이 됐고요, 오늘 티그리트에 이라크 총리가 함락된 기념으로 가서 시찰을 했거든요. 이렇게 보면 티그리트가 이라크 정부군에게 함락이 된 건 맞지만, 이게 언제 또 정세가 바뀔지 모르는 거죠.

◇강지원: 그렇게 보면 이라크 정부를 도와준 거죠. 미국에서.

◆김영미: 미국 입장에서는 이라크 정부를 도와줄 수밖에 없는 게, IS를 소통하겠다고 하는데 미국이 안 하겠다고 할 수 없는 입장이고요. 초창기에 이라크 정부가 이란과 함께만, 미국을 제외한다고 했을 때, 미국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한 마음이었어요. 이라크 정부 쪽에서 어쨌든 다시 요청을 한 상황이면 이라크 정부 쪽에서 한 팔을 굽히고 들어온 거잖아요? 그렇게 해서 작전이 진행이 됐지만, 티그리트는 이라크 안에 있는 수니파들의 고향 같은 곳이에요. 그래서 아마 수니파들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곳이고, 또 민간인들이 전부 수니파입니다. 그렇다 보니까, 시아파 정부가 들어온 것에 대해서 민간인들이 반감을 갖고 있는 상황이에요. 앞으로 정세가 어떻게 될 지 불안불안한 상황입니다.

◇강지원: 네, 더 지켜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분쟁지역 전문 PD시죠. 김영미 PD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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